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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칼럼 기사

  • 주택매매 침체 직격탄 ‘부동산 업계’의 눈물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중개업과 건설업 등 연관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주택매매 거래가 급감하면서 중개업 운영자수는 감소세로 돌아섰고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의 중개수수료 규모는 6년 새 4,000억 원이 증발됐다. 또 미분양 적체에 따른 미수 분양대금은 22조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글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김은진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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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8
  • ‘SNS소통행정’의 아이콘, 성남시
    끈질긴 민원 제기로 유명한 판교에 사는 나민원 씨는 아침 출근길에 움푹 파인 도로를 발견했다. 안전사고가 걱정되는 나민원 씨는 민원을 넣고 싶어 안절부절. 결국, 스마트폰으로 현장 사진을 찍고, 어제 가입한 트위터로 이재명 성남시장(@Jaemyung_Lee)에게 트윗을 보낸다. “회사 도착하면 인터넷으로, 전화로, 공문으로 또 민원을 넣어 이번엔 1주일 만에 해결해야지~” 그런데 이게 웬일? 예상과 달리 시장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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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8
  • 우리 아이는 ‘OO스타일’
    진로ㆍ진학 - ⑤학습에도 스타일이 있다. 감성적, 직관적, 시각적, 언어적, 귀납적, 연역적, 활동적, 성찰적, 연속적, 포괄적 스타일 등 여러 학습스타일이 있다. 어떤 아이는 책상을 어지럽힌 채 학습을 하는가 하면, 아주 깨끗한 환경을 좋아하는 아이도 있다. 우뇌를 더 잘 활용하는지 혹은 좌뇌를 더 활용하는지의 차이도 있다. 지식을 수용하는 태도에 달렸는데 아이마다 고유한 특성이 있어 자기만의 방식과 타협하려 한다. 여기서 학교 수업과 학원의 수업방식, 과외공부 등 학습법이 달라진다. 지식과 기술은 모르는 것을 알게 하고,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할 수 없다”는 마음을 “할 수 있다”로 변화시킨다. 지식은 머리로 습득하고 기술은 몸에 체화된 반복적인 능력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공부하라고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아이를 면밀하게 관찰하여 그에 맞는 학습방법과 태도를 길러주는 것이 옳다. 생텍쥐페리는 “만일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에게 목재를 가져오게 하거나, 일을 지시하고 일감을 나눠주는 일은 하지 마라. 대신 그들에게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주라”라는 말을 했다. 아이의 태도를 관찰하고 방향이 설정되면 미래에 대한 동경심을 일깨워주어야 한다. 지식과 기술과 태도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Change)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스웨덴의 앤더슨 에릭슨이라는 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10년 동안 한 가지에 인생을 건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여러 가지를 한 사람보다 더 큰 성과를 가져온다. 아이에게도 특출나게 잘하여 관심을 유도하고 남들과 차별화될 수 있는 특성을 부여하도록 해야 한다.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이 현실로 나타나기 때문에 작은 성취욕을 이룰 수 있도록 단기와 장기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꿈을 날짜와 함께 적으면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쪼개면 계획이 된다. 계획을 매일 실천하면 꿈이 성취되는 것이다. 축구가 재미있는 것은 개인의 기술력도 있지만, 골문이 있어 목표가 있고 스코어가 있어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전략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열정과 집념은 기적을.. 조언과 격려는 변화를!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늦었다는 것은 없다. 12살에 공부를 접은 호주의 필리스 터너 할머니는 60여년 뒤 의대에 입학해 94세에 의학 석사학위를 받는 기적적인 일을 했다. 열정과 집념은 기적을 만들어 낸다. 입학 혹은 졸업을 했다면 여기서부터 새로운 출발이 필요하다. 각자의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도록 다짐을 해야 된다. 새로운 책을 받고 새로운 교실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또 다른 학습의 열정을 불태우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해줘야 한다. 성적이 안 나왔다고 야단치지 말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어 주어야 한다. 이전에 본 시험보다 더 못 나왔다면, 한계를 인정하고 지켜봐 주는 배려가 필요하다. 모든 결과에는 반드시 성과가 수반되는데, 피드백(Feed back)이 있는 학생은 반드시 시험이 끝난 후 평가하는 과정을 거친다. 틀린 문제를 다시 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은 시험이 끝나자마자 시험지를 없앤다. 괴로우니까 그렇게들 한다. 그러나 공부를 잘하려면 틀린 문제를 하나하나 점검하면서 오답노트를 만든다.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서 학습능력을 키우게 되는 것이다. 프로골퍼인 타이거 우즈도 슬럼프에 빠지면 코칭을 다시 받는다. 훌륭한 학습자는 점검받은 내용을 토대로 바로 적용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잘못된 학습에 대한 자세가 굳어지기 전에 전문가로부터 교정을 받음으로써 학습시간을 단축할 수 있음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모든 학습은 이미 정해진 프로세스를 따라 Feed back(반응) - Check(점검) - Adjust(조정)의 과정을 반복하며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학습곡선에 따라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길게 보면 주가의 변화곡선이 마치 우측상향으로 포물선을 그리듯 아이의 학습곡선도 우상향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학습의 기쁨이 있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송  진  호 1964년 인천 출생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학성균관대 경영대학원 강사강릉원주대학교 겸임교수㈜휴스타 대표이사 *자격증독일 TUV Inter-Audit 자격증미국 LTL(Learning to Learn) 강사 *수상미국 CE 주관 제품기획 세계 100대 상품 선정상세계 대륙간 통계위원회 한국가입 공로상한국멀티미디어 교육정보협회 공로상절전명품 아이디어 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친환경그린대상 중소기업청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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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0
  • 행주대첩, 전승기념일을 기리며…
    권성오 농협유통 식품안전센터 장장/축산 기술사가 전하는 이야기)2월 12일은 행주대첩 전승 기념일이다. 권율 장군의 행주대첩은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과 김시민 장군의 진주대첩과 더불어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로 꼽히는데… 권율 장군의 13세손 권성오 농협유통 식품안전센터 장장/축산 기술사가 전하는 행주대첩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볼까?정리 하지희 기자 글 권성오 농협유통 식품안전센터 장장/축산 기술사지금부터 420년 전인 1593년(선조 26년) 2월 12일 권율 장군은 우리 군사 2천 3백명의 병력으로 일본군 3만 대군과 싸워 행주대첩을 이루었다. 행주대첩 1년 전인 1592년(선조 25년) 4월 13일 일본군 20만 대군이 조선을 침범하여 부산 상륙 20일 만에 서울은 일본군에게 점령되었으며 파죽지세로 밀려드는 일본군에 의해 개성 평양도 부산상륙 이후 60일도 못되어 함락되면서 거의 무방비 상태였던 우리나라는 함경도까지 진출한 일본군에게 짓밟히게 되었다.임진왜란 발발 다음해인 1593년 2월 12일 어두컴컴한 새벽에 망을 보던 우리 군사가 일본군이 좌우 양편으로 협공을 시도하고 있음을 보고하여 왔다.권율 장군은 전군에게 부동의 자세를 취하라고 명령했다.3만이나 되는 일본군은 온 들판을 까맣게 덮어 와서는 권율 장군의 본진을 포위하였다. 권율 장군은 우선 활 쏘는 사병을 모아 앞쪽으로 정렬시켰다. 그리고 일제히 활을 쏘도록 했다.뒤이어 힘센 자를 골라 큰 돌이나 바위를 굴러 내리게 했다. 우리 군은 활을 쏘고 돌을 굴리면서 승자총통과 진천뢰 등의 화기를 총동원하였으나 일본군은 부대를 나누어 교대로 돌격하며 물러나지 않았다.새벽 5시부터 시작된 공방전은 저녁 7시까지 무려 아홉 차례나 계속되었다.문자 그대로 일진일퇴의 혈전이었다. 번번이 많은 희생자를 내고 격퇴 당하자 일본군은 풀단을 쌓아 불을 지르며 돌격하여 왔다. 마지막공격이었다. 권율 장군은 칼을 빼들고 진두지휘했다. 전 장병은 앞을 다투어 밀물처럼 밀려오는 적군과 맞서 싸웠다. 치열한 백병전 끝에 적은 수많은 사상자를 낸 채로 물러서기 시작했다. 무기와 깃발을 너나없이 버리고 달아나기 시작했다. 적의 사망자가 1만여 명에 이르는 대승이었다.싸움이 오랫동안 계속됨에 따라 포탄과 화살이 부족하고 돌마저 떨어지게 되자 성안의 부녀자들이 치마로 돌을 날라주어 돌로 싸움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한다. 부녀자들의 호국 의지가 싸움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하여 그 후부터 행주치마라는 말이 유명해 졌다.일본에서도 <풍신수길의 조선경략>이라는 책에서 ‘일본군이 피곤하여 점령을 못한 패전’이라고 확실히 패전한 것을 시인하고 있다. 조엄이 일본에 사신으로 갔을 당시 일본사람들은 권율 장군 후손들의 근황을 물으며 임진왜란 때 일본 맹장이 권율 장군에게 섬멸되어 일본에서는 권율 장군 이름만 부르면 학질이 떨어지고 우는 아이가 울음을 그쳤다고 한다. 권율 장군이 행주에서 대첩을 거두자 우리나라는 물론 명나라에서도 크게 반겼다고 한다. 특히 명나라 군대는 1593년 1월 벽제관싸움에서 일본군에 크게 패하여 전의를 상실하고 평양으로 후퇴했다. 명나라는 어려울 때 승리를 거둔 권율 장군을 매우 가상히 여겨 비단과 백은을 선물했다고 한다.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는 수도권인 경기 고양에 위치한 행주산성은 극일의 상징으로서 우리 후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고 또 우리 국민들에게 역사적인 교훈을 줄 수 있는 산 교육장이다. 수도권에서 30분 걸리는 행주산성에 올라 3만 대군을 물리친 조상들의 위대한 승리인 행주대첩을 체감하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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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18
  • 변화의 시각으로 변화를 주도하자!
    진로ㆍ진학 - ④ 70년대 근대화, 산업화의 중심은 공과전문대였다. 산업화가 되면서 교육기관의 중심엔 언제나 전문대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을 보면 전문대는 설자리가 없을 정도로 위축돼 있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를 정부정책으로 추진하고 각 지역에는 폴리텍대학이 있다. 5~8년 내 많은 대학이 구조조정 되거나 50% 이상 없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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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15
  • 웹 사이트 '옐프'에서 얻은 교훈
    미국여행에서 유쾌한 식사를 주었던 친구,웹사이트 ‘옐프’에서 얻은 교훈글 정상호 교수지난 연말과 1월 초 2주 간에 걸쳐 아내와 미국 캘리포니아 여행을 다녀왔다. 물론 캘리포니아 남부 로스엔젤레스는 부모님댁 방문을 위해 지난 8년에 걸쳐 매년 이 맘 때면 1주에서 길면 한 달 동안 가곤 했었다. 이번 여행이 전과 달랐던 점이라면 과거에는 LA를 벗어나 라스베가스나 팜스프링스  등 다른 곳을 차를 몰고 가서 적어도 하루만이라도 숙박을 하고 오곤 했는데 이번에는 아버지가 노환으로 편찮으셔서 2주일 내내 부모님 댁 부근 호텔에서 묵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아침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어딜 갈 지를 놓고 매일 고민을 하곤 했다. 처음 며칠 동안은 호텔 로비에 있는 레스토랑이나 IHOP 같은 체인 레스토랑에서 커피에 팬케이크 같은 메뉴를 시켜서 먹곤 하다가 곧 질려서 뭔가 좀더 나은 곳이 없을까 생각하던 중에 뉴욕에서 LA에 며칠 잠시 들른 아들이 옐프(yelp.com)라는 웹사이트를 들어가 보라고 일러줬다. 이 사이트는 굳이 비교를 하자면 국내의 런파이프(www.runpipe.com)와 유사한 서비스로 검색을 원하는 특정 지역과 메뉴 종류(예를 들어 중국식, 한식, 이탈리아 식 등)를 선택하면 각 레스토랑에 대한 설명과 사용자들이 올린 추천 글을 볼 수 있게 하고 있다.그래서 시험 삼아 호텔이 위치해 있는 라 미라다와 아침식사를 입력해 넣어봤더니 수십 개의 레스토랑 이름이 뜨고 그 중에서 추천 글이 제일 괜찮아 보이는 에이미 카페(Amy’s Cafe)라는 곳을 선택하여 직접 가봤다. 미국에서 아침식사 메뉴야 팬케이크, 와플, 오믈렛 등 어디를 가든지 다 고만고만 하고 다만 차이가 있다면 얼마나 음식이 정갈하게 나오고 분위기가 괜찮느냐를 갖고 따질 수 있다. 이 곳이 IHOP과 같이 전국에 걸쳐 수백 개의 점포를 둔 대형 체인 레스토랑과 확연하게 다른 점을 찾자면 대부분의 손님들이 동네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관계를 쌓아와서 주인이나 종업원들과 또는 다른 손님들과도 서로 친분이 깊다는 느낌이었다. 영어표현을 빌리자면 그야말로 “mom-and-pop store”인 셈이다. 더구나 이곳은 주인인 듯한 할머니가 직접 주문을 받고 서빙까지 하고 있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훈훈한 분위기가 생기고 서비스도 시급 아르바이트 종업원의 마지못해 나오는 친절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친근감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처음 시도에 성공을 해서 그 후에도 몇 차례 옐프를 통해 아침식사를 할 레스토랑을 찾아갔는데 그럴 때마다 실망하지 않고 처음과 비슷하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두 번째 간 레스토랑은 풀러톤에 위치한 Kimmie’s Coffee Cup이라는 곳이었다. 이 자그마하고 겉에서 보기에도 옛날 농가처럼 꾸며진 레스토랑은 두 자매가 운영을 하는 듯이 보였다. 자리에 앉자마자 주인과 손님간에 대화를 들으니 요즘에 옐프를 통해서 오는 손님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었다. 바로 우릴 두고 하는 소리 같이 들렸다. 여기도 에이미 카페와 비슷하게 주로 동네 단골손님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것 같았다. 캘리포니아 남쪽 한 구석에서 이렇게 아내와 햇볕이 따뜻하게 들어오는 창가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자니 1월초 폭설과 한파가 몰아 닥쳤다는 서울발 뉴스는 우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듯이 느껴졌다. 그럼에도 한국을 완전히 잊은 건 아니다. 이런 식의 경험을 몇 차례 겪으면서 한국에서도 이런 식으로 기업형 레스토랑 대신에 가족들이 개인사업으로 하는 레스토랑을 돕는 방법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봤다. 물론 한국에도 레스토랑 검색을 할 수 있는 웹사이트는 아까 말한 런파이프 외에도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이런 서비스들이 얼마나 중소기업 중심인지는 직접 찾아보질 않아서 알 수 없다. 물론 옐프도 대기업 형 레스토랑을 전혀 소개하지 않는 건 아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사용자 평가에서 대기업형보다는 가족형 레스토랑을 훨씬 더 좋게 얘기하고 있고 따라서 사람들이 후자 쪽을 더 많이 선택하게 만든다는데 있다. 더구나 이런 서비스를 레스토랑 뿐만이 아니라 다른 영역에까지 확대하면 어떨까? 요즘 한국에서는 시장상권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대형 소매점들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빵집이나 커피전문점을 오픈 할 때도 유사업종 점포와 일정한 거리를 둬야 한다는 규제를 도입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이런 식으로 중소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것보다는 옐프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중소상인들을 더 적극적인 방식으로 도울 수 있지 않을까? 여기에 더해 중소기업청 같은 정부기관이 직접 나서서 지원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자영업자들이 스스로 웹사이트를 만들고 이를 통해서 손님들을 끌어 모으는 쪽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그렇게 자발적인 노력이 있은 다음에야 정부에서 웹사이트 구축이나 다른 마케팅 분야에서의 지원을 해주는 것이 올바른 순서가 되지 않을까 한다. 이 대목에서 어떤 독자는 정부가 왜 중소사업자들을 도와줘야 하는지, 그리고 정부의 그런 활동이 어떻게 경제를 도울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정부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이유는 단순히 선거에서 대다수 보통사람들의 환심을 사서 표를 얻어내려는 목적에서뿐만이 아니라 이를 통해 고용을 늘리고 계층간 지역간 균형적 발전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예를 들어 가족형 레스토랑 한 곳이 잘 되면 이 레스토랑에 음식자재를 공급하는 주변의 다른 사업자도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이렇게 로컬 소싱(local sourcing)이 확대되면 돈이 커뮤니티 내에서 돌고 돌아 구성원 대다수가 혜택을 입게 된다. 그런 반면에 월마트나 까르푸 같이 초대형 소매점이 저인망으로 고기 잡듯이 동네 손님들을 끌어가 버릴 경우 커뮤니티 내에 발전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기는 힘들고 지역 특유의 문화나 분위기가 자리잡는 것도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 이렇게 옐프를 통해서 좋은 아침식사 레스토랑을 찾아냈고 더구나 칼럼 소재까지 얻어내는 좋은 경험을 하긴 했지만 전부가 다 긍정적인 것은 아니었다. 아들아이가 나흘에 걸쳐 LA에 머물다가 뉴욕으로 돌아가기 전날 “그럼 가기 전에 우리 셋이서 괜찮은 저녁식사를 하자”고 내가 제의했다. 아들아이는 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이폰을 꺼내 들더니 옐프를 검색하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아나하임에랜치(The Ranch)라는 스테이크 레스토랑이 있는데 일인당 메뉴가 35달러 정도 한단다. 그렇다면 애피타이저에 이것저것 더해서 일인당 50달러는 줘야 한다는 것인데 내가 제안한 괜찮은 식사가 그 정도로 비싼 곳을 생각했던 건 아니었는데 괜히 얘기를 꺼낸 것 같다. 그래서 그것보다 조금 더 싼 데를 알아보라고 했더니 아들아이는 점잖게 훈계조로 내게 이렇게 말한다. “아빠는 미국에서 산 지 너무 오래돼서 모르는 것 같아 얘기하는데 요즘에 괜찮은 식사를 하려면 최소한 그 정도는 줘야 하거든….” 이렇게 나오는데 더 이상 달리 할말이 없어서 그럼 당장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하라고 말했다. 스테이크 레스토랑이긴 하지만 나와 아내는 고기를 되도록이면 적게 먹는 습관이 들어서 나는 칠레산 농어(Chilean sea bass)를, 아내는 연어를 시키고 아들아이는 갈비살(short rib)을 주문했다. 칠레산 농어는 원래 이름이 파타고니아 이빨고기(Patagonian toothfish)로 아구만큼이나 괴상하게 생긴 생선인데 수십 년 전에 미국의 해산물 수입업자가 그 이름이 영 입맛을 돋구지 않는다며 새로운 이름을 지어준 다음부터 미국에서 대인기를 끌기 시작했다는 얘기를 얼마 전에 책에서 본 적이 있었다. 메인디쉬 생선도 맛있었지만 곁들여 나오는 사이드 디쉬로 바다가재 살이 들어간 리조또 맛이 거의 환상적이었다. 아내가 시킨 연어 요리에 따라 나오는 퀴노아(Quinoa seeds)라는 남미산 곡물도 생전 처음 먹어보는 묘한 맛이었다. 이렇게 아들 덕에 잘 먹긴 했지만 계산서를 받아보니 무려 180달러가 나왔다. 세 사람이 왔으니 일인당 60달러 하는 저녁식사를 한 셈이다. 결국 식대는 내가 내고 팁 35달러(뉴욕에서 왔다고 팁은 15%가 아니라 꼭 20%를 줘야 한단다.)는 아들아이가 내는 것으로 낙착을 봤다. 매년 겪는 것이지만 이렇게 항상 아들만 만나면 고급 식당으로 끌려가서 바가지를 쓰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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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07
  • 단독 주택도 소방법 적용받습니다!
    계사년 1월 31일 아침 7시경에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집주인은 얼굴에 화상을 입고 주택이 전소한 화재 사고다. 2012년 분당소방서 관내 화재사고는 200건이고 부상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화재 건수는 15건(8%), 부상자는 2명(2%)이 증가했다. 발화요인은 부주의가 94건(49%), 장소는 주거시설로 46건(23%)으로 각각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는 주택 화재다. 2012년도 부상자 10명 중 8명(80%)은 주거시설에서 발생했고 세부적인 원인은 음식물 조리, 전열기구 과열, 전기 합선 순이다.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깜박 잊고 외출한 경우, 열풍기 등 전열기구를 장기간 켜 놓은 상태로 내버려두어 이불이나 옷에 옮겨붙은 경우, 그리고 TV, 컴퓨터 등 전기제품의 전원선이 책상이나 가구에 압착으로 저항열이 증가하면서 발화한 경우다. 또, 음식물 조리 화재는 저녁 시간, 전기나 전열기구 화재는 새벽 시간대로 많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은 방마다 구획된 구조다. 새벽 시간대에 방에서 불이 나면 다른 방 숙면 자는 화재초기에 화재사실을 알지 못한다. 문틈으로 새어나온 연기는 거실을 거쳐 다른 방 문틈으로 스며들면서 비로소 화재를 인지 할 수 있다. 이미 거실에는 연기가 포화상태로 대피로가 막히게 된다. 또한, 가정생활에서 사용하는 의류, 침대, 가구 등은 석유가 포함된 탄화수소 화합물로 연소 때에는 일산화탄소 등 농도가 짙은 맹독성 연기가 생성되고 좁은 공간으로 구획된 방은 급격히 연소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이다. 그래서 일반건물보다 짧은 시간에 성장기(실내온도 700℃)에 도달하고 폭발적인 연쇄반응인 플레쉬 오버(flash over)로 이어진다. 주택은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안전한 장소가 아니다.  예전에는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주택에 대한 기초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의무가 없었다. 그러나 주택에 불이 나면 소방시설이 설치된 일반건물보다 인명피해가 5배 높으므로, 2012년 2월 4일부터 신규주택에 대한 소방시설을 갖추도록 하는 법이 시행되고 있다. 그리고 기존 주택에도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해야 한다. 거실 1개와 방 3개의 주택에는, 소화기 1개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5개가 필요하다. 구획된 방마다 감지기를 설치하고 감지구역은 넓은 거실에는 추가로 설치되기 때문이다. 통상 분말 소화기는 2만원, 배터리 성능이 10년인 감지기는 2만원이다, 결국 10년간 12만원이 우리가족을 보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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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06
  • 생애경력개발(Life Career Development Program)을 준비하자.
    진로ㆍ진학 - ③우리가 어렸을 적 했던 일들을 기억하는가? 미술상을 받고 웅변대회에서 상을 타고, 혹은 눈이 부시도록 사랑했던 소녀를 기억하는가? 공을 잘 차서 좋아했던 친구를 기억하는가? 이런 인생의 소중한 조각들은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쳐 지금의 내가 되었는가? 모든 것은 그대로 아련한 추억 속의 한 모습들이 되어있다. 그런 기록들이 전부 남아 있어야 한다. 필자는 이런 내용들을 ‘경력’과 ‘이력’으로 나누어 보았다. 경력은 제3자가 보아도 인증이 되는 것이다. 바둑에서 초급을 받았다든지, 미술상 수상, 토플성적표 등 증거를 통해 인증받은 것을 경력(Career)이라 하고, 인증은 없지만 살면서 인생에 커다란 잊지 못할 충격적 사건으로 남는 것, 예를 들면 사랑했던 마음, 봉사활동, 아르바이트 등 남들이 인정해 주지는 않지만 내 마음속에 남아 내 인생에 영향을 주는 것을 이력(Life Recode, 필자해석)이라 하자. 그런 기록들을 가지고 있어야 진정한 개인의 이력서를 만들 수 있다. 옛것을 모방한 현재의 교육과정 변해야 한다. 경력관리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는 것은 얘기할 내용이 없다. 점수로는 ‘0’ 점이다. 지난번에 50점을 맞았으나 이번에 100점을 맞았다면 열심히 노력한 것이 이력이고 100점 맞은 것이 경력이 된다. 호주에 골드코스트 어학교(Gold Coast Institute of TAFF)라는 교육기관이 있다. 일종의 직업학교인데 필자가 진로ㆍ진학 강의에서 자주 거론하는 곳이다, 이곳은 한 사람이 입학하면 수개월 동안 각종 검사와 개인의 역량, 능력, 환경 등을 고려하여 한 사람만의 교육코스가 결정된다. 우리나라에서도 몇몇 학교에서는 자율학과라 하여 몇몇 학생들은 전공이 일정치 않다. 이것이 진정한 교육과정이다. 가이드와 코칭이 있어 문제가 되면 수정해주고 한 학생이 수업에 임해도 교육은 진행된다. 멋지지 않은가? 현재 대학에서는 전공과가 형성되어 과정을 이수해야 하지만, 현재의 교육과정은 옛것을 모방해 그대로 쓰기 때문에 맞지 않는다. 예를 들어 경영학과는 여러 과목을 다루고 있지만, 산업을 대하기엔 역부족이다. 공학도가 의대 교수가 되기도 한다. 또한, 중국어과는 의미가 없다. 중국무역학과라면 얘기가 된다. 어학을 배우는 목적, 활용도가 뚜렷하게 있다면 방향과 목표가 달라진다. 이렇게 목적이 생기면 뚜렷한 경력(과정)이 필요하게 되고 경력과 경력을 선으로 이으면 하나의 경력 맵이 형성된다. 경력 맵을 위해 학생들을 지도하면 그들이 학습과정에서 반드시 얻게 되는 것이 있다. 이력이 남게 된다. 히말라야산을 극복하고 어려운 데서 성취를 맛보고 고난을 헤쳐 나갈 용기를 얻었다고 취업면접에서 얘기한 대학생은 가고 싶은 기업에 당당히 합격했다. 언론인을 꿈꾸던 대학생은 힐러리를 인터뷰하여 그 꿈을 이루어가고 있다. 우리가 체험하는 모든 것을 하나의 목표에 집중한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도와주는 것이 교육기관이 되어야 한다. 꼭 학과목이 아니어도 내가 잘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하나씩 경력, 이력을 통해 쌓아가다 보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기업의 취업도 마찬가지다. 기업들은 모집공고에서 해외영업, 관리사원, 임원 등 일반 직책을 얘기할 것이 아니라, 핵심역량(Core Competency)을 세부적으로 얘기해야 한다. 그런 세부적인 역량들을 갖춘 사람을 핵심인재라 하며 핵심인재 기준은 필요로 하는 직무에 따라 내용이 달라진다. 대학은 회사의 핵심역량을 파악해 핵심인재를 양성하면 되는데 이를 취업 맞춤교육이라 한다. 쉽게 얘기하면 수요자를 위한 공급자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졸업생은 많은데 기업들은 사람이 없다고 하는 이유들이 바로 여기에 있다. 1979년 네들러(Nadler)는 전체 교육활동을 훈련, 교육, 개발의 세 가지로 분류하였는데 훈련은 기능, 규칙, 개념, 태도의 획득을 촉진하기 위한 체계적인 과정이고, 교육은 경험에 의하여 산출되는 지식, 기능, 신념, 태도 혹은 행위상의 비영구적인 변화라고 정의한다. 개발은 능력과 동기부여를 향상하여 가치 있는 미래의 구성원을 만들기 위한 장기적인 과정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학교 교육은 훈련과 교육이다. 더 중요한 것은 개발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개발에는 훈련, 경력 그리고 다른 경험들까지 필요하다. 이는 이력을 통한 경력개발, 평생을 통한 생애경력개발이 필요시 되는 이유이다.      송  진  호 1964년 인천 출생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학성균관대 경영대학원 강사강릉원주대학교 겸임교수㈜휴스타 대표이사 *자격증독일 TUV Inter-Audit 자격증미국 LTL(Learning to Learn) 강사 *수상미국 CE 주관 제품기획 세계 100대 상품 선정상세계 대륙간 통계위원회 한국가입 공로상한국멀티미디어 교육정보협회 공로상절전명품 아이디어 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친환경그린대상 중소기업청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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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05
  • 나는 연결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나는 연결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명언이 있다. 모든 것을 의심할 수 있어도, 그런 의심을 품고 있는 ‘나’라는 존재는 의심할 수 없다는 얘기이다. 그러나 이제 ‘생각’만으로는 존재를 의심받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연결하고, 연결되지 않으면 인기 없거나 무능한 인간으로 평가받기 일쑤다. 그런 점에서 ‘사람’을 서로가 기댄 ‘人’이라 표현한 지혜는 디지털시대에도 어울릴만한 眞理에 가까운 듯하다. 우리가 평소 친분이 없는 사람과 닿고자 한다면 몇 사람의 인맥을 거치면 될까? 관련 조사로는 다섯 명 내외이다. 축구에선 불명예지만 ‘오다리의 법칙’ 같은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건 이론이 아니라 ‘능동성’에 있다. 거미줄 같은 세상이라 해도, 입 벌리고 감 떨어지길 바라는 사람에게야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변화는 노력을 필요로 한다. 본인이 일하는 성남산업진흥재단은 한해 1천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시 출연기관이다. 기존에는 지원 결정 시 기업 자체의 경쟁력을 주 기준으로 삼았으나, 점차 ‘연결망’이 중시되고 있다. 즉, 기업 단독형 과제보다 ‘산학연’ 협력의 노력과 필터링이 결합된 과제를 우대하게 됐으며, IT, 콘텐츠, 의료 등 산업별 미니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공동의 소통과 과제기획, 사업화를 연결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콘텐츠 사업에 있어서는 LG, KT, 경기도와 협력하여 개발-유통까지 하나로 묶는 ‘대중소 상생협력 사업’을 진행하여 중소기업의 ‘연결 기반’을 넓히고 있다.  또한, 판로지원에 있어서도, 억대의 돈을 들인 동원형 판매박람회를 폐지하고, 소비자들의 왕래가 많은 백화점, 가전 서비스센터 등 시장 주체들과 협약을 통해 기업의 판매공간을 확보하는 ‘찾아가는 전시판매장’사업을 벌여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작년만 해도 55개 기업이 이 사업을 통해 기업당 많게는 7천만원 이상의 매출과 유통노하우 체득 등의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수출실적이나 네트워크가 없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을 벌이면서, 수출전문가 풀(Pool)과 기업간의 지속적인 연결작업 등을 통해 6개사가 수출액 0에서 70억원 이상에 오르는 개가도 이룬 바 있다.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하는 ‘연결의 경제학’이 말은 쉬우나, 현실에서는 능동성만으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 ‘교섭력’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즉, 중소기업 입장에서 외부 주체들에게 개발-유통 관련 제안을 한다 해도 “뭘 믿고 같이 해야 하죠?”하는 신뢰의 문제, 높은 수수료나 손실부담 같은 계약조건 등이 중소기업의 발목을 잡는다. 그러나 찾아보면 진주도 있는 법이다. 하기에 그 ‘유망한 중소기업을 찾아보는’ 과정을 시장 주체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교섭력을 관(官)이 발휘할 필요가 생긴다.  ‘연결’과 ‘소통’이라는 화두는 사회적으로도 시대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성남시에는 현재 기초지자체 최초로 ‘SNS 시민소통관제’가 운영되어 시스템형 행정의 새로운 교과서를 쓰고 있다. 스마트폰 시대로 전환하면서 이제 민원도 현장에서 트위터로 보낼 수 있게 되었고, 민원의 해결 역시 시청, 구청, 산하기관의 140명이 넘는 시민소통관이 1~2일 만에 해결하는 광속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지자체들이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히트상품이 된 성남시의 ‘SNS 시민소통관제’가 성남시의 발음표기인 SNS와 똑같은 것은 재미있는 우연의 일치인 듯하다. ‘나는 연결한다’라는 주제로 글을 쓰며 마지막으로 떠올린 것은 다름 아닌 ‘가족’이다. 한솥밥 먹고 사는 가족끼리도 ‘마음의 연결’은 그리 간단치 않다. 부모가 살아온 환경과 문화, 목표치가 자식들의 그것과 같지 않기에 시각이 충돌한다. 세대투표 경향도 강해지고 있다. 무엇이 이러한 간극을 줄여줄 수 있을까? ‘마음의 연결’은 기계적인 놀음으로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인위적인 것이 아닌 오감을 움직이는 ‘문화적인 접근’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꽁꽁 언 강얼음 위에서 산천어를 낚겠다고 모여드는 사람들을 보면 도시에도 그런 ‘세대공감형’ 놀이문화의 축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수십 년 전에 했었던 딱지치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구슬치기.. 그리고 이 시대의 많은 게임과 놀이들... 이러한 아나로그와 디지털의 요소들이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재미있게 기획된다면 우리 세대간의 단절의 일면도 한번쯤 순화되는 계기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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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01
  • 근시안적인 교육적 사고를 깨고 피라미드를 만들자.
    실업을 낮추고 가난을 없애는 것은 비전이 아니다. 그것은 청소하거나 퍼레이드가 지나가고 난 뒤에 쓰레기를 치우는 일의 경제적 등가물이다. 이는 미국의 유명한 경제학자 ‘레스터 C. 서로우’가 Building Wealth에서 한 말이다. 교육적 관점에서 부모들은 리더를 만들기 원한다. 대학의 브랜드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마치 그것만이 살길이고 번영의 길인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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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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