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자 전과자 상당수, 심각한 수준”
2018/03/29 22: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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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에 출마한 예비후보 중 상당수가 전과자인 것으로 드러나 각 당의 공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앙선관위 예비후보 등록현황에 따르면, 성남시장으로 등록한 후보 9명 중 절반이 넘는 5명이 범죄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의원 예비후보는 전체 17명 중 5명, 시의원 예비후보 45명 중 16명이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 병역면탈 ▲ 부동산투기 ▲ 탈세 ▲ 위장전입 ▲ 논문표절 ▲ 성 관련 범죄 ▲ 음주 운전 등 이른바 7대 공천배제 원칙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후보검증절차와 공천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이다.
또한, 야당도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한 검증절차를 거쳐 후보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라 이 부분이 주요하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남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지관근 예비후보는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에서 정한 공천배제원칙에 더해 보다 엄중한 후보검증기준을 세워야 하며 도박, 공금횡령, 문서위조 등 일반인의 관점에서도 비난받을 수 있는 범법행위로 인해 사회적 논란이 된 인사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제대로 된 검증이 안 될 경우, 지방선거 전략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다며 강력한 정풍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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