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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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낭만적인 가을 인테리어
    솔솔 불어오는 바람이 훌쩍 다가온 가을을 알려준다. 가을과 항상 함께하고픈 마음을 담아 집안을 변화시킬 <플랫비>는 낭만적이고 아늑하면서도 심플한 분위기를 잘 살리는 토탈인테리어 디자인 샵이다. 이번 가을, 가을에 흠뻑 젖고 싶다면 집안 인테리어를 새롭게 변화시켜보자. 글 유미미 기자 사진제공 플랫비 ▲거실                                                                           ▲침실 Flat-Be 플랫비다양성, 기능성, 그리고 독특함을 추구하는 토탈인테리어 디자인 샵인 <플랫비>는 세련미와 동시에 <플랫비>만의 고급스러운 미를 중시한다.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것, 가구제작뿐만 아니라 가구 선택과 배치, 커텐과 침장, 소품배치까지 마무리하기 때문에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인다.  Living room 거실나무, 대리석, 타일, 철, 패브릭 등의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해 단순하면서도 중후한 느낌을 살렸다. 전체적으로 갈색빛이 돌면서 따뜻한 가정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 넓찍하고 깔끔해서 어느 연령대에게나 사랑받는 컨셉이다. 특히, 간정등은 모든 조도로 조절이 가능해 낭만적인 빛을 연출할 수 있다. Bed room 침실 헨드메이드 타일마감의 포인트 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 커텐이 눈에 띄는 인테리어다. 전혀 다른 색감같지만 서로 닮아있는 색들이 깔끔히 배치되어 있다. 어느 가을의 낙엽같은 무늬가 배게에 수놓아져 있어 가을의 풍미를 흠뻑 느낄 수 있다. ▲ 주방                                               ▲ 욕실                        ▲ 게스트욕실 Kitchen 주방가족과의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격인 장소로 만들기위한 대면개방형 주방이다. 넓은 수납과 주방제품들의 빌트인은 이 인테리어의 핵심포인트! 주거시에도 불편함이 없으면서도 인테리어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Bathroom 욕실컬러풀한 색상으로 생기를 불러 일으키는 욕실. 색다른 연출이 단연 돋보인다. 숨겨진 부분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욕실의 특성을 고려한 감각적인 인테리어다. Guest bathroom 게스트 욕실수납장을 디자인가구화하여 마감한 손님욕실이다. 회화적 느낌의 타일과 단순하지만 독특한 디자인의 세면기와 거울까지 조화시킨 공간이다. 아늑하면서도 따뜻한 공간으로 월넛과 그린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눈길을 끈다. Point Curtain 포인트 커튼천정이 높은 빌라의 거실에 낭만을 불어넣은 인테리어. 베란다 확장부분에 속커텐을 설치하고, 메인커텐은 개폐를 하지않는 고정형으로 심미성과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였다. 화려하지만 실속있는 연출이 가을과 잘 어우러진다. Address 주소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366-16Call 전화   031-703-6644, 031-703-6647Telephon 휴대폰   010-3894-6222
    • 문화·생활
    • 리빙/맛집
    2010-09-08
  • 제10회, 송산(松山) 어린이 백일장 개최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여말선초에 송백(松柏) 같은 의기충절(意氣忠節)을 역사위에 남기신 송산 조견 선생을 추모하는「송산(松山) 어린이 백일장」대회를 9월 6일 오후 2시, 중원도서관에서 개최한다.송산공 탄신 650주년이 되던 해에 제정되어 올해로 10회를 맞는 백일장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운문부(동시, 동요, 시조시), 산문부(일기, 편지, 기행문)에 참가할 수 있다.송산 조 견 선생 묘역은 현재,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산3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말선초의 사대부 묘제로, 석물(묘표, 문인석, 석등 등)이 600년이 넘은 묘역으로, 성남시에서는 2001년 2월 20일 성남시 향토유적 제3호로 지정 ? 보존에 힘쓰고 있다. 성남문화원 한춘섭 원장은 “우리 시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의기충절을 역사 위에 남긴 송산 조 견 선생의 성심스러운 삶의 도를 심어주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제고하는 기회를 주고자 영속적으로 매년 송산 어린이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며, “문학에 소질이 있는 어린이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성남문화원은, 성남시 향토유적 제1호 강정일당을 추모하는 ‘성남사랑 글짓기’와 향토유적 제2호에서 경기도기념물 제219호로 승격 ? 지정된 둔촌 이 집 추모 ‘둔촌백일장’, 향토유적 4호 금릉 남공철이 지은 <고려명신전> 국역발간, 향토유적 6호 연성군 이 곤 추모 ‘삼족오 문화제전’ 등 향토 역사인물을 재조명하고, 시민사회에 널리 알리는 전통문화 사업에 전력해 나가고 있다.        
    • 문화·생활
    • 문화/스포츠
    2010-08-27
  • 전국 문예회관 종사자, 성남문화재단 견학
    전국 45개 문예회관 종사자들이 8월 26일 성남문화재단을 찾아 시설을 견학하고, 성남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정책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방문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전국 문예회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문예회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제1기 문예회관 종사자 아카데미>의 우수기관 견학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1995년 출범한‘전국문예회관연합회’가 지난 5월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특히 현 성남문화재단 이종덕 대표이사가 창립 ? 초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우수기관 견학프로그램에서 성남문화재단은 지난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전국 문예회관 운영 우수 사례발표대회>에서 대상인‘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정책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번에 새로 완공된 큐브플라자를 비롯해 3개 극장의 시설 등을 소개했다.이날 이종덕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만든 전국문예회관연합회가 이렇게 큰 발전을 이뤄나가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면서 “예술행정의 선배로서 문화예술기관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정보화 시대에 맞는 빠른 정보수집 능력을 키워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항상 예술가나 관객들을 위한 서비스 정신과 대인관계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문화·생활
    • 문화/스포츠
    2010-08-27
  • "서천 아리랜드 유기농 미니 단호박"
    음식을 먹으면서 오감을 만족시키게 된다면 그 음식은 이른바 ‘양생음식’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생음식(養生飮食)은 ‘건강 유지와 증진을 위한 음식’이라고 사전에서 정의한다. 또 중국에서는 섭생(攝生), 섭양(攝養), 보양(補養)등으로 부른다. 중국의 서민들은 공자의 가르침인 인(仁)과 의(義)보다는 편안하게 오랫동안 사는 불로장생만이 더 없는 행복이라 생각했다. 그 실질적인 방법으로 노자는 섭생, 장자는 양생이라 했다. 그러고 보면 예나 지금이나 잘사는 삶의 요체는 잘 먹는 것, 건강한 것에 기반하는 것이니 우리가 매일매일 대하는 먹을거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우리 집은 고구마, 감자, 단호박, 가지, 당근…. 제철에 아주 풍성하게 나오는 뿌리채소와 열매채소를 자주 애용한다. 복잡한 요리로 만들어 먹기보다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익히거나 구워서 먹는다. 가끔 고기를 구울 때에도 이 친구들은 아주 요긴한 식재료로 등장하여 입맛을 돋군다. 그중에서 먹을때마다 감탄하는 재료는 바로 단호박이다. 엷게 편으로 썰면 써는대로, 두툼하게 자르면 자르는대로 적당히 배어나온 즙액이 표면을 싱싱하게 하고 짙은 녹색으로 시작하여 연두색을 지나 노란색으로, 급기야는 짙은 주황색으로 펼쳐지는 그 색의 향연에 늘 감동받는다. 그로 인해 함께했던 전체 재료들의 분위기까지 업그레이드 된다. 아주 간단한 것들이 훌륭한 성찬(盛饌)으로 탈바꿈을 하고 각 재료들이 갖는 고유한 본성과 이야기들이 어우러져 ‘섭생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그렇게 단호박은 내게 아주 친근하고 멋스러운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섭생의 멋쟁이 단호박 단호박의 달디단맛, 혀끝이 먼저알고 단호박의 초록껍질, 세상이 싱그럽고 단호박의 노랑노랑, 눈으로 꿀떡이다 단호박 너로 인해 고운맛을 더하고 색동옷을 입는다 그렇게 품위를 더하는 구나 모든재료 서로서로 모든차이 어깨동무 기꺼이 곁을 주니 어울려서 감흥을 부르고 눈으로 감동을 부른다 색으로 맛으로 뜻으로 그 자체로 풍성한 이야기가 된다 몇 년 전 전국 박과채소축제에 다녀온 기억이 있다. 박과채소(cucurbitaceae vegetables, 科菜蔬)는 1년생 초본식물이며 덩쿨성 식물로 호박, 오이, 참외, 수박, 박, 수세미 등의 채소를 일컫는다. 호박은 남과(南瓜)라 하는데 수박은 서과(西瓜), 참외는 첨과(甛瓜), 수세미는 사과(絲瓜), 오이는 황과(黃瓜)라 부른다. 오이는 언뜻 푸른색을 연상하지만 오이가 익으면 노란색을 띄므로 황과라 뷸렀다. 노각(늙은오이)이 그것이다. 수백종의 박과채소를 만나면서 우리농업에 대하여 아주 구체적인 희망을 가졌던 기억이 새롭다. 먹을거리라는게 얼마나 다양한 존재적 가치를 지닌 ‘생명에너지’인지 실감했다. 또 그것들이 지닌 무궁무진한 이야기는 아무 조건 없는 넉넉함과 향기로 유년시절을 영글게 만들어 주었던 어머님의 품속처럼 생을 충만하게 해주는 ‘즐거운 현실’이구나 판단했다. 유기농업 일에 20년을 종사했지만 그저 오이, 수박, 참외, 호박 정도의 인식에 머문 채 ‘수집’과 ‘분산’에 바쁘기만 했지 이들 이외에 이렇게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이야기)가 존재하는지 몰랐다. 박과채소 분야만 하더라도 일상에서 익숙한 채소 말고도, 맛있고 영양 많고 거기다가 농촌어메니티 요소도 많아 소비현장이나 생산현장에서 ‘섭생(攝生)의 멋’을 입으로 몸으로 느낄수 있게 해주는 친구들이 많았다. 그들을 하나하나 제철에 맞게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픈 욕심이 들었다. 조류독감, 중국산 발암물질파동, 말라카이트그린사건, O-157세균, 광우병, 환경호르몬, 사스 등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전 지구적 환경오염의 단면들이 우리들을 슬프게 하는 가운데 ‘여주와 동아’, 애호박, 단호박, 참외, 메론, 수세미, 쓴오이, 늙은오이, 국수호박, 국좌호박, 무종피호박, 먹참외,기기묘묘한 수박 등등 수십가지 박과채소들이 우리 곁에서 우리들 인생의 구미를 돋구고 있다. 놀라운 생명짓 , 거침없는 유기체_ 호박 무엇이든 다 빨아들이는 블랙홀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끝에 닿는 것은 모조리 감아 돌린다. 달팽이처럼 말아 돌아간 저 의미는 아주 의미심장하다. 벌들의 잔치 한바탕 벌인 후에 9월 20일경 호박이 달리기 시작했다. 호박은 기후조건에 대한 적용범위가 넓고 토질을 별로 가리지 않아 모래땅에서 참흙까지 재배가 가능하며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난다. 건조기에도 강하지만 물 빠짐이 좋은 곳이라야 한다. 자체적으로 수분을 많이 저장하기에 건조에는 이길 수 있지만 수분이 지나치게 많으면 상하기 쉽다. 텃밭에서 호박을 키워보면 호박의 부피생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한 뼘 정도 되는 호박모종을 심어놓으면 주변식물들이 맥을 못 출 정도로 호박이 무성하게 세력을 펼쳐나가는 것을 본다. 옛날에는 호박을 심기 전 인분(人糞)을 흠뻑 뿌려주면 더욱 잘 자랐다. 낮은 야산언덕배미에 똥바가지 들고 거름을 뿌려대던 모습은 낯선 풍경이 아니었다. 그곳에서 풍겨오던 그윽한(?) 향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부숙(腐熟)이 덜된 인분은 다른 작물에 주면 고사하지만 호박은 전혀 아니올시다였다. 수분과 양분을 맘껏 흡수하며 발산량 또한 다른 식물들보다 많다. 손톱보다 작은 호박씨로 시작해서 수천수만배 부피생장을 하는 셈이다. 온 나지막한 야산을 덮어버릴 정도로 왕성하게 살아간다. 외국의 어느 호박대회 자료사진을 보면 사람키만큼 큰 호박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는 호박의 흡비력(吸肥力)이 다른 식물보다 좋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물이다.   아직 매달려 있는 수세미의 정감이 올망졸망 잘 어울린다. 호박의 주요성분은 수분이 90%를 차지하며 채소가운데 녹말이 가장 풍부하다. 비타민A가 많고 비타민B,C도 함유되어있다.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 환자에게 좋은 이유는 호박의 당분이 소화흡수가 잘되기 때문이다. 호박씨에는 머리를 좋게 하는 레시친과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다. 호박의 주성분은 녹말이고 그 성분은 감자와 비슷하다. ‘뒤로 호박씨 깐다’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니다.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고 잎은 나물로 쌈을 싸먹고, 애호박은 된장국이나 찌개를 끓여 먹는다. 호박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더 진가를 발휘하게 되는데 늙은 호박이 갖는 범용성 때문이다. 특히 아이를 낳은 산모의 산후조리에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여자들이 아이를 낳게 되면 몸의 기가 쇠잔해지고 입맛이 없어지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 얼굴은 푸석푸석해지고 윤기가 없어지게 된다. 호박은 그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소화기를 보호해주는 작용을 하고 이뇨를 원활하게 해주고 갈증을 없애준다. 그외에도 말려서 쓰는 호박고지, 호박범벅, 호박가루, 호박찜, 호박죽 등 전통의 요리법도 많다. 단호박 호박은 멕시코남부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동양계호박(C. moschata), 라틴아메리카 원산의 서양계호박(C. maxima), 멕시코북부와 북아메리카원산의 페포계호박(C. Pepo) 3종류로 나뉜다. 단호박은 이 가운데 쪄서 먹거나 건강식으로 먹는 서양계 호박을 일컫는다. 맛이 밤처럼 달아 밤호박이라고도 부른다. 일본에서는 1800년대 중반부터 미국에서 도입해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우리나라는 1990년대부터 도입해서 널리 재배하고 있다. 우리집 식단에서 단호박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유용하게 쓰여진다. 특히 아침식사에서 단호박이 갖는 의미와 눈으로 보이는 맛은 주변의 많은 것들을 풍성하게 해준다. 단호박이 갖는 칼라풀한 감성은 입맛을 좌우하는 키포인트가 된다. 진노랑, 혹은 진주황이 갖는 식감자극도 일품이고, 입안에서 느껴지는 기분 좋은 단맛은 섭생의 의미를 한층 멋스럽게 만들어 준다.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는데다 단호박이 갖는 타 식재료와의 친숙성으로 인하여 강호에는 수백수천가지의 개성 있는 단호박 요리들이 가가호호 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 만드는 사람 각자각자의 성질이 들어가고, 손맛이 들어가고, 아이디어가 보태지니 단호박요리의 종류는 만드는 사람의 수만큼 다양한 것이다. 단호박 찜, 단호박 샐러드, 단호박 경단, 단호박 쿠키, 단호박 죽, 단호박 피자, 단호박 그라탕, 단호박 푸딩, 단호박 치즈구이, 단호박 조림, 단호박 돼지고기조림…… 바이오다이나믹농법(생명역동농법) 충남 서천 아리랜드 정의국씨 내외가 아리아랑 미니단호박을 키워낸 농법이다. 정농회회원들은 1994년부터 생명 역동농법을 도입하여 실천하고 있다. 매년 행성들의 주기를 파악하여 농업에 바이오다이나믹 달력을 사용하는데, 달이 점점 커가는 음력 초하루부터 보름까지는 작물의 씨를 뿌리면 발아도 잘되고 생육이 균일하며, 보름이 지나 그믐까지는 수확을 하여 저장하거나 식용할 것을 추천한다. 즉 쉽게 이야기하면 아래와 같이 작목별로 날을 가리고 작목을 구분하여 농사짓는 것이다. ● 열매의 날 : 곡물, 콩류, 수박, 오이, 가지, 피망, 호박,고추... ● 꽃의 날 : 모든 꽃과 허브류 ● 잎의 날 : 시금치, 배추, 양배추, 쑥갓, 부추... ● 뿌리의 날 : 무, 당근, 생강, 양파, 마늘, 감자, 고구마... ● 휴경의 날 : 농작업에 적합하지 않은 시간 1924년 루돌프슈타이너박사(Rudolf Steiner, 1861~1925)에 의하여 독일에서 시작된 농법으로 하늘의 힘이 땅을 살리고, 작물과 균형 및 조화를 이루어 살아있는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게 되므로 이땅에서 자란 농산물이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살릴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주와 지구, 달과 지구 및 하늘과 땅과 사람과의 관계를 농사에 적용하여 실천하는 농사를 일컫는다. 물량중심의 이익에 눈멀어 땅으로부터 모든 것을 수탈하는 농업생산방식이 아니라 사람과 땅과 하늘이 조화롭게 운행되어야 한다는 정신은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정농회의 정신과 궤를 같이 한다. 단호박 이야기를 만들다 보니 생산과정에서, 주방에서 밥상머리에서 이렇게 한가지 작물이 자리를 잡게 되면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따라서 생겨나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그 이야기들은 엄마의 입에서 아이들의 마음속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갈 것이다. 반대로 고유한 우리종자 하나가 없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이야기도 사라진다는 이야기일 테니 대저 우리농업을 귀하디 귀하게 여겨야 할 너무나 분명한 이유가 되겠다. '섭생의 멋'과' 양생의 맛'을 일깨워준 단호박이 고맙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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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3
  • 숲의 향연, 발트루스트
    비오는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큰 창과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하고 분위기 있는 모란역 주변 “발트루스트”를 찾아보았다.글 유미미기자 사진 이한마루 기자 숲의 향연, “발트루스트” 들어가는 순간 환한 원목으로 이목을 끄는 “발트루스트”는 저절로 마음이 안정되는 듯한 힘을 가졌다. “발트루스트”는 숲의 향연이라는 뜻으로 편안하게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과 향긋한 커피를 대접하자는 취지에서 지어졌다. 독일에서 유학을 다녀 온 주인장이 손수 지은 이름으로 이곳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최상의 이름이다. 우거진 나뭇가지 사이로 새어나오는 싱그러운 햇살을 받는 느낌을 준다. 실제로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의 한 역 이름으로 풍요로움을 상징한다.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발트루스트”는 여느 프렌츠차이즈 커피전문점과의 차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곳의 모든 직원들은 전광수 커피 아카데미를 수료한 바리스타들이다. 직원에서 아르바이트생까지 모두 전문과정을 밟았기 때문에, 커피에 대한 지식들을 꿰뚫고 있다. 자칫 실수해 놓칠 수 있는 커피의 맛과 향을 꽈악 묶어 커피 한 잔에 담는 저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이 집의 커피의 가장 큰 비결이다. 매일하는 로스팅으로, 커피향이 물씬~ 커피의 깊고 진한 맛을 좌우하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향이다. 맛보다 먼저 코로 들어오는 그 향은, 커피의 인상을 결정 짓는다. 강하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은은하면서도 원두의 그윽한 향이 물씬 풍겨와야 한다. 그 향을 맡고 있노라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머릿속의 안 좋은 기억들이 흩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그렇기 때문에 커피전문점에선 커피향을 신경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직접 볶지 않는 이상 그런 향을 내긴 무리기 때문에 일부러 향을 낼 수 있는 방편으로 향 주머니나, 스프레이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런 인위적인 향은 건강에 좋지 않ㄴ을 뿐만 아니라, 그 향을 그대로 전달할 수 없는 경우가 다반사다.역시, 커피의 향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건 직접 볶아 믿음 가며 분위기 있는 로스팅!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왼쪽을 돌아보면 아담한 로스팅 기계를 만날 수 있다. 카페의 크기에 비해 아담하지만, 방금 볶은 신선한 원두를 제공하기 위해 일부러 적당한 크기의 로스팅 기계를 들여놓은 “발트루스트”의 세심한 배려다.그 주변에서 로스팅을 하는 커피전문점으로 최초를 자랑하는 “발트루스트”는 “손님들에게 아름답게 퍼져 흐르는 커피향을 느끼도록 해드리고 싶어서일 뿐만 아니라, 특별한 기억을 선사하고, 좀 더 특별한 원두를 여러 분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로스팅을 직접 하고 있는 것”이라며 커피전도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오전, 오후에 한번씩 로스팅 작업을 하고 있어 기회가 된다면 로스팅 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다.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원두 최상의 맛을 위해 습도가 높은 날에는 볶지 않는다.이곳에서는 최상의 원두를 위해, 직접 고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오전 시간에 “발투루스트”를 방문한다면 볶지 않은 연두 빛깔의 원두를 볼 수 있다. 상태가 좋지 않은 원두를 손으로 직접 골라내어 최고의 맛을 내는 것이다.볶은 원두를 갈아서 판매하기도 한다.  여유롭고 풍요로운 드립 커피 손이 많이 가는 드립커피를 파는 커피전문점의 대부분은 기계로 내리는 커피다. 그런 커피는 기계가 알아서 내려주기 때문에 원두 각각의 맛을 살리지 못할 수 있다. 실제로 기계 드립커피를 마시면 신맛이나 쓴맛이 강해 커피 본연의 그윽한 맛을 살리지 못하며, 심지어 탄맛도 나 되려 기분을 망치고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그러나 직접 바리스타가 드립한 커피는 섬세하게 작업되기 때문에, 기계 맛과는 차이가 크다. 조금 시간이 더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더 좋은 커피맛을 위해선 기다리는 미덕도 필요하다.여유롭게 원목탁자에 앉아 흐르는 음악과 은은히 풍겨오는 향을 맡으며 높아져가는 커피에 대한 기대감은 마치 연애 초기 애인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혼자 미소를 짓는 여인의 기분과 비교 가능하다.드립 커피는 물의 온도, 원두의 상태, 로스팅의 시간, 물줄기의 강도, 드립 추출시간, 스윙각도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다. 최상의 커피를 내기 위해선 이 까다로운 조건들을 모두 맞춰야하기 때문에, 누구나 흉내낼 수 없는 노력의 결과이다.“발트루스트”는 아메리카노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아메리카노는 가장 기본적이고 대중적이지만 커피 본연의 맛을 살리기 때문에, 마셔보면 오늘의 상태를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발트루스트”의 실장은 앞으로 “발트루스트의 커피를 먹기 위해 많은 손님들이 오셨으면 좋겠다”며 “줄을 서서 드시더라도 절대 후회가 없으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세상에 맛있는 음식의 수는 엄마의 수와 같다는 말처럼, 같은 재료와 같은 환경이라도 어떤 바리스타가 만드느냐에 따라 다른 맛을 내는 것이라며, 최고의 커피 맛을 보시고 모든 분들이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 tip! “발트루스트”에서 맛보는 색다른 원두의 매력! -브라질 산토스 (버본 산토스) : ‘열매를 맺기 시작한지 3~4년된 커피나무에서는 작고 단단한 생두를 생산하는데 이 때 수확된 것을 ‘브라질 산토스’라고 한다. 주로 5~9월에 수확한다.생두는 노란빛을 띠는 황색이며 로스팅은 시티와 풀 시티 로스팅 중간쯤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향이 뛰어나고 단맛과 신맛, 쓴맛이 골고루 조화를 이루며 식었을 때 신맛이 더욱 강해진다. -콜롬비아 : 워시드 커피인 마일드 커피의 대명사로 콜롬비아 수프레모와 엑셀소가 유명하며, 품질면에서 세계 1위 커피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스타리카 : 전반적으로 커피 경작에 이상적인 화산재 토양을 갖고 있어 양질의 커피를 생산한다. 생두의 크기는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상큼한 과일류의 신맛과 산도를 가지고 있어 고급 스트레이트커피나 블렌드커피에 알맞다. 코스타리카 생두의 품질 등급은 재배지 고도에 따라 8등급으로 나누어진다. 고도가 높을수록 일교차가 커 생두의 조직이 단단하고 향미가 짙다. 해발 1,200~1,600m 사이에서 재배한 커피가 최상급이다. -엘살바도르 : 엘살바도르는 그 어디보다도 최고 품질의 커피 재배를 위한 천혜의 환경을 갖고 있다. 비옥한 토질, 해발고도, 기후 면에 있어, 과테말라 안티구아를 능가하는 스페셜티 커피를 생산한다. 멕시코 커피나, 중남미 지역 중 해안지대에서 재배되는 커피와 같이 산도는 그리 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에티오피아 이르가체페 : 에티오피아는 아라비카 커피의 원산지로 ‘커피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프리카 최대의 커피 생산국이다. 부드러운 신맛, 과실향, 꽃향기 등으로 에티오피아 커피 중 가장 세련된 커피, '커피의 귀부인'이라는 칭호를 받는다. -케냐AA : 세계적으로 커피의 품질관리가 우수한 케냐에서 생산되는 아프리카 최고의 커피다. 해발 1,500~2,100m애서 재배되고, 수확은 10~12월, 6~8월 두 차례로 습식법으로 가공한다. 일반적으로 프렌치에 가깝게 로스팅하면 감미로운 향과 과일의 단맛, 쌉쌀한 맛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다. 생두는 황색을 기본으로 밝은 초록빛을 띠며 외형은 매끈한 편이다. shop info분당선 모란역 8번 출구 주변 (031)-755-4531
    • 문화·생활
    • 리빙/맛집
    2010-08-09
  • 시립국악단 ‘가족과 함께하는 소리여행’ 공연
    성남시립국악단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공연을 연다.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가족과 함께하는 소리여행’을 주제로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즐기고, 누리는 국악회로 마련된다. 국악회 프로그램은 산조합주,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창작동요 ‘달콤한 맛단지’, 한국무용 ‘콩쥐팥쥐’, 타악퍼포먼스‘두리둥둥’, 경기민요 등이다. 특히 사물놀이 타악 공연 ‘두리둥둥’은 풍물의 연주기법과 리듬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해 파워풀한 연주, 코믹한 판토마임, 신기한 소리를 내는 악기들, 관객과 함께 하는 연주씬 등을 통해 시민들이 국악 공연을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퍼포먼스로 펼쳐진다. 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는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우리 전통 가락에 절로 장단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우리 국악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생활
    • 문화/스포츠
    2010-07-29
  • 느티마을 옆 노란건물
    이태리 레스토랑이 많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대표적인 것이 피자와 파스타인데, 비싸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대중화 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그러나 정말 우리나라식 이태리 음식이 정통 음식과 비슷할까? 정통 이태리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우리 입맛에 꼭 맞는 <일피오레>에 가본다면 금방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글 유미미 기자  사진 이한마루 기자 정자동 카페의 거리를 벗어나 정자 우체국 부근에 은은한 노란건물 “일피오레”가 7월 15일 문을 열었다. 지나가던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던 신선한 노란색과 빨간 장미꽃이 햇빛을 받자 더욱더 싱그러워 보인다. 오픈하기 전까지 주변의 화제가 되면서 “나도 저런 집에 살아봤으면…”하는 희망사항을 가지게 하는 이국적이고 세련된 느낌이 풍긴다. 모든 사람이 꿈꾸는 전원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은, 그 안에 사는 사람마저 아름답게 변할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마치 유럽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일피오레>는 겉뿐만 아니라 속까지도 부드럽다.  철학이 담긴 이태리 요리 이태리 특유의 도우에 라폴리식 피자를 추구하는 <일피오레>는 조미료를 일절 쓰지 않으면서 신선한 재료로 달콤한 맛을 만든다. <일피오레>를 시작하기 전 이곳의 김현택 실장은 정자동 탐방을 하며 다른 곳의 장점과 약점 등을 조사했다. 신선한 재료와 조미료를 거의 쓰지 않았다고 한 업체들이 맛을 배신하는 것을 보며 진정성 있는 음식을 만들어야 겠다고 김현택 실장은 다짐했다.김현택 실장은 최근 쏟아져나오는 퓨전 음식의 진정한 의미를 반문하기도 한다. 진정한 퓨전의 의미에서 벗어나 그저 익숙한 맛을 만들어 내는 것은 장사의 일환일 뿐, 퓨전 요리가 아니라는 그는, “우리 나라와 이탈리아의 맛이 잘 융합되게 하려면 우리 나라의 신선한 재료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퓨전의 의미를 재정립했다.“음식은 요리사의 철학이 엿볼 수 있어야 하며, 그래야 깊은 맛을 손님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른 곳에서 맛 볼 수 없는 정통 이태리 음식 김현택 실장은 <일피오레>의 세가지 메뉴를 추천한다.‘고르곤졸라 피자’와 ‘오리고기 미트소스 파스타’, 그리고 ‘한우 안심스테이크’가 바로 그것이다.‘고르곤졸라피자’의 쫄깃하면서도 깊은 치즈의 향을 주기 위해 자연산 치즈로 맛을 내었다. 치즈의 관건은 풍미! 그렇기 때문에 치즈 관리는 꽤 까다로운 것일 수밖에 없는데, 김현택 실장이 관리를 신경써서 하며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오리고기 미트소스 파스타’는 듣기에 무척이나 생소하다. <일피오레>는 전통적으로 있지만 우리나라에 전해지지 않은 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거쳐 ‘오리고기 미트소스 파스타’를 내놓게 되었다. ‘한우 안심스테이크’는 듣기만 해도 마음이 든든해지는 ‘한우’로 맛을 내었다. 김현택 실장은 “주방 책임자로서 아직 음식설명서비스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손님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일피오레>의 기둥”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일피오레>에 들어서는 순간 Buongiorno! <일피오레>는 레스토랑의 본뜻에 맞게, 휴식 할 수 있는 공간이면서 음식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태리 레스토랑인만큼 이탈리아의 분위기를 최대한 담으려고 했다. 손님을 최대한 맞추려는 배려심과 친절함을 중시하며, 완벽하고 빔틈없는 서비스보단 편안하고 친근한 서비스를 추구한다.유동인구가 적은 곳에 자리잡아 위치적으로 열악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으로 승부를 건다. 저렴한 코스요리를 준비해 갖가지 음식을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는데, 이 코스요리들은 8월부터 본격적으로 손님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mini interview 일피오레 사장님 Q. 어떻게 이태리 레스토랑을 열게 되었나요?  : 전부터 음식 경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다니던 직장 은퇴 후 커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한참동안 커피에 빠져 열심히 공부하고 배웠죠. 그러나 커피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커피점을 낸다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커피점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며, 대중화가 되어 있어 수익성이 떨어지고 만들기가 쉽기 때문에 차별성이 없으며 경쟁력이 심하다는 이유에서였죠.그래서 와인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풍부한 와인의 풍미와 식감에 관심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와인이라는 것은 만들어져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제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없는 종목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손님의 입맛에 맞추거나 배려할 수 없었습니다. 그 후 프랜차이즈나 유명 업계를 돌며 연구에 매진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지금 생각하면 좋은 공부였다고 생각합니다.그 결과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우연히 이태리 피자를 먹는 순간 “바로 이거구나!”하는 직감이 들었습니다. 경쟁력과 수익성을 가져다줄 최고의 아이템을 발견한 거죠.처음엔 제가 주방에서 직접 요리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사업이 장난도 아니고, 아무래도 심적 부담이 크더군요. 그래서 잘 아는 요리사를 불러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Q. 김현택 실장과의 만남은 어떻게 이루워졌나요? : 아주 우연한 계기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김현택 실장과는 함께 피자를 배우는 도중 만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장의 음식 스타일을 잘 알고 있어, <일피오레>에 부르게 되었습니다. 김현택 실장의 주 특기는 프렌치 요리를 잘 한다는 것입니다. 프렌치 요리와 이태리 음식이 만나면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처음 김현택 실장에게 부탁한 것이 기교 부리지 않는 음식, 과하지 않고 정직한 음식을 대접했으면 좋겠단 것이었습니다. 그 뒤에 수익성은 따라온다구요. 다행히도 마음이 아주 잘 맞았습니다. 지금도 함께 일하면 웃음이 떠나질 않고, 마음 한켠이 든든합니다. Q. 인테리어나 건물 외벽이 아주 특이합니다. 이런 아이디어는 어떻게 탄생했나요? : 이 건물은 15년 전 건축설계사에게 의뢰해 만든 것입니다. 그 당시엔 이런 노란색이 아니었고, 형형색색의 알록달록한 빛깔이었습니다. 하도 특이해 건축설계사에게 물어보니 ‘만화 집’이라고 하더군요. 큰 상상력을 발휘해 만든 하나의 예술품이었던 거죠.시간이 지나 은퇴 후, 이 건물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일피오레>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레스토랑의 맛도 중요하지만 그 맛을 제어하거나 돋워주는 것은 단연 인테리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신경을 쏟아부었습니다. 큰 창으로 들여다보이는 풍경과 싱그러움을 전달하고 싶었고, 입구 간판의 왕관으로 모든 손님들의 기분을 업되게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Q. <일피오레>를 위해 ‘와인투어’를 다녀오셨다고 들었는데, <일피오레>에 오면 그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와인투어’를 독일과 이탈리아로 다녀왔습니다.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와인은 독일의 ‘리슬링’이라는 와인입니다. 우아하고 과즙을 통째로 먹는 듯한 달콤함이 느껴지는 이 와인은 독일 내에서도 공급이 부족해 와인마니아들은 ‘리슬링’이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합니다.‘리슬링’과 <일피오레>의 ‘고르곤졸라 파스타’를 함께 먹는다면 아주 궁합이 잘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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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빙/맛집
    2010-07-26
  • 성남문화원 유둣날, ‘계음 놀이’ 개최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 부설 둔촌연구회는 26일(음력 6월 보름) 오후 5시, 성남의 큰 어른, 고려 말 대학자 광주이씨의 중시조 둔촌 이 집(李 集, 1327~1387, 경기도 기념물 제219호) 선생의 효행과 충절심을 기리는 둔촌 이야기 자리  여섯 번째, 유둣날, ‘계음 놀이’ 행사를 하대원동 소재 둔촌 사당 ‘추모재’에서 개최한다. 2008년 10월 첫 번째 행사를 시작으로 세 달에 한 번 음력 보름날 풍성한 문화잔치로 개최한 둔촌이야기 자리 여섯 번째 행사는 수단(水丹)을 맞아, 농사가 잘 되고 액운을 떨어버리기 위해 제를 지내고, 음식을 나누며 복된 삶의 문화를 누려오던 절기의 전통놀이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춘섭 성남문화원장은 “성남의 큰 어른으로 모셔야 할 둔촌 선생 추앙, 여섯 번째 둔촌이야기 자리 행사를 개최 한다” 며 “올해 ‘제1회 둔촌문화제’, ‘2010 둔촌백일장(한.중)’ 행사 확대 개최, 공단로 도로명을 둔촌대로 개칭 등, 우리 고장의 대표성 있는 ‘둔촌 사랑’ 인물 선양사업을 꾸준하게 전개 할 생각”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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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6
  • "만강홍"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새겨줄 20년 전통
    한때 웰빙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짜고 맵고 기름지다는 음식을 피하려는 노력이 급증했다. 그 웰빙 바람은 이제 사람들의 필수요건이 되면서 외식문화 흐름을 잠시 주춤이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도 고객의 만족도를 찾아 웰빙에 맞는 음식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힘쓰는 음식집이 있었다. 친절과 서비스를 모토로 한결같이 고객을 생각하는 <만강홍>을 소개한다.  귀한 손님을 모실 일이 생기거나 대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조용하고 깔끔하게 식사하고 싶을 때 중국음식점만한 곳이 있을까?색다르고 깊은 맛과 함께 고풍스러운 음식의 모양새까지 느낄 수 있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인기인 중국음식. 한국의 맛이 가미되고 싼 가격으로 대중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최고의 외식음식이다. 못 먹는 음식이 있다하더라고 워낙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어느 누구와 가도 좋을 <만강홍>을 소개한다.   20년 가까이 한자리에서-분당에서는 이미 중식대표브랜드로 인정받은 <만강홍>은 웰빙 바람이 불기 이전부터 고객들의 안위와 즐거운 식생활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생겨나고 없어지는 음식점 가운데서 드물게도 20년 가까이 한자리에서 장사한 <만강홍>의 뚝심이 손님들을 놀라게한다. ‘만강홍 파워’를 자랑하며 끊임없이 앞을 향해 나아가는 <만강홍>은 트렌드와 고객 입맛에 항상 귀기울이며 고객만족도 100%에 도전한다. ‘언제 어느 때라도 그곳에 가면 먹고 싶은 중국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만강홍>은 손님들의 기호를 맞추기 위해 메뉴판 제일 앞장엔 중국음식은 종류가 많고 어렵기 때문에 지배인과의 깊은 상의를 하면 고객의 입맛에 맞고 맛도 좋은 음식을 얼마든지 접할 수가 있으며 본 메뉴 이외에도 손님의 취향에 따라 다른 메뉴가 첨가될 수 있다고 공고한다. 그만큼 음식과 친절에 자신이 있으며, 손님을 위한 여러 준비가 갖춰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아이의, 우리 가족의 금쪽같은 시간을 품격게 보낼 수 있는 곳아이의 돌잔치나 어머니의 팔순 잔치. 우리 가족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추억거리를 정신없이 보낸 사람이 많을 것이다. 시끄럽고 복잡한 뷔폐. 한 번 돌면 차린 건 많은데 막상 먹을 건 없는 느낌에 뛰어다니는 아이들 때문에 시끄럽고 복잡해 마음 이 불편했다면 <만강홍>을 찾아보자. <만강홍>은 돌잔치, 연회장, 세미나, 미수연, 백수연 등 작은 행사부터 큰 행사까지 할 수 있는 널찍하면서 여유로운 자리를 마련했다. 깔끔하고 조용하게 중국의 코스요리를 먹으며 가족 간의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종류가 많고 다채로와 여러 식구들의 입맛을 고려할 수 있고, 여의치 않다면 직원과 상의해 알맞은 메뉴도 고를 수 있으니 소중한 가족 행사를 함께 하기에 딱이다. 이런 행사를 열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은 손님들의 수. 생각한 인원보다 적게 오거나 많이 오면 골치 아파지는 건 시간문제기 때문에 고민 안할 수가 없다. 그러나 <만강홍>에선 고민할 필요가 없게끔 철저히 손님을 배려한 서비스를 실천한다.  <만강홍>은 300평이며 324석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돌잔치 시 10명에서 120명까지 할 수 있는 방이 마련되어 있다.   업그레이드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만강홍>을 들어가면 로비에 큰 소나무와 작은 엿못, 그 주위를 둘러싼 멋드러진 자연을 만날 수 있다. 고급 중국 음식 레스토랑 답게 고풍스럽고 멋스러운 인테리어가 입맛을 자극한다.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만강홍>은 철저한 교육으로 직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대접하도록 한다. “자장면 하나를 시켜도 왕처럼 대접한다”는 다짐 아래 갖가지 노력과 수고를 더한다. 직원들의 근무연수도 높은 편이다. 이곳의 우종태 사장은 “고객들을 기억해 주는 직원들이 있다는 것은 고객들에게도 기분 좋은 일”이라며 최대한 기억에 남고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만강홍>이 되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정통 중국 음식을 대접하기도 하지만 정기적으로 신메뉴 개발에 힘쓴다. 새로운 맛을 손님들께 맛보게 하고 싶은 <만강홍>의 마음이다. 그렇다고 해서 중국 음식과 비슷한 맛만 주는 자체개발 음식이 아닌 정통을 살리면서도 한국의 입맛에 맛게 개발하고, 손님들의 반응을 살펴 반영한다. 유연하면서 능동적인 개발으로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과 맛을 주는 곳이다.  분당을 사랑하는 외식인, 우종태사장외식 업계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미래를 내다보는 눈을 가진 우종태 사장은 뛰어난 안목과 철저한 서비스 정신으로 <만강홍>을 이끌어왔다.우종태 사장은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서는 우리 음식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하며, 내 입맛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맛있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그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유명 외식업소를 돌며 시식을 하고, 일정한 맛을 유지하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하루에 꼭 한 번 이상은 <만강홍>의 음식을 맛본다. 재료는 물곤 제철 야채를 이용하고, 최고의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직접 사입하기도 한다.그가 추천하는 <만강홍>의 메뉴는 자장면과 전가복이다. 자장면은 최고 신선한 양파만을 써서, 물을 넣지 않고 그 즙만으로 만들어낸다.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자장면의 맛이 아닌 달콤하면서도 살아있는 재료를 느낄 수 있다.전가복은 신선한 해산물의 맛을 살려 한 요리의 여러 가지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손님들을 배려하는 코스 요리<만강홍>은 코스 메뉴를 준비해 손님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여러 가지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만강홍 점심 스페셜 코스메뉴-A 코스: 야채샐러드, 누룽지탕, 유산슬, 탕수육, 식사, 디저트 : 만오천원-B 코스: 연어샐러드, 해물누룽지탕, 발채삼슬, 야채관자, 깐풍복살, 식사,디저트 : 이만원-C 코스: 해선샐러드, 게살은이슾, 팔보라조, 중새우칠리, 피망쇠고기볶음, 식사, 디저트 : 이만칠천원 *만강홍 스페셜 코스메뉴-萬 코스 : 삼색 냉채, 게살 은이버섯슾, 홍파샥스핀, 죽순야채관자, 새우칠리소스, 피망소고기복음, 식사, 시미루 : 3만원-江 코스 : 특냉채, 발채샥스핀, 전가복, 칠리왕새우, 마라안심, 죽순송이볶음, 식사, 시미루 : 5만5000원-紅 코스 : 사색냉채, 해불누룽지탕, 게살샥스핀, 팔보해물볶음, 깐풍중새우, 청경채호유안심, 식사, 시미루 : 4만원-梅 코스 : 반삼선냉채, 청탕 해물슾, 통천상어지느러미, 해삼관자, 왕새우, 안심스테이크, 송이 청경채, 식사, 생과일 : 7만원-竹 코스 : 모듬 해선냉채, 고법장생불도장, 오슬상어지느러미찜, 홍소해삼, 왕새우, 대마전복, 송이안심볶음, 식사, 호두 꿀 호박, 생과일 : 12만원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중국주류(수정방, 마오타이,오량액, 주귀주, 금문고량주, 공부가주, 천진고량주, 죽엽청주, 중국오가피주, 소홍주, 고량주골드, 량야타이), 와 갖가지 와인이 준비되어 있다.   shop info 분당우체국 옆 웰빙프라자 3층 (031)-705-8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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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빙/맛집
    2010-07-19
  • "너와집" 백합 샤브샤브로 더위와 장마에 지친 온가족의 몸에 활력을 !
    바야흐로 장마철이다.  잔뜩 찌푸린 하늘과 장마철 잦은 비로 축축하고 끈적한 공기로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입맛도 없고, 외출도 귀찮아지며 연신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아이스크림을 찾게 되는 계절이다. 좀처럼 몸도 마음도 편해지지 않는 계절, 따끈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모두를 한 번에 가능케 하는 곳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분당 남서울 c.c. 진입로에 위치한 ‘너와집 백합 샤브샤브’다. 산지에서 매일 올라오는 신선한 백합을 이용한 백합 샤브샤브를 즐기기에는 장마철이 적기다. 백합 조개로 우려낸 따끈하고 뽀얀 국물이 무더운 날 차고 시원한 음식에 잔뜩 예민해진 속을 달래준다. 무더위와 장맛비가 번갈아 몸을 피곤하게 하는데 백합 샤브샤브는 특유의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로 몸을 따뜻하게 보하며 입맛을 돌게 하고, 흐트러진 정(精)을 바로잡아 준다.백합은 예전부터 보약 삼아 먹었을 만큼 보양에 좋다. 특히 철분과 마그네슘 등을 많이 함유해 여성의 생리시 조혈작용과 냉.대하증에 뛰어난 효능을 지녔고. 숙취 해소와 간장보호 효과도 있어 애주가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식품이다. 따끈한 백합 국물로 몸의 긴장을 풀고 뽀얀 백합 속살, 신선한 청경채와 버섯, 고소한 고소기를 샤브샤브로 먹고 나면, 수제 생면으로 끓여내는 쫄깃한 칼국수가 장마철에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부드러운 백합 죽까지 먹고 나면 맛갈난 식사가 마무리되는데, 비단 어른 뿐만 아니라 더위에 지친 아이들이나 노인들에게 더없는 웰빙식이 될 것이다. 비오는 날 또 하나의 음식중 백미를 꼽자면, 고소한 기름에 부쳐낸 빈대떡이나 부침개는 어떠한가? 너와집의 ‘백합전’ 또한 여기에 딱 어울리는 별미이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큼지막한 백합을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부쳐낸다. 담백하고 탱탱한 백합에, 후각을 자극하는 고소한 냄새, 마지막으로 전에 올려진 살짝 매콤한 한 쪽 고추까지. 완벽한 맛의 밸런스를 갖춘 너와집의 대표 메뉴 중 하나로 우리 곡주와도 궁합이 좋을듯 하다. 식사를 끝낸 손님들은 자리를 옮겨 너와집의 자랑, 티 룸으로 향하게 되는데, 이 티룸은 3면이 커다란 통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널직하게 트인 시원한 전망으로 여유롭게 비 내리는 바깥 풍경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며, 비 오는 날 더욱 향긋한 커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풍경과 잘 어울린다. 다가오는 장마철, 건강과 분위기를 찾고 싶다면 이곳, 너와집 백합 샤브샤브에 한번 들러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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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빙/맛집
    20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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