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13(금)

문화·생활
Home >  문화·생활  >  리빙/맛집

실시간 리빙/맛집 기사

  •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햇빛에 손상된 피부와 모발 되돌리기 빨리 온 여름이 늦게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장 더운 시기는 지났지만 아직도 한낮은 뜨겁기만 하다. 강한 햇빛과 자외선은 피부와 모발에도 큰 악영향을 끼친다. 햇빛에 타고 푸석해진 피부와 모발, 어떻게 복구할 수 있을까. 글 김민정 기자 도움말 펄피부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67-3 2층, 031-703-3733), 오브제헤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4-3, 031-711-4877) 자외선, 반드시 피하라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꼽힌다. 여름 한낮의 직사광선은 피부 온도를 15분 이내에 40도 이상 끌어올리며 큰 손상을 입힌다.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일광 화상은 물론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피부 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피부의 노화도 촉진시킨다. 수분이 날아가면서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고 모공이 늘어나므로, 만약 휴가까지 다녀왔다면 바로 피부 복구에 신경써야 한다. 자외선 노출을 가급적 피하기 위해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할 때라면 반드시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생활화해야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가 포함된 화장품을 사용해 피부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 촘촘히 짜인 가벼운 옷도 햇빛을 차단하는 방법이다. 또한 10cm이상의 창이 있는 모자를 쓰는 것도 70% 이상의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손상된 피부 대처법! 펄피부과 이선영 원장은 “여름철 오랜 시간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햇빛 알레르기부터 기미나 잡티, 피부노화까지 많은 문제를 만들게 됩니다. 평소 피부가 쉽게 민감하신 분이나, 아토피 환자분들이 햇빛 알레르기에 잘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평소 피부가 민감한 분이시라면 햇빛알레르기가 생기지 않도록 자외선 노출을 최대한 피하고 외출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라는 조언을 했다. 피부 손상이 심한 경우에 대해 펄피부과 김기출 팀장은 “일단 수소수 치료를 권합니다. 피부에 자극이 없으면서 피부 안까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항산화제인 수소(H)를 이용해 치료하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로 붉음증, 건조증에 효과가 있어요. 1주일에 1, 2회 정도 치료하면서 집에서도 홈케어를 할 수 있는데, 수분젤과 수분크림을 시원하게 해뒀다가 바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김기출 팀장은 그 밖에 열감을 더하는 찜질방이나 사우나는 피할 것과, 트러블의 우려가 있는 천연팩도 삼가라는 팁을 알려줬다. 자칫 탈모, 손상 모발 대처법은? 모발 역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수분이 증발돼 건조해져 끊어지거나 탈색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숱이 적어지며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두피는 얼굴 피부보다 얇고 섬세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취약하므로 여름철에는 꼭 모자나 양산 등을 이용해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한다. 특히 자외선이 강해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 활동 후에는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제품을 사용하여 지친 모발과 두피에 휴식을 줄 필요가 있다. 한편 외출을 다녀온 이후에는 땀과 피지로 노폐물이 쌓인 두피를 관리해줘야 한다. 과도한 노폐물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모발의 영양공급을 줄어들게 하고 모근을 막아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에 두피와 모발을 깨끗하게 씻어낸 다음 자연바람으로 충분히 말려준다. 특히 물놀이를 한 후엔 가급적 빨리 꼼꼼하게 샴푸를 해야 하는데, 수영장의 화학성분이나 바닷가 염분이 두피와 모발의 유·수분 균형을 깨뜨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홈케어에도 단계가 있다 속상해질 정도로 모발이 상했다면 일단 헤어샵에서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오브제헤어 고유경 대표는 “가장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커트가 될 것 같습니다. 커트만으로 해결이 어렵거나 변화도 함께 원하는 분을 위해서는 리페어링펌이 있어요. 단백질클리닉이라고도 하는데, 모발 속에 단백질을 채우는 거죠. 또 하나의 방법으로는 리페어링컬러가 있어요. 염색과 단백질클리닉을 동시에 하는 겁니다. 염색은 눈으로 보기에 모발이 덜 상해보이고, 건강해보인다는 효과가 있고, 모발을 톤다운시키면서 가을 느낌으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고유경 대표는 모발과 두피 상태에 따라 집에서 할 수 있는 홈케어도 달라진다고 말했다. 각자 자신의 상태에 맞는 샴푸와 팩, 수분보습제 등이 차이나므로 헤어디자이너와 상의하고 조언을 구하는 편이 낫다는 얘기다.
    • 문화·생활
    • 리빙/맛집
    2015-09-05
  • 한자리에서 오미자와 한우를 만나요
    한자리에서 오미자와 한우를 만나요 2015문경오미자・약돌한우축제 하나의 축제로 통합된 문경 오미자축제와 한우축제가 올해부터 하나의 축제로 통합된다. 9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문경오미자축제는 주산지인 동로면에서 열리면서 겪었던 접근성 불편과 주차 공간 부족 등의 문제를 해소하게 됐다. 이로서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도 보다 편리하게 문경 오미자를 구입할 수 있어 올해 열리는 2015 문경오미자・약돌한우축제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 정리 김민정 기자 자료제공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         한꺼번에 한우와 오미자 만나기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문경약돌한우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여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 문경약돌한우축제, 또한 문경 대표 특산물이자 웰빙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오미자와 소비자가 함께할 수 있는 문경오미자축제. 두 축제가 한자리에서 열려 한우와 오미자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게 됐다. 2015년 9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15문경오미자・약돌한우축제는 두 축제의 통합으로 예산 절감과 홍보 강화 등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문경 축제문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하공연, 문경 맛 경연대회, 전국팔씨름대회 등의 특별행사가 열리며, 전시행사로는 문경오미자홍보관, 문경약돌한우홍보관, 2015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관, 지역 농․특산물 전시, 체험행사로는 오미자즙 많이 만들기, 오미자막걸리(맥주) 빨리마시기, 오미자 많이 옮기기, 코뚜레만들기, 소부리망만들기 등이 있다.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 가공제품, 약돌한우 구이터 등 판매행사도 있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부대행사로는 깜짝 오미자․한우 경매쇼, 가요제, 건강왕 퀴즈대회 등이 있다. 약돌한우가 뭐냐 하면 문경시는 15년 전인 1999년 약돌로 불리는 거정석을 사료에 섞어 키운 '약돌돼지'를 개발했고 2004년에는 '약돌한우'를 개발, 2006년 상표등록을 했다. 문경에서만 생산되는 거정석(약돌)을 먹여 건강기능성 효과로 신비감을 더해가고 있는 문경약돌한우와 약돌돼지가 맛좋은 토종 축산브랜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약돌이란, 강알칼리성(pH9)을 띤 거정석(페그마타이트)을 가리킨다. 이 약돌은 약리성분이 많은 화강암으로 알려져 예로부터 민간요법에 이용돼 왔으며 요즘도 물 정화제로 음식점이나 가정에서 사용되고 있다. 약돌은 과거 탄전지대였던 문경 가은읍 수예리에만 광맥이 분포돼 있어 문경의 독보적인 기능성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경북도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한우사료에 이 약돌을 첨가하면 한우고기는 올레인산, 불포화지방산이 일반 한우보다 많아 소화율이 높아지고 육즙이 풍부해져 맛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문경이면 오미자. 오미자 하면 문경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미자는 지리산, 덕유산, 태백산 일대의 상품이 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오미자는 여름 기온이 높은 지역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고, 습한 땅을 싫어하므로 다소 거친 흙을 지니고 있는 경사지의 밭이 재배 적지이다. 경북 문경이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게 된 것은 오미자 재배에 꼭 맞는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오미자를 생과로 먹지 않고 말려두었다가 물에 우려 썼으나 요즘은 설탕을 더하여 즙액을 만든다. 제조법이 쉽고 양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지만 단맛이 강하여 오미자의 본디 맛을 많이 죽이므로 오미자 맛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오미자 즙액보다는 말린 오미자를 사용한다. 말린 오미자를 하룻밤 물에 담아두면 고운 붉은색에 가벼운 ‘오미’를 얻을 수 있다. 문경오미자가 진품이에요 최근의 문명오미자는 웰빙 트렌드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백두대간의 청정 이미지에 맞는 친환경농법에 의한 약이 되는 오미자를 생산해왔다. 더불어 오미자와인, 오미자음청류, 오미자초콜릿 등 다양한 오미자음식의 개발, 오미자체험장 운영 및 축제 개최로 문경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오미자당절임, 건오미자, 생오미자, 오미자청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며, 문경의 오미자를 댗표하는 오미자캐릭터 오감과 오미는 2007년부터 공식 사용되고 있다. 오감은 오미약산 마을의 수호장정인 소년, 오미는 마을사람들의 병을 치료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소녀다. 문경오미자는 캐릭터까지 만들 정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문경오미자생산자협의회에서는 ‘문경오미자’라는 지리적 표시를 통해 진품을 관리하고 있다. 2009년 1월 제 19호로 등록됐다. 맛있고 건강한 약돌한우 문경약돌한우는 문경약돌한우 사양관리프로그램에 의해 우량송아지들을 문경에서만 생간되는 거정석(약돌)을 배합사료에 혼합급여하여 사육하고 있다. 맑고 깨끗한 청정자연 지역인 문경에서 약돌을 먹이며 정성스럽게 키워 안심할 수 있는 한우다. 문경약돌한우는 필수아미노산 함유량이 높고 최고급단백질을 자랑하고, 육즙이 풍부해 감칠맛이 나고 육질이 부드럽다. 담백하고 촉촉한 맛도 일품이며, 올레인산,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소화율도 좋다는 특징이 있다. 문경에 와서 전통문화의 멋과 한우의 맛까지 잡아 축제를 200% 즐길 수 있다. 단풍이 아름다운 문경 나들이와 함께, 축제장에서 공연과 전시 등을 즐겁게 관람하고, 약돌한우판매장에서 한우를 구매해 구이터에서 바로 구워먹으면 돌 하나로 여러 마리의 새를 잡는 격이다. 보고 먹는 재미까지! 문경오미자축제는 그동안 동로면에서 개최됐지만 접근성이 나쁘고 주차 공간이 적어 찾아가기 쉽지 않았다. 관광객들이 축제와 문경 오미자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새재도립공원에서 2015년도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첫날인 9월 11일 금요일에는 개막식이 열리고, 안동 MBC와 함께 ‘특집 트롯트쇼’를 공연한다. 둘째날인 9월 12일에는 특별경매쇼, 도전 기네스열전, 건강왕 퀴즈대회, 문경맛 경연대회, 문경문화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셋째날인 9월 13일에는 약돌한우활력왕, 전국팔씨름대회, 붉은활력가요제 등이 벌어진다. 이밖에 특별행사로는 외양간체험, 체험행사로는 코뚜레만들기, 전통탈만들기, 자연물공예로 소만들기 등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각별한 재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질좋은 약돌한우를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깜짝경매쇼도 보는 재미가 크다.
    • 문화·생활
    • 리빙/맛집
    2015-09-05
  • 셰프에서 멀티 크리에이티브로!
    셰프에서 멀티 크리에이티브로! (주)케이브릿지 김민철 이사   셰프가 요리만 하는 시대는 끝났다! 정통 프렌치 셰프로 출발해 퓨전 스타일 양식 셰프로 변신한 (주)케이브릿지 김민철 이사. 이제 그는 셰프로서의 모습 뿐 아니라 기획 및 총괄 관리의 업무까지 수행하며 크리에티이브 디렉터로서 새로운 스타일의 외식 문화를 꿈꾸고 있다. 의미없이 한끼를 때우는 식사가 아닌, 내용과 가치를 담아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식문화를 이루고 싶다는 바람이다.   글 김민정 기자   손만 대면 다 되더라 (주)케이브릿지 김민철 이사는 거듭된 회의, 메뉴개발, 매장 관리, 그리고 직접 주방에서 요리까지 정신없는 나날의 연속이다. 용인 농가의 하루, 김포 전설의불고기양조장, 안양 맨즈떡볶이 등 컨설팅을 거쳐 론칭한 레스토랑들은 지역 맛집으로 주목받으며 일대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조성하고 있다. 김민철 이사가 직접 운영하는 어니스트그릴을 비롯해 나마비, 실버스푼 등도 분당 지역의 맛집으로 꼽혀왔다. 오픈한지 겨우 한달 넘은 카츄마마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이미 정자동 명소로 꼽히고 있다. 이밖에도 그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넘친다. 안동찜닭에서 힌트를 얻어 돌솥에 담겨나오는 닭도리탕, 21가지 소스를 골라먹을 수 있는 치킨 등도 론칭 예정이다. 여성들의 젤리슈즈가 ‘맛있어 보여서’ 모양을 본따고 컬러와 느낌을 가져온 젤리와 캔디 판매숍을 만들고 싶다는 희망도 있다. 넘치는 아이디어 중에서 현실화시키는 작업들을 하나씩 진행 중이다.   하와이에서 길을 찾다 김민철 이사는 또래의 친구들과 달리 진로에 대한 고민이 별로 없었다. 아들이 요리사가 되겠다고 했을 때도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힐 일도 없었다. “어릴 때부터 먹는 것도 좋아하고, 요리하는 것도 좋아해서 여러 가지 만들어보는 것도 곧잘 했어요. 하고 싶어 하는 것도 잘 하는 것도 뚜렷하니까 어릴 때부터 셰프가 되는 꿈을 가지는 것도 당연했고요. 사업가와 교사였던 부모님들도 제뜻대로 하게 해주셨어요." 그는 프랑스 유학 후 청담동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전공인 양식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하와이에 여행갔다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다. 지인이 추천하는 로컬레스토랑에서 맛본 하와이 요리들을 접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받은 것이다. 동서양의 문화가 만나 스팸과 밥이 어우러질 수 있는 대범하고 개방적인 메뉴, 풍성한 해산물과 과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 등 물리지도 않고 진하지도 않고 화려하면서도 캐주얼한 하와이 요리야말로 대중의 입맛에 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들었다.   셰프는 셰프다 이후 김민철 이사는 양식을 기반으로 한 퓨전 스타일의 요리를 추구하게 됐다. 동서양의 음식을 접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카츄마마를 비롯해 농가의 하루, 맨즈떡볶이 등도 기본 콘셉트는 돈카츠, 파스타, 떡볶이 등이지만 일반적인 메뉴 외에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퓨전 스타일의 메뉴가 많고, 이 메뉴에 반한 손님들의 지지를 받아 점점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 그는 요리만 하는 셰프가 아니라 인테리어, 기획, 컨설팅까지 맡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역할을 맡고 있다. 그가 꿈꾸는 선진형 외식문화를 이루자면 주방에만 있을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경영인이자 기획자로서의 업무에 주력하고 있으면서도 그는 역시 셰프다. 셰프로서의 덕목이라고 하면 과장일까, 김민철 이사는 후각에 예민하다. “전 모든 걸 냄새로 기억해요. 계절의 냄새까지 기억할 정도에요. 제가 기억하는 계절의 냄새를 메뉴에 담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계절 메뉴로 계절의 맛과 냄새까지 기억에 담을 수 있도록, 고객들이 좋은 기억을 갖고 갈 수 있도록.”
    • 문화·생활
    • 리빙/맛집
    2015-08-24
  • 추억과 건강과 맛을 모두 잡았네
    추억과 건강과 맛을 모두 잡았네 미스터시래기 화려하고 세련된 음식은 잠깐이지만 소박하고 담백한 음식은 고향과 어머니의 맛을 떠올리게 된다. 미스터시래기는 소박하다못해 투박한 식재료 시래기로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건강밥상을 제공해 분당의 베스트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무청을 말려 만든 전통식재료 시래기가 분당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은? 석재우 대표에게 그 비결을 들었다.   글 김민정 기자 취재협조 미스터시래기(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46 엠코헤리츠 2층/031-725-4788)   시래기의 현대식 해석 “겨우 시래기?” 미스터시래기에 온다면 고작 시래기라는 표현은 이제 접어야 한다. 시래기로 만든 밥상이라 소박하다못해 초라할 거라고 예상했으면 오산이다. 미스터시래기는 다소 고루하게 느낄 수 있는 시래기로 현대인의 감성에 걸맞는 풍성하면서도 신선하고 건강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정자동 미스터시래기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정자동 맛집’, ‘엠코해리츠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게 됐다. 처음에는 ‘시래기’라고 하니 평범한 된장국을 떠올리며 찾아온 장년층이 많았는데, 평범하지 않은 메뉴들에 청년층들의 발길이 따르게 됐다. 대표메뉴인 시래기전골불고기는 시래기와 각종 채소, 고기를 스키야키식으로 즐길 수 있어 회식자리의 베스트 메뉴다. 옛날식으로 나온 곤드레양념불고기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인기 폭발이다. 최근 선보인 수제 곤드레완자전골은 슈퍼푸드로 알려진 렌틸콩에 곤드레와 고기를 곱게 다져 빚은 완자라는 독특함으로 주목받고 있다.   건강하고 맛있게 푸른 무청을 새끼 등으로 엮어 겨우내 말린 시래기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 건강에 좋은 웰빙식품이다. 철분이 많아 빈혈에 좋고, 칼슘 및 식이섬유소가 함유돼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동맥경화 억제효과가 있다. 석재우 대표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당의 고객들이 미스터시래기를 많이 찾을 것이라 예상했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효능이 뚜렷한 시래기라는 재료에, 예전과는 다른 현대식 메뉴의 구성이라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찾는 요즘 추세에 적합하다는 판단이었다. 석재우 대표는 미국에서 치킨사업을 한 경험을 살려 미스터시래기를 오픈하게 됐다. 한국에 돌아와 바로 외식업을 하기보다는, 충분한 시장조사를 거친 다음 시작하는 게 좋다는 판단이었다. 분당에 있는 학원에서 일하면서 분당 지역의 특성, 주민들의 취향, 국내 시장 트렌드 등 신중하게 고르고 골라 한 선택이었다. ‘웰빙’이란 트렌드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었고, 그 판단은 정확했다.   사랑받는 이유가 있었네 미스터시래기의 점심시간은 네이버, SK 등 직장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한창 바쁜 식사 시간을 알고 있는 단골손님들은 그 시간을 피해 방문하여 느긋하게 맛과 분위기를 즐긴다. 저녁시간에 방문하는 손님들은 가족 또는 직장인들의 모임이나 회식 자리다. 평일에는 전골류 외에도 심플하게 먹을 수 있는 7천원의 나물밥상이 있고, 저녁 및 주말에는 가족과 동료들과 함께 여유있게 오랜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전골 메뉴들로 어느때 찾아도 만족스럽다.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가족 외식장소로 소문이 나서 석재우 대표가 잠깐 앉을 짬도 안 날 정도다. 나물밥은 시래기와 곤드레, 죽순 등이 듬뿍 담겨있어 다른 반찬 없이 밥 하나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다. 여기에 계절야채와 국 등 가정식 백반 상차림이 되고 가격마저 저렴해, 화려하고 비싼 식사에 부담을 갖던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스터시래기에서 시래기밥상을 받아본 손님들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강원도 양구산 건시래기를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미스터시래기가 인기 맛집이란 소문이 나니까 사업 확장에 대해 묻는 분들도 계십니다. 전 그보다는 정자동에서 지금 하고 있는 미스터시래기가 더욱 잘 되고, 좋은 평판을 얻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음식, 건강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문화·생활
    • 리빙/맛집
    2015-08-24
  • 오리지날리티의 진수를 보여드립니다
    오리지날리티의 진수를 보여드립니다 파올로 콜라비니 라쿠치나 수석 셰프   라쿠치나 판교점의 자랑 중 하나가 바로 이탈리아인 파올로 콜라비니 수석 셰프다. 이탈리아 본토에서 나고 자라고 이탈리안 요리를 먹고 만들며 공부한 파올로 셰프야말로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추구해온 라쿠치나의 정서에 딱 맞는 인물이다. 파올로 셰프는 정통 이탈리안 요리의 오리지날리티를 지향하면서 한국 고객들의 니즈와의 접점을 이루며 라쿠치나를 이끌어가고있다.   글 김민정 기자 취재협조 라쿠치나 판교점             라쿠치나 수석 셰프와 함께하기 파올로 셰프는 다가오는 가을의 계절 메뉴를 개발하는데 열중해있다. 뜨거운 날씨에 기분을 상쾌하게 했던 여름 메뉴에 비해 가을은 제철에 나는 버섯을 이용해 가을다운 운치와 여운을 담은 메뉴를 낼 예정이다. 또한 9월에 시작하는 쿠킹클래스와 라쿠치나 판교점 WINE&DINE 행사 준비에도 여념이 없다. 9월 17일 저녁 7시로 예정된 WINE&DINE은 라쿠치나 판교점에서 기획한 ‘파올로 수석셰프가 연출하는 멋진 이탈리안 디너의 향연’ 을 진행한다. 이태리 20주도의 전통요리와 그에 어울리는 동일지역 생산와인을 매칭하여 4번의 테마로 열린다. 또한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이탈리안 가정식 쿠킹클래스를 열어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회당 가격은 4만원, 전 회차 등록고객에게는 21만원으로 파격적인 할인을 해주며 무료피자쿠폰과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특전까지 제공하니 놓치면 아까운 기회다. 한국, 한국사람들, 한국의 이탈리안 요리 23년 동안 15개국을 다니며 전 세계에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인 파올로 셰프. 그는 아부다비 Beach Ratana Hotel, 서울 Westin Chosun Hotel, 쿠웨이트 Sheraton Hotel, 부산 Pradise Hotel에서 수석 세프를 거쳐 이제 라쿠치나에서 수석 셰프로 일하고 있다. 그는 2002년 부산에 왔다 간 후 다른 나라에서 일하면서 한국에서 일하고 싶다는 바람을 가졌고, 결국 2013년 다시 한국에 돌아왔다. 맛있는 요리를 위해 기다릴 줄 아는 한국사람들이 흥미로웠던 것이다. 또한 한국의 이탈리안 요리가 한정적인 데 안타까움을 느꼈다. “이탈리아 요리가 엄청나게 많은데 그중 한국에 소개된 요리는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피자와 파스타는 한국사람들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요. 간단한 재료로 만든 신선하고 맛있는 요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니까요. 한국 사람들이 생소한 이탈리아 요리를 받아들기엔 이른 것 같지만, 전 믹스된 코리안스타일보다는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소개하고 싶어요.”   이탈리안 요리 즐기기 파올로 셰프가 추구하는 방향은 ‘오리지날리티’. ‘정통 이탈리안 요리’야말로 오리지날리티의 정수라는 점에서 라쿠치나의 메뉴가 다른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흔히 보던 메뉴와는 다른 것이 당연하다. 한국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메뉴들은 한국사람들의 입맛에 맞춘 ‘코리안스타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까르보나라만 해도 오리지날은 국물이 거의 없어요. 그러나 한국 고객들을 위해서 크림과 기타 재료들을 듬뿍 넣습니다. 전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지만 고객이 원하면 해드릴 겁니다. 요리는 먹는 사람을 위한 거니까요.” 라쿠치나의 정통 이탈리안 요리 중에서도 파올로 셰프가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로제소스의 라비올리다. 포르치니버섯과 모짜렐라치즈 등이 듬뿍 들어있어 풍성하고 감칠맛으로 가장 인기높은 메뉴면서 한우 1⁺⁺의 양질을 자랑하는 티본 스테이크와 함께 라쿠치나의 시그니쳐메뉴로 꼽힌다. 파올로 셰프는 이와 함께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팁을 한 가지 알려줬다. “이탈리안 요리는 심플합니다. 토마토와 바질 만으로도 훌륭한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신선한 재료는 그 자체로도 좋은 요리고, 원 재료의 맛을 살리는 것이 이탈리안 요리의 특성입니다. 라쿠치나의 테라스에서 직접 키운 허브를 이용한 이탈리안 요리로 그 특성과 진가를 느끼실 겁니다.”  
    • 문화·생활
    • 리빙/맛집
    2015-08-24
  • 아빠와 함께 떠나요, 즐거운 과일나라로
                    아빠와 함께 떠나요, 즐거운 과일나라로 2015 영동포도축제 3년 연속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2015 영동포도축제’가 8월27일부터 8월30일까지 4일 동안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최혜의 조건으로 과일의 성지이자 포도의 주산지로 꼽히는 영동군에서 펼쳐지는 ‘2015 영동포도축제’, 올해는 어떤 내용일까.   정리 김민정 기자 자료제공 (사)영동포도연합회   오색 과일 맛보세요 ‘2015 영동포도축제’는 5억3천만원(도비 7천만원, 군비 4억6천만원)이 투입돼 ‘아빠와 떠나는 즐거운 과일나라 체험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영동군은 영동포도와 과일테마에 맞춰 “오색 과일의 달콤한 맛과 색다른 체험행사가 어울린 전국 최고의 축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읍면 농특산물 판매장을 기존 1부스에서 올해 2부스로 늘려 포도 외 영동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2부스 중 한 곳은 포도와 과일을 주로 판매하고 다른 한 곳은 읍면지역에서 생산출하되는 농특산 및 가공품 등의 판매장도 마련한다. 축제기간 동안 읍면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포도 판매가격을 당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가격으로 판매하되, 소매 가격의 20~30% 정도 싸게 판매할 계획이다. 축제 중심행사인 포도밟기 체험장을 비롯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체험객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며 피부 알러지가 있는 체험 관광객을 위한 세면시설도 보강할 예정이다.   과일의 성지 영동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 추풍령가요제, 영동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갖는다. 군은 확정한 기본계획에 따라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자원봉사자 운영, 안내소 운영, 주차장 운영계획, 셔틀버스 운행, 청소대책, 농특산물 판매 장 운영 등을 통해 올해도 성공적인 축제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전국 유일의‘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영동지역에는 전국의 10%대에 달하는 1,800㏊의 포도밭이 조성되어 있다. 충청북도 최남단,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영동군은 천혜의 청정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으로 과수농업의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어 과일의 성지라고 일컫고 있다. 전국 최대면적을 자랑하는 포도 주산지로 전국포도생산량의 12.8% 차지하고 있으며 충청북도 69.7를 점유하고 있다.   40여 가지 체험의 기회 영동은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포도가 자라는데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우수한 포도 맛을 자랑한다. ‘2015 영동포도축제’는 40여 가지의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이 강점인 체험관광축제다. 포도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포도 따기와 와인 만들기 체험이다. 체험객들은 5,000원의 비용으로 포도 한 상자(2kg)를 수확하고, 와인을 만들 수 있다. 이 밖에도 포도 빙수만들기, 포도족욕/포도밟기/포도낚시 등 포도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포도떡ㆍ초콜릿ㆍ포도과자(포들렌) 시식과 함께 포도와 관련된 게임,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천연염색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영동포도와 포도즙, 포도와인, 영동곶감 등 지역특산물은 직접 구입이 가능하다. 지난해 영동포도축제에는 전국에서 15만3천여명의 관광객이 몰렸으며, 포도를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액이 16억1천만원에 달했다.   포도 잘 고르는 법 알려드려요 영동 지역은 전형적인 준산간 내륙에 위치해 풍부한 일조량과 높은 기온으로 광합성 작영이 왕성하여 과실에 축적되는 당분이 증가된다. 밤에는 낮은 기온으로 호흡향이 최소화돼 저장당분 소모가 적기 때문에 과실에 축적되는 당분이 많아지고 맛이 좋아지는 것이다. 영동포도는 이런 환경에서 자라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포도알은 진하고, 줄기는 파랗고 신싱싱해보이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포도껍질에 하얀 가루가 잘 밴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 하얀 가루는 포도 속의 당품이 껍질로 나와 굳은 것이다. 특히 가루가 남은 것은 사람의 손이 잘 닿지 않았다는 증거라서 신선하고 깨끗한 포도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포도는 줄기와 가까운 윗부분이 더 달기 때문에 포도 끝부분이 달면 그 포도의 다른 부분은 더 달다. 포도송이는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시식할 때는 가장 아래쪽을 먹어보는 것이 좋다.     짧은 일정 알찬 공연 8월 28일 저녁 6시 30분 개막식 이후 영동체육관에서 소찬휘, 조항조, 나미애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8월 29일 토요일에는 최진희, 김수희, 김용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제 12회 추풍령가요제가, 이어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8월 30일 오전에는 제 12회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가, 오후에는 이정석, 이규석, 전원석, 김목경, 도시아이들 등이 출연하는 낭만콘서트 7080이 열린다. 영동포도축제와 함께하는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는 오전 8시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출발해 양강면 마포삼거리를 거쳐 심천면 명천리까지 이어지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종목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마라톤 전 국가대표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기념사진부스도 마련돼 더욱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포도체험하러 오세요 포도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포도체험이다. 포도따기 체험, 영동포도 밟기 체험, 영동포도 낚시 체험, 영동포도 투호 체험, 영동포도 굴려라 체험, 영동포도를 찾아라 체험, 영동포도 클레이밍 체험 등 다양한 포도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웰빙 와인족욕체험,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 등 와인체험도 대기 중이다. 손수선 천연염색 체험, 영동포도 풍선아트 체험, 포도 빙수 만들기 체험, 포도 초콜릿 만들기 체험, 포도 젤리 만들기 체험, 세계 탈 만들기 체험, 포도 비누 만들기, 점핑클레이아트, 한지공예 등 만들기 체험도 인기 프로그램이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트렘블린 체험, 영동포도 스토리 퍼즐맞추기 체험, 버블버블체험, 포도낚시체험, 에어바운스 미끄럽틀 체험, 물놀이 보트 체험 등도 인기가 높다. 부대행사로는 아이스 족욕 체험, 키다리 삐에로, 포도풍선 포토존, 농촌체험마을에서는 영동 금강모치 마을, 비단강숲마을, 찹쌀떡 만들기, 포도따기, 자전거 타기, 뗏목타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 문화·생활
    • 리빙/맛집
    2015-08-23
  • 쪽 빠진 기운 보충할 보양식 4대 천왕 모였다
            쪽 빠진 기운 보충할 보양식 4대 천왕 모였다! 추어탕·낙지·삼계탕·장어     제주도에서는 70여 년만에 닥친 더위라고 할 정도로 무서운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너무 더우면 입맛도 잃기 쉬운데, 이런 때일수록 체력 유지를 위한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더위 먹은 몸과 마음을 위해 기운을 북돋울 보양식을 한자리에 모았다. 글 김민정 기자     보양식, 하면 이것!   여름에 찬 음식만 찾으면 가을에 풍이 온다는 말이 있다. 찬 음식만 먹으면 입맛을 잃고 몸도 냉해져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의학계의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여름보양식 대부분이 뜨거운 요리다. 여름 보양식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삼계탕, 추어탕. 낙지, 장어 등이다. 이 요리들은 소화가 잘 되고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으로는 보양식 대부분이 고단백, 고지방의 음식이 많아서 비만, 고지혈증 등 또는 간경변이나 신장질환처럼 단백질을 제한해야 되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좋은 음식이라도 여름 내내 매끼 먹는 것보다는 별미 음식으로 기운을 보충하고, 제철 과일 등을 적절히 후식으로 먹으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원기회복에 으뜸 추어탕 미꾸라지와 여러 가지 채소를 넣어 끓인 국인 추어탕. 추어탕에 들어가는 주재료인 미꾸라지에 들어 있는 지방은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다. 강장식으로 손꼽히는 미꾸라지는 오래전부터 여름철 더위와 일에 지친 농촌 사람들에게 요긴한 동물성 단백질 급원이었으며 무기질과 비타민도 풍부하다. 추어탕은 우수한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이 풍부하여 초가을에 먹으면 여름내 더위로 잃은 원기를 회복시켜 준다. 뼈와 내장을 버리지 않고 통째로 삶아 조리하므로 칼슘 섭취에 좋은 음식이기도 하다. 원주추어탕 031-702-8040 추오정 남원추어탕 031-757-1977 남도추어탕 031-712-7739 양지골남원추어탕 031-716-3577 춘향골남원추어탕정자점 031-714-9390     대표 보양식 삼계탕 삼계탕이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데는 이유가 있다. 삼계탕은 소화가 잘되고 양질의 단백질과 콜라겐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스태미나 음식이다. 닭에는 소고기보다 많은 필수아미노산 함유하고 있어 몸에 흡수가 잘되어 체력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여기에 속을 따뜻하게 하고 기운을 돋아주는 인삼 등이 더해져 이열치열(以熱治熱)의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이다. 삼계탕은 특히 몸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고, 자꾸 마르며, 식은땀을 많이 흘리며, 쉬 피로하고 편식을 하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좋다. 닭고기에는 메치오닌을 비롯한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새 살을 돋게 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우리 몸을 편안하게 하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도 있다. 황제삼계탕 031-723-5949 분당 영양센터 031-707-9991 청담한방삼계탕 031-715-4602 지호한방삼계탕 031-707-8881 본가장수촌 031-703-3003     쓰러졌어도 일으켜 세운다 낙지 낙지는 한자어로는 석거(石距)라고 하며, 장어(章魚) ·낙제(絡蹄)라고도 쓴다. <자산어보>에 서는 낙지를 일러 맛이 달콤하고 회 ·국 ·포를 만들기 좋다고 하였으며, <동의보감>에 성(性)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고 하였다. 단백질과 타우린 함량이 많아 스트레스를 저하시키고 강한 스테미나를 키워 준다. 낙지의 특이한 맛 성분은 주로 베타인이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아세틸콜린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무기질이 풍부하고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여, 아미노산 조성상 생선, 소나 돼지고기와 비교해도 영양가가 떨어지지 않는다. 지쳐 쓰러진 소에게 낙지를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원기 회복에 좋으며, 빈혈에도 효과적인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다. 약산갯바우 031-723-5775 신선낙지 031-708-9200 목포산낙지 031-712-0641 통통낙지마을 031-709-1851 김명자낙지마당 031-716-9788     계곡에서 바다까지 가는 힘 장어 장어가 스태미너식으로 꼽히는 데는 이유가 있다. 민물에서 성장한 장어는 산란기가 되면 아무 것도 먹지않은 채 산골짜기 계곡에서 깊은 바다까지 단숨에 헤엄쳐 간다고 전한다. 이런 역동적인 에너지를 가졌기 때문에 장어를 먹으면 힘이 솟는다는 말이 나올 수 있었다. 실제로도 무게가 80g가량 되는 장어는 동급 쇠고기에 비해 거의 200배가 넘는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장어는 철 성분이 풍부하여 빈혈과 골다공증을 예방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 B1, B2도 많이 들어 있다. 정력을 증강시키는 뮤신과 콘드로이친 성분이 풍부하고 칼슘과 마그네슘, 인, 철, 칼륨, 나트륨 등도 골고루 포함되어 허약 체질을 개선하고, 병후 회복에도 널리 쓰인다. 풍천가 031-721-6252 통큰장어 031-757-0592 만미정 031-708-8474 풍천장어전문 031-718-5129 풍천장어마루 031-706-5121
    • 문화·생활
    • 리빙/맛집
    2015-08-12
  • NON-GMO 유기농콩을 원한다면? 바리의꿈에서!
    2005년 차가버섯 청국장을 시작으로 전통된장, 전통메주, 고추장, 간장 등 장류와 두유로 그 영역을 넓혀온 사회적 기업 '바리의꿈'이 최근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바리의꿈은 바리데기 신화의 바리공주 이름이다.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바리공주가 서천서역까지 가서 생명수를 구해서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구하고, 결국 북극성이 되어 생명을 관장했다는 신화로부터 나왔다.   기업 '바리의꿈'은 동북아 각 지역의 좋은 농산물을 활용하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단군의 뜻'과 '생명을 살리는 바리데기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연해주에서 생산되는 바리콩과 동북아 코리안들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연해주 고려인들의 재이주 정착 뿐만 아니라, 자본이나 경쟁이 아닌 협동으로 살아가는 새로운 삶의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바리의꿈은 NON-GMO(비유전자조합) 유기농 콩 식품 전문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리의꿈에서 생산하는 유기농콩은 모두 러시아 연해주에서 수확하는 것으로, 러시아에서는 유전자조합(GMO)식품 유통금지, 표시제를 넘어서서 NON-GMO로 인증된 콩만 파종할 수 있다. 또한, 무농약, 무비료, 무제초제 농법으로 완전한 자연 유기농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여기서 생산된 유기농콩은 발효, 숙성 등의 과정을 거쳐 된장, 메주, 고추장, 간장, 두유 등으로 제품화되어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되고 있다.   한편, 최근 바리의꿈 쇼핑몰(http://www.baridream.co.kr)에서는 리뉴얼 기념으로 5만원 이상 주문시 500ml 간장 무료증정, 5만원 미만 주문시 100ml 간장 무료증정 및 구매자 전체 대상으로 택배비 무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문화·생활
    • 리빙/맛집
    2015-07-27
  • 원기 회복을 돕는 여름 최고 보양식
    원기 회복을 돕는 여름 최고 보양식 <해신탕> 여기가 찜통 안인가 밖인가. 글자 그대로 ‘찜통더위’가 실감 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런 때는 지친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든든한 보양식 생각이 간절해진다. 글 김민정 기자 입맛을 돋우고 기운을 북돋을 보양식에는 삼계탕, 장어, 추어탕, 초계탕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주목받고 있는 ‘핫메뉴’가 해신탕이다. 바다의 신(神) 용왕님이 즐겨 먹었다는 의미로 붙여진 해신탕(海神湯)은 옛날 상류층이 즐기던 보양 음식이라고 한다. 복날의 대표적인 메뉴로 알려진 삼계탕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식으로 닭, 전복, 산 낙지 등을 넣고 푹 끓여내어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떠올랐다. 삼계탕은 어느 체질에도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간혹 몸에 열이 오른다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그런 때 찬 성질의 전복과 낙지 등 고단백 재료를 함께 끓여 먹으면 중화 기능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 한의학계 설명이다. 사실 한국 전통요리에서 해신탕에 관한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전복을 넣어 전복삼계탕, 낙지를 넣어 낙지삼계탕 등으로 불리기도 한 것으로 볼 때, 삼계탕에 더 좋은 재료를 넣어 더 맛있고 건강해지는 음식을 만들겠다는 의도에서 나온 요리로 보인다. 무슨 상관이랴. 해신탕은 남녀노소는 물론 어느 체질이라도 건강하게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보양식이니, 먹고 기운을 차리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해신탕에 맛과 영양을 더하는 재료들 전복 ‘패류의 황제’ 전복은 저열량,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다. ‘임신부가 전복을 먹으면 시력이 뛰어난 아이를 낳는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눈 건강에도 좋다. 낙지 ‘지쳐 쓰러진 소에게 낙지 2~3마리를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는 이야기가 있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타우린과 무기질,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원기를 돋운다. 새우 <본초강목>에서는 새우가 혈액 순환이 잘 되어 기력이 충실해지므로 양기를 돋워 준다고 했다. 고도의 불포화지방산과 타우린이 들어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칼슘과 비타민D의 모체인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하며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레티닌 등이 함유돼 있다. 우리 둘은 찰떡궁합! 낙지와 표고버섯 낙지에 부족한 식이섬유소와 비타민 D를 표고버섯에서 보충할 수 있다. 새우와 닭고기 새우는 돼지고기, 닭고기과 궁합이 잘 맞아 소화를 잘 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닭고기와 인삼 닭고기와 인삼은 더운 성질의 음식이라 잔병치레가 잦고 늘 무기력한 상태의 소음인에게 좋다. 특히 닭고기에 인삼을 넣으면 닭 특유의 누린내가 사라지고 인삼의 쌉쌀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전복과 마늘 전복과 마늘을 함께 조리하면 비타민 흡수력이 증가하며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특히 호흡기질환에도 좋다고 한다.
    • 문화·생활
    • 리빙/맛집
    2015-07-19
  • 미래형 이동수단 나인봇을 주목하라
    미래형 이동수단 나인봇을 주목하라 나인봇컴퍼니 김상우 대표 ‘탈것’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걷기에는 멀고, 차로 가긴 애매하고, 주차 문제까지 있을 때 고민했다면 이제는 신개념 이동수단 나인봇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인용 이동수단 나인봇은 특이한 외형부터 편의성, 효용성 등 모든 면에서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꼽힐 만 하다. 소유만으로도 특별해지는 느낌, 나인봇에 대해 나인봇컴퍼니 김상우 대표가 알려준다. 글 김민정 기자 취재협조 나인봇컴퍼니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21 더샵 스타파크D 16-1, 031- 718- 8777) 최첨단 퍼스널 모빌리티 나인봇 얼마 전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외바퀴 위에 올라 도로를 질주하는 장면으로 화제가 된 적 있다. “그게 대체 뭐냐”는 질문이 포털 지식인에 등장하기까지 하면서 외형부터 기능까지 관심을 모은 퍼스널 모빌리티, 그 중심에 나인봇이 있다. 나인봇은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출퇴근이나 업무용, 레저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까지 나온 전동제품 중 가장 슬림하고 가볍고 가격 또한 합리적이다. 주차공간이 애매한 장소로 이동할 때 가장 돋보이며, 공원 산책할 때 트레일러로 유모차를 연결해서 끌고 가기에도 편리하고, 마트에서 장본 물건들을 싣고 올 때도 힘을 들이지 않을 수 있어 좋다. 접으면 의자 한 대 크기라 사무실에 갖고 가도 공간을 차지하는 불편함이 없다. 김상우 대표는 나인봇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나인봇을 보면 가장 먼저 묻는 것이 세그웨이랑 어떻게 다르냐는 거에요. 세그웨이가 가장 많이 알려졌으니까요. 세그웨이는 무겁고 덩치가 너무 크고, 가격이 비싼 등의 단점이 많았어요. 그 단점을 보완해 장점으로 승화시킨 것이 나인봇이라고 보면 됩니다.” 고객을 위한 원스탑 서비스 김상우 대표는 드론을 구매하기 위해 한국 본사에 찾아갔다가 우연찮게 나인봇을 발견했다. 드론 한국 본사 사무실과 나인봇 한국 본사 사무실이 이웃이었던 것이다. ‘타보라’는 말에 홀린듯이 올라탄 김상우 대표는 바로 나인봇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한발자국 더 나아가 한국 총판까지 맡아 나인봇컴퍼니를 오픈하게 됐다. 편하고 재밌는 이동수단이라 나인봇의 시장성도 밝다는 비전을 본 것이다. 오픈한 지 1년, 그의 예상은 거의 맞아 들어가고 있다. 그 사이 중국기업인 나인봇이 ‘원조’ 세그웨이를 인수할 정도로 성장했다. 또한 세그웨이에 눈이 익었던 고객들이 나인봇이 그보다 훨씬 가볍고, 더욱 편하고, 더욱 예쁘고, 더욱 저렴하다는 점을 파악하면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이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나인봇컴퍼니는 전국 유일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여 100% 확실한 A/S 및 나인봇 전 제품을 쉽게 보고, 타볼 수 있는 원스탑 1:1강습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전국 어디라도 가능하며, 제주도 같은 도서산간지역에서 온 문의에는 직접 가지 못해도 대신 제품설명서 및 제품을 보내는 성의로 답하고 있다. 일단 타면 멈출 수 없는 재미 나인봇은 두 개의 바퀴로 움직이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균형을 잡는 전자센서가 있어서 1초에 100번 이상 탑승자의 균형을 파악하고 유지하며, 스스로 평형을 유지 한다. 전원공급 시스템과 중앙제어 시스템은 이중 회로로 설계되어 있어서 운행중 시스템 오류가 나더라도 예비 시스템이 가동되어 안전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 있다. 또한 운전 방법도 어렵지 않다. 운전자의 무게 중심을 앞으로 혹은 뒤로 이동시켜 진행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다. 무게 중심을 앞으로 두면 전진 가속하고, 무게 중심을 뒤로 두면 정지하거나 후진하며, 좌우로의 회전은 핸들바를 좌우로 이동시키면 된다. “전 왜 사람들이 나인봇을 어떻게 움직이냐고 묻는지 이유를 몰랐어요. 바퀴가 둘 또는 하나 뿐인데 이걸 타고 움직인다는 걸 상상할 수 없던 거죠. 익숙해지면 저처럼 당연한 걸 왜 묻는 걸까 라는 생각을 금방 하게 될 겁니다.” 타보면 나인봇, 나인봇원 만의 편리함과 재미에 빠져들 거라고 장담하는 김상우 대표. 그는 보호장구를 갖춘 뒤 맘껏 즐기는 것이 안전하다는 당부까지 덧붙였다.
    • 문화·생활
    • 리빙/맛집
    2015-07-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