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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으로 보는 우리 동화
    그림으로 보는 우리 동화 <우리 아빠는 외계인>, <신윤복 갤러리> 때로는 글보다 그림이 더 쉽게 뜻을 전한다. 빼곡한 글로 가득한 책보다 귀엽고 예쁜 그림이 펼쳐진 책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재밌게 읽을 수 있다. 그림으로 더욱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이야기책들은 어떨까. 정리 김민정 기자 자료제공 북극곰, 그린북     친구야, 반갑다! <우리 아빠는 외계인> 남강한 지음/ 북극곰 펴냄/ 15,000원 평생 자신이 외계인이라고 생각해온 아빠, 그에게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친구가 나타났다! <우리 아빠는 외계인>은 처음 아기를 만나는 아빠들의 감동을 담은 그림책이다. 어린이와 아빠의 마음을 이어주는 남강한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어린이에게는 아빠의 어린 시절 추억을, 아빠들에게는 어린이의 의미를 발견하게 만들면서 서로의 마음을 더 가깝게 이어줄 것이다. 본문이 끝나면 썸네일 이미지와 함께 영문 페이지가 실려 있어 전 세계 독자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조선시대 여성의 삶을 엿보다 <조선 사람들의 멋과 패션이 보이는 신윤복 갤러리> 이광표 글/김미현 그림/ 그린북 펴냄/ 15,000원 조선의 대표 화가 신윤복. 작품 외에 알려진 것이 없는 그는 당시로는 금기시됐던 여성들의모습을 과감하게 그림으로 옮겨냈다. ‘혜원전신첩’에 수록된 서른 점의 풍속화와 ‘여속도첩’에 수록된 여섯 점의 풍속화 등 신윤복의 대표작들을 통해 조선 시대 사람들의 멋과 패션, 삶을 알아볼 수 있다. 특히 문화재 전문 기자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신윤복의 그림과 함께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풍습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시 여성들의 삶을 살펴보며 조선 시대의 사회적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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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6
  • 따라해봐요, 요렇게!
    따라해봐요, 요렇게! <몬스터! 몬스터?>, <그레고 씨의 일요일>     나도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 그림을 그리고 싶지만 자신이 그린 그림을 다시 보면 마음에 들지 않아 더욱 스트레스를 받는 당신에게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보는 즐거움까지 큰 책을 소개한다. 광풍인 컬러링북의 진화된 형태인 <몬스터! 몬스터?>와 드로잉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그레고 씨의 일요일>이다. 정리 김민정 기자 자료제공 북극곰, 위고 괴물이 나타났다! <몬스터! 몬스터?> 신성희 지음/ 북극곰/12,000원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되 설교하지 말 것. <몬스터! 몬스터?>는 이 단순한 철칙을 매우 잘 지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품 <괴물이 나타났다>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컬러링북이다. <괴물이 나타났다>는 재미와 감동, 지혜를 담되 독자들을 가르치지 않는 미덕을 갖고 있는 신성희 작가의 데뷔작이자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작품이다. 소문으로 인한 오해와 상상의 재미를 가볍고 유쾌한 유머로 펼쳐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몬스터! 몬스터?>는 텍스트가 빠진 Part1. Imagination은 컬러링과 함께 상상의 즐거움을, Part2. Original story는 원작을 영어와 우리말의 텍스트로 구성했다. 독자들은 책 읽는 재미와 함께 자신이 컬러링한 결과에 스스로 감탄하게 된다. 신성희 작가의 독특하고 섬세한 그림 스타일이 그림을 더욱 입체적으로 살려주니까. 그레고 씨를 따라 그리면 참 쉬워요~ <그레고 씨의 일요일> 요셉 요한슨 ‧ 조성민 지음/위고 출판사/3,500원 남들 다 그리는 그림, 보면 쉬운 것 같은데 왜 내가 하면 안 될까. 벨기에 출신의 큐레이터이자 페인팅 작가. 아내, 반려견과 함께 브뤼셀에 살면서 시간제로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하는 그레고 씨가 그림 그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레고 씨와 그의 사랑스러운 강아지 요나스를 따라 샌드위치를 만들고, 자전거를 타고 맥주를 사러 갔다가 빈티지한 자동차들을 구경하고, 카약을 타고 캠핑을 떠나보자. 그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사이 어느새 그림에 자신이 붙는다. 드로잉의 기본기-사람 그리기/ 동물 그리기/ 사물 그리기/ 탈것 그리기/ 캠핑 장비 그리기-를 익히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느낌대로 나를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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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동물 주인공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책
    동물 주인공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책 <캣츠 갤러리>, <피터 래빗의 친구들> 개, 고양이, 토끼, 여우, 곰, 심지어 돼지들까지. 천진한 동물들의 모습을 귀엽고 예쁘게 그려진 그림으로 확인하면 그 기쁨과 행복이 몇곱절이 된다.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의 그림이 가득한 책에 눈이 먼저 황홀해지고, 입꼬리가 올라간다. 애묘가가 그린 애묘가를 위한 책, 그리고 오랜 시간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아온 토끼와 그 친구들에 관한 책이 발표됐다. 정리 김민정 기자 자료제공 시그마북스, 단한권의책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캣츠 갤러리>/ 교양 있는 고양이 그림 수잔 허버트 그림/박선영 옮김/시그마북스/ 25,000원 왜 사람은 고양이를 모시고 살 수밖에 없는가. 수잔 허버트가 그린 고양이들을 보면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수잔 허버트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수채화는 매력적인 고양이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미술작품, 연극, 오페라, 그리고 영화 속의 유명한 장면들을 재현한다. 작가 필생의 작업 중 최고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 모음집은 독자들로 하여금 더 많은 상상의 세계를 누리게 해줄 것이다. 재치와 매력이 넘치는 허버트의 고양이 그림들은 고양이를 소재로 한 문화 애호가들과 세련된 고양이 애호가들 모두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수잔 허버트는 이 책을 준비하던 중 2014년 9월에 세상을 떠나 독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겼다. 우리가 사랑한 토끼, 그리고 그의 친구들 <피터 래빗의 친구들> 베아트릭스 포터/김나현 옮김 /단한권의책/13,500원 토끼 중에서 가장 유명한 토끼, 피터 래빗. 원작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베아트릭스 포터가 그린 피터 래빗의 모습을 본 적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린이가 있는 집이라면 피터 래빗이 그려진 문구나 식기 하나라도 없는 집이 없을 것이다. 그토록 유명한 피터 래빗, 그런데 그의 활약에는 그의 친구들의 힘이 크다는 사실! <피터 래빗의 친구들>은 ‘피터 래빗’의 후광에 가려져 있던 다른 동물들의 매력을 되살리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 책에는 다람쥐, 부엉이, 쥐, 두꺼비, 고슴도치, 돼지, 고양이 등 저마다 독특한 개성과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피터 래빗의 친구들>를 능가하는 재미와 매력을 선사한다.
    • 문화·생활
    2015-09-05
  • 요리는 즐거워 ,
            요리는 즐거워 <요리 도감>, <이다의 푸드아트> 요리방송, 쿡방 열풍이다. 방송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 금방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과 호기심이 생긴다. 정말 잘 할 수 있으려면 뭘,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일단 요리의 기본부터 익히고, 맛있는 요리를 재밌게 만들어보면 어떨까. 이 두 권의 책이 요리를 해볼 결심을 한 당신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정리 김민정 기자 자료제공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세상풍경 요리는 삶의 저력이다! <요리 도감> 글 오치 도요코, 그림 히라노 에리코/ 김세원 옮김/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18,000원 수학의 정석처럼 요리에도 기본이 있다. 아무리 즉석식품이 넘치고 밥을 사먹을 식당이 많아도 스스로 재료를 준비해 만들어먹을 수 있는 능력은 갖추는 것이 좋다. <요리 도감>은 누구든지 스스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요리 용어, 조리 도구, 식재료, 조미료, 안전 사항 등 요리에 관한 모든 지식이 담겨 있다. 상세하고 알기 쉬운 설명, 요리 과정을 세세하게 담은 풍부한 일러스트는 각별한 재미까지 있다. 요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조언집 같은 책이다. 시작할 때는 요리가 서툴고 다소 귀찮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약간의 요령과 습관만 익히면 스스로 요리를 완성한다는 보람과 매력, 즐거움에 눈을 뜰 것이다. 만들고 먹고, 재미지누나 <이다의 푸드아트> 이다 시베네스 지음 / 손화수 옮김/ 세상풍경/ 11,500원 음식 갖고 장난하지 마라. 터부같던 이 말이 이제 달라질 때다. <이다의 푸드 아트>는 신나게 음식 갖고 논 다음 맛있게 먹으면 된다. 선진국에서 ‘푸드 아트 Food Art’는 어린아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심리치료와 행동치료의 하나로 사용되고 있으며, 아이들의 창의력 개발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한 인지개발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다. ‘푸드 아트’를 ‘이다 프로스크(본명 이다 시베네스)’는 ‘한 끼 식사’로 탄생시켰다. <이다의 푸드 아트>는 반찬이 필요 없는 간단한 아침 식사를 위한 레시피북이다. 세계 각국의 언어로 출간되고, 인스타그램에서만 16만 명 이상이 따라 한 <이다의 푸드 아트>는 ‘만드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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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7
  • 더위를 잊을 서늘한 이야기 속으로!
        더위를 잊을 서늘한 이야기 속으로! <13.67>, <엄마가 날 죽였고, 아빠가 날 먹었네> 연일 최악의 무더위 속에서, 한가닥 희망이라면 서늘하고 무서운 이야기를 읽는 것이다. 살이 튀고 피를 뿜지 않아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싸늘한 이야기들에 집중하다보면 어느덧 여름이 지나있을 것이다. 정리 김민정 기자 자료제공 한스미디어, 현대문학 <13.67> 찬호께이 저/강초아 역/ 한스미디어/1,7000원 홍콩에도 추리소설이 있었나? 의심을 뒤엎을 미스터리 걸작이 나왔다. <13.67>은 홍콩의 중국 귀속을 원하던 마오주의자와 경찰 간의 격돌이 벌어진 1967년부터 홍콩 반환이 시행된 1997년을 거쳐 2013년에 이르기까지 6개의 사건을 관전둬라는 경관이 해결해나가는 단편 연작소설이다. 가장 최근인 2013년의 사건에서 시작해 1967년의 사건까지 시간이 역순으로 전개되는 독특한 형식이다. 사회주의 특성상 나오기 힘들었던 중화권 범죄미스터리소설이 ‘명가’ 일본에 뒤지지 않는다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저자 찬호께이도 차세대 범죄소설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엄마가 날 죽였고, 아빠가 날 먹었네> 양장 조이스 캐럴 오츠 외저/케이트 번하이머/서창렬 역/현대문학/ 23800원 ‘해피에버애프터’...그래서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진짜? 현대영미문학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41명의 작가들이 세계 고전동화로부터 원동력을 얻어 쓴 현대소설 앤솔로지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2011년 월드 판타지상 베스트 앤솔로지 부문 수상작인 이 책은 고전동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동화이며 소설이다. 작가들은 행복한 동화의 뒷얘기를 들추고, 동화의 모티브에 상상력을 덧입혀 현실의 고통과 상처를 찾아낸다. 제목이 된 “엄마가 날 죽였고 아빠가 날 먹었네”는 앨리사 너팅의 「오빠와 새」에 나오는 노래 가사에서 따온 것이다. 그림 형제의 동화 <노간주 나무>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새엄마에게 살해당한 오빠의 죽음을 이복동생의 시선으로 그로테스크하게 보여준다.
    • 문화·생활
    2015-08-11
  • 보는 즐거움, 만드는 기쁨, 간직하는 행복
    보는 즐거움, 만드는 기쁨, 간직하는 행복 <꽃과 귀여운 자수>, <규방공예 생활소품 아이디어> 휴가철이다. 여행도 좋고 전시회와 공연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집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휴식 방법이다. 휴가와 방학, 잠시 일에서 벗어난 시간 동안 조용히 미뤄뒀던 취미생활을 해보는 건 어떨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취미생활실용서를 소개한다. 정리 김민정 기자 자료제공 진선아트북, 경향미디어 <꽃과 귀여운 자수> applemints 저, 배혜영 옮김/ 진선아트북/ 12,000원 학교 수업 시간에는 의무적으로 하느라 별 재미가 없던 자수. 그러나 자수의 즐거움을 알면 달라진다. 자수는 혼자서도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작품을 완성하면서 뿌듯한 성취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꽃 자수는 그 섬세하고 아름다운 모양 때문에 수놓는 기쁨이 크다. <꽃과 귀여운 자수>는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꼭 수놓고 싶은 꽃 자수 모티프로 가득하다. 일본의 인기 자수 디자이너 8인이 각각의 독자적인 색깔을 담아 만든 작품에는 작가의 개성이 가득 담겨 있다. 기초적인 자수 방법과 실물 크기 도안으로 쉽고 간단하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당장 시작할 마음이 들게 한다. <규방공예 생활소품 아이디어: 소소한 멋과 여유가 있는 조각보 응용 아이템> 우리규방 저 / 경향미디어/ 11,800원 규방공예는 외부 황동이 제한됐던 양반집 규수들이 규방에서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면서 탄생시킨 공예장르다. ‘참한 규수’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주머니, 골무, 바늘꽂이 등 규방공예는 우리 생활 속 어디에나 있는 소품들로 누구나 만들 수 있다. 고운 색감의 전통원단, 꼼꼼한 매듭이 주는 매력은 현대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규방공예 생활소품 아이디어>는 규방공예로 만든 작고 예쁜 소품과 실용적인 생활소품, 인테리어 소품을 담았다. 규방공예의 기초 바느질부터 각각의 소품을 만드는 전 과정을 상세한 글과 사진으로 설명하여 누구든지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작은 일상의 기쁨, 조각보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 문화·생활
    2015-07-18
  •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 여행의 계절이 돌아왔다. 휴가와 방학을 맞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당신에게, 이런 여행은 어떤지 들려주고 싶다. 사진찍고 먹방 찍고 돌아오는 단순한 여행 보다, 가족과 떠나거나 숨은 과학을 만나는 여행 말이다. 정리 김민정 기자 자료제공 북로그컴퍼니, 한빛미디어 가족끼리 왜 이래 <빼빼가족, 버스 몰고 세계 여행: 용감한 가족, 우여곡절 끝에 25개 국, 163개 도시를 달리다> 빼빼가족 저, 사진 /북로그컴퍼니/ 15,000원 누가 이렇게 할 수 있을까?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뒤 전시 디자이너로 일하던 아버지,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지금은 그냥 전업주부인 어머니, 새벽밥 먹고 나가 밤늦게 돌아오는 고등학생 딸과 중학생 장남과 막내. 대한민국 평범한 가족인 이들에게 어느 날 아버지가 말했다. “아파트 팔고 그 돈으로 세계여행 가자!” 아이들이 부모 품에서 벗어나 세상에 나갈 준비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오히려 가족이 서로 보지 못하는 아이러니에 빼빼가족이 반기를 들었다. 아버지는 퇴사하고, 학생인 아이들은 자퇴를 하고, 숙식가능한 미니버스에 모두 올라타 유라시아대륙의 동쪽 끝 대한민국 간절곶에서 서쪽 끝 포르투갈 호카곶까지 매일 조금씩 움직이며 바라본 세상은 가족의 공통 기억으로 남았다. 그 길에서 마주한 어려움을 가족과 함께 헤쳐 나갔던 경험은 모이면 늘 가족 모두의 화제가 됐다. 가족과 함께라면 낯설고 험한 길도 두렵지 않다는 것을 빼빼 가족이 보여준다. 알고 보면 더 재밌다 <긱 아틀라스: 과학과 기술의 발상지 129곳> 존 그레이엄-커밍 저/ 윤진서 역 | 한빛미디어 | 25000원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다. 세계 각국의 명소가 오랜 시간 유지되어 온 데는 이유가 있다. TV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로도 잘 알려진 타이베이 101 타워를 유지하는 건 바로 진자의 과학이다. 축구! 하면 떠오르는 맨체스터에는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재조명받은 앨런 튜링의 청동상이 있다. 음악의 도시 빈의 중앙 묘지에는 유명 음악인의 묘지 옆으로 볼츠만 방정식이 새겨진 물리학자 볼츠만의 묘지가 있다. 그런가 하면 파리 에펠탑에는 바람으로부터 자유로운 수학 방정식이 숨어 있다. 이 책을 읽고 세계의 명소에 숨어 있는 과학과 기술을 미리 만나고 여행을 떠나보자. 전 세계 129곳의 장소와 이곳에서 꽃피운 과학과 기술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알아보자. 책을 읽고 난 다음 여행을 떠난다면 즐거움은 배가 될 것이다.
    • 문화·생활
    2015-07-06
  • 요리하는 남자 이야기
    요리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으면서 스타 셰프들의 명성이 더욱 높아졌다. 한국과 미국의 대표 셰프들에게 있어 ‘요리란 무엇’일까. 요리 잘 하는 남자가 왜 멋진지 확실히 보여주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정리 김민정 기자 자료제공 처음북스 주방의 뜨거운 이야기 <위(Oui), 셰프: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셰프의 24시간> 마이클 기브니 | 처음북스 | 14,000원 샘 캠, 최현석, 정찬욱, 이연복, 오세득.....음식 문화에 엄청난 관심을 가져야 알 수 있던 이들이 방송마다 등장하고 있다. 요리 뿐 아니라 예능감으로도 인기몰이인 이들 스타 셰프의 위세에 셰프를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위풍당당하게 걸어가는 멋진 셰프의 그늘에는 언젠가 셰프 자리에 서기를 꿈꾸는 수많은 요리사가 있다. 저자 마이클 기브니는 셰프의 그늘에 가려 주목 받지 못하지만 실질적으로 주방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는 셰프의 오른팔, ‘수셰프(Sous Chef)’를 주인공 삼아 그가 특급 레스토랑 주방에서 겪는 하루 동안의 모든 일을 소설처럼 풀어나간다. 마이클 기브니도 열여섯 살에 처음 레스토랑에서 일을 시작해 수셰프로서 처음 일한 건 20대 초반으로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볼 수 있다. 사랑을 전해요 <이 맛에 요리> “밥은 먹고 다니냐” 사랑하는 사람이 맛있게 먹는 모습은 상상 만으로도 힘이 난다. 힘들게 준비하면서도 오히려 설레는 것, 그것이 바로 요리하는 즐거움, 요리의 힘이다. 누군가의 끼니를 걱정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마음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누군가를 위해 요리를 하면 요리하는 내내 그 사람을 생각하게 되고, 맛있는 요리를 함께 먹으면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고, 그 시간이 쌓이면 공유할 수 있는 추억들이 쌓인다. 이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샘 킴이 에세이집을 펴냈다. 샘 킴은 재료가 부족해 고생하며 요리하던 자신을 돌아보며 30개의 에피소드와 요리를 엮어냈다. 샘 킴 | MY | 14,000원
    • 문화·생활
    2015-06-23
  • 관계보다 일, 일보다 전달방법
    “일이 힘든 게 아니라 사람이 힘듭니다.” 사람들이 회사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함께 일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꼽는다. 그러나 실제로 관계보다 중요한 건 일이다. 그리고 일을 주고 받는 업무 기술 전달력이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사관학교 S그룹 영업사원으로 시작하여 제일 똑똑한 신입사원을 가장 많이 받아낸 교육 담당자 출신의 인사 담당자 ‘송과장’이 일을 주고받는 업무 기술 ‘전달력’을 이끌고 따르고 비키는 사람들의 입장과 상황에 맞게 제대로 써먹을 수 있도록 30가지 의사전달력으로 나누어 정리하고 그에 맞는 처방을 제안한다. 소통의 부재로 곤란을 겪고 있는 경영주들에게는 아랫사람들을 잘 다루는 법을, 아침저녁으로 바뀌는 회사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신입사원에게는 눈치와 센스를, 위아래 사이에 끼어서 과부하가 걸린 중간관리자에게는 제대로 일을 받아서 잘 던지는 법을 전달한다. 이끌든지 따르든지 비키든지/송과장/살림/15,000원
    • 문화·생활
    2015-06-05
  • 행복한 별 아래 살다 간 사람 이야기
    행복한 별 아래 살다 간 사람 이야기 <안자이 미즈마루(마음을 다해 대충 그린 그림> 팍팍한 세상이다. 아무리 종종거리며 애써도 지금 있는 제자리 하나 지키기 힘든 세상이 됐다. 이런 때 일에 치인 자신을 돌아보면서, 갑갑한 마음을 풀어주는 힘을 가진 묘한 그림을 책으로 만나보면 어떨까. 읽다보면 느긋해지는 마음의 안식과 평화를 얻을 수 있는 예술서를 추천한다. 정리 김민정 기자 자료제공 씨네21북스 무라카미 하루키를 대작가로 만든 일등공신, 안자이 미즈마루의 작품 만나기 무라카미 하루키가 안자이 미즈마루를 만나지 못했다면? 그는 아마 지금처럼 노벨상 후보로 꼽히는 대작가가 되는 대신 재즈카페를 운영하는 평범한 사람으로 지내고 있을 지도 모른다. 그만큼 안자이 미즈마루의 느긋하고 태평하면서도 특징을 기막히게 잡아내는 그림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와 성격이 딱 맞아떨어진다. 국내에서 최고 인기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울메이트로 불리우는 안자이 미즈마루의 초창기 작업부터 최고의 인기작까지 일러스트를 망라했다. 단행본 삽화, 잡지 표지, 만화, 그림 에세이 등 주제별로 분류해 대표작을 보여주며, 작업 당시의 에피소드를 같이 실어 흥미를 돋운다. 자유로운 선과 색상, 허술한 듯 보이지만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는 마법 같은 힘을 가진 안자이 미즈마루의 그림을 한 권으로 감상하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2014년 4월 18일자 <주간 아사히>에 무라카미 하루키가 기고한 추모글 <미처 그리지 못한 한 장의 그림-안자이 미즈마루 씨 이야기>를 저자의 허락을 얻어 이 책의 서문으로 실었다. 안자이미즈마루/안자이미즈마루외/씨네21북스/16000원
    • 문화·생활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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