분당서, 고급승용차 내 고가 골프채 노린 상습절도 피의자 구속
2017/11/29 13: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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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경찰서(서장 김해경)는 CCTV가 없는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고급승용차 안에서 고가 골프채 등을 가지고 가는 수법으로 수도권 일대에서 총 40차례에 걸쳐 도합 2억 1천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A씨(49세, 남), 이를 상습적으로 매입한 장물업자 B씨(51세, 남) 등 3명을 검거, 1명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17. 6월경 분당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 트렁크에 보관 중이던 골프채가 들어있는 골프가방을 도난당하였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같은 해 11월 사이 총 13건의 골프채 도난사건이 연속적으로 발생하여 전담팀 구성 후 수사에 착수, 범행수법, 피해경위, 현장상황 등을 집중 분석하고 범행 전·후 이동경로 등을 추적, 탐문․잠복 수사했다.

그 결과, 피의자는 CCTV가 없는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된 고급차량 트렁크에 보관 중인 골프채 등을 범행대상으로 선정하고, 절취한 피해품을 평소 자신이 알고 지내던 중고골프용품 매입업자에게 모두 처분하여 현금화한 것으로, ‘15. 2월경부터 ’17. 11월 중순까지 서울 양천, 강남, 서초, 분당 등지에서 같은 방법으로 약 2년 9개월 간 총 40회에 걸쳐 2억 1천만 원 상당의 골프채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분당서는 이번 절도사건은 차량 문이 잠겨 있지 않은 고급 승용차량을 상대로 한 범행으로, 차량 내에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고, 차량 운행종료 후 반드시 차량 손잡이를 직접 당겨 차량문이 잠겨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전에 피해를 예방 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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