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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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 기운 듬뿍 받아가는 곳_산촌보리밥
    건강한 기운 듬뿍 받아가는 곳_산촌보리밥   단풍과 꽃을 보면서 건강한 보리밥을 먹으니 눈도 몸도 보신하는 기분이다. 바로 산촌보리밥 이야기다. 서현동 먹자 골목 안쪽 산기슭에 위치한 산촌보리밥은 요리와 풍광이 주는 감동으로 유명하다. 산촌보리밥을 찾는 손님들은 맛있는 요리를 먹고 멋진 경치를 즐기며 건강한 기운까지, 일석삼조를 누릴 수 있다.   글 김민정 기자 취재협조 산촌보리밥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안골로 60/031-721-6909)   분당에 이런 곳이 분당에 이런 곳이 있었나. 서현먹자골목과 율동먹자동네를 두루 가본 사람들도 더 깊숙이 들어가면 이런 풍광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차로 5분 정도 더 들어갔을 뿐인데 한두시간 나서 찾은 교외에 온 것처럼 호젓한 분위기다. 나지막한 산기슭에 혼자 자리잡은 강원도 너와 지붕에 황토와 나무로 지어진 토담집의 풍경은 정겹기 그지 없다. 토담집을 향해 올라가는 길에 깔린 낙엽과 집 주변을 장식한 꽃들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너와지붕 위에 열린 박들은 이 소박한 아름다움에 정점을 찍는다. 사계절이 모두 근사하지만 특히 비오는 날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테라스에서 먹는 보리밥과 순두부는 수랏상이 부럽지 않다. 맑은 날 토담집 마당에서 구워먹는 바비큐는 멀리 캠필 갈 필요성을 버리게 한다. 어느 누가 와도 반할 수밖에 없는 곳이다.   내 식구에게 먹이는 밥 김광애 대표는 누구나 좋아하는 한식 밥상을 건강한 엄마의 집밥으로 내놓았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보리밥을 내니 건강에 좋고 속도 편하다. 여수동에서 3년 동안 하던 보리밥집을 서현동으로 옮겨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내 식구에게 먹인다는 개념으로 지금까지 하고 있어요. 늘 엄마로서, 아이에게 밥해주는 느낌으로 만들었어요.” 더덕과 시래기 등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많이 사용해 밥을 먹고 나면 속이 편하고 화장실 가기도 편하다. 가장 자연스럽고 건강한 밥상을 위해 인공 조미료, 인공 감미료, 인공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래서 다 먹고 나면 뒷맛이 갈끔하고,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쑥 잘 내려가는 느낌이라는 손님들의 평이다. 저염식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신선한 재료의 원래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밑져야 남는다는 것 인기가 좋은 메뉴는 숯불구이, 유기농모듬쌈, ᅟᅢᆯ러드와 무청시래기, 굴비와 보리밥 등이 한상에 나오는 산촌숯불구이정식이다. 참나무바비큐는 가족 모임과 회식에 인기가 높으며, 숯불과 고기를 굽는 바비큐 기계의 사이가 좀 멀어 훨씬 다루기 편하고 유증기가 날아가고 참나무향만 남아 고기가 더욱 부드럽고 고소해진다. 곁들이는 메뉴로 심층수로 만든 몽글이순두부, 더덕냉채, 미나리전 등이 있어 막걸리를 찾는 손님들에게 좋은 안주 겸 별미도 된다. 식사를 마치면 마당에 생강차, 매실대추차 등 따끈한 차가 준비돼 있어 주변은 산책하면서 후식의 여유까지 즐길 수 있다. 들어오는 입구부터 나갈 때까지, 김광애 대표는 손님들을 위해 하나하나 신경을 기울였다. “재료비가 많이 들죠. 처음 장사를 시작할 때 남편이 밑져야 남는다고 얘기하는 거에요. 그게 무슨 소리냐고 20년을 티격태격했는데 이제야 그게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장사를 해도 제가 먼저 손님에게 선뜻 다가서는 편은 아닌데, 손님들은 음식에서 제 마음을 알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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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7
  • 미국 할머니 집으로 놀러오세요! 그래니살룬
    미국 할머니 집으로 놀러오세요! 그래니살룬   카츄마마의 김민철 대표가 직접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 공개했다. 정자동 엠코해리츠에 위치한 그래니살룬은 ‘손자를 비롯한 친구와 친척들이 모이는 미국 할머니의 집’이라는 콘셉트다. 비밀 레시피로 만든 화려하고 맛난 요리들이 가득한 따뜻하고 밝은 공간, 미국 할머니 집으로 가보자.   글 김민정 기자 취재협조 그래니살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6-3 엠코해리츠 402동 119호/ 070-4136-0644)     미국 할머니의 따뜻한 식탁 1960년대의 화려한 문화를 풍미했던 활달한 여성이 나이들어 할머니가 돼서도 밝고 유쾌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는 멋진 공간을 꾸몄다. 그녀는 멀리서 찾아온 손자들에게 자신의 비밀 레시피로 만든 맛있는 밥을 먹이며 자신의 삶과 추억을 함께 나눈다. “한국의 할머니가 시골까지 내려온 손자들에게 찜닭을 푸짐하게 차려준다면 미국 할머니는 어떨까 상상해봤어요. 그래니살룬은 멀리서 찾아온 손자들에게 자신의 풍성하고 따뜻한 요리를 먹이는 미국 할머니의 집의 일부입니다.” 김민철 대표는 그래니살룬을 할머니가 지나온 아름다운 시절과 그동안 쌓은 요리 실력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로고도 한창 젊은 시절의 아름다웠던 할머니의 모습이다. 할머니의 집에 손자들이 찾아오고 이웃과 친구들을 초대해 ‘나만의 레시피’로 만든 요리를 내면서 즐거운 파티를 연다는 콘셉트다.   이런 미트볼 먹어보았니 미국 할머니가 가장 자신있게 내세우는 특별레시피로 만든 요리는 미트볼이다. 한국의 할머니라면 닭백숙이나 찜닭을 떠올리듯이, 미국의 할머니는 대표적인 요리로 미트볼을 꼽는다. ‘미트볼하우스’ 그래니살룬의 대표 메뉴인 클라우드미트볼버섯리조또는 주먹만한 미트볼 위에 으깬감자를 올려 구름같은 느낌이다. 바삭한 감자튀김과 부드러운 감자 아래 깔린 치즈를 걷으면 고소한 크림리조또가 얼굴을 내민다. 느끼할 것 같은 구성이지만 그저 고소하고 부드러울 뿐이다. 치즈와 갈은 고기, 각종 채소들이 듬뿍 들어간 미트볼딥디쉬피자와 치즈케이크와 팝콘이 들어가 맛있고도 재미있는 치즈케이크팝샐러드 등도 인기가 높다. 음료는 주로 캐주얼 주류를 마련했다. 오이, 리치, 라임 등이 들어간 샹그리아는 맛도 향도 상큼해 반응이 좋다. 프로즌핫초코에는 꼬냑이 들어가 찬 음료인데도 마실수록 뜨거운 느낌이다. 바다거품은 파도 칠 때의 거품을 연상되는 샴페인칵테일이며, 파핑에이드는 탄산캔디가 들어있어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느낌이다.   위대한 유산 오래 전 한국의 시골 할머니 집에 가면 할머니가 수십 년 동안 써오던 물건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돌절구, 맷돌, 재봉틀, 반닫이, 때로는 비녀까지. “그래니살룬의 미국 할머니도 자신이 써온 물건을 그대로 간직해온 거죠. 할머니의 고급스러운 취향은 손녀들 마음도 사로잡을 겁니다. 접시, 잔, 그릇, 가구 등 할머니의 감성과 내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거죠. 그런 느낌을 주기 위해 그릇도 새 것이 아니라 오래 써온 느낌으로 마련했고, 가구와 장식품을 구하기 위해 오래동안 공을 들였어요.” 화장대, 향수, 고가구 등 영국에서부터 구해서 가져오느라 고생했다. 250만~300만원 상당의 귀한 물건들이라 더욱 그래니살룬의 콘셉트와 분위기를 살릴 수 있었다. 포크와 나이프까지도 오래 쓴 느낌의 물건을 구해 그래니살룬의 모든 물건들이 할머니가 모은 것들이라는 콘셉트에 충실할 수 있었다. 김민철 대표는 그래니살룬 이후 미국 할머니가 한국 여행 왔다가 불고기를 먹어보고는 고향에 돌아가 자신의 스타일대로 만든다는 스토리를 담은 그래니키친도 구상 중이다. 그래니 시리즈는 앞으로도 주욱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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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7
  • 자연 속에서 맛을 찾다_율동공원 맛집 찾기
    자연 속에서 맛을 찾다_율동공원 맛집 찾기 성남을 대표하는 휴식공간 율동공원은 공원시설만 30만 8648㎡를 차지하며 시원하게 펼쳐져있다. 푸른 숲과 호수, 억새밭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주말 연인들의 데이트나 가족 나들이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율동공원은 이런 지형을 이용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맛집들이 많다. 브런치카페, 쌈밥, 육개장, 바비큐 등 다양한 업종들이라 선택지도 넉넉한 율동공원 맛집, 어디어디 있을까.   글 김민정 기자 취재협조 위스토리, 육마니, 송이보감, 나무향, 이원희직화쌈밥정식, 가나안덕, 노팅힐   여유와 맛과 멋과 한두시간 씩 교통란에 시달리지 않은 가까운 거리에 녹지를 즐길 수 있는 넓은 자연이 있으면 좋겠다. 물을 이용한 자연호수 공원 율동공원은 그 바람을 충족시켜 분당은 물론 서울 경기 지역에서 인기를 누리는 공간이다. 호수와 잔디밭·야산 등 원래의 자연을 최대한 살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이 곳은 책 테마파크와 번지점프대까지 갖춰 남녀노소 모두 즐기다 갈 수 있다. 율동공원 일대 맛집들은 이런 주변 경관을 이용해 넓고 쾌적한 공간, 숲과 호수를 즐길 수 있는 뷰 등으로 손님을 맞고 있다. 북적거리는 좁은 매장에서 밥만 먹고 얼른 일어나야 하는 불편함 대신 여유와 멋을 누릴 수 있어 율동공원 맛집을 찾는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작은 정원이 있는 곳 위스토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264, 031-781-7775)   율동공원의 랜드마크 위스토리는 1천 평 규모의 정원에서 각종 나무와 꽃, 잔디 등 맑은 공기와 멋진 경치까지 감상할 수 있다. 주부모임은 물론 단체모임, 하우스웨딩, 기념파티까지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호텔에서 스카웃해온 셰프들이 조리하는 고급스러운 요리들은 위스토리를 찾는 이유 중 하나다. 특히 잘 꾸며진 정원은 야외결혼식을 하기 적당한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어린이들이 뛰어다닐 수도 있어 가족들의 외식장소로도 애용된다. 식사 후 율동공원 산책하기 좋은 코스까지 갖추고 있다.   오래 찾던 전통의 맛 육마니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문정로 114번길 8/ 031-706-7811) 지난 10월 15일에 오픈한 육마니는 대파가 잔뜩 들어 시원한 육개장을 선보이고 있다. 주말에는 율동공원을 찾아오는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주중에는 비즈니스 접대, 또는 연인이나 부부 등 커플 손님들이 많다. 육마니는 좋은 재료를 엄격하게 선정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육개장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전통육개장, 만두육개장, 육개장칼국수 등 정통 메뉴로 따끈하고 얼큰한 국물을 원하는 손님들의 입맛을 충족시켰다. 이와 함께 육개장설렁탕, 만두육개장설렁탕 등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사람이나 어린이를 위한 메뉴도 마련했다. 오리고기 매니아 모여라 가나안덕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문정로140번길 9-1, 031-703-8078) 오리구이 전문점 가나안덕은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리고기 매니아들에겐 이미 유명하다. 오리진흙구이는 구워지는 시간이 있으므로 몇시간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 연잎에 싸여 구워지는 진흙구이는 배를 가르면 호박씨, 잣, 은행 등 다양한 견과류가 든 흑미밥이 들어있다. 구이를 먹고 난 후 서비스로 제공되는 오리탕과 녹두죽도 만족스럽다. 특히 오리진흙구이와 함께 구워낸 군고구마는 가나안덕을 찾는 이유 중 하나다 식사를 마치면 1층에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준비했고 어린이 놀이시설도 있다.   신선한 버섯 향을 느껴보세 송이보감(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177번길 13, 031-781-9494) 송이버섯과 능이버섯 요리 전문점 송이보감은 자연산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을 주재료로 1년 내내 먹을 수 있도록 메뉴를 만들고 있다. 대표메뉴은 송이버섯, 능이버섯쟁반어복은 영조 시절 현감을 지낸 조상이 평안도를 방문해 맛본 이래 가문 대대로 내려오게 됐다. 특히 경북 봉화의 특산물인 송이버섯을 듬뿍 넣어 대대로 무병장수했다는 내력마저 있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송이버섯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리는 전통 방식을 지키고 있는 전골은 다 먹고 난 후 칼국수나 볶음밥을 넣을 수 있어 더욱 인기다.   나무향 나는 전원 카페 나무향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문정로148번길 6, 031-709-2191)   이름처럼 나무를 살린 인테리어가 특이한 나무향은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샐러드 등으로 이루어진 브런치와 갓 볶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율동공원 산책 후 간단한 브런치를 즐기고 싶은 손님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천장, 창살 등 한옥의 아름다움을 살린 인테리어에 소반, 항아리, 병풍, 나무장 등 곳곳에 배치한 가구들이 독특한 멋을 자랑해 눈썰미 있는 손님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야외테라스는 애견을 데리고 온 손님들이 애용하면서 더욱 평판이 높아지고 있다.   쌀 하나도 남다른 건강 맛집 이원희직화쌈밥정식 (성남시 분당구 율동 111-5, 031-781-3838)   직화구이와 칼국수 무한리필에 우렁쌈장까지 나오는 직화쌈밥정식이 8500원으로,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오픈 한지 한달도 안 돼 벌써 궤도에 올라섰다. 쌈에서 중요한 쌈야채도 다양하고 신선할뿐더러 부족하면 더 갖다주니 마음놓고 먹을 수 있다. 이원희 대표가 고향 이천에서 직접 쌀을 도정해 노랗게 쌀눈이 살아있는 쌀밥과 쌈야채와 쌈장이 조화롭다. 식사 후에는 당귀, 야관문, 벌나무 등 차를 준비해 손님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말굽버섯 오리백숙, 헛개왕족발 등 약선요리도 선보여 더욱 건강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영국식 브런치카페 노팅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문정로144번길 6, 031-707-8673)   유럽풍으로 꾸며진 브런치카페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노팅힐 거리같은 분위기로 꾸민 외관이 사실은 하나의 레스토랑인 것. 주차장 쪽으로 돌아가면 야외 테라스도 꾸며져 있고, 텃밭이 있어 유기농 재료로 요리에 쓰이기도 한다. 손님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겨 소금 대신 치즈로 간을 한 파스타와 리조또, 매일 새벽 시장에서 가져오는 신선한 재료 등으로 더욱 상종가를 울린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제국의아이들 뮤직비디오,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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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2
  • 이상적인 스키야키를 찾는 여행_관서식 스키야키
    이상적인 스키야키를 찾는 여행_관서식 스키야키   화수목의 이상적인 스키야키     스키야키에도 이상형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화제가 됐던 일본의 인기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이상적인 스키야키>의 주인공은 관서 지방인 오사카 출신으로, 관서식 스키야키를 고집한다. 관동 지방인 도쿄에서는 관서식 스키야키를 먹을 수 없어 좌절감과 상실감에 사로잡혀있던 이 남자, 그가 이상적으로 여기는 스키야키는 어떤 걸까. 관서식과 관동식은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길래 이런 차이에 집착하는 걸까. 지난 682호에 이어 화수목 장지선 대표의 이야기를 듣는다.   글 김민정 기자 도움말․자료제공 장지선 화수목 대표 (화수목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73-1 대현빌딩 108호, 031-703-7313)   관서식과 관동식의 차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언제부터 스키야키를 즐겨먹기 시작했을까. 들어보긴 했지만 정작 맛을 보진 못했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던 스키야키는 최근에야 대중들에게 조금씩 알려지며 호평을 듣고 있다. 스키야키를 다루고 있는 식당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정통 스키야키’를 가리고 따지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다. 일본 여행이나 유학 등으로 스키야키를 접한 사람들이 현지에서 먹은 것과 똑같은 맛을 기대한 것이다. 과연 한두 군데서 먹어본 그 스키야키가 ‘정통’일까? 만약 ‘일본에서 먹던 그 맛’을 찾는다면 어떤 방식으로 만든 스키야키인지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고급 요리 스키야키는 지금까지 많은 변화를 거쳐 현재의 관동식과 관서식이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조리방법의 차이로, 관서식은 냄비를 달군 후 고기를 올려 볶듯이 익힌 후 육즙과 기름에 채소 등 나머지 재료를 넣고, 남은 국물에 우동을 넣어서 먹기도 한다. 관동식은 본래 관동지방의 요리인 쇠고기전골의 영향을 받아 고기와 채소에 육수를 부어가며 먹는 방식이다.   이상적인 관서식 스키야키 일본의 대표 요리 스키야키의 하이라이트는 소고기다. 그밖에는 어떤 재료를 꼭 넣어야 한다거나 넣으면 안 된다는 금기는 없으니 취향대로 채소를 넣으면 된다. 단, 부서지기 쉬운 것이나 익는 데 오래 걸리는 야채는 어울리지 않는다. <기묘한 이야기-이상적인 스키야키>의 주인공은 ‘관서식’에 로망을 느낀다. 그가 좋아하는 관서식 스키야키는 먼저 우지를 냄비의 한 면에 넓게 바르고, 그 위에 얇게 썬 쇠고기를 올리고 고기 위에 설탕을 뿌린다. 고기에 단맛이 배어들면 간장과 술을 곁들인다. 건더기 재료는 파 , 구운 두부 , 얇게 썬 곤약 , 표고버섯 , 팽이버섯 등으로, 얇게 썬 곤약은 칼슘이 고기를 딱딱하게 하므로 떨어뜨려 놓는다. 쑥갓을 넣은 뒤 뚜껑을 덮고 3분, 자연스럽게 채소들이 냄비 안에서 가득 차길 기다린다. 달걀을 젓는 건 아홉 바퀴 반, 흰자가 사르르 녹는 감촉을 잃지 않도록​ 아슬아슬 할 때 멈추고, 이제 완성을 기다리는 것이 주인공에게 ‘이상적인 스키야키’다. 그러나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결혼으로 인해 새로운 가족이 생기면서 그들의 방식을 받아들이게 된다. 일본에서도 관서식과 관동식 어느 쪽이 더 맛있나로 종종 다툼이 있다지만, 사실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화수목의 이상적인 스키야키 화수목에도 관서식 스키야키가 있다. 특히 화수목의 메뉴 ‘이상적인 스키야키’는 드라마를 본 사람들이 일부러 멀리서 찾아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먼저 무쇠솥에 우지를 올려 기름칠한 후, 얇게 썬 소고기를 올리고 설탕을 뿌린 후 특제 소스를 부어준다. 고기가 익어가면 한쪽으로 모은 다음 준비한 채소들과 버섯, 구운 두부, 실곤약 등을 담아 익힌다. 마지막에 쑥갓을 올린 다음, 특제 소스를 조금 더 부어준 뒤 뚜껑을 덮는다. 3분쯤 후에 뚜껑을 열면 소스가 재료에 스며들어 냄새까지 먹음직하다. 달콤짭조름한 소고기와 채소들을 달걀 소스에 찍어먹으면 한결 부드럽고 고소하게 넘어간다. 고기와 채소를 다 먹고 남은 국물에는 우동을 볶아 먹을 수 있다. 우동을 넣음으로써 또 하나의 일품요리가 탄생하니 일석다조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요리 스키야키는 이렇게 처음 먹는 사람도, 즐겨먹는 사람도 만족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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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2
  • 신뢰와 정성의 귀한 요리_한정식당 내뜨락
    신뢰와 정성의 귀한 요리_한정식당 내뜨락   뜨락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어쩐지 설레는 느낌. 한정식당 내뜨락은 뜰과 정원이 있는 집에 손님을 불러 잔치하는 분위기라 편안하고 안락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건강한 제철 재료를 아끼지 않고, 정성 가득한 요리에,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분위기까지 갖췄으니 내뜨락을 모르는 손님은 있어도 한번만 오고 마는 손님은 없다.   글 김민정 기자 취재협조 내뜨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237번길 24-1/031-701-7747)   외식업은 인심이 넉넉해야 “인심 좋아야 하고, 재료가 건강해야 하고, 위생을 철저히 해야죠.” 음식 장사를 해보니 중요한 것은 이 부분이었다고 박현군 대표는 얘기한다. 좋은 재료를 일일이 손으로 다듬고 소스와 김치까지 직접 만들며, 반찬이 부족하지 않게 넉넉히 차리는 것은 물론 서비스까지 아낌없이 제공한 것이 내뜨락의 성공 비결이기도 하다. 손님 금융계에 종사하던 박 대표는 현재의 자리에 식당을 할 기회가 생기자 궁중요리 공부를 하던 아내와 함께 내뜨락을 오픈했다.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에게 사사받은 아내가 요리를 전담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었고, 덕분에 내뜨락의 평판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갔다. “손님이 많건 적건 음식은 바로바로 해서 드립니다. 전도 미리 부쳐놓는 것이 아니라 주문들어온 순간부터 조리하기 시작해요. 전을 비롯해 뜨거운 요리는 가장 뜨거울 때, 찬 요리는 찰 때 맛있으니까요.”   깊은 맛에 이유가 있었네 매일 아침 가락시장에서 장을 보는 박 대표가 재료를 고르는 판단 기준은 ‘최고냐 아니냐’. 좋은 재료가 눈에 띄면 값을 묻지 않고 일단 담는다. 마진을 생각해 조금이라도 재료비를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게 일반적이지만 박 대표의 생각은 다르다. “농산물은 쌀 때도 있고 비쌀 때도 있으니까요. 오늘 비싸면 내일은 싸게 살 수도 있으니 재료의 질이 좋다는데 만족합니다.” 여기에 화학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만 이용해 간이 세지 않고 깔끔하다. 인기가 높은 샐러드 드레싱은 사과, 블루베리 등 과일을 갈아 만들어 상큼하면서 달콤해 따로 구입하고 싶다는 손님들의 청이 쇄도했다. 구수한 녹두죽, 웰빙 그 자체인 표고버섯탕수, 부드러운 갈비찜, 보기도 예쁜 칠절판, 아삭한 김치로 감싼 보쌈과 홍어의 놀라운 조합인 홍어삼합 등은 먹을수록 깊은 맛을 낸다. '엔도르핀‘ 열풍을 몰고온 이상구 박사는 채식주의자임에도 내뜨락의 요리에 감탄을 연발했고, 미식가로 알려진 탤런트 최화정 역시 내뜨락의 요리에 찬사를 보냈다.   우리 가족이 먹을 요리 여느 식당이라면 테라스에 테이블 한 석을 더 마련했을 터지만, 내뜨락은 다른 모습이다. 계단과 테라스 난간에 꽃을 심은 화분을 올려 손님이 입구에서부터 눈이 즐거워지도록 했다. 테라스에는 장독이 빼곡하고, 장독 뚜껑 위에는 호박, 가지 등 말린 나무들이 소쿠리에 담겨 있는 광경은 정겹기까지 하다. 직접 다듬은 이 나물들을 내뜨락의 요리에 이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만든 시원하고 새콤한 열무김치, 머위나물, 취나물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깻잎은 된장에 박았다가 씻어내 갖은 양념을 얹어 30분 쪄서 내는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하며, 당연히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귀한 반찬이다. ‘깻잎 반찬 때문에 온다’는 손님들도 있을 정도다. “외식업이 힘들다는데 전혀 그런 걸 모르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특히 함께 애써주는 직원들의 노고도 크고, 정성을 알아주는 손님들 덕분이기도 해요. 그래서 음식이 시원찮다 싶으면 직원들에게 물어봐요, 너라면 먹겠니? 라고요. 못먹겠다면 내지 말아아죠." 박현군 대표는 요리를 낼 때 우리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했다. 양심적으로, 그 어떤 것도 손님을 속이지 않는 정도(正道)가 내뜨락을 멀리서도 찾아오는 ‘분당의 명소’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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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2
  • 막걸리가 있는 복합문화공간_모던주막 월선네
    막걸리가 있는 복합문화공간_모던주막 월선네   모던주막 월선네의 활약이 눈부시다. (주)맛있는상상의 네 번째 브랜드 모던주막 월선네는 옛날 주막의 넉넉한 인심과 양과 맛을 새롭게 재현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단장했다. 지난 10월 오픈한 정자점은 모던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품격을 높인 프리미엄 매장으로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의 예약이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글 김민정 기자 취재협조 월선네본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275 아데나팰리스 a동 102~105호, 031-719-9440)   신개념막걸리주점 정자동 아데나팰리스에 위치한 모던주막 월선네 정자점은 입구에 놓인 입간판부터 남다르다. ‘참새는 가지를 다투다가 떨어지고....막걸리야 너를 누가 만들었더냐. 한잔으로 천가지 근심을 잊어버리네’라는 시 구절로 재치와 운치를 느낄 수 있다. 너른 매장의 한가운데에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술잔들을 진열한 장이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타 곳곳의 벽에 막걸리와 술잔, 술항아리 등이 진열된 장이 있어 술의 내력까지 감상할 수 있다. 그야말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인테리어다. 테이블 사이의 간격도 넉넉해 함께 온 사람들과의 대화에 열중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따로 룸이 있어 단체회식이나 모임, 심지어 비즈니스미팅까지 가능하다. 야외 테라스까지 갖추고 있어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맛있는 요리와 즐거운 대화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깊은 가을임에도 날씨가 춥지 않아 아직까지도 테라스를 찾는 손님들이 많다.   명품 막걸리에 명품 안주 월선네는 ‘막걸리펍’이란 타이틀에 어울리게 명품 막걸리와 명주를 수십 종 준비했다. 송명섭막걸리, 금정산성막걸리, 호랑이막걸리, 천비양생주 등 유명한 막거리는 물론 와인도 국산이다. 애플막걸리, 복분자막걸리 등은 여성들이 특히 좋아한다. 정다운 대표는 ‘신개념막걸리주점’으로 월선네를 꾸민 배경을 이렇게 밝혔다. “한때 사케 열풍이 불었잖아요. 사케 한 병 가격이 3~4만원 이상이라고 하니 너무 비싼 거예요. 그보다 더 좋은 우리 술은 잘 모르면서 붐이라니까 사케를 찾는 게 안타까웠어요. 우리 술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에서 우리 술만 갖춘 펍을 떠올린 겁니다.” 술만 명품이 아니다. 본사 (주)맛있는상상의 노하우가 집약된 안주를 비롯한 요리들의 수준 역시 명품이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 월선네는 펍으로는 물론, 가족이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한식당으로도 애용된다. 다른 곳에 없는 메뉴인 깔끔한 청포묵냉채와 부드러운 전두부에 야채를 싸서 먹는 전두부오절판은 비주얼부터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탱글거리는 쭈꾸미를 매콤하게 볶은 불쭈꾸미볶음은 막걸리와 기막힌 궁합을 자랑한다.   사랑과 추억이 만나는 곳 월선네라는 상호명은 박경리 원작의 대하소설 <토지>에서 월선이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주막이름에서 따왔다. 월선네는 주모가 내주는 푸짐한 소고기 국밥과 부침개, 그리고 전통주를 메뉴로 내 놓으며 사랑과 사람이 만나는 추억의 장소라는 역할을 했다. (주)맛있는상상의 월선네 역시 넉넉하고 푸짐한 인심과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손맛, 그리고 우리 술을 즐길 수 있는 마음이 편해지는 외식문화공간이다. 룸 이름도 월선네, 용이네 등 <토지>의 주인공 이름을 빌려와 소설의 감동과 여운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월선네라는 주막의 푸근한 인심은 점심 메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월선네국밥은 강원도 직송 시래기와 한우, 좋구먼에서 담근 2년 이상 묵은 된장으로 구수하고도 진해 특히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메뉴다. 점심 메뉴에 만족한 인근 직장인들이 저녁 회식이나 모임으로 다시 올 수밖에 없다. 오픈하자마자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연말까지 예약이 밀린 상태다. 프리미엄막걸리펍 월선네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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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2
  • 스키 장비를 선택하는 최고의 방법_스노우밸리
    스키 장비를 선택하는 최고의 방법_스노우밸리   스키 입문자가 장비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 충분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스키인을 만나는 것이다. 스노우밸리는 전 스키국가대표 출신의 전영해 대표가 25년째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일 스키전문숍이다. 스키를 본격적으로 타고 싶은 사람들이 반드시 찾아오는 필수코스이기도 하다.   글 김민정 기자 취재협조 스노우밸리(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341-3번지 1층/031-715-6923~4)   국내 유일 전문스키숍 겨울, 스키철이 되면 스키장비와 스키복 등 장비를 판매하는 곳이 많이 보이지만 그 중 전문성을 띤 곳은 별로 없다. 오로지 스키만 전격적으로 다루는 스키숍은 스노우밸리 뿐이다. 1981년부터 1989년까지 스키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전영해 대표는 1989년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이듬해인 1990년부터 지금까지 스노우밸리를 운영하고 있다. 강남에 처음 매장을 오픈했던 전 대표는 2003년 분당으로 이동해 지금까지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거주지도 분당이라 가까운 곳에 매장을 갖고 있는 편이 기동성이나 운영 면에서 편할 것으로 생각했다. 또한 분당도 강남 못지 않은 부유한 상권이고, 필요하거나 소문을 듣고 오는 손님들은 전국 어디에서라도 찾아오니 큰 문제는 없을 것이란 판단이었다. “스포츠 중에서도 스키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스포츠입니다. 스키를 잘 모르면서 다른 사람에게 장비를 판매할 수는 없죠. 그래서 전문적인 조언을 구하려고 스노우밸리를 찾아오는 거죠.”   선수 출신 대표의 귀한 조언 전영해 대표는 1986년 제1회 동계아시안게임 참가해 은메달1, 동메달2 최초 획득이라는 쾌거를 올리고, 1988년 캐나다 켈거리 동계올림픽, 각종 국제대회 다수 참가해 노태우 대통령 체육기린훈장까지 받는 등 현역 선수 시절 맹활약을 펼쳤다. 그런 스키 선수로서의 이력을 아는 사람들이 스노우밸리를 찾아와 정확한 조언을 듣고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구입한다. “제가 선수 출신이라 그에 대한 믿음도 크죠. 저 역시 현역 선수 시절의 지식은 물론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파악해서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서 제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스키를 즐기는 매니아층은 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묶음 제품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다닌다. 자신의 신체 조건과 체력, 어느 정도로 스키를 탈 것인지 성향 등도 스키 장비를 마련하는데 반드시 파악해야 할 부분이다.   스키 장비를 잘 고르려면 전영해 대표는 통화만으로도 어떤 장비가 맞을지 감이 온다고. 사실 가장 좋은 것은 직접 매장에 와서 착용해보는 것이다.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제품에 대한 정보도 여러 경로로 들을 수는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은 건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착용하면서 판단하는 것이다. “스키 입문자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은, 자신의 실력과 수준을 파악하는 게 가장 우선이란 겁니다. 대개 현재 실력보다 오버된 장비를 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설명하는 대신 판매하면 그뿐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스키인으로서 제 양심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실력과 성향, 그리고 취향까지 맞아야 꾸준히 스키를 즐길 수 있어요.” 스노우밸리는 온라인숍은 물론 먼 지방에서 오프라인 매장까지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다. 목포 에서부터 온 손님도 전영해 대표의 식견에 도움받고 갔다. 어떤 장비가 좋은지 몰라 고민하고 있다면 스노우밸리를 찾아 장비 뿐 아니라 스키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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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2
  • 없는 게 없이 여기 다 모였네!_서현먹자골목
    없는 게 없이 여기 다 모였네!_서현먹자골목   분당에서 먹을 데는 어디 있어요? 어디에 먹을 데가 많아요? 맛집은 어디에 있어요? ‘분달의 맛집’을 찾는 많은 질문에 가장 많이 달리는 명쾌한 답은 ‘서현먹자골목’이다.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종류의 식당이 고루 있으며, 가볍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저렴한 식사부터 상견례까지 할 수 있는 고급 요리까지, 원하는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다. 이 서현먹자골목에서도 으뜸 가는 맛집이 있으니, 바로 나서보자.   글 김민정 기자 취재협조(원주추어탕, 다인, 정가네능이백숙, 안집, 킨포크, 은수사, 지유명차)   서현역에서 나와 걸어서 5분~10분 정도, 또는 버스 정류장 새마을연수원에서 내리면 펼쳐진 식당가들, 바로 이곳이 서현먹자골목이다. 먹자골목이라는 타이틀이 공연히 붙은 것이 아니다. 칼국수, 만두, 백숙, 대게, 랍스터, 회, 스시, 갈비, 불고기, 스테이크, 냉면, 추어탕 등등 없는 음식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 연령대의 어떤 성격의 손님이 와도 서현먹자골목으로 오면 거뜬히 해결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식당들이 모여있는 이 곳에서도 특히 맛집으로 꼽히는 곳들이 있다.   우리 집에 잘 오셨습니다 내뜨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237번길 24-1/031-701-7747) 한정식당 내뜨락은 뜰과 정원이 있는 집에 손님을 불러 잔치하는 분위기라 편안하고 안락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에게 사사받은 대표가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입소문이 타 지방에까지 퍼져있다. 천연 조미료만 이용해 간이 세지 않고 깔끔하며, 사과, 블루베리 등 과일을 갈아 만든 샐러드드레싱은 손님들이 따로 주문해 사갈 정도다.   진짜배기 원주추어탕 원주추어탕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21-7, 031-702-8040) 원주추어탕은 1977년부터 운영해온 내력과 내공을 갖고 있는 추어탕의 명가다. 강남 본점 뿐 아니라 분당의 매장도 12년 동안 한자리에서 운영하면서 분당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대개 추어탕은 뚝배기에 담겨 나오지만 원주추어탕은 전골처럼 직접 끓여 따로 덜어먹는 것으로도 차별성이 있다. 제대로 끓인 추어탕은 그야말로 원기 회복에 그만이다.   해초코스로 고객 사로잡다 다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194-8, 031-705-0121) 자연산 회, 해초코스, 해초회덮밥, 보리굴비 등으로 인기가 높은 <다인>은 낮에는 주부들 모임의 장소로, 저녁에는 직장인들의 비즈니스 장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건강과 미용을 생각하는 주부들에게 단연 최고의 인기는 해초코스다. 또한 법성포에서 갖고 온 보리굴비 정식과 함께 대구탕, 우럭탕, 해초회덮밥, 멍게비빔밥 등은 점심 메뉴로 인기가 높다. 양질의 요리, 비즈니스와 각종 모임을 위한 매장 분위기 등 높은 수준에 비하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귀한 능이와 토종닭이 만났다 정가네 능이백숙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247번길 9 1층, 031-703-8071) 백숙전문식당 정가네 능이백숙은 능이버섯과 한약재들을 넣고 푹 고아 만들어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으로 유명하다. 타 지역에서 일부러 찾아올 정도인데, 먼 거리를 와도 억울하지 않다고 할 정도로 평판이 좋다. 능이버섯은 원래 송이버섯보다도 귀한 버섯으로, 최고의 항암 효과를 갖고 있다고 전한다. 저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특유의 향이 국물을 담백하고 고소하게 해준다. 여기에 견과류와 대추가 든 찰밥을 능이백숙 국물에 넣어 죽으로 마무리하면 몸이 건강한 기운으로 가득해지는 기분이다.   3년 묵은 집된장과 간장의 공력 안집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51번길 3, 031-724-1000) 간장게장, 한정식 전문 안집은 분당에서만 이미 20여 년 째 영업을 하고 있어 서현먹자골목의 초석이 되고있다. 본관은 게장정식과 생등심, 별관은 한정식으로 메뉴가 나뉘어있다. 게장은 서해 연평도 꽃게, 한우는 암소만을 손님 상에 올린다. 간장과 된장은 전부 오포 농원에서 직접 담궈 사용하며, 참기름과 들기름 역시 직접 짜서 사용해 안집만의 맛을 내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기 킨포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257번길 15, 031-702-0302) 자연친화적인 삶, 건강한 생활양식을 뜻하는 킨포크. 킨포크라이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공간 킨포크:바이포틀랜드는 올해 1월 오픈해 이미 분당 맛집의 대표로 입소문이 퍼졌다. 30~40대 주부들이 오전 시간을 이용해 찾아와 즐기는 브런치의 명소가 됐다. 재료의 대부분은 산지에서 직배송해 신선도는 보장되며, 요리에 쓰이는 치즈와 생강청 등은 주방에서 직접 만들어 쓴다. ‘레시피를 알려달라’는 요청이 있으면 아낌없이 알려준다. 커피는 1회 무료 리필이 가능하고, 일반카페에서는 좀처럼 찾기 어려운 프랑스 마리아쥬 프레르티도 다양한 종류를 갖춰서 홍차매니아들도 소문 듣고 찾아온다.   알찬 구성, 최고의 만족 은수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 115, 031-705-4700) 좋은 일이 생겼을 때 함께하고 싶은 곳으로 꼽히는 은수사. 제대로 된 생선회를 만날 수 있어 접대하기 좋은 깔끔한 일식당으로, 상견례 등 중요한 자리 1순위라는 평가다. 10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온 일식당 은수사는 알찬 구성이라는 평을 듣는 런치코스가 인기높다. 여기에 사시미와 초밥 등이 포함된 킹크랩코스와 대게코스가 최근 급부상해 런치코스의 인기를 위협하고 있다. 생선회와 어울리는 사케 뿐 아니라 와인 코너도 갖추고 있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보이차 명가 지유명차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239번길 3-4, 031-708-5634) 지유명차는 국내 최대 보이차, 자사차호 명가로, 2008년 오픈한 지유명차 분당 차예관은 보이차, 무이암차, 홍차 등의 다양한 차와 자사차호를 포함한 각종 차도구를 판매하고 있다. 차예관은 생활 속의 차문화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추구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서 12시 20분까지 보이차 상설 토요무료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이차 무료시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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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3
  • 한국 정통의 맛, 살아있네!_육개장 전문점 육마니
    한국 정통의 맛, 살아있네!_육개장 전문점 육마니   (주)와이엠에스 철학이있는 누들숲이 모습을 바꿨다. 국수전문점에서 육개장전문점으로 형태를 바꿔 이전보다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육마니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 육개장을 순수한 정통스타일로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찬바람이 불면서 더 찾게 되는 따끈하고 얼큰한 한국의 맛 육개장을 육마니에서 만나보자.   글 김민정 기자 취재협조 육마니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문정로 114번길 8/ 031-706-7811)   시원하게 잘 먹었네, 육개장 한여름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는 육개장. 지쳐서 입맛이 떨어졌을 때 원기 회복을 위해 소고기를 삶아 국물을 우려내 먹으면 맛도 좋고 소화도 잘 된다. 따끈하고 얼큰한 육개장에 밥을 말아먹으면 ‘잘 먹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것이다. 지난 10월 15일에 오픈해 채 한 달도 되지 않았고, 광고 한 번 내지 않았는데도 손님들이 육마니에 몰려오는 이유가 여기 있다. 퓨전음식에 질린 손님들이 정통 한국 음식을 그리워하는 것이다. 육마니는 그런 손님들의 기대에 부응해 고사리와 토란줄기, 대파가 잔뜩 들어 ‘시원한’ 국물의 육개장을 선보이고 있다. 주말에는 율동공원을 찾아오는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주중에는 비즈니스 접대, 또는 연인이나 부부 등 커플 손님들이 많다. 평일에는 율동공원 일대가 조용하고 한적해지므로 이때를 이용해 거래처 손님을 조용한 곳에서 편안하게 접대하기 좋기 때문이다.   누구나 맛있게, 건강하게 육마니는 ‘육개장’+‘마니(큰사람)’의 조합어다. 좋은 재료를 엄격하게 선정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육개장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전통육개장, 만두육개장, 육개장칼국수 등 정통 메뉴로 따끈하고 얼큰한 국물을 원하는 손님들의 입맛을 충족시켰다. 이와 함께 육개장설렁탕, 만두육개장설렁탕 등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사람이나 어린이를 위한 메뉴도 마련했다. 왕만두와 감자로 만든 꼬물이만두는 어린이와 노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한방보쌈과 육개장전골 등의 요리는 손님을 모시거나 회식, 저녁 술자리를 원하는 손님들을 위해 안성맞춤이다. 메인인 육개장은 얼큰하면서도 부드럽고, 기름이 엉키지 않아 먹고 난 후 입에 붙는 느낌이 없어 뒷맛까지 개운하다. 소고기와 대파 등 재료가 듬뿍 들어가 건지고 또 건져도 남아있을 정도로 풍성하다.   사회적공헌 실천하는 맛집 임성택 대표는 육마니를 오픈하면서 인근의 율동경로당 노인들에게 육개장을 대접했다. 이벤트나 홍보를 위해서가 아니다. 사회적기업 (주)와이엠에스의 정신을 실천해 사회적 공헌의 한 방법이었을 뿐이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간 율동경로당 노인들은 바로 다음 모임 자리를 육마니에서 하겠다며 예약을 하고 갔다. 임성택 대표가 “이러면 대접한 의미가 없지 않느냐”라고 말려도 한사코 예약을 고집했다는 것이다. 육마니 외에 건물관리 관련 아웃소싱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임성택 대표는 경로당, 특수학교 등을 찾아 살충 및 살균, 방역 작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 사회적기업학과를 마친 임성택 대표는 요식업으로 사회적 공헌을 실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육마니는 직접 만든 브랜드가 아니라 메뉴 개발 등의 한계가 있지만, 곧 안정되면 카레 육개장 등 독창적인 아이템을 개발해 발표하겠다는 포부도 있다. ‘사회적공헌으로 유명한 율동 맛집’ 육마니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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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3
  • 맛있는 정원, 춤추는 갈대, 멋진 사람들_제17회 순천만 갈대축제
    맛있는 정원, 춤추는 갈대, 멋진 사람들_제17회 순천만 갈대축제   17회 순천만 갈대축제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순천만, 순천만국가정원, 문화의 거리에서 ‘맛있는 정원, 춤추는 갈대’라는 주제로 열린다. ‘도시가 아닙니다. 정원입니다. 순천! 이라는 순천의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정원‘에 문화를 접목시키고 순천 전체를 음식과 문화의 정원’으로 확장하는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리 김민정 기자 자료제공 순천만갈대축제 관광진흥과 관광기획담당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 세계 5대 연안습지로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있는 순천만을 널리 알리고, 국가정원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 지정을 축하하는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 10월에만 이미 100만명이 찾는 등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갈대축제는 여행과 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소비 증가에 따른 문화트렌드 변화, 음악산업 발달로 인한 음악 컨텐츠를 부각시킨 갈대와 음악, 음식이 잘 어우러진 고품격의 생태 관광 축제가 펼쳐질 것이다. 순천만에서는 ‘갈대의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갈대 길 걷기대회, 전국 대학생 무진기행 백일장 대회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음악의 정원’이란 이름으로 각 나라의 전통 음악 공연이 준비됐다. 또한 문화의 거리는 ‘밥상의 정원’이란 이름으로 구분해 유명 셰프와 지역의 조리학과 학생들이 세계의 음식을 조리하며 판매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모두가 하나 되는 합주로 개막식은 6일 순천만정원 주무대에서 풍물패의 축하 길놀이를 시작으로 어린이, 초․중학교 학생, 시민 음악 동아리, 시립합창단과 시민, 관광객이 모두 하나되는 합주로 축제를 노래하고 재즈파크 빅밴드와 JK 김동욱의 축하 공연으로 이어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장소와 컨섭에 따라 갈대의 정원(순천만), 음악의 정원(순천만정원), 밥상의 정원(문화의 거리)으로 구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세계 5대 연안습지, 람사르협약 등록지,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41호로 지정되어 농게, 칠게, 짱뚱어 등 갯벌 생물들과 갈대 및 바람의 냄새가 가득한 순천만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새벽투어, 순천만갈대길 걷기대회, 무진기행 대학생 백일장, 갈대를 이용한 미술품 앞에서의 포토죤, 갈대소원탑 등 친환경 생태 체험프로그램과 순천만의 친환경 먹거리 장터 등이 열린다.   남도음식, 순천밥상 제17회째를 맞이하는 순천만 갈대 축제는 새로운 의미와 프로그램으로 추진한다. 현재 기존의 "남도음식"이라는 브랜드에 대하여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특정한 도시가 없는 가운데, "순천밥상"이라는 모토아래 순천이 이러한 "남도음식"의 주도권을 가지게 한다. 또한, 음식문화에 관한 헤게모니를 단순히 남도로 한정 짓는 것이 아니라, 한국 내에서 순천이 음식문화를 주도 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비전을 만들어 간다. 이를 위하여 "순천밥상"이라는 브랜드로 지역 내 맛집들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음식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순천음식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경험하게 하는 한편, 유명 셰프들이 순천을 찾아 관내의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를 열고,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여 순천에서 한국의 맛 뿐이 아니라, 전 세계의 맛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각 음식문화 특화거리에 대한 공연프로그램과 홍보를 강화하여, 한정식뿐만 아니라 순천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소개한다.   고품격 문화의 장으로 대한민국 국가정원 제1호 순천만정원에서는 가을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재즈월드 뮤지션들의 공연과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품격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가을의 주말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맥직 벌륜 쇼 공연과 갈대올림픽 이색 경기에 참여할 수 있고 남도 음식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순천밥상 전시․시식․체험후 도심의 음식점으로 사전 예약 서비스인 음식전용예약 코너를 운영한다. 음악관련 테마로도 JK김동욱, 재즈파크빅밴드, 골든스윙밴드, 하찌와TJ, 술탄오브더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순천 곳곳에 준비되어 있고, 순천만에서 진행되는 새벽 갈대 사진투어, 갈대축제 기간동안만 개방되는 순천만 등 전 세대를 만족시킬만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년을 위한 순천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는 셰프와 조리학과 학생들의 만남을 성사시킨 위 프로그램처럼 기존의 지역축제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시도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음악, 음식, 갈대를 주제로 지역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약 500명의 순천 시민들과 함께 연주하여 완성되는 11월 6일 ‘개막식’, 순천 조리학과 학생들과 셰프가 함께 만든 레시피로 학생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선보이는 팝업레스토랑인 ‘순천의 디너’, 순천의 특징을 잘 살려 만든 ‘순천의 디저트’, 버스킹 및 공연 무대, 플리마켓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역민들의 참여와 더불어 각 테마를 완성시키는 프로그램인 ‘셰프의 디너’는 이연복 셰프와 레이먼킴 셰프가 본인들의 시그니쳐 메뉴를 시연하고 판매하여 흔히 맛볼 수 없는 유명 셰프의 음식을 축제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디저트 셰프인 맹기용 셰프는 순천 효산고 학생들과 디저트를 만들어 판매하는 ‘셰프의 디저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셰프의 토크’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맹기용 셰프의 요리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도시가 아니라 정원 이번 순천만 갈대축제에서는 "도시가 아닙니다. 정원입니다. 순천!"라는 현재 순천의 캐치프레이즈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하여 축제의 전체적인 컨셉을 "갈대의 정원", "음식의 정원", "음악의 정원" 이렇게 3가지로 정하고, 축제가 단순히 순천만국가정원이나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원도심까지 축제장으로 확장하여 중심상권에서 멀어지고 있는 원도심의 활성화를 꾀한다. 특히 이것은 장기적인 시각으로 볼 때 원도심 뿐만 아니라 음식특화거리, 웃장, 아랫장, 순천대 대학로 등을 점차적으로 축제장으로 끌어들이면서 순천 시내 전체가 축제의 문화 콘텐츠를 통하여 재 디자인 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문화의 거리에서는 유명 셰프들이 자신들의 음식을 선보이는 "셰프의 디너"와 더불어 관내 고등, 대학교 조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순천의 디너"가 펼쳐지며, 3일내내 유명 뮤지션들의 음악공연이 계속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관광지만을 들렀던 순천의 관광객들이 문화의 거리를 찾게 될 예정인데, 3일동안 코레일 특별 여행 프로그램으로 참가하는 17백명과 외국어학당의 학생들 팸투어가 진행되어 이제까지 어떤 행사보다도 문화의 거리를 가득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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