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 취임1주년 기자회견...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교육”
2019/07/01 13: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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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위클리]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일 오전 10시 30분 남부청사 방촌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아이들의 꿈을 경기교육의 꿈으로 삼고 경기혁신교육을 통해 모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교육을 펼치겠다”며 그 실현방안을 내놓았다.
우선 “‘지역혁신교육포럼’으로 경기혁신교육 3.0 실현”이다. “학교와 마을이 나서서 지역교육을 논의하고 만들어 가는 ‘지역혁신교육포럼’을 지역마다 만들어 가고 있고 또, 포럼이 교육자치를 이끄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지역혁신교육포럼’ 조례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지역혁신교육포럼’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교육현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어,학교를 학교답게 만들고 교육을 교육답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 째는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로 학교운영의 자율성 확대”다. “‘사후 적발‧처분 중심’ 감사체제를 ‘예방중심 학교주도형’으로 바꿔 학교가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는 단위학교가 주도적으로 감사반을 구성해 문제점을 스스로 시정하고 개선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2019년 2학기부터 33개(초 23, 중 7, 고3) 학교에서 시범 운영 후 과정과 내용을 보완하여 2020년에는 확대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교육감, 기초단체장과 시의원 선거권 만16세 개정 제안”이다.
이 교육감은 “100년 전 3.1운동부터 4.19민주혁명, 촛불집회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흐름을 바꿔온 주체는 다름 아닌 학생과 청소년이었다”며 “청소년 참정권 확대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이며 세계적 추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했다.
네 번째는 “직업교육 기본 틀을 새롭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2+3+α’체제로 중‧고 연계 ‘(가칭)마이스터 과정’을 제안”했다.
이 교육감은 “직업교육과정에 대한 탐색 없이 고입 전형 시기에 수동적으로 직업계고를 선택하고, 교내 학습 중심으로 진행되다 보니 취업으로 연결되기 어렵다”며 ‘(가칭)마이스터 과정’을 제안했다.
“‘(가칭)마이스터 과정’은 진로직업 숙련과정으로 중학교 2,3학년에 선택교과로 2~3단위를 개설하고, 직업계고처럼 일반계고에도 과정을 개설해 선택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과 기업이 현장실습과 졸업 후 숙련과정을 담당하자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희망 학생들에게 조기 직업교육 기틀을 마련해 주고 고등학교 유형과 상관없이 직업교육 선택 기회를 제공하며 국가와 기업이 기능·기술분야 인재 양성에 대해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는 교육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이경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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