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거버넌스, 게임중독 질병 결정... “20대 청년 목소리 반영하라”
2019/06/02 11: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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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위클리]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장애’ 질병코드 등재 결정에 20대 청년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대 청년들로 구성된 한국청년거버넌스는 1일 논평을 통해 WHO 결정에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민관 협의체 구성을 통한 논의 과정에 청년들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여야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무조정실이 주축이 돼,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게임업계, 보건의료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찾을 것임을 시사한 발언에 “사회갈등 조정을 위한 책임있는 정부의 자세에 신뢰를 보내나, 모든 구성원들의 의견이 골고루 반영되는 논의구조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문가계층 뿐만 아니라 게임 이용자들의 의견도 동등하게 받아들여지는 논의구조가 마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특히 게임 이용 주소비층인 청년들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어야한다고 덧붙인 것이다. 90년대생을 비롯한 이후 세대 20대 청년들이 사회문화적으로 그간 보편적으로 게임 이용을 많이 해왔고, 여전히 높은 소비율을 보이는 주소비층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한국청년거버넌스 박영훈 대변인은 “그간 청년이 수많은 취미 중 게임에 몰입하는 원인으로 경제적 여유가 없는 돈의 부재, 주어진 시간이 한정적인 시간의 부재,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의 부재 등 3가지의 부재현상으로 기인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또, “게임을 하나의 놀이문화로 인정하고 토론과 합의라는 민주성의 원칙에 부합하는 최적의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들과의 소통의 장도 활발하게 개최하여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국청년거버넌스는 이번 사태에 대해 향후 청년들과 함께 합리적인 해결점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수반될 수 있도록 정부를 비롯한 여야정치권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대변하는 역할에 노력을 다해나갈 예정임을 시사하면서 모두가 초당적 노력을 약속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 이경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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