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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기부 캠페인 기사

  • 아름다운 세상! 함께 나누는 세상을 위한 나눔 이야기❽
      한국참사랑복지회와 id위클리가 열어가는 ‘2015 기부문화 캠페인’아름다운 세상! 함께 나누는 세상을 위한 나눔 이야기❽   밝은 웃음을 친구들과 나누고 싶어요   “선생님, 쟤 안아주지 마세요. 이 옮아요.”‘안녕’하는 인사에 폐지와 폐품이 쌓인 평상에 웅크려있던 연주(가명)는 해맑게 웃으며 달려와 사회복지사 선생님의 허리를 와락 끌어안습니다. 온 동네를 돌며 고물을 모으는 할아버지, 경계성 장애가 있는 할머니, 돈을 벌러 나가는 엄마, 가끔 집에 들러 놀아주는 삼촌, 사춘기 덕에 예민한 언니, 마냥 신나게 뛰어다니는 동생. 연주는 일곱 대가족과 함께 살지만, 항상 마음이 외롭습니다. ‘쥐 나오는 집에 사는 애’, ‘쟤는 기분 나쁜 냄새가 나’, ‘머리에 하얀 게 잔뜩 붙어있어’ 하며 친구들이 수군대는 말은 10년 남짓 살아온 연주를 항상 따라다녔습니다. 술을 마시면 화를 내며 온 집기를 내던지는 할아버지와 그저 눈물만 흘리는 할머니, 몇 달째 연락도 없이 집에 돌아오지 않는 엄마, 동생들에게 밖에서 아는 척 하지 말라고 화를 내는 언니, 그저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노는 게 좋은 동생. 2차 성징과 함께 사춘기에 막 접어든 연주는 복잡한 마음을 터놓을 사람이 필요할 때면 집 앞 복지관에 와 사회복지사 선생님을 찾아 기웃거립니다.   “선생님을 그렸어요, 저 그림 잘 그리죠?”정부지원을 받아 참여하는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연주는 항상 ‘예쁜 여자’를 도화지에 그립니다. 치료사 선생님이 오늘은 어항을 그리는 날이라고, 이제 다른 친구가 이어서 그릴 차례라고 달래보지만 막무가내입니다. 결국 프로그램실 밖으로 나온 연주는 사회복지사 선생님에게 다가와 “선생님이에요”하며 그림을 내밉니다. 예전에 몇 번 예쁘다며 고맙다는 칭찬을 들은 이후부터 연주는 항상 수업과 상관없는 여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새벽에도 사회복지사 선생님과 대학생 멘토 언니에게 연주는 카톡을 보냅니다. 언니와 함께 찍은 사진, 인터넷에서 본 웃긴 글, 좋아하는 연예인 동영상을 찾아 단체대화방을 만들고 ‘폭탄메시지’를 보냅니다. 이를 타이르는 사회복지사 선생님에게 연주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카톡 보낼 친구가 없어서요...”   연주가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 설 수 있도록, 용기를 선물해주세요.연주에게는 소소한 일상과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이야기 할 친구가 필요합니다. 소심한 성격인 연주는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기분이 나쁘거나 싫은 상황에서 입을 꾹 다물어버리고 있습니다. 이런 연주가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자신감으로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려면 꾸준한 심리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끝난 상황이라 할아버지가 그 비용들을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버겁습니다. 연주의 밝은 미소를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 후원계좌 : 농협 317-0003-3214-81(사단법인 한국참사랑복지회)                문의 031-735-9600(김슬기 사회복지사)   * 사단법인 한국참사랑복지회는?한국참사랑복지회는 1991년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남빈민복지상담소를 시작으로 지역복지에 앞장서 왔으며, 1996년 사단법인 한국참사랑복지회를 창립하여 저소득계층에서 가장 소외된 어르신과 빈민아동, 빈민여성들의 가족이 되어 참사랑을 나누는 행복마을을 만들어가는 비영리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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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아름다운 세상! 함께 나누는 세상을 위한 나눔 이야기❼
      한국참사랑복지회와 id위클리가 열어가는 ‘2015 기부문화 캠페인’아름다운 세상! 함께 나누는 세상을 위한 나눔 이야기❼ 새로운 빛 한줄기가 다시 내려올 수 있을까요?   힘든 삶 속... 사랑하는 가족의 빈자리1980년 고영섭(가명) 씨는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어렸을 적부터 함께 자라온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비록 가족들과의 인연은 끊기게 되었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라면 언제나 행복했습니다. “와이프가 정말 이뻤어요, 물론 마음도 너무 착했지요.” 고영섭 씨는 개인 사업을 하며 너무나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들과 함께 언제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던 1998년 하늘은 야속하게도 행복한 가정에게 큰 시련을 안겨주었습니다. IMF의 여파로 고영섭 씨의 개인사업이 무너지게 되었고, 한 가정의 가장은 집안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많은 일들을 진행하였지만, 큰 빚더미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행복할 것만 같았던 가정은 지독한 생활고에 점점 불행해져만 갔습니다. “돈 때문에 내 아내와 싸우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정말 돈이 웬수입니다.” 사소한 다툼이 잦아졌고 2000년 결국 아내와 이혼을 하여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야만 했습니다. 힘든 삶속에서 가족의 빈자리는 너무나 컸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행복했던 시간들가족들을 떠나보낸 후 일용직으로 하루하루를 생활하였고, 본인이 가진 재능(인테리어)으로 일용직 치고는 꽤나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5만원 쯤 더 받았습니다. 제가 남들보다 기술도 많고 해서요.” 가족을 잃은 빈자리를 술로 채워가던 고영섭 씨는 이때부터 지나친 음주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일용직 도중 사다리에서 떨어져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아 수술을 하게 되었고, 더 이상 소득생활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시작의 발판으로 성남주거복지센터의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어 불안전한 거주시설과 높은 월세에서는 벗어나게 되었지만, 허리디스크의 재발과 당뇨 악화로 인해 엄지발가락이 괴사되었고 불가피하게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허리디스크와, 발가락 괴사는 일상생활을 힘들게 했습니다. “하늘도 무심하시지요. 내 사업이 계속 잘되었더라면 가족과도 떨어지지 않았을 것이고 내 허리도, 내 발가락도 이렇게 되진 않았을 거예요. 행복했던 그 시간들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새로운 빛 한줄기를 원합니다.고영섭 씨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이지만, 월세와 생활비, 약값을 충당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합니다. 2014년 당뇨 악화로 엄지발가락 괴사 수술을 해 월세마저 밀리는 상황으로 체납금은 100만원에 육박합니다. “아픈 것만 괜찮아진다면, 새로운 빛 한줄기만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고영섭 씨에게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후원의 손길을 부탁드립니다.     * 후원계좌 : 농협 317-0003-3214-81(사단법인 한국참사랑복지회)   문의 031-735-9600(허준무 사회복지사) * 사단법인 한국참사랑복지회는?한국참사랑복지회는 1991년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남빈민복지상담소를 시작으로 지역복지에 앞장서 왔으며, 1996년 사단법인 한국참사랑복지회를 창립하여 저소득계층에서 가장 소외된 어르신과 빈민아동, 빈민여성들의 가족이 되어 참사랑을 나누는 행복마을을 만들어가는 비영리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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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9
  • 아름다운 세상! 함께 나누는 세상을 위한 나눔 이야기❻
    한국참사랑복지회와 id위클리가 열어가는 ‘2015 기부문화 캠페인’아름다운 세상! 함께 나누는 세상을 위한 나눔 이야기❻   다시 시작해도 될까요?   사업의 실패와 가족의 의미 “남부러울 것 없이 잘 살았습니다. 가족들 생각은 하지도 않고, 일에 미쳐있었지요” 사랑으로 만난 아내와 함께 건축 사업을 진행하며, 남부러울 것 없이 지내온 김영석(가명)씨는 사업의 번창을 위해 노력했지만 가족의 행복은 뒷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버지와 대화를 나눈 적도 없었고 그 흔한 공원에도 함께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1993년 김영석 씨는 사업을 위해 크게 투자를 하였지만 실패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이제야 가족에게 돌아가려했지만 거리감은 너무나 컸습니다. 벽이 쳐진 가족과의 관계는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1996년 가족들은 처가 쪽 친척이 있는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내 잘못이지, 이제와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일보다는 가족이었어야 했는데...” 이후 김영석 씨는 다시 한번 재기를 꿈꾸며 일용직 일거리를 통해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보냈으나, 가족들의 반응은 냉랭했습니다.   흐릿해진 초점 그리고 흐릿해진 열정 가족들을 보내고 여인숙 생활을 하던 김영석 씨. 새로운 시작의 발판으로 성남주거복지센터의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어 불안전한 거주시설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아파트 경비일을 하며 하루하루 돈이 모이는 재미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른쪽 눈이 흐릿해지며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병원에서는 황반원공(안구 황반부 중심에 구멍이 나는 현상)이라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았어요. 이제 정말 끝이구나 생각했죠” 김영석 씨는 장애6급을 받았고 ‘반드시 재기하여 사랑하는 가족과 좋은 집에서 살고 싶다‘라는 생각에 다시 일을 시작하고자 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흐릿한 초점에 대한 사회의 냉대뿐이었습니다. 2013년 말 김영석 씨는 정말 좋은 기회로 도시락사업소에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일하던 도중 흐릿한 초점 때문에 20kg이 넘는 도마와 함께 뜨거운 냄비를 손에서 놓치며 발목뼈가 으스러지게 되어 더 이상 일을 할 수도, 일을 할 자신감마저도 잃고 말았습니다. 소득이 없어지며 체납금이 쌓여 이곳에서도 강제로 퇴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나에게는 흐릿해진 초점으로 인해 내 열정도 흐릿해져만 갔어요.”   다시 시작해도 될까요?기초생활수급대상자가 아닌 김영석 씨는 본인이 일을 하지 않으면 소득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고, 체납금은 300여만원에 육박합니다. 이에 김영석 씨는 한탄합니다. “내 가족들을 위해 더 노력해야하는데, 치료 열심히 받고 다시 내 힘으로 돈 벌어서 내 가족들 만나야 하는데”라며 가족들과 함께 밥 한끼 하는 것을 꿈꾸는 김영석 씨. 계속되는 우울감과 거동 불편 그리고 점점 나빠지는 시각까지,,. 슬픔에 젖은 김영석 씨에게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후원의 손길을 부탁드립니다.   * 후원계좌 : 농협 317-0003-3214-81(사단법인 한국참사랑복지회)                  문의 031-735-9600(허준무 사회복지사)   * 사단법인 한국참사랑복지회는?한국참사랑복지회는 1991년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남빈민복지상담소를 시작으로 지역복지에 앞장서 왔으며, 1996년 사단법인 한국참사랑복지회를 창립하여 저소득계층에서 가장 소외된 어르신과 빈민아동, 빈민여성들의 가족이 되어 참사랑을 나누는 행복마을을 만들어가는 비영리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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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3
  • 한국참사랑복지회와 열어가는 ‘2015 기부문화 캠페인’
      한국참사랑복지회와 id위클리가 열어가는 ‘2015 기부문화 캠페인’아름다운 세상~ 함께 나누는 세상을 위한 나눔 이야기❺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여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나를 닮은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도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돈을 벌었습니다. 못 배우고 굶는 게 죽기보다 싫었던 저는 돈을 죽으라고 벌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이제 남은 건 암세포뿐입니다.”영화배우 같이 잘생긴 박동철(가명, 73세) 할아버지는 요즘 병마와 싸우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의사가 꾸준히 약을 먹어야 한다고 했지만, 병원비도 없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게 화근이었습니다. 전립선암 수술을 하고 또 항암치료를 하러 병원에 자주 다녀야 하는데, 여기저기 빌려 온 돈으로 겨우 수술은 했지만 항암치료 비용을 생각하니 답답해집니다.직업군인이었던 박동철 할아버지는 아내와 어린 두 아이를 두고 베트남 전쟁에 파병되어 갑니다. 전쟁은 참혹했고 여기저기 피투성이가 되어도, 오로지 아내와 어린 두 아이를 위해서 살아돌아가리라 다짐하였습니다. 부상을 입고 한국에 돌아왔고, 몸이 회복되자마자 중동으로 날아갔습니다. 아이를 교육시키기 위해 한 푼이라도 더 벌어야했지만, 전쟁후유증으로 수면제와 신경안정제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어 병든 몸을 이끌고 한국에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직업군인과 파병군인 또 해외파견 근로자의 아내로 살아온 부인은 남편 병수발까지 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한 집에 같이 살게 된 아버지를 낯설어했습니다. 아내는 이혼을 요구하였고 아이들도 엄마만 따랐습니다. 자포자기 심정으로 한국을 떠나 일본으로 건너가 살면서 몸은 더욱 망가져갔고 아내, 아이들과는 연락을 끊게 되었습니다.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돈만 벌었는데 그 돈만 버는 게 문제였었나 봅니다. 당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돈 버는 기계로 살아가지는 않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서로 각자의 생각이 다르고 서운한 점이 있었을 텐데 그 때는 헤아려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박 할아버지는 주위 분들에게 꼭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아버지라는 이름을 무겁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아버지와 가장이라는 책임보다도 더 중요한 건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후원계좌 : 농협 317-0003-3214-81(한국참사랑복지회)문의전화 : 031-747-1886(조화기 사회복지사)   한국참사랑복지회는 1991년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남빈민복지상담소를 설립해 지역복지에 앞장서 왔으며, 1996년 사단법인 한국참사랑복지회를 창립하여 저소득계층에서 가장 소외된 어르신과 빈민아동, 빈민여성들의 가족이 되어 참사랑을 나누는 행복마을을 만들어가는 비영리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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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8
  • 참사랑]벚꽃이 피는 계절, 김복자 어르신에게도 과연 봄이 올까요?
    한국참사랑복지회와 id위클리가 열어가는 ‘2015 기부문화 캠페인’아름다운 세상~ 함께 나누는 세상을 위한 나눔 이야기❹   벚꽃이 피는 계절, 김복자 어르신에게도 과연 봄이 올까요?   꽃샘추위로 강한 비바람이 불어오는 날, 상대원동에 거주하고 계신 김복자 어르신 댁에 찾아갔습니다. 설 인사를 드리고 며칠 만에 가본 어르신 댁은 아직도 한겨울 같은 냉기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아이고 우리 손자 왔어? 어서 들어와 밖이 많이 춥지?” 어르신의 차가운 손으로 사회복지사의 얼굴을 어루만졌습니다. 반가워서 웃음이 가득한 얼굴에 작은 경련이 일어납니다. 윗입술과 눈꼬리가 파르르 떨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르신의 상태가 걱정되어 병원에 모시고 갔을 때 담당의사는 정밀검사를 권합니다. 어르신은 몇 년 전에 뇌졸중으로 쓰러진 병력이 있고, 현재는 당뇨로 많이 힘들어 하시기 때문에 당뇨합병증이나 또 다른 이상증세가 염려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르신은 정부보조금이 지원되는 않는 검사비 때문에 정밀검사를 거부하고 계십니다.포항이 고향인 어르신은 어렸을 때부터 배부르게 먹는 것과 방이 많은 집에 사는 게 소원이었다고 합니다. 그 소원 때문인지,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방이 많은 여관을 운영하는 나이 많은 남자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곧 아들딸 낳고 여관을 열심히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세월은 흘러 낡은 여관을 찾아오는 이들이 줄며 운영하면 할수록 빚만 늘어났습니다. 여관을 헐값에 넘기고 가족들을 데리고 성남으로 이사 와 여기저기 융통을 하여 작은 횟집을 차렸습니다. 알콜중독자였던 남편은 고향을 떠나서도 변함없이 술을 좋아했습니다. 남편이 몸져눕게 되어 근근이 운영하던 횟집도 3년 만에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사별한 후 두 남매를 혼자 키우면서 몸도 마음도 망가져 갔습니다. 다 자란 아들은 결혼하여 단란한 살림을 꾸렸지만 행복한 것도 잠시, 경기불황으로 하던 장사가 모두 망해 아들가족도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아들가족을 생각하며 마음 아파하십니다. 치매, 고혈압, 당뇨 등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어르신은 “다 늙으면 이렇게 살다 가는 거지. 안 그래?”라고 말씀하십니다. 잦은 병치레로 병원을 제집처럼 방문하는 게 어르신의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몸이 성할 때는 동네를 돌며 폐지를 수거해 생활비를 마련하였지만, 이제는 어르신의 무릎이 삐거덕거리면서 집안에서만 생활하십니다. 건강이 나빠지면서 다시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어 그나마 국가보조금으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은 그마저도 감사하다고 합니다. “병원비도 무시 못 하겠어. 자주 가다보니 병원비로 빠지는 돈이 많아 그래도 나 같은 늙은이를 나라에서 먹여 살려주니 얼마나 고마워. 누구한테 더 이상 폐 끼치지 말고 그냥 이렇게 있다가 갑자기 죽었으면 좋겠어”이제 어르신을 동네 골목에서 만날 수 없게 되었나봅니다. 몸은 움직일 수 있을 때 움직여야지 나이 들었다고 방에만 있으면 안 된다고 말씀하시던 어르신이 이제는 방안에서만 지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반지하 단칸방, 오는 이도 가는 이도 없는 곳에서 매일매일 홀로 지내고 계십니다. 어르신을 뵙고 돌아오는 마음은 싱숭생숭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생활비, 병원비... 당장 어르신에게 필요한 것들입니다. 어르신이 다시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후원계좌 농협 317-0003-3214-81 (한국참사랑복지회)  문의전화 031-747-1886 (유경빈 사회복지사)   한국참사랑복지회는 1991년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남빈민복지상담소를 설립해 지역복지에 앞장서 왔으며, 1996년 사단법인 한국참사랑복지회를 창립하여 저소득계층에서 가장 소외된 어르신과 빈민아동, 빈민여성들의 가족이 되어 참사랑을 나누는 행복마을을 만들어가는 비영리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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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4
  • 세상에서 가장 미운 아빠! 그래도 내게 제일 소중한 사람은 아빠랍니다.
    한국참사랑복지회와 id위클 리가 열어가는 ‘2015 기부문화 캠페인’아름다운 세상~ 함께 나누는 세상을 위한 나눔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미운 아빠! 그래도 내게 제일 소중한 사람은 아빠랍니다.   은미(가명)를 만난 날은 노란 개나리가 피던 2010년 어느 봄날이었습니다. 은미는 어린이집을 다니는 두 살 어린 동생 은하와 80이 넘은 할머니와 살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은미는 동생 은하를 마치 엄마처럼 챙기고 몸이 아프신 할머니의 심부름을 잘하는 착한 어린 소녀였습니다. 은미는 은하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온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엄마가 미국 갔다고 하셨지만 은미는 우연히 어른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은하가 두 살이 되기 전 엄마는 돈 못 버는 아빠를 탓하며 집을 나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은미는 은하의 엄마가 되어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중국에 돈을 벌러 간 아빠는 편지에서 돈 많이 벌어 올 테니까 밥 많이 먹고 공부도 열심히 하라고 하셨습니다. 몇 개월 후 아빠는 중국에서 돌아왔습니다. 딸 바보인 아빠는 은미 말이라면 다 들어주었습니다. 복지관에서 소풍을 갈 때도 제일 예쁜 도시락을 싸줘 복지관 가족들을 깜짝 놀래주기도 했습니다.은미 아빠는 또 어느 날 갑자기 중국으로 돈을 벌러 갔습니다. 은미는 왜 아빠는 외국을 갈 때마다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나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왜 전화를 할 수 없는지, 화상전화도 있다고 하는데 왜 아빠는 화상 전화도 못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 할머니한테 물어보면 할머니는 화를 막 내셨습니다.올해 중학생이 되는 은미는 이제 왜 아빠가 중국에 돈을 벌러 갔고 왜 연락을 할 수 없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은미 일기장에서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우리 아빠는 선생님이 제일 나쁘다고 이야기 했던 도둑놈입니다. 그것도 몇 번을 갔다 온 도둑놈입니다. 저는 죄인의 딸입니다. 정말 아빠가 제일 밉습니다. 아빠를 이해할 수도 없고 도둑놈 아빠는 너무 창피합니다. 누구에게도 아빠 직업이 무엇이고 아빠 직장에 대해서 말한 적이 없습니다. 이제는 동생에게 제가 중국으로 출장 간 아빠 이야기를 해줍니다. 아빠는 스마트폰도 안 터지는 중국 오지에서 일하고 계시고 있고 도회지로 나오기 힘드신 여건에서 일하고 계시니 우리가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동생을 타이르고 있습니다. 동생은 아무것도 몰랐으면 합니다. 동생은 저처럼 아빠를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미운 아빠지만 그래도 내게 소중한 사람은 아빠이기 때문입니다.”은미는 세상에서 할머니를 가장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은미는 할머니가 너무 아프시기 때문에 어떤 일이 생기기 전에 두 자매를 어디에 보내야한다고 이웃들이 말하는 걸 듣고 밤새 울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도둑놈의 딸이자 고아라는 소리를 듣게 될까봐 신세가 처량해졌다고 합니다.은미는 얼마 전 대보름날 달에게 소원을 빌었습니다. “할머니가 어서 건강을 되찾게 해주세요. 저는 성인이 되어 독립해서 동생과 살기에는 아직 어립니다. 아빠와 같이 다시 모여 살기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제가 빨리 20살이 되어 동생을 책임질 수 있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때까지 할머니가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 후원계좌 농협 317-0003-3214-81(한국참사랑복지회)   문의 031-747-1886(조화기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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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2
  • 함께 나누는 세상을 위한 나눔 이야기 ➋
    추운 겨울 식사를 거르고 계시는 할아버지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상대원의 어느 골목을 찾았습니다. 남색 대문을 지나쳐 쪽문을 들어가 보니 할아버지 방문이 나왔습니다. 부엌에 있는 싱크대에는 가스레인지가 아닌 휴대용버너가 놓여 있었습니다. 휴대용버너에는 옆집 아줌마 갖고 왔다는 작은 냄비가 놓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싱크대 여기저기를 뒤져봐도 취사도구뿐만 아니라 흔한 밥그릇, 국그릇, 반찬그릇도 거의 없었습니다. 김 모 할아버지(75세)는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가난한 아버지는 아들을 가르치고 싶어도 가르칠 수가 없었습니다. 서울로 올라온 할아버지는 몸뚱이가 전 재산이었기 때문에 열심히 기술도 익혔다고 합니다. 운 좋게 동사무소에 취직한 할아버지는 예쁜 여자도 만나 결혼도 하고 아들도 낳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아들과 아내를 위해 가난을 물러주기 싫었던 할아버지는 당시 박봉이었던 동사무소 일을 그만두고 장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장사를 처음 해본 할아버지는 큰 손해를 보고 장사를 접어야 했습니다. 그 후로도 여러 번 실패를 거듭한 할아버지는 점점 세상이 두려워졌다고 합니다. 더구나 무능한 남편을 믿지 못하겠다고 아내는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가버리고 법적으로 남남이 되었습니다.아내와 아들과 떨어져 살게 된 할아버지는 세상을 살아갈 힘이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냥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되었다고 합니다.작년 가을 어느 날 할아버지는 길을 가다 갑자기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갑자기 고막이 파열된 할아버지는 그 후로 문 밖 출입조차 힘들어졌습니다. 어지럼증에 걸을 수도 하늘을 쳐다볼 수도 없다고 합니다. “얼마나 더 살겠다고 검사하고 병원 다니고 아고 다 귀찮아. 도시락 이런 거 갖다 주지 마 됐어” 하시는 할아버지는 세상의 모든 소리와 단절되기 시작했습니다. 방안에 작은 움직임이라도 있으면 어지럼증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더 이상 살아갈 힘이 없는 할아버지에게 소원이 하나 있습니다. 몇 년 전 우연히 알게 된 아들과 손자의 소식. 그 때 손자의 목소리를 잊어버릴 수가 없다고 합니다. 아빠 없이 자란 아들도 힘들게 살아가기는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난청으로 점점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가는 할아버지에게 보청기는 세상과 다시 연결되는 통로입니다. 하지만 정부지원금 30여 만원으로 살아가는 할아버지에게 100만원이 넘는 보청기는 남의 세상 이야기입니다. 단절된 세상과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 후원계좌 농협 317-0003-3214-81(한국참사랑복지회)문의 031-747-1886(조화기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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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 캠페인
    2015-02-23
  • 한국참사랑복지회와 id위클리가 열어가는 ‘2015 기부문화 캠페인’
    아름다운 세상~ 함께 나누는 세상을 위한 나눔 이야기 ❶‘세상을 놓아버린 엄마와 꿈을 놓친 아이’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엄마 아빠와 같이 살았던 때가 기억이 납니다. 같이 웃으며 지냈던 기억보다는 울고 소리치던 엄마의 슬픈 얼굴이 떠올라 슬퍼집니다. 현우 아빠는 툭하면 어린 현우와 엄마를 때리곤 했습니다. 엄마는 현우를 위해 홀로서기를 시작했습니다. 매일 울고 사는 엄마를 위해 큰 외삼촌이 엄마와 저를 데리고 외삼촌 집 근처에 방을 얻어줬습니다. 외삼촌은 엄마가 넋이 나간 사람 같다고 했습니다. 삶의 의욕도 없고 세상에 하나뿐인 아들 저에게조차도 관심이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끈을 놓아버린 엄마... 엄마는 어느 날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술을 마신 엄마에게서 아빠의 얼굴이 보였습니다. 그때부터 현우는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졌습니다. 집을 나가 현우가 돌아오지 않아도 엄마는 현우를 찾지 않았습니다. 며칠 밖에서 지낸 현우에게는 찌른 냄새도 나기 시작했고 한겨울에 반바지 차림으로 며칠 밖에서 지내기도 했습니다. 집을 나가기 시작한 현우는 학교도 빠지게 되었습니다. 집을 나갈 때마다 현우는 복지관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복지관 선생님에게 잔소리를 듣겠지만 그래도 현우를 품에 안아주고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현우를 지켜주고 싶습니다. 아이에게 세상은 살만하다고, 꿈을 가지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후원계좌 농협 317-0003-3214-81(한국참사랑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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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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