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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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사한 봄이 찾아왔다~봄맞이 준비 완료!
    어느덧 쌩쌩 불던 바람이 쏙 들어가고 산들산들 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봄을 위한 준비에 돌입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봄맞이의 기본은 단연 낭만적인 스카프와 귀여움을 강조하는 플랫슈즈, 우리 집 주방을 밝혀줄 이색 주방용품이 아닐까? 화사하고 아름다운 봄을 맞아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글 유미미 기자 사진 임준영 자료제공 애플프라자(031-728-6000)/오! 키친(031-711-7374)   scarf 한 설문조사에서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느끼게 하는 것은?”이란 질문에 꽃놀이를 제치고 1위의 영예를 안은 것은 단연 여성들의 옷차림이었다. 그만큼 봄이 되면 여성들의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지고 화려한 색감을 자랑한다는 것! 형형색색 아름다운 봄 옷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는 지금, 소품만으로 봄 분위기를 낼 수 없을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흐드러지듯 만발한 꽃과도 같은 스카프를 추천한다. 한 가지 아이템으로 여러 가지 분위기를 좌우하는 스카프! 스카프는 매는 모양에 따라서도 천차만별 다양한 연출을 꾀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아이템이다. 간절기인 요즘에 목을 보호하는데에도 크게 한 몫을 하기에 요즘 여성들의 백에는 빠지지 않는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봄날 선물로도 사랑받고 있다. 제공 아일랜드스타일 분당애플점(031-728-5590) 1                                         2                                          3  4                                           5  shose 그동안 높은 하이힐으로 섹시함을 강조했다면, 봄에는 봄과 같이 화사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야보자. 이제는 높은 하이힐을 벗어던지고 깜찍하고 여성성을 강조해주는 플랫슈즈를 신어야 할 때! 편하면서도 어디든 어울리는 감각있는 플랫슈즈는 요즘처럼 나들이가기 좋은 날 활동성을 높여준다. 제공 버니블루 구미점(031-728-5035) 1                                          2                                      3   4                                            5 Kitchen 봄을 맞이해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주방을 꿈꾸는 주부들은 모두 주목! 아름다운 색깔을 입고 다시 태어난 주방용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요즘, 꼭 한 번 둘러봐야 할 아이템들이 있어서 소개한다. 영화에서처럼 한가로운 날 가족들과 함께 낭만적인 나들이를 원한다면, 그에 맞는 피크닉 소품으로 기분을 내보자. 한 주동안의 스트레스가 확 날아갈 것이다. 제공 오! 키친 (031-711-7374) 1   2 3 4   5   스카프 Info 1. 알록달록 색깔로 화사함을 더하는 스카프 29,500원 2. 화려한 프린트나 언발란스한 믹스매치를 원할 때, 단정한 옷차림에도 어울리는 단가라 스카프 50%할인 19,500원 3.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스카프 50%할인 29,500원 4.어디에도 어울리는 진한 핑크 빛의 네츄럴한 분위기의 스카프 50%할인 19,500원 5.특이한 쉐이프로 여성스러움을 더하는 스카프 50%할인 23,400원   슈즈 Info 1. 버니인원더랜드(아이보리/터코이즈) 43,000원 2. 실버 페르시안 로렌스 플렛 59,000원 3. 그린 스프링 마리아 볼륨 49,000원 4. 따끈따끈 2011 신상제품인 블링블링 플랫슈즈 59,000원 5. 김연아 슈즈로 잘 알려져 있는 블루 버니 모티브 플랫 49,000원   키친 Info 1. 수플레 디쉬와 받침세트 14,500 스마일 포크 세트(5pc) 9,500원 2. 빨강망토 티포원 33,000원 3. 신지카토 티포투 35,000원 4. 빨강모자 티포투 46,000원 5. 르슈크레 4단 도시락 정사각형 웰리스 아이스 물병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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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1
  • 2011. 중원구 녹색환경체험학교 운영
    중원구(구청장 정중완)에서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한 환경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1년도 녹색 환경체험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환경체험학교는 1999년부터 초등학생 5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여 왔으며 아이들에게 환경 현장체험을 통하여 녹색 환경의 중요성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올해에는 관내 초등학교 13개학교 18개학급 532명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74회에 걸쳐 운영하게 되며 환경학교 학습 프로그램으로는 하천체험, 숲탐사, 기후변화 일일교실 등 10개과목과 환경기초시설(하수처리장, 정수장, 소각장, 폐기물종합처리장) 견학을 포함 총 11개 과목 중 학교별로 5과목씩 선정하여 운영된다. 환경체험학습을 통하여 나무, 야생화, 버섯, 물고기, 곤충, 애벌레 등을 채집 관찰하고 숲에 대한 역할을 학습함으로써 생태계 및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케하고,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통해 마시는 물, 버려지는 물, 배출되는 쓰레기 등의 처리과정을 직접 확인함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한다.특히 올해는 전과목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폐지를 활용하여 만든 연필셋트를 제공하여 학습효과를 올리고, 실생활에서 재활용에 중요성을 인식시켜 줌으로써 교육을 수료한 모든 학생들이 앞으로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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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1
  • 성남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안전 점검
    성남시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흘간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32개소에 대한 상반기 안전 점검을 벌인다. 시는 각종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유독물 유출로 인한 하천, 토양 등의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개반 4명의 점검반을 꾸려 각 취급 업소의 ▲유독물 옥외방치 등 보관 위반 행위 ▲적정관리 여부 및 등록사항 변경 여부 ▲무등록 영업자 여부 ▲유독물 보관·저장과 취급시설 ▲취급제한 유독물 영업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고의·상습적 환경 법령 위반업소는 사법조치하고, 앞으로 위반업소의 사후관리를 통해 환경오염을 근원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유독물은 과산화나트륨, 과산화수소, 염산, 질산, 가성소다, 벤젠, 톨루엔 등 발암성물질에서 폭발성물질까지 594종에 이른다. 유독물을 일정 이상 취급하면 유독물 영업등록을 받아 유독물 관리기준에 따라 특별 관리해야 한다. 성남시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은 판매업 63개소, 사용업 1개소, 보관저장업 1개소가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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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1
  • 참사랑복지회, KBS 나눔 대축제 참여.. 사랑나눔 실천
    한국참사랑복지회(이사장 이영규)가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여의도 공원에서 국내ㆍ외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는 ‘KBS 나눔더하기 대축제(어린이에게 희망을)’에 NGO 및 시민사회와 함께 참여한다.KBS 나눔더하기 대축제에서는 NGO기관의 협력으로 이벤트 존(대형 조형물(ABR)제작, EVENT ZONE1, EVENT ZONE2)을 운영하여 행사장 축제분위기를 연출한다. EVENT ZONE2에서는 벽화(트릭아트)를 통한 사진체험, 핀볼 게임을 통한 체험 이벤트(도전 기부 왕!), 스푸너 캐릭터(제작) 나눔풍선 등 다양한 나눔 체험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여의도 벚꽃축제기간에 개최하여 행사기간 중 KBS에서는 개막식 오프닝을 방송하여 국악공연 또는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기간 중 전화(ARS 060-700-6635), 문자(#6635) 참여 기부와 (사)한국참사랑복지회 후원(031-735-9600) 참여가 가능하다. 참사랑복지회 조화기 과장은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한국참사랑복지회와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시간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여 나눔으로 변화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동행하자”며 “이번 대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참사랑복지회는 지난 1991년부터 성남빈민복지상담소를 시작으로 성남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고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의 중심기관으로서 특히, 관심밖에 놓여있는 노인복지 중심의 통합적 사업에 헌신하고 있으며 성남시 다목적복지회관운영비 보조에 따라 아동 및 청소년, 주민복지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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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1
  • 생활정치 내세운 '성남시민사회포럼' 출범
    ‘참여’와 ‘소통’을 통한 풀뿌리 시민사회 운동을 표방한 『성남시민사회포럼』이 11일(월) 오후 7시 성남시청 한누리관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를 지낸 이덕수 씨가 상임대표를 맡고, 한살림성남용인생협 이사장을 지낸 박연희 씨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을 지내고 성남문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정기남 씨가 공동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효림스님(봉국사 전 주지), 조희태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장건 성남평화연대 공동대표 등 시민사회단체 인사들과 이재명 성남시장, 장대훈 성남시의회 의장, 문학진, 박영선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한다.『성남시민사회포럼』은 창립취지문을 통해 “그 동안의 시민사회 운동이 보여준 명망가, 담론 중심의 한계를 극복,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진정한 풀뿌리 시민사회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국가, 중앙정부 차원의 의제나 정책의 틀을 벗어나 시민들의 주거, 일자리, 노후 문제에서부터 자녀들의 아토피, 급식, 교육 문제에 이르기까지 일상적인 삶의 문제에 천착하는 ‘생활정치’ 운동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성남시민사회포럼』은 또 지역 밀착형 이슈 발굴과 정확한 대안 마련을 위해 정기적인 여론조사와 토론회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중앙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언론사 등 정책 공급자 중심의 여론조사가 아닌 시민들의 요구와 필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정책 수요자 중심의 여론조사를 펼치겠다는 것이다. 특히 여론조사 결과를 토론회, 전문가 정책 진단 등으로 연결시켜 시민사회 운동을 단순한 정책 찬반 운동 차원을 넘어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생활정치 운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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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1
  • 황송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내 집처럼 마음껏 이용하세요”
    중원구에 위치한 성남시립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이 7일 정식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운영법인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이 끝나고 11시부터 2부 행사로 흥겨운 축하공연이 1시간 동안 진행됐다.관장이신 일운스님(분당 지장선원 주지)은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어르신들을 정성껏 모실 것”이란 포부를 밝히며 어르신들께서 마치 내 집처럼 마음껏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고 “성남시의 복지관 설립 취지에 부응하여 앞으로도 성남시 거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재명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날로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즐거운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황송노인종합복지관 개관을 축하하며, 최고의 시설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리시를 대표하는 복지관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어르신들께서도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장대훈 성남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개관식이 있기까지 노고가 많은 위탁운영체 ‘일운’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운동과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지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옛 중원구보건소 부지에 사업비 약 26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 방식으로 건립됐으며 지하 1층은 경로 식당, 지상 1층은 주간보호센터, 진료실 및 상담실, 2층은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당구장, 탁구장, 어문학교실, 3층은 컴퓨터교실, 취미여가교실, 대 강당 등으로 이용된다.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회원 가입 후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취미여가 프로그램, 물리치료, 체력단련실, 탁구장 및 당구장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문제나 우울증 등의 개별 상담, 세무 및 법률 상담 등 각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회원 가입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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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1
  • 모란시장에서 미리 만난 악극
    ● 樂劇 <모란이 꽃피는 시장>, 모란 오일장 찾아 쇼케이스 공연 펼쳐...● 탤런트 박준규, 송용태 등 주․ 조연 배우들, 주요 곡 부르며 모란시장 찾은 시민들과 흥겨운 무대 함께 만들어...성남시민의 삶의 터전인 모란시장을 배경으로 한 악극 <모란이 꽃피는 시장> 무대가 모란 오일장을 찾았다. 성남아트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선보이는 악극 <모란이 꽃피는 시장>의 본 공연에 앞서 9일(토) 모란시장 특설 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쇼케이스 무대를 펼쳤다.이 날 쇼케이스에는 탤런트 박준규, 송용태 등 주․조연 배우들이 출연해 <남성 넘버원>, <님과 함께>, <모란개척단> 등 주요 삽입곡을 부르며 모란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악극 <모란이 꽃피는 시장>을 알렸다.장날을 맞아 모란시장을 찾은 시민 500여 명도 쇼케이스 현장을 찾아 배우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로 장단을 맞추며 함께 무대를 즐겼다. 성남문화재단 하동근 문화진흥국장은 인사말을 통해“모란시장은 전국 제일의 재래시장인 동시에 성남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모란시장의 희로애락을 담은 악극 <모란이 꽃피는 시장> 쇼케이스 무대를 즐겁게 감상하고, 현장의 감동을 무대를 통해 다시 한 번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점수 모란시장 상인회장은“성남문화재단이 모란시장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악극 <모란이 꽃피는 시장> 작품을 제작한 것에 감사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는 재래시장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모란 오일장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쇼케이스를 통해 흥겨움을 선사한 악극 <모란이 꽃피는 시장>은 오는 4월 15일부터 24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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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1
  • 모란장 리모델링
    도시의 기억/모란장‘무기만 빼고 모든 게 다 있는’ 모란장은 성남시보다 오래된 시장이다. 광주대단지 개발사업 이전에 ‘모란개척단’이 있었더랬다. ‘개척’은 지금의 모란장 맞은 편, ‘복지촌’ 일대의 모래와 자갈밭 황무지의 개간사업이다. 이들의 꿈은 250만 도시를 만드는 거였다. 그 중심에 모란시장이 배치된다. 그리고 시장을 중심으로 ‘서모란’, ‘중모란’ 등으로 구획했다. 지금의 모란장으로 2번을 이사하기까지 모란장의 생애엔 성남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성남을 대표하는 공간이미지로 60% 이상이 모란시장을 꼽고 있다.(남한산성은 13%)전국 재래시장 1위의 모란장은 다른 재래시장과 다른 독특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다른 재래시장은 입구에 곡물전이 배치되는데 모란장 입구엔 화훼부가 있다. 그리고 맨 뒤쪽에 애견부와 가금부가 있다. 이러한 구성에는 모란장의 아픈 기억이 녹아있다. 모란장 이사는 노점상에 대한 단속, 식용 개에 대한 여론의 비판 그리고 ‘도시미관’이라는 행정의 몰 취향에서 비롯되었다. 그리고 타협. 그것이 지금 모란장 12부의 구성배경이다.그 모란장엘 들어가 보자. 휴일과 장날이 겹치는 날엔 3천3백 평의 장터에 하루 평균 10만 명의 인파가 북적댄다. 몸과 몸을 부딪치지 않고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다. 각설이의 가위장단과 뱀장수, 약장수, 차력사, 원숭이 쇼 주위엔 사람들이 빽빽하게 둘러서 있다. ‘난장’이란 말에는 즐겁고 흥겨운 시장의 분위기가 배어있다. 모란장은 난장이다. 축제의 현장이 녹아 있다. 80년대만 해도 곡마단이 찾아왔다. 시장의 중심부엔 음식부가 있다. 돼지껍데기에 막걸리 한 사발로 목을 축이면 장터에 서서히 몰입하기 마련이다. 잡화부에서 등산용품을 흥정한다. 공산품에도 에누리가 가능한 곳이 모란장이다. 모란장에서 낯선 상인에게 반말 못하면 그는 아직 모란장의 이방인에 속한다. ‘몸의 언어’가 반말이다. 그만큼 소통의 깊이가 다른 농밀한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 모란장을 오가는 사람 중에 60%는 물건을 구매하려는 사람, 나머지는 구경꾼이라는 통계가 있다. 모란장에서 고향을 사려는 사람, 사람 사는 정을 사려는 사람, 삶의 활력을 사려는 사람들이 그리 많다는 얘기일 터이다.상설시장엔 말이 없다. 가격은 정찰제, 상품에 대한 정보는 문자로 정리되었다. 그 시장엔 아무런 간섭이 없다. 오직 똑똑한 소비자와 어눌한 소비자만 있다. 카드계산 할 때 ‘일시불 혹은 3개월 할부’가 그날의 쇼핑과정에 오가는 유일한 언어소통이다. 쇼핑의 익명성이 오히려 미덕이다. 누구의 간섭이나 스킨십이 귀찮은 현대인을 위하여 적응 진화한 장보기 행태일 것이다. 흥정과 에누리, 덤, 떨이엔 정찰가격이 없다. 상품 대신 인심을 판다. 그래서 단골이 있다. 흥정을 하지 않는 손님을 모란장 상인들은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들은 단골이 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란다. 모란장은 이미 상품과 현금이 교환되는 일반시장을 넘어섰다. 현대식 빌딩의 숲 틈새로 낯설고 새로운(!) 표정의 거리만으로 매력 넘치는 공간이다. 성남을 대표하는 문화의 거리로 손색이 없다. 성남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의 기억인 것이다.뻔 한 거리/펀(fun)한 거리모란장이 세 번째로 이사를 간다. 이번엔 보금자리주택단지가 배경이다. 이에 맞춰 모란장도 변신을 시도하는 중이다. ‘모란민속5일장 명품화 사업’변신의 핵심은 전통 재래시장에 현대적 쇼핑기법을 결합한다는 취지이다. 건물배치에서 전통은 남문을 형상화한 입구와 봉수대, 초가집 거리 등이고 나머지는 현대이다. 시장 구성에서 재래시장 이미지의 핵심은 할머니 장터이다. 메인도로 양옆으로 270개의 할머니 매대를 만들었다.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 기능에다 재래시장의 이미지를 노린 기획이다. 장사기법도 현대화한다. 뻔한 거리가 아닌 fun한 거리. 소위 몰링기법(malling)이다. 홍콩의 하버시티처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쇼핑몰을 기획하여 쇼핑과 레저를 결합하겠다는 전략이 현대화의 핵심이다. 문제는 시장공간의 활용이다. 장이 서는 날엔 문제가 없겠지만, 장이 없는 날이 문제다. 7천 평이 넘는 공간에 어떤 방법으로 집객할 것인가? 그래서 구상한 기획이 ‘랜드마크적 테마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이다. 산책로를 만들고 자전거와 인라인을 대여하고, 각종 공연과 볼거리를 배치한다. 하드웨어는 어느 정도 구색을 갖췄다. 문제는 소프트와 콘텐츠에 있다. 앞에서 얘기했지만 시장은 경제적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문화적, 사회적, 심지어는 정치적 기능도 있다. 선거철 모란장엔 유세가 집중된다. 콘크리트 바닥과 현대식 건물에 흥정과 에누리, 인심을 사고파는 재래시장 문화를 재개발할 수 있겠는가? 모란이 꽃피는 시장성남문화재단에서 악극 “모란이 꽃피는 시장”이 4월 15일 막을 올린다. 모란장에서 청국장을 파는 김범구의 생애사에 녹아 있는 모란장의 역사와 시장상인들의 스토리텔링을 소재로 한다. 익명성을 대표하는 대형마트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벌거벗은 삶의 애환이 눈물로 혹은 페이소스 섞인 웃음으로 다가온다. 모란장 재개발의 고민인 문화장터, 사람 장터를 어떻게 되살린 것 인가에 대한 해답이 될 수도 있겠다. 모란꽃 이파리 하나하나에 단골 맺기 작업하는 상인과 고객의 웃음과 애환이 담겨 있다. 모란장을 한 번이라도 놀아봤던 사람은 놓치지 말 일이다. 우리 동네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도 놓쳐서는 안 될 일이다. 대형마트 쇼핑에 익숙한 사람은 물론 관람 필수이다. 모란장의 이런 문화적 정체성이 꽃필 때 성남은 가장 성남다워질 것이다.하동근 성남문화재단 문화진흥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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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11-04-08
  • 이종웅 예비후보 “손학규 대표 위해 모든 일..” 불출마 선언
     4.27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젊은 표심을 기반으로 분당을 누비던 국민참여당 이종웅 예비후보가 “아무런 사심 없이,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당선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선언했다.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와 이종웅 예비후보는 7일 오전 10시 정자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분당을에서 “야권연대의 대의를 위해 한 걸음 뒤로 물러나겠다”며 이 후보는 “분당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하였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작은 집착을 내려놓고 국민과 역사의 사명을 따르고자 한다”면서 “노무현 대통령님의 사생취의[捨生取義]의 정신을 감히 저 같은 소인배가 흉내도 낼 수 없겠지만, 야권연대가 시대적 사명이고 국민의 명령이기에 제 자신을 야권연대의 바다에 던지고자 한다”고 출마를 포기한 심경을 표현했다.또 이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정권은 집권기간 동안 정치인들이 깨끗해져야 한다는 소망을 무참히 짓밟아 버렸고, 지난 12월 또 한 명의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었다”며 “부정부패, 지역주의와 연고주의가 없는 국가를 만들어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를 바라고 그래서 경제의 영역에서만큼은 철저히 정의로운 나라에서 살기를 바란다”고 한나라당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이 후보는 또한 예비후보 선거 운동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면서 민심을 확인했다”며 “‘이번에는 한나라당을 꺾어달라. 단일화 해라’”라는 것이 주민들의 뜻이었다고 전했다. 국민참여당 이종웅 예비후보가 출마를 접고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국민참여당을 지지하던 젊은 표심이 대거 손 대표 쪽으로 선회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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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1-04-07
  • 박계동 예비후보, 공천 승복.. 무소속 접어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 하던 한나라당 박계동 예비후보가 7일 오전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강재섭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경선의 불만을 넘어 지난 총선에 이은 이번까지 2차례에 걸친 공천탈락은 저에게 큰 충격이었다”고 밝혔으나 “한나라당의 정권재창출은 당면한 중차대한 시대적 사명을 생각해 볼 때, 나라의 미래와 우리 국민들에게 있어 그래도 한나라당만이 희망이라는 결론을 얻었다”며 공천에 승복했다. 박 후보는 “경선에 불참한 것은 불복이 아니라 참여의 의미가 없었기 때문이었다”며 “당은 공정경선의무도 지켜지지 않았고 국회의원 공천사상 초유의 전화여론경선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당시 경선에 불참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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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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