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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리빙/맛집 기사

  • 성남여성의전화 “여성의 눈으로 성남을 상상하다”
    성남여성의전화는 2015년 성남시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여성의 눈으로 성남을 상상하다’라는 주제 아래 제4회 여성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여성인권영화제 ‘여성의 눈으로 세상 보기 <질문의 탐색>’은 7월 1일부터 7일(7일간)까지 여성주간 사업의 일환으로 영화 콘텐츠를 제공하여 성평등의식을 확산하고 세대와 성별을 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성, 몸. 폭력, 나이듦, 가족, 독립 등 다양한 주제의 문화적 콘텐츠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자아정체성 확립, 임파워먼트 형성, 공동체의식 형성, 여성의 사회참여에 의미를 둔다.   제4회 여성인권영화제는 7월 1일부터 7일간 성남미디어센터 3층 미디어홀에서 여성의 시각으로 삶의 다양한 측면을 다룬 영화 7편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 및 관객과의 프리 토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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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7
  • 고객들에게 이익이 가는 식당
    성남지역 외식업협회 지부장을 역임할 정도로 오랜 시간을 외식업에 종사해온 채제세 대표가 ‘코리안 이자카야’ 달위애를 오픈했다. 젤존타워 1층에 위치한 달위애는 오픈한 지 1개월 남짓한 짧은 기간에도 많은 관심을 모으며 새로운 정자동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글 김민정 기자 취재 협조 달위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층 106.107호, 031719-9282) 한국식 이자카야란 ‘코리안 이자카야’라는 브랜드 슬로건이 눈에 띈다. 다른 이자카야와는 어떤 점이 다를까. 채제세 대표의 설명을 들었다. “일본식 이자카야는 음식이 아주 조금씩, 여러 가지가 나오잖아요. 찔끔찔끔 나오는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역시 넉넉하고 푸짐하게 나와야 손님들이 만족하죠. 야박한 느낌이 전혀 없는 인심, 이것이 한국 스타일입니다” 달위애는 선술집의 의미가 담긴 이자카야에, 한국식 넉넉한 인심까지 담아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입소문이 나고 있다. 브런치 카페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대부분인 정자동 카페거리에서 이자카야, 특히 한국식 이자카야를 만나게 된 손님들은 처음에는 호기심에 끌려 들어왔다가 음식 맛과 질에 크게 만족하고 돌아간다. 여느 이자카야와 달리 테이블 구획이 나뉘어있어 같은 일행들끼리 도란도란 다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더욱 좋은 분위기라는 반응이다. 한국식 술문화 어때요 주로 한식 전문 식당을 해오던 채제세 대표는 일본식 주점과 요리를 하는 달위애를 오픈하게 된 배경에 대해 ‘한국식 술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야심찬 포부를 보였다. “한국의 술문화는 포장마차 아니면 룸살롱이라는 극단적인 형태에요. 그 중간의, 맛난 음식과 맛난 술, 그리고 정겨운 대화를 즐기는 술문화를 만들고 싶었어요. 술도 사케 뿐 아니라 막걸리와 한국 전통주를 전문으로 제공하고 싶었고요. 달위애의 운영이 예정대로 되면 본격적으로 막걸리과 한국 전통주까지 다룰 생각입니다. 아직까지는 인큐베이터 단계라 할 수 있어요.” 현재는 주로 사케를 다루고 있다. 준마이다이칸죠, 유젠 나마죠죠, 오케바리 준마이, 간바레오또상, 봉고노오니고로 등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사케를 갖추고 있어 더욱 손님들에게 반응이 좋다. 계절요리 드셔보세요 달위애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성은 ‘계절요리’다. 제철재료를 이용해 신선하고 맛난 특선 요리들을 제공한다. 철마다 달라질 수밖에 없으니 자주 오지 않으면 달위애의 명물을 놓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봄에는 벚굴과 두릅 요리를 제공해 큰 인기를 누렸고, 이제 시작된 여름을 맞아 꽃돔구이, 갑오징어회와 튀김, 문어튀김 등을 주력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생선회, 차가운 요리, 따뜻한 요리, 구이류, 튀김류 등으로 구분해 손님들이 선택하기 쉽도록 했다. 참치회, 생연어회, 숙회샐러드, 오뎅탕, 깐풍마늘치킨 등이 특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채제세 대표의 바람은 이득을 고객에게 환원하는 것이다. “정자동이란 장소를 택한 건 임대료를 낼 필요없는 제 가게라는 이유가 큽니다. 임대료가 나가지 않으니 그만큼 손님들에게 좋은 재료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어요. 손님들도 저렴하고 푸짐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고, 저도 손님들이 만족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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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음악을 아끼는 사람들의 놀이터
    어린 시절부터 음악인으로서의 삶을 꿈꿨던 양성모 대표는 퇴직 후 자신의 뜻을 이뤘다. 음악 애호가들이 모여 음악을 듣고 공연을 감상하는 공간을 만든 것이다. CD를 넘어 MP3로 편리하게 듣는 세상이지만 오히려 이런 때일수록 온화하고 편한 느낌의 LP 로 듣는 음악이 위로가 된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오감만족의 공간, 비틀즈 7080이다. 글 김민정 기자 취재 협조 비틀즈 708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1동 214-11, 031-781-0770) 음악애호가여, 모여라 웬만한 소극장보다 더 높고 넓은 공간에 빼곡하게 들어찬 LP와 DVD 들이 인상적이다. 2천 여장으로 시작해 기증까지 더해져 현재 3천 여 장의 LP와 DVD 150여 장의 규모만으로도 압권이다. 여기에 명품 스피커 JBL 에베레스트가 최고의 공연에 힘을 실어준다. 매니아들에게 사랑받는 앰프 매킨토시 MCD-500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더한다. 공연 실황을 볼 수 있도록 프로젝터빔까지 설치해 실제로 웸블리구장에서 공연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 일으킨다. 음악 애호가들이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공간, 비틀즈 7080은 양성모 대표의 혼이 들어가 있다. “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 기타를 잡게 돼서 고등학교 때까지 밴드부였어요. 음악을 하면서 살 생각이었는데 대학 진학을 앞두고 마음을 접었어요. 조용히 직장생활을 하다가 퇴직하면서 젊은 시절 다니던 무교동 음악다방과 학사주점, 공연장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그런 곳을 내가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음악이 좋다, 사람이 좋다 처음엔 오디오 위주로 음악만 듣는 공간으로 구성했지만 점차 밴드가 공연할 수 있는 라이브클럽으로 비틀즈 7080의 색깔을 만들었다. 공연은 매일 밤 9시 30분과 11시 2회에 걸쳐있으며, 특히 정통블루스에 기반을 두는9시 30분 공연은 그룹 피노키오출신 드러머 김범수의 화려한 드럼솔로 퍼포먼스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스크래치 음색이 정겹게 느껴지는 LP 음악을 듣기 위해 온 고객들은 음악을 통해 추억을 되새기기도 하고 향수에 잠기기도 한다. 또한 DVD 를 통해 전설로만 접했던 퀸 등의 라이브공연을 직접 보고 들으며 열광한다. “30대부터 50대까지 주고객층인데, 이제는 LP에 대해 궁금해 하는 20대 젊은이들까지 찾아오고 있습니다. 음악을 듣다보면 결국 LP로 듣는 정감있는 느낌까지 알고 싶어 하는 거죠. 턴테이블도 없이 덜컥 LP부터 샀다가 수소문해서 오기도 해요.” 오디오와 DVD, 라이브까지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곳은 대한민국에서도 비틀즈 7080뿐이다. 음악을 틀어도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라 친목을 함께하기에 좋아서 특히 친구끼리, 부부동반, 소모임 등에서 즐겨 찾아온다. 한번 오면 단골이 되는 까닭 음악을 듣는 조건만 완벽하게 갖춘 것이 아니다. 지갑이 얇은 고객들을 위해 술과 안주의 가격은 저렴하고, 양은 푸짐하게 했다. 맥주도 미니용량만 갖추는 펍들의 최근 추세와는 달리 500ml 용량을 준비하고 있어 더욱 반응이 좋다. 한번 온 고객들은 반드시 다시 온다. 양성모 대표를 ‘형님’이라 부르며 몇 년째 찾아오는 사람도 있고, ‘한국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 내가 대표로 있는 회사 직원들과 자주 오겠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간 사람도 있다. 양성모 대표는 그렇게 오는 사람들을 편하게 맞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비틀즈 7080을 꾸미고 있다. “저도 음악을 듣고 싶어 이런 공간을 찾아 분당은 물론 더 먼 지역까지 곳곳을 찾아다녔지만 저희같은 콘셉트는 없어요. LP 전문 음악감상실이라고 해서 가보면 오디오도 형편없고 음향시설도 안 된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저희는 음악을 아끼는 분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싶어요. 음악을 진정 좋아하고 즐기려는 분들의 놀이터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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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행복한 기억, 사랑의 순간을 담는 사진 공간
    뚜레쥬르, 도미노피자, 엘지유플러스....전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수많은 광고와 뮤직비디오, 영화 포스터와 화보 촬영지로 알려진 명물 스튜디오가 일반 대중들에게 공개됐다. 분당에서 15분 거리의 용인시에 자리잡은 조아인스튜디오는 일대의 랜드마크로도 유명하다. 육중한 철문과 담에 둘러싸인 총 4층의 높은 현대식 건물은 멀리서 볼 때부터 어떤 곳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조경현 대표는 이 높고 넓고 세련되면서 아름다운 집과 정원을 가족들의 추억을 남기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글 김민정 기자 취재 협조 조아인스튜디오(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동림리 314, 031-338-0919) 행복한 기억과 추억을 앨범으로 만약 전기가 사라지는 세상이 온다면? 휴대폰 사진 화질이 좋아지면서 너도나도 사진가인 지금, 만약 전기가 끊기는 미래가 온다면 사진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 문득 떠올린 생각에 조경현 대표는 광고렌탈 위주로 이용하던 조아인스튜디오를 일반 대중들에게 공개하기로 결심했다. 결혼식, 돌, 가족이 모여 함께 찍은 사진을 앨범으로 남겨 두고두고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가짜 배경이 아닌, 싱그러운 풀잎향마저 느껴지는 푸른 정원의 자연광 아래서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전기가 없는 세상이 닥친다면 아이폰 안에 담긴 사진을 어떻게 볼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저도 휴대폰이 갑자기 이상이 생겨서 딸의 사진이 사라질 뻔 했거든요. 디지털세상이 편하다지만 사진을 인화해 앨범으로 만들어서 남기는 아날로그 스타일이야말로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디서도 누릴 수 없는 행복한 공간 조아인스튜디오는 지금까지 광고 렌탈 전문으로 이용됐다. 1층은 카페의 느낌이 물씬 나게 꾸몄고, 촬영하러 온 고객들을 위해 실제로도 커피를 끓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동제 식기까지 걸어놓은 주방은 따로 소품을 마련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다 갖춰있어 광고 촬영팀이 가장 반기는 장소다. 최근 유행하는 북유럽스타일의 탁자와 의자들이 세련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1층에서 내다보는 정원 풍경은 흡사 영화의 한 장면이다. 2층은 베이비 사진을 위한 공간으로 특화시켰다. 방마다 화장실을 마련해 아이의 기저귀를 갈기에도 용이하고, 온돌이 설치된 방도 있어 편하게 주저앉아 쉬고 놀면서 촬영할 수 있다. 아이들이 가장 편한 상태에서 사랑스러운 표정이 나올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친환경페인트를 사용해 냄새도 안전성에서도 모두 OK다. 3층은 천정이 높아 댄스 장면을 촬영하기에 적합하며, 한켠에 있는 책장에는 소품이 아닌 진짜 책들, 특히 원서가 가득 꽂혀있어 오래 된 서재다운 느낌이다. 4층은 옥상과 연결돼있으며, 야외 공연장 느낌으로 꾸미고 수영장까지 있어 어느 자리에서도 멋진 배경이 나온다. 풍문으로만 듣던 고객들이 현장에 오면 사방의 멋진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셀카를 찍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등 들뜬 모습을 보인다. 바로, 지금이 적기! 인테리어와 아름다운 정원보다 더 큰 장점은 자연채광이다. 주변을 둘러싼 푸른 자연환경과, 햇빛만으로도 최고의 환경이자 최적의 환경이 된다. “실내 공간은 모두가 감탄하는 멋진 공간이라고 자부합니다만, 조아인스튜디오에 오셨다면 역시 야외 정원에서 촬영을 하셔야해요. 유럽식 정원 스타일로 꾸며서 어느 각도에서 촬영해도 외국에 온 느낌이 날 겁니다. 자연의 느낌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4월에서 11월초까지 오실 것을 권해요.” 각층과 각방마다 촬영 일정이 있다고 해도 워낙 넓어서 고객들끼리 마주치거나 방해될 상황도 나오지 않고,, 세트의 느낌이 각각 달라 어느 곳에서 찍어도 느낌이 새롭다. ‘알아보러 왔다가’ 바로 예약하는 것이 대부분의 수순이다. 일반 대중에게까지 개방한 것이 올해로, 아직 홍보 단계라 조아인스튜디오의 천혜 환경을 누리자면 지금이 ‘적기’다. 다른 촬영팀들이 많지 않을 때 1층부터 4층까지 가장 마음에 드는 세트에서 완전히 만족할 때까지 촬영할 수 있으니까. “최고의 환경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최고 수준으로 촬영할 수 있어요. 베이비 사진을 찍을 때는 부모님도 함께 찍을 준비를 하고 오셔야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최소한 2시간 정도 여유는 두고 오세요. 20분 만에 후다닥 찍고 가기엔 너무 아까운 곳이란 건 와보시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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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한산모시, 그 이야기 속으로!
    여름철 최고의 전통 옷감 모시로 유명한 한산에서 모시문화제가 열린다. ‘한산모시문화제’는 한산모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89년부터 매년 6월 개최돼 올해로 26회를 맞는다. 공연 위주에서 참여 위주로 달라진 모습을 보일 한산모시문화제, 어떤 모습인지 살펴본다. 정리 김민정 기자 자료제공 한산모시문화제(http://www.hansanmosi.kr) 백일간의 기도, 천오백년의 사랑! 제26회 한산모시문화제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백일간의 기도, 천오백년의 사랑!’을 주제로 해 공연 위주에서 벗어나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참여 위주로 프로그램을 강화해 더욱 기대를 높였다. 모시의 주제를 부각시킬 수 있는 모시관련 행사 및 체험위주로 구성하여 한산모시문화제라는 주제에 집중하고 서천군의 모시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한산모시의 우수성, 역사성, 전통성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가이드와 함께하는 모시전시관 투어를 비롯하여 이야기가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특히 행사장을 8개의 주제별 마당으로 짜임새있게 구성하여 관광객들이 좀 더 행사장을 쉽게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500년 한산모시의 진가 확인하기 한산모시문화제는 한국 최고의 전통천연섬유 한산모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예로부터 임금님 진상품으로, 지역 특산품으로 그 명성이 현재까지 끊이지 않는 한산모시의 진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1,500여년을 이어온 서천군의 한산모시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천연섬유 학습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아름답고 세련된 모시옷과 모시 공예품을 감상하면서 감동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한편 세계최고품질의 모시와 모시옷, 모시공예품을 현장에서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잡을 수 있으며, 모시차 등 모시를 소재로 한 모시음식까지 체험할 수 있다. 모시가 옷감 뿐 아니라 음식 재료로써 얼마나 가치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4일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행사, 문화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나들이가 될 것이다. 개성있는 13개 마당 축제장은 1마당부터 13개의 장으로 구성돼있다. 1마당인 모시전시체험마당에는 전시관,김쌈시연,모시소원탑,모시전통학교,무형문화제시연 등을 볼 수 있다. 2마당은 모시홍보체험마당으로 모시공방, 전통 및 현대모시 판매장, 편의점 등이 있다. 3마당은 모시문화마당으로 부무대행사, 서천다례체험 등이 펼쳐지고 모시 역사 및 유네스코관 등이 있어 들러보면 좋을 것이다. 4마당은 모시전통체험마당으로 소곡주 카페, 저자거리, 마당극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5마당인 모시체험마당에서는 모시천연앰색체험 등을 할 수 있다. 6마당은 서천특산물로 가득할 예정이고, 7마당인 서천향토음식마당에서는 서천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8마당은 서천문화마당으로 꾸며지고, 9마당은 운영본부가 설치되며, 10마당은 세계풍물시장을, 11마당에서는 이벤트체험을 할 수 있다. 12마당에서는 어린이놀이가 펼쳐지고, 13마당에서는 모시캠핑장이 운영된다. 4일 간의 행복 여행 개막식행사는 6월 11일 저녁 7시 30분에 개막주제공연 ‘100일간의 기도’로 시작된다. 또한, 모시패션쇼, 모시 맛자랑 경연대회, 한산 모시인 길쌈 경연대회, 전국 한산모시짜기 경연대회, 제15회 서천 전국 사진대회, 제2회 임벽당 김씨 전국자수대회, 모시 전국 가요제, 모시 서천 청소년 재능 콘서트, 백일간의 기도 마당극, 모시전통혼례, 모시문화재 행운을 찾아라 등 부대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그밖에 춘장대 갯벌체험 캠핑장, 남당 이색 체험 마을이 운영되며 모시 스토리텔링8관문이벤트 등을 6월 11일에서 14일까지 축제 기간 동안 벌이게 된다. 이밖에도 세계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글로벌 축제를 위해 세계풍물시장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한산모시문화제와 연계하여 서천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서천군은 이런 노력을 통해 관광객들이 재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우수문화관광축제의 진면목 한산모시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년 연속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알찬 내용으로 유명하다. 명품모시판매장, 전통모시마을, 모시베틀 제작시연 및 체험, 소곡주마을, 한산모시길쌈시연, 한산모시 패션쇼, 저산팔읍길쌈놀이 등 ‘한산모시’라는 특성을 최대한 살린 체험 및 시연, 공연 등이 특히 흥미롭다. 명품모시판매장은 서천의 주민들이 직접 만든 한산모시를 접할 수 있는 모시장터는 “명품”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제품들이 판매된다. 사)한산모시조합 및 서천군의 검증을 통해 판매되는데, 이 장터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지리적표시제 제25호로 등록되어 믿고 살 수 있다. 전통모시마을은 실제 마을과 흡사한 테마세트장으로 만들어 모시풀 생산부터 모시짜기까지 각각의 공정을 주제별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모시베틀 제작시연 및 체험까지 가능하다. 모시를 짜기 위해서는 베틀과 바디, 북 등이 조합을 이루며, 모시짜는 사람은 이것에 실을 걸어 필모시를 짜내는데, 이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조상의 지혜와 명품 모시가 나오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한산에서만 볼 수 있어요 한산모시와 함께 서천군의 대표적 특산물인 한산소곡주마을은 관람객 모두가 직접 참여하여 전통주를 만들어보고 시음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높다. 길쌈시연을 통해 태모시만들기, 모시째기, 모시삼기, 모시날기, 모시매기, 꾸리감기, 모시짜기 등 각 공정별로 전문화 되어 있는 모시길쌈의 전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80여 명의 한산 주민들이 직접 시연을 해 더욱 흥미롭다. 또한 방문객이 모시풀을 가지고 놀이를 할 수 있는 공예체험프로그램 태모시 인형만들기는 기념품으로도 가져갈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디자이너가 제작하고 연출하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한산모시 패션쇼는 한산모시문화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지역 주민들과 다문화 가정의 가족 중에서 평소 입던 한산모시옷을 무대에서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한산을 중심으로 한산, 서천, 비인, 홍산, 임천, 남포, 정산, 보령 등 8개읍의 모시 길쌈고장 여인네들이 모시 옷감을 짜입는 어려움을 베틀가와 함께 노래로 한풀이 하는 마당극인 저산팔읍길쌈놀이 역시 재밌는 볼거리 중 하나다. 제26회 한산모시문화제는 한산모시의 우수성과 천연섬유의 매력을 느끼며 흥미로운 체험을 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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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한국식 킨포크를 꿈꾼다
    자연친화적인 삶, 건강한 생활양식을 뜻하는 킨포크. 킨포크라이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공간 <킨포크:바이포틀랜드>의 입소문이 심상찮다. 올해 초 오픈, 6개월도 안 된 기간에 이미 분당은 물론 강남, 용인 등 다른 지역에서도 킨포크테이블을 찾아오는 고객들로 종일 분주하다. 시간이 잠시 멈춘 공간에서 삶의 무게로 무거운 어깨를 편히 쉬게 할 수 있는 곳, 킨포크라면 가능하다. 글 김민정 기자 취재협조 <킨포크:바이포틀랜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83-4 1층 전화번호031-702-0302 나를 돌아볼 시간, 그리고 공간 “한국에서는 최근에 킨포크 열풍이 불고 있지만 <킨포크:바이포틀랜드>는 2년 전에 구상된 겁니다. 고객들이 편하고 느리고 건강한 여유를 누리고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합니다.” 송태준 이사는 자연과 가까운 환경을 찾아 작은 동산과 숲, 그리고 텃밭까지 앞에 펼쳐진 현재의 장소를 택하게 됐다. 어느 위치에서도 녹색의 나무와 풀을 볼 수 있어 아늑한 느낌의 이 곳 테라스에 곧 화단을 만들어 바질 등 허브를 가꾸고 마당에 과일나무까지 심어 더 푸르게 가꿀 예정이다. 안락한 느낌의 원목창틀과 화이트톤으로 꾸며진 매장은 그야말로 ‘킨포크테이블’ 그 자체다. 매장 곳곳을 장식한 꽃 역시 플로리스트가 생화로 직접 꾸며 이를 확인한 고객들은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반긴다. 공간 뿐 아니라 요리 역시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절반 이상은 산지에서 직배송해 신선도는 보장되며, 요리에 쓰이는 치즈와 생강청 등은 주방에서 직접 만들어 쓴다. ‘레시피를 알려달라’는 요청이 있으면 아낌없이 알려준다. 정성과 시간과 노력이 엄청난 레시피라 집에서 만드는 것보다 오히려 <킨포크:바이포틀랜드>에서 찾는 편이 수고를 던다는 걸 고객들도 알게 된다. 연일 몰려드는 고객들로 인해 월요일 휴무까지 바꿔 연중무휴다. 브레이크타임에도 영업은 계속 하며, 음료 주문은 가능하다. 낮과 밤이 다른 이중 매력 올해 1월 오픈한 <킨포크:바이포틀랜드>는 이미 분당 맛집의 대표로 입소문이 났다. 30~40대 주부들이 오전 시간을 이용해 찾아와 즐기는 브런치의 명소가 됐다. 브런치카페로써 샌드위치, 리코타치즈샐러드, 고르곤졸라크림샌드위치, 치폴레샌드위치 등이 인기다. 특히 다른 브런치카페와 달리 플레이트 하나에 모든 음식을 담는 대신, 샐러드와 잼 등을 각기 따로 접시에 담아내는 것이 고객들의 점수를 얻었다. 커피는 1회 무료 리필이 가능하고, 일반카페에서는 좀처럼 찾기 어려운 프랑스 마리아쥬 프레르티도 다양한 종류를 갖춰서 홍차매니아들도 소문 듣고 찾아온다. 저녁에는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바꿀 계획이다. 낮시간은 브런치카페로서 음료 위주였다면, 저녁에는 맥주와 와인 등으로 메뉴에 변화를 주면서 직장인들의 휴식 공간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넓고 쾌적한 공간과 밝고 깔끔한 인테리어 등 직장들의 소규모 회식이나 동호회 모임 같은 친목의 공간으로도 적격이다. 안심스테이크, 치킨스테이크와 비프샐러드 등 낮의 가벼운 브런치와는 다른 메뉴를 준비하고 있으며, 맥주를 함께 구성한 세트메뉴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낮에는 다이닝, 저녁에는 펍’이라는 낮과 밤이 다른 모습으로 이중적인 콘셉트가 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한국식 킨포크를 꿈꾸다 <킨포크:바이포틀랜드>의 또 다른 매력은 건강쥬스와 색다른 디저트다. 안티에이징, 디톡스, 노화방지 3가지 종류가 있어 특성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안티에이징 쥬스는 비트와 당근이, 디톡스 쥬스는 케일과 사과, 키위 등이. 노화방지 쥬스는 아보카도와 블루베리, 꿀 등이 들어가 신선하고 건강한 느낌에 맛도 좋다는 평이다. 디저트 중에서는 흑임자아이스크림과 생강 아이스크림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특히 생강아이스크림은 생강청의 달콤쌉싸래한 맛과 향, 콩가루의 고소함과 곶감의 달착지근한 맛이 놀라운 조화를 이룬다. 송태준 이사는 <킨포크:바이포틀랜드>가 안정된 궤도에 오르면 다음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식 킨포크를 표방하고 싶습니다. 지금 한국에서는 미국 포틀랜드풍의 메뉴를 따르고 있지만 한국의 자연과 환경에서 나온 재료와 메뉴를 선보이고 싶어요. 떡갈비와 나물 등 아이템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차후 더욱 자연적인 환경에서 아이들도 뛰어놀 수 있는 <킨포크:바이포틀랜드>의 분점도 계획하고 있으니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해진다.
    • 문화·생활
    • 리빙/맛집
    2015-06-05
  • 젊은이들이여, 오라! 바비큐펍
    정자동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식상한 파스타 대신, 흔한 찌개 대신, 평범한 이카자야 요리 대신, 이전과는 다른 스타일의 레스토랑이 분당 정자동에 입성했다. 바비큐요리 전문 레스토랑 <스테레오키친>이 그 주인공이다. 점심과 저녁, 어느 때든 신선한 스타일의 바비큐 요리와 시원한 맥주가 고객을 기다린다. 글 김민정 기자 취재 협조 스테레오키친 주소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5-1 엠코헤리츠 101동 201호 전화번호031-625-2323 이런 스타일 본 적 있나요 5월초 오픈해 불과 3주차인 바비큐펍 <스테레오키친>에 대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아직 상권이 완전하게 형성되지 않은 엠코헤리츠빌딩의 , 그것도 2층이라 눈에 띄지 않는 위치임에도 찾아오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한번 온 고객들은 <스테레오키친>의 신선한 콘셉트에 매료돼 거의 재방문을 하고 있다. “pop 내건 지도 며칠 안 돼서 고객들이 어떻게 알고 오시는지 저희도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요. 심지어 한번 온 분들은 거의 반드시 재방문하세요. 젊은 직장인들에게 메뉴도 콘셉트도 신선해서 좋다는 반응입니다.” 바비큐요리가 기본으로 점심에는 샌드위치, 스테이크랩, 하와이안 볶음밥인 로코모코 등을 제공한다. 젊은 직장인들은 점심식사로 주로 찌개와 국밥 등 한식 위주에서 벗어나 색다른 스타일과 맛의 요리를 택할 수 있어 두손 들고 환영하고 있다. 저녁에는 플래터 등에 ‘펍’답게 맛있는 맥주를 갖춰 고객들이 바비큐와 잘 어울리는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생맥주 5가지, 병맥주 5가지로 ‘펍 치곤 종류가 적다’는 지적도 나올 법 하지만 신준호 대표의 입장은 확고했다. “현재 35석의 매장 규모와 관리 가능한 맥주 종류를 비교해서 결정한 겁니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맥주를 구비해 생맥주는 관리를 철저하게, 병맥주 역시 따로 맥주 냉장고에 보관해 가장 신선한 상태를 유지해 고객들에게 맥주의 참맛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정자동 명물로 떠오르다 신준호 대표는 줄곧 ‘자기 사업’에 대한 꿈을 키워오다가 고등학교 동창인 셰프와 함께 <스테레오키친>을 오픈하게 됐다. 미국 명문 요리학교 C I A 출신인 셰프는 플로리다, 샌프란시스코 등의 레스토랑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실력자라 맛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 결정해야 할 것은 레스토랑의 콘셉트와 메뉴였다. 아이템을 두고 고민하다가 “한국에는 많지 않으니 시도해보자”고 하여 ‘바비큐요리’전문 레스토랑을 열게 됐다. 희소성이란 장점과, 시장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단점을 두고 고민하다가 분당 정자동이라는 지역이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봤다. 네이버 등 IT 계열의 크고 작은 기업에서 일하는 젊은 직장인들은 트렌드의 변화를 금방 수용할 수 있어 ‘바비큐펍’이라는 흔치 않은 콘셉트를 신선하게 받아들일 것이란 예상이었다. 예상이 적중해 분당 지역 젊은 직장인들 중심으로 높은 호응도와 빠른 입소문을 타고 있다. 메뉴 뿐 아니라 오픈키친 위의 네온과 매장 내부를 밝히는 조명 또한 인테리어의 일부로써 <스테레오키친>의 특성이자 매력 포인트가 됐다. 야외 테라스에서 느끼는 밤 분위기는 로맨틱하면서도 매혹적이기까지 하다. 젊은이들의 아지트로 신준호 대표는 잔디와 나무 등 야외가 완전히 정비되면 ‘바비큐펍’이라는 콘셉트답게 바비큐파티를 열 계획도 있다. 장소와 콘셉트가 마음에 들어 파티를 위해 대여하고 싶다는 문의도 이미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푸드트럭으로 분당을 비롯한 여러 지역을 다니며 홍보할 계획도 갖고 있다. “영화 <아메리칸 셰프>에서도 주인공인 셰프가 푸드트럭으로 방방곡곡을 다니며 다음 일정을 S N S 로 예고해요. 언제 어디쯤 갈 예정이라고 하면, 미리 가서 푸드트럭이 오기를 기다리는 고객들도 있죠. 그런 식으로 해볼 생각도 있어요.” 친분이 있는 셰프 동료들과 조인트해서 푸드트럭의 메뉴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계획도 있다. 푸드트럭의 역동성이 <스테레오키친>의 지향점과 잘 맞을 것 같다. 자리가 잡히면 수제 맥주를 만들 욕심도 있고, 그 과정을 셰프 동료들 그리고 고객들과 함께한다는 계획도 있다. 이렇게 하여 <스테레오키친>이 맛 뿐 아니라 매장 분위기, 그리고 푸드트럭과 파티 등으로 젊은이들의 아지트가 되기를 바란다. ‘놀면서 즐기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문화를 일구는데 <스테레오키친>도 한 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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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빙/맛집
    2015-06-05
  • 자전거의 대명사가 되는 날까지!
    갓 서른을 넘긴 젊은이의 포부가 당당하다. <바이크쇼>의 조률 대표는 전시부터 판매, AS까지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코스트코’ 규모의 메가톤급 자전거 쇼핑몰을 목표로 삼았다. 분당과 서울에 자전거 판매점 4곳을 운영하며 승승장구하던 그는 올해 초 자신의 사업의 터전을 분당 이매동 한적한 주택가로 위치를 옮겼다. 접근성은 전에 비해 떨어지지만, 고객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고 관계를 맺을 기회는 오히려 전보다 늘었다. 단순한 판매가 아니라 고객과 소통하고, 관계를 다지겠다는 자신의 목표에 한발자국 더 가까워진 셈이다. 글 김민정 기자 취재협조 바이크쇼 주소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361-3번지 지하 1층 전화번호031-709-6163 바이크, 내 사랑 해남에서 임진각까지. 조률 대표는 바이크와 첫 인연을 맺은 강렬한 순간을 매일 떠올린다. 대학 입학 후 맞은 첫 여름방학때 장장 14박 15일 동안의 국토대행진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그는 바이크의 매력에 푹 빠졌다. 부모님의 방침에 따라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방학 때마다 국토순례로 다져진 체력을 가진 그에게도 2주 동안 바이크를 종일 타는 강행군은 또 다른 상황이었다. 15일 동안 땀과 눈물의 추억이 서린 자전거를 자신의 이름으로 불우 청소년에게 기부한다는 것은 완주 이상의 큰 의미가 됐다. 세상을 볼 수 있는 넓은 시각과 건강한 취미와 가치관을 갖게 되는 데 참가비 5만원이면 충분했다. 이때부터 조률 대표는 바이크의 매력에 빠져 매해 여름이면 전국 각지로 바이크여행을 떠났다. 물론 지금처럼 사업을 하게 될 거란 예상은 하지 않았다. 그는 최고의 CF 감독이 되겠다는 꿈이 있었으니까. 바이크로 다져진 체력과 배짱, 센스와 학교 대신 현장에 살던 열정을 인정받아 최고의 광고회사에 입사하게 됐지만 3일 만에 퇴사를 결정했다. 그는 '뭐하지‘라는 고민을 오래 하지 않고 바이크회사에 입사해 업무를 익혔다. 10개월 다녀보니 “사업 별 거 아니네”라는 생각이 들어 퇴사를 결심했다. 바이크장인에게 기술을 배워 수제바이크사업을 시작했지만, 2년 동안 알게 된 것은 ’왜 한국에 수제바이크사업이 없는지‘의 답이었다. 판매부터 AS까지, 완전판매란 이런 것 길을 바꿔서 바이크 판매점을 해보기로 했다. 바이크 입문자를 위한 친절한 안내와 매니아를 위한 상세한 설명은 금세 사업을 번창시켜 분당 서현역 앞의 작은 매장에서 3년 만에 4 개로 늘었다. 올해 들어 전략에 변화를 줘, 4개의 매장을 1개로 합치면서 이매동 주택가로 위치를 옮겨 월세 등의 고정비용을 줄였다. 이로 인한 이득은 고객들의 몫으로 돌리겠다는 것이다. 현재 배송트럭은 1대지만, 사업이 확장되면 AS트럭까지 가동할 계획이다. <바이크쇼>에서 바이크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어디 있든 AS트럭이 출동할 것이다. 포부 뿐 아니라 현재 ‘수도권 직배송’과 ‘평생 AS’를 이미 시행하고 있다. 매장에 와서 선택하고 간 고객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 구매한 고객들에게도 직접 주문한 제품을 직접 배송해준다. 택배 상자만 집앞에 두고 가는 것이 아니라, 조률 대표를 비롯한 <바이크쇼> 직원들이 직접 고객의 집을 방문해 보는 앞에서 포장을 뜯고 자전거를 조립한 뒤, 타이어 상태와 안장 높이까지 맞춰준다. 제품에 대한 설명과 바이크 탈 때의 주의사항은 물론이고 이후 사용에 대한 피드백까지 고객과 마주한 상태에서 전달을 주고 받는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판다는 개념에서 벗어나고 싶었어요. 자식같은 바이크를 가져가는 분이 어떤 분인지 뵙고 도 싶었고, 판매 과정에서 불쾌하거나 오해가 생겼다면 만나서 말씀 나누고 싶었고요. 바이크에 문제가 생겨 수리가 필요하다고 해도 서로 얼굴 본 사이에는 마음 상하지 않게 잘 풀어갈 수도 있습니다.” 조률 대표가 ‘소통’과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다. 또한 <바이크쇼>가 번창할 수 있는 배경이기도 하다. 바이크의 모든 것이 여기에 <바이크쇼>의 최대 목표는 이케아나 코스트코 같은 거대 자전거 쇼핑몰이다. “이케아는 매장 내에 각 평형대에 맞는 가구를 배치한 모델하우스가 있잖아요. 고객들은 그 모델하우스만 보고도 자신에게 맞는 가구를 찾아낼 수 있죠. <바이크쇼>도 전시장만 둘러보면 내게 맞는 바이크를 금방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싶어요.” 바이크, 하면 <바이크쇼>로 통하는, ‘바이크의 대명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다. 사업이 안정권으로 들어서면서 조률 대표는 또 하나의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 분당 지역 청소년들 간의 바이크 나눔이다. “성남 지역도 빈부의 편차가 심해요. 바이크 같은 운동을 해보고 싶은데 환경이 좋지 않아 못하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집에 두기만 하고 안 쓰는 바이크를 가진 학생들도 있고요. 학생들이 안 쓰는 자전거를 갖고 오면 제가 기술을 가르쳐서 직접 수리하게 하고, 그렇게 고친 바이크를 필요로 하는 학생에게 직접 기부하게 한다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어요. 곧 시작할 예정입니다.” 기부자는 자부심과 기술을 얻고, 수혜자는 바이크와 장래 희망이 생기고, 조률 대표는 이 나눔활동의 기여자이자 창시자로서 보람을 갖게 되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격이다. 조률 대표가 대학교 1학년 때 얻은 바이크의 추억은 어느덧 사업이라는 개인의 목표와 나눔이라는 사회적 지향점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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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무더위에 ‘힐링’ 빙수
    때 이른 여름철 날씨를 보이면서, 특급호텔에서는 특별한 재료와 셰프의 노하우로 완성된 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2015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빙수 컨셉은 애플망고, 블루베리, 딸기 등을 활용한 과일 빙수, 초콜릿, 벌꿀 등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특수 식재료 빙수, 어르신들의 입맛을 고려한 전통빙수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글 정권수 취재팀장 취합자료제공 더 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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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0
  • 한국콘텐츠진흥원-현대백화점, 디자이너 지원 손 맞잡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신개념 복합문화패션축제, ‘패션코드 2015(Fashion KODE 2015)’에 참가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현대백화점이 손을 맞잡았다. 팝업스토어 설치, 상설 매장 입점 등 동반성장을 위한 발판을 조성하고 패션계와 지속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글 정권수 취재팀장 자료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과 현대백화점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는 신개념 패션·문화 축제 ‘패션코드’에 참가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손을 잡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현대백화점은 우선 오는 29∼31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리는 ‘패션코드 2015 F/W’ 참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 가운데 우수 브랜드를 선정, 이들이 입점하는 ‘패션코드 팝업스토어’를 올 상반기 중 현대백화점 각 지점에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현대백화점은 이번 패션코드뿐 아니라 앞으로의 행사에 참가하는 우수 브랜드들에게도 백화점 내 상설 매장 입점을 비롯한 유통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펼친다는 계획이다.현대백화점은 이밖에 정부,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한국의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현대백화점은 지난 1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이번에 현대백화점이 패션코드에 참가하는 우수 중소 패션 브랜드를 지원·육성하는 것은 대기업이 정부기관과 협업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더 많은 대기업들이 국내 패션 산업을 이끌어갈 중소 브랜드 육성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코드는 국내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수주 전시회로 패션쇼, 공연 등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문화 행사다.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이번 ‘패션코드 2015 F/W’에는 총 124개의 실력 있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와 강소 브랜드들이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 및 셀러, 업계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펼치고 실질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브랜드 별 팝업스토어와 경매 이벤트는 물론 인기 음악밴드 글렌체크·크라잉넛·노브레인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특히, 홍보대사로 소녀시대의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과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델 서강준이 나서 패션 한류를 알린다.  ‘패션코드 2015 F/W’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fashionkode.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만 원.  
    • 문화·생활
    • 리빙/맛집
    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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