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S노인요양원 고발
2018/07/06 11: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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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김미숙)은 7월 5일,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소재 S노인요양원을 부당노동행위로 노동부에 고소하는 한편, 급식비 횡령, 노인학대, 불법의료 행위, 성추행 등 범법 혐의로 중원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S노인요양원이 요양보호사들이 노동조합에 가입하고자 한다는 이유만으로 6월 11일 전직원을 모은 자리에서 탈퇴 압박과 폐업 등을 암시하며 요양보호사들을 압박한다는 제보에 따라 합법적으로 교섭을 통해 사태를 해결하고자 교섭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S노인요양원은 6월 22일 갑자기 폐업신고를 하고 무리하게 노인들을 강제 퇴소시키며 보호자들과도 물의를 빚고 있으며, 보호자들은 편찮은 부모를 울면서 먼 곳으로 옮기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노조는 “현재 3회에 걸친 단체교섭에서 부당노동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합의안조차도 합의하지 않는 사측으로 인해 교섭을 중단하고 지방노동위에 조정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에서 노동부에 진정한 고소장에서 밝힌 부당노동행위 고소 취지는 “합법적으로 결성한 노동조합 가입을 탈퇴를 종용하고 가입원서의 폐기를 요구하였으며, 노동조합 때문에 폐업을 할 수도 있다고 공언한 후 실제 사업 종료를 공고하였으므로 노동조합 활동을 방해하는 부당노동 행위에 해당되므로 엄벌에 처해달라”는 것이다.
또한, 노조는 “지난 5년간 급식비 횡령”, “개인간병비를 횡령”, “불법 의료행위”, “무리하게 폐업을 추진하면서 요양원에서 돌보던 어르신들에게 퇴실 강요와 경관급식 중단 등 생명을 위태롭게 한 노인학대”, “이사장의 종사자들에 대한 성희롱, 성추행” 등을 주장하며 중원경찰서에 S노인요양원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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