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환경운동연합, “성남시민은 수돗물을 마십니다” 릴레이캠페인 진행
2018/08/21 16: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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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환경운동연합은 성남시민 수돗물 마시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수돗물이 먹는 샘물, 정수기보다 안전하고, 수돗물을 마시는 것이 기후변화를 막고 환경을 지키는 방법이라며, 캠페인을 시작된 이유를 설명했다.
‘성남시민 수돗물 마시기 릴레이 캠페인’은 성남시 정수과에 가정 내 수돗물 수질 검사를 의뢰하고, 수질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으면, 다음 주자를 지정해 릴레이로 수질 검사 후 안전한 수돗물을 마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질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성남시에 원인파악 및 조치를 요청하여, 적극적으로 수돗물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하자는 것이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민선 7기 성남시(시장 은수미)에 기관 청사 내 음수대 설치할 것도 제안했다.
지난 2017년 8월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성남시가 음용율을 높이기 위해 수돗물 수질 정보 실시간 제공한다는 정책에 대해 성남시장을 비롯하여, 공무원이 수돗물을 마시는 것이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최선이라며, 성남시 공무원의 수돗물 음용을 위한 음수대를 설치를 제안했었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수돗물을 만들고 공급하는 성남시 공무원들 조차도 신뢰하지 않는 수돗물을 시민에게 안전하니 마셔도 된다는 괴변을 늘어놓고 있는 것이 성남시 수돗물 정책의 현실이라 비판했다.
지난 2016년 9월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성남시 기관(본청, 구청 그리고 성남시의회, 산하 기관) 청사 건물 내에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음수대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정수기는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야 하고, 폐트병에 담긴 먹는 샘물도 마찬가지라 설명했다. 페트병은 자연적으로 분해되는데 500년 정도 소요되며 그 독성 물질은 토양과 지하수, 생태계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정수기는 수돗물을 원수로 사용하지만 소독약 성분을 제거하기 때문에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등 세균이 쉽게 증식하고, 정수기 유출수는 환경부 관리대상이 되지 않아 기준이 없고 단속을 할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상수도보급률이 90%를 넘어서면서 정부의 정책은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바뀌어 59개의 법정 수질 기준항목을 정하고, 지자체와 사업자에 따라 자체항목을 선정해 150개 이상의 화학물질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우리나라는 프랑스, 미국, 오스트리아, 독일 등 선진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8번째로 물 여건이 좋은 나라로 뽑혔다며 UN에서 선정한 수질 순위는 우리나라의 수돗물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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