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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기사 제대로 읽기
    은행 PB라는 직업의 특성상 신문을 많이 보는 편이다. 경제지 2개, 종합지 1개, 그리고 인터넷기사까지 매일 한 시간 이상 뉴스를 검색하고 스크랩하는 것이 일과인데 하다 보면 정보의 홍수라는 말이 정말 실감난다. 미처 읽을 시간이 없어 헤드라인만 보고 지나치는 기사도 비일비재하다. 이렇게 넘쳐나는 정보들 중 내게 유익하고 쓸만한 정보를 어떻게 골라낼 것인가? 재테크를 잘하려면 경제기사를 제대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쉬운 일은 아니다. 경제신문을 적어도 1년 이상 꾸준히 읽어야 하고, 기사의 행간까지 간파할 수 있어야 정보와 재테크를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이다.효율적인 경제기사 읽기 노하우이렇게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경제기사 읽기를 효율적으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1면의 헤드라인을 보며 전체 내용의 흐름을 파악한다. 핵심이 담긴 헤드라인과 내용을 요약한 중간제목을 보면 기사내용을 보지 않더라도 무엇을 얘기하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여러 신문에서 주제별로 몇 개의 헤드라인을 모아 비교해 본다. 신문사별로 같은 사건에 대한 비중과 평가를 비교해봄으로써 해당 정보의 주요도와 신뢰도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분야별로 나누어져 있는 경제신문에서 꼭 봐야 할 면은 국제, 증권, 부동산면이다. 국제면은 중국, 미국, EU 등 3가지 큰 축으로 나누어서 본다. 현재 글로벌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나라들이기 때문에 이들 국가가 어떠한 경제 정책을 가지고 있으며, 경제여건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꾸준히 알아본다. 증권면은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봐야 한다. 신문의 증권기사가 거래하는 은행이나 증권사 직원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알려 줄 수도 있다. 증권 기사는 시장정보와 기업정보를 나누어서 본다. 그래프와 수치가 많이 나오지만 현재 주식시장이 상승장인지 하락장인지, 내가 투자할 회사가 경쟁기업과 비교해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 큰 흐름을 파악할 정도면 된다. 부동산면은 정부의 정책 방향이나 규제 완화와 같은 내용과 부동산동향기사는 반드시 눈여겨본다. 이런 정보는 당장은 아니지만 향후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격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강남 지역과 관련된 부동산기사는 꼭 챙겨 본다. 정부 정책이 부동산 육성정책이든 억제정책이든 가장 먼저 이슈가 되는 지역이고 모든 주거용 부동산이나 상업용 부동산과 관련해서 가장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 경제지표를 알 수 있는 경제면과 각 금융기관별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기사도 살펴본다. 경제면은 중장기 투자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무역수지, 경제성장율, 환율추세, 금리추세, 정부의 경제정책 등을 알 수 있고 금융상품정보는 개인 투자자들이 수십 군데의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를 발품을 팔며 돌아다녀야 알 수 있는 정보를 전문가의 의견까지 첨부해서 알려 준다. 또한 현재 투자트렌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주말판에 주로 게재되는 특집기획기사나 스페셜섹션도 좋은 정보를 담고 있으니 꾸준히 볼만 하다. 마지막으로 꼭 필요한 정보는 스크랩을 한다. 특히 부동산투자나 주식투자를 하는데는 스크랩의 활용이 상당히 중요하다. 부동산투자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부 정책의 방향과 흐름을 시기별로 알 수 있고, 실적발표시즌에 추천되는 주식이나 연말에 나오는 고배당 관련 주식에 관한 기사도 정리해놓으면 유용하다.농협중앙회분당PB센터 최미숙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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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3
  • 주가는 오르는데, 적정한 펀드투자전략은?
    최근 주가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도 점차 증가하고 주식시장에는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다. 평소 주식에 관심을 갖고 투자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사정이 낫겠지만 처음 투자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주식의 변동성 때문에 불안한 것 또한 사실이다.주식초보자라면 시장 분위기에 편승하여 직접 투자하기보다는 간접 투자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거치식보다는 적립식 펀드를 통해서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적립식펀드와 거치식펀드의 비교적립식은 매달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인 반면 거치식은 목돈을 예치하는 방식으로서 적립식의 경우 증시가 상승국면에서 조정을 받은 후 재상승하는 형태를 취할 때 가장 좋은 수익률을 낼 수가 있다. 이는 주가가 하락할 때도 주식을 매입함으로써 평균매입단가가 낮아져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이며 이는 적립식 펀드의 Cost average 효과 때문이다.그러나 반대로 주가가 하락국면에서 상승국면으로 접어들거나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우에는 거치식이 적립식보다 더 낫다고 할 수 있다. 주식시장의 순환을 전제로 할 경우 장기적으로 볼 때 거치식과 적립식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거치식의 경우 매매시점을 제대로 맞춰야 된다는 어려움이 있다.과거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적립식투자자들의 경우 지수대 별로 상대적으로 고르게 가입한 반면 거치식은 고점에서 많은 가입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주가하락시 큰 손해를 감수하여야 하였다. 이는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가입 및 환매시점을 포착하는 능력이 높지 않고 개인들은 주가가 높은 수준으로 상승할수록 단기상승에 민감해지면서 펀드 가입을 서두르고 하락시에는 주가 등락에 덜 민감해 지면서 환매를 미루기 때문이다.초보자일수록 적립식으로결국, 적립식 투자전략은 투자시점을 분산함으로써 부적절한 시기에 투자할 위험을 줄이는데 있다. 물론 앞서 언급한데로 주식시장이 어떤 모습을 보이는가에 따라 적립식이 반드시 거치식보다 우월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최근 분석결과에 의하면 적립식으로 10년간 장기적으로 투자할 경우 거치식보다 30%가 넘는 초과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샤프지수(위험을 고려한 초과수익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 또한 거치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따라서 투자경험이 적고 수익과 함께 안정성을 중시하거나 장기로 투자하는 경우 적립식이 좋은 투자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적립식의 경우 장기간 투자를 목표로 가입한 것이므로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호재로 인식하고 꾸준히 납입을 하여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008년 금융위기 때에는 상당수 적립식 투자자가 납입을 중단하여 고수익의 기회를 놓쳤는데 경기는 일정한 주기로 순환하므로 속단하지 말고 목표한 금액이 될 때까지 납입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만기가 돌아온 적립식 펀드는적립식펀드의 만기가 다가온 투자자는 크게 환매하는 경우와 적립을 지속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환매하는 경우로서 목돈 만들기에 성공한 적립식 펀드 투자자는 새로운 재무설계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에 따라 투자하거나 포트폴리오 투자와 동시에 새롭게 적립식 펀드에 가입한다. 둘째, 적립을 지속하는 경우로서 적립식 펀드는 은행 예금과는 달리 만기를 줄이거나 늘릴 수 있고 만기 이후에 펀드를 그냥 보유해도 손해가 아닌 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이러한 방법으로는 종자돈 규모가 생각보다 작다면 만기를 연장해 계속 불입하거나 장기간 투자한다면 노후대비 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자금이 일부 필요한 투자자는 부분환매를 활용할 수도 있다. 지금 주식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초보자라면 직접보다는 간접을, 간접 중에서도 적립식을 권하며 적립식 상품의 유연성을 적극 활용하여 성공투자하기 바라며 가까운 PB센터에 들러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적합한 상품을 가입할 것을 권한다.농협분당PB센타 정종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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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01
  • 일본 대지진 이후 어떤 펀드에 투자해야 할까?
    지난달에 발생한 일본 동북부 지역의 대지진 이후 원전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증시는 연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투자자들이 거의 20여 일 동안 꾸준히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 시장에서는 일본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한국이라는 투자처를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효과가 생겨서 글로벌 자금이 밀물처럼 들어오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고, 달러약세로 환차익을 기대하면서 시장에 접근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과거 경험으로 보면 9.11사태에는 경기와 무관한 종교적 이슈로 분류되면서 시장이 급반등하며 시장베타(민감도)가 높은 펀드들이 우수한 성과를 시현했고, 1995년 고베 대지진 이후에는 달러화 강세와 선진국경기 호조로 선진국펀드 성과가 우수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내수경기 부양효과가 좋은 이머징 국가 중심으로 투자성과가 좋았다. 이번 일본 대지진 이후 과연 어떤 펀드에 투자 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 방안인지 모색하고자 국내 5가지 유형의 주식형펀드 특징 및 상품을 알아보았다.1. 인덱스 펀드일본 지진과 원전 소식 및 리비아 등 중동 사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는 상태에서 외국인의 연일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는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언제 다시 돌발 악재로 돌아설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증시가 출렁일 수 있음을 염두해 두기 바란다. *관련 펀드: NH-CA 1.5레버리지 인덱스1호, NH-CA 프리미어 인덱스 ClassA, C, 유진인덱스알파 (주식-파생형)C, 신한BNPP 펀더멘탈인덱스1호(주식)C1 등 2. 성장형 펀드일본 대지진,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변동성 확대 요인이 남아 있지만 경기선행지수의 상승반전 등으로 2011년도 전약후강의 경기 및 주가 패턴 전망이 유효함에 따라 주식시장의 조정으로 가격메리트 등이 부각될 경우 베타가 높은 국내 성장형 펀드 등에 분할 매수하는 것도 바람직하다.*4월의 관심펀드칸서스슈퍼스타증권 투자신탁1 Class A1,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투자신탁1 Class A, KTB마켓스타증권투자신탁 Class A 등3. 테마형 펀드1) 에너지, 기초소재 등 원자재 펀드물가 상승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원자재 관련 상품은 장기적으로 물가상승과 연동되어 투자해볼 만하고, 헤지 효과가 높은 것으로 에너지, 산업용금속, 귀금속, 농산물 등이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원유, 곡물 등 원자재 가격이 꾸준히 강세를 보여 왔지만 최근 주춤한 모양새이고 특히 일본 지진과 중동 반정부 시위 등의 영향으로 급격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고 심리적 요인이 단기적으로 가격 변동성은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실질 수요 공급에 따른 가격 움직임이 예상된다.*관련 펀드: 알파에셋 투모로우 에너지 증권 자 투자신탁 Class A1, JP모건 천연자원 증권자투자신탁 Class A 등2) 녹색성장 펀드일본 대지진으로 원전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녹색성장펀드가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전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대체에너지 투자가 대폭 늘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고 단기적으로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화력발전의 수요가 늘어나겠지만, 지구 온난화, 고유가 등의 제약으로 인해 중장기적으론 풍력, 태양광, 조력 등 신재생에너지가 해답일 수밖에 없다는 게 에너지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이다.*관련 펀드: NH-CA 대한민국 녹색성장 증권자투자신탁 Class A, Ce 등3) 사회적책임투자(SRI)펀드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는 기업들은 기업지배구조가 우량한 데다 성장주펀드와 달리 시가총액 상위종목 위주로 편입하지 않고 투자철학에 따라 균형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요즘처럼 변동성이 큰 장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정부 정책이 잇따라 발표되는 데다 국민연금이나 외국인 등 '큰손'들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따지고 있어 장기적으로도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다.*관련 펀드: NH-CA 대한민국 SRI 증권자투자신탁 Class C 등일본 대지진 이후 시장의 불안감이 존재함에도 우리 증시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앞에서 설명한 인덱스펀드나 성장형 펀드를 가입할 경우 상승세의 시장에서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지만, 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리라고는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이다. 시장은 늘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테마형 펀드는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인플레이션 헤지 효과가 높은 에너지 및 기초 소재 등의 원자재펀드와 원전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녹색성장펀드와 변동성이 큰 장에서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은 사회적 책임투자 펀드에 분할 가입 하는 것도 현명한 투자 방법이다. 농협분당PB센터 김형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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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5
  • 주식형펀드 선택시 유의할 점
    금융투자협회의 2월 국내 펀드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인 2121.06Pt를 기록한 이후 조정에 따른 자금유입 등으로 전월대비 1.6조원이 증가한 62.5조원을 기록한 반면, 순자산은 설정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가하락에 따른 주식평가손 등의 영향으로 2.1조원 감소한 64.9조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주식형펀드는 중동사태에 따른 글로벌 시장불안감 등으로 환매가 지속되면서 설정액 및 순자산 모두 각각 0.5조원, 0.8조원 감소한 38.5조원과 33조원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3월에도 중동사태에 의한 유가불안과 일본지진으로 인해 국내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이 크게 흔들림에 따라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출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여전히 100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국내외주식형펀드를 통해 운용되고 있고 계속적으로 새로운 펀드의 출시 및 고객의 선택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그렇다면 주식형펀드를 선택할 때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여야 할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일단 기간별 수익률에 초점을 맞추게 되어 언론에 보도되는 수익률 상위 펀드만을 선택하게 되는 경향이 많은데 보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수익률을 가장 기본적인 선택기준으로 삼되 총위험(표준편차), 베타, 샤프, 젠센알파, 트레이너지수 등과 같은 위험지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총보수율과 환매수수료 및 선취수수료와 같은 비용 역시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위험지표먼저 총위험 또는 표준편차로 표시되는 지표는 값이 작을수록 확률적으로 적은 위험을 갖는다는 의미로 예를 들어 같은 수익률을 올린 두 펀드의 내용을 비교할 때 하나는 -30%~50%의 범위를 오갔고 다른 하나는 5~15% 범위에서 움직였다면 후자가 낮은 표준편차를 갖게 되며 이는 안정적인 흐름으로 수익을 달성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같은 수익률이라도 그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수익률이 어떤 변동성을 나타내었는가를 알려주는 지수가 표준편차(총위험, 위험성)인 것이다.두 번째로 위험을 나타내는 또 다른 지표로는 베타지수가 있는데 이는 펀드의 민감도를 나타내는 값으로 시장이 1만큼 변할 때 얼마만큼이 변화하는 지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베타값이 1보다 크면 BM대비 그만큼 수익 또는 손실이 확대된다는 의미로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베타값이 1보다 큰 펀드를 선택할 것이고, 다소 안정적인 투자성향이라면 1보다 낮은 펀드를 선택할 것이다. 현재 시장에는 인위적으로 베타값을 1.5 또는 2.0 등으로 확대한 펀드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펀드로는 1.5정도의 베타값을 갖도록 설계된 'NH-CA 1.5배 레버리지인덱스펀드'가 있다.직접적인 위험지표는 아니나 위험대비 수익률을 비교해주는 지표가 있는데 단위위험당 무위험초과수익률을 나타내는 샤프지수와 트레이너지수이다. 샤프지수는 펀드수익률에서 무위험수익률을 차감한 값을 표준편차로 나눈 지수이고 트레이너지수는 표준편차 대신 베타값으로 나눈 지수로 결론적으로 이 값들이 높을수록 낮은 위험대비 높은 수익을 올린 펀드로 평가되므로 수익률과 표준편차 그리고 베타값이 상이한 펀드를 비교할 때 좋은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젠센알파는 실제로 실현된 초과수익률과 펀드의 베타값을 이용한 초과수익률의 차이로서 전체시장 대비 얼마나 많은 초과수익을 거두었는지 측정하는 수치로 이 역시 펀드 선택의 중요 지표라 할 수 있다.보수 및 수수료위험을 감안한 좋은 펀드를 골랐다면 다음은 펀드가입에 따른 비용을 고려해보아야 한다. 펀드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총보수(판매보수, 운용보수, 수탁보수, 기타보수)와 수수료(선취수수료, 환매수수료)가 있는데 단기운용과 장기운용 그리고 적립식운용에 따라 선택을 달리하는 것이 좋다. 일단은 유사한 펀드라면 총비용이 적게 발생하는 펀드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나 같은 이름의 펀드라도 Class별로 보수 및 수수료를 상이하게 구성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투자방법 및 기간에 따라 다른 선택을 하여야 한다.먼저 거치식으로 1년이상 투자기간을 목표로 하였다면 선취수수료가 있고 보수는 그만큼 낮춘 펀드가 유리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2년 또는 그 이상을 투자한다면 연간 수수료개념으로는 그만큼 낮아지는데 예를 들어 1%의 선취수수료라면 1년일 경우 연 1%이나 2년일 경우 연 0.5%, 4년이면 연 0.25%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1년이상 투자기간이라도 적립식투자를 생각한다면 선취수수료가 없는 펀드가 유리한데 이는 반대로 마지막회차의 선취수수료는 1%가 아닌 연 12%로 1년 미만으로 운용되는 적립금의 선취수수료가 연간수수료율로는 1% 이상으로 커지기 때문이다.반대로 3개월 이내의 단기투자자라면 환매수수료가 없는 펀드가 유리할 것이나, 3개월 이상의 투자기간을 목표하였다면 단기투자자들의 매매비용을 부담하게 되는 결과가 되므로 가급적이면 어느 정도 환매수수료가 있어서 단타매매자들이 가입하지 않는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종합하자면 거치식 장기투자자는 선취수수료와 환매수수료가 있는 펀드가 유리하고, 적립식투자자라면 선취수수료가 없는 펀드가 좋으며, 끝으로 단타매매자라면 선취수수료와 환매수수료가 모두 없는 펀드가 적합할 것이다.위험과 수익은 불가분의 관계로 수익률만을 보고 펀드를 선택하기 보다는 그만한 수익률을 위해서 감수할 위험이 투자자에게 적합한지 또는 감수할 만한 필요성이 있는지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투자기간 및 투자방법을 고려하여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펀드를 선택한다면 수많은 펀드들 가운데 가장 적합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농협분당PB센터 김재용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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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3
  • 재테크의 첫걸음은 '위험보장'이다
    지금 전 세계의 눈은 일본으로 쏠려 있다. 지난 3.11일에 규모 9.0의 강진과 쓰나미가 일본 북부지역을 강타해서 심각한 피해를 입혔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장면이 방송과 인터넷에서 생생하게 중계되는 것을 보며 폭력적인 자연재해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무기력한 존재인지 새삼 느끼게 된다. 피해 당사자가 아닌 우리가 이정도로 상심이 큰데 일본 국민들은 아비규환 상태이겠다 싶어 뉴스를 찾아보니 의외로 침착한 모습에 놀랐다. 아이티와 칠레에서 지진피해가 일어났을 때 약탈과 혼란이 급증했던 것에 비해 경이로울 만큼 침착한 대응을 하고 있는 일본국민들이 살짝 무섭기까지 했다. 지진에 쓰나미, 여진에 따른 화산과 원전의 폭발 등 한꺼번에 몰려온 재해를 극복할 수 있는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지진 등 위기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실질적으로 훈련을 받기 때문이란다. 일본인들에게 자연재해는 예측할 수 없고 준비되어 있지 않아 속수무책인 위험이 아닌 것이다. 지리적으로 지진이라는 재앙에 노출되어 있어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방재시스템 뿐만 아니라 이미 45년 전부터 지진보험을 도입하는 등 경제적인 리스크 관리도 가능하도록 정책적으로 대비해 왔다. 다시 말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법을 마련해 놓은 것이다. 직업이 은행 PB이다보니 이런 자연 재해를 경제적인 측면에서 생각해 보게 된다. 우리는 전 생애에 걸쳐 자연 재해, 경기변화에 따른 경제적 손실, 돈 없는 노후 등 수많은 위험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장기적인 재무계획의 틀을 짤 때 '위험보장'은 매우 중요하다. 살면서 부딪히는 각종 위험에 대한 보장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내 집 마련, 자녀 교육, 노후 준비를 위한 재테크 노력도 의미를 잃기 때문이다. 위험을 보장해 주는 대표적인 금융 상품은 보험이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을 가입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 무조건 보장의 크기를 늘린다고 알찬 보험이 되지는 않는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마주칠 수 있는 위험을 살펴보면 크게 네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사망, 질병, 상해, 그리고 고령화 시대의 노후대책 없는 장수의 위험이다. 가족 중 누구라도 이런 위험에 처할 수 있으며 그 중 누가 어떤 위험에 처했느냐에 따라 가족에게 미치는 후유증은 달라질 수 있다. 때문에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가족의 기본적인 생활(생활비, 자녀교육비, 배우자 노후)이 가능하도록 보험을 설계하는 것이 좋다.종신보험은 대표적인 보장성 보험으로 가장이 젊어서 사망하면 유가족의 생활비를 보장해주고, 나이 들어 사망하면 상속자금을 마련해 준다. 재해 및 질병에 대해 입원비, 수술비 등 다양한 보험금도 지급된다. 종신보험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보장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것이 유리하다. 보험료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노후 준비를 위한 대표적인 상품은 연금보험이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한다면 사망 시까지 연금을 받는 종신형 연금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연금보험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연말에 납입보험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는 세제적격형 연금저축과 소득공제 혜택은 없지만 10년이 지나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일반 연금보험으로 나뉜다. 요즘 연금보험은 가입과 동시에 연금을 지급받을 수도 있고 필요한 만큼 생활자금을 인출할 수 있는 유니버설 기능도 있다. 건강보험은 암이나 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하다.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금액을 설계하고 보장기간도 길게 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8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이일반적이다.자녀를 생각한다면 어린이보험 가입도 고려할만하다. 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질병과 사고에 대비할 수 있고 교육비 마련도 할 수 있다. 건강보험 가입 시기를 놓쳤다면 노년기 치매나 장기간병에 대비할 수 있는 실버보험과 장기간병 보험 등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보험회사를 선택할 때는 보장의 다양성, 브랜드 신뢰성, 서비스 지원능력과 보험료 수준을 비교해 보아야 한다. 비슷한 상품이어도 보험료나 지급금액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농협분당PB센터 최미숙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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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16
  • 안전한 금융기관을 고르려면
    농협중앙회 분당PB센타 정종희 팀장   몇 년간 이어진 저금리로 인해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 등에 예금자보호대상금액 이내에서 분산 예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나 아무리 예금자보호법 보호대상이라 하더라도 파산위험성이 있는 금융기관에 예치하고 싶은 고객은 없을 것이며 설령 보호가 된다 하더라도 예금을 인출하려면 여러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서 원하는 시기에 인출이 곤란할 수 있고 금리 면에서도 일정부분 손해를 감수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저축기관의 건전성을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 대표적인 건전성지표는 은행 및 저축은행은 BIS비율, 보험사는 지급여력비율이다. 먼저 BIS 기준 건전성을 기초로 한 은행을 살펴보면 금융권에서 가장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곳은 농협중앙회 등을 포함한 제1금융권인 은행이다. 은행 상품은 대부분 원금이 보장되지만 최근 들어 그렇지 않은 상품(후순위채, 펀드 등)도 많으니 꼼꼼히 따져 가입해야 하며 그 안전성을 살필 때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가장 많이 고려되는데 이는 은행이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을 얼마나 확보하고 있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은행의 BIS 비율은 통상 8% 이상 돼야 건전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최근 금융감독원발표에 의하면 2010년 9월 말 국내은행의 평균 BIS비율은 14.62%로 6월 말보다 0.33% 상승하여 안전성이 높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은행의 건전성은 BIS비율 한 가지로만 판단하기 어려우며 자기자본이나 당기순이익의 규모 등도 감안해야 한다. 다음으로, 저축은행의 경우 부동산경기침체와 맞물려 7개 은행이 영업정지되는 등 그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저축은행 모두가 불안한 것은 아니므로 자기자본비율 등 자산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통해 건전한 기관과 거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저축은행을 선택할 때는 건전성(BIS 자기자본비율, 고정이하 여신비율, 후순위채 규모), 수익성, 튼튼한 대주주 등을 살펴야 하지만 우량 저축은행의 대표적 잣대는‘8·8 기준’이라 할 수 있다. ‘8·8 기준’이란 BIS 자기자본비율 8% 이상, 고정이하 여신비율 8% 이하를 말한다. 자기자본비율은 위험자산에 비해 자기자본이 어느 정도 있는지를 나타내는 척도이며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향후 부실화할 수 있는 대출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 비율이 낮을수록 건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보험사의 경우에는 지급여력비율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보험업감독규정상 100% 이상의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지급여력이란 예상 밖의 손실이 발생하거나 자산가치가 하락하더라도 보험계약자에 대한 채무를 충분히 이행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재무적 능력을 의미하는데 즉, 지급여력은 현재의 보험계약자에 대한 부채를 충분히 변제하고도 남는 순자산으로 납입자본금, 잉여금, 자본조정 등의 합산액에서 신계약비와 영업권을 차감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은행, 저축은행 및 보험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경우 안정적인 수익을 선호한다고 볼 수 있는데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투자하여 가격변동에 따라 손해를 본다면 이는 이미 수용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안정적이라고 믿고 투자하였는데 금융기관의 부실로 손해를 본다면 얼마나 낭패이겠는가. 상품 선택을 할 때도 위험을 살펴보듯이 조금 더 현명한 고객이라면 금리만을 비교하지 않고 가입하고자 하는 기관의 건전성을 함께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참고로 금융통계정보시스템(http://fisis.fss.or.kr)을 통해 금융기관의 건전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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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08
  • 나에게도 해당되는 재무설계
    작년 5월에 조선일보와 한국FP협회가 협력하여 불안한 노후준비, 자녀교육, 주택마련 등 돈 걱정에 시달리는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1만 명에게 무료로 재무설계를 해주는 행사를 벌였다.이 행사에 사람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그만큼 일반인들에게도 재무설계가 낯설지 않은 용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려 주었다. 어떤 이들은 재무설계가 일정액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자산가들만 필요하다고 여기기도 하지만 요즘은 평범한 셀러리맨이나 개인사업자들도 재무설계를 이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재무설계는 1단계 고객과 재무설계사와의 관계정립, 2단계 목표설정 및 자료수집, 3단계 고객의 재무상태분석 및 평가, 4단계 재무설계안의 수립 및 제시, 5단계 재무설계안의 실행, 6단계 재무설계안에 대한 점검 및 모니터링 등 총 6단계의 프로세스로 구성되어 있다. 재무설계라 하면 왠지 거창한 무언가가 도출될 것 같아 6단계의 프로세스를 모두 거쳐야 완벽한 설계를 받았다고 잘못 판단하는 경향이 있는데 재무설계의 첫걸음으로서 가장 기본이 된다고 생각하는 재무상태분석에 초점을 두고 ‘자산부채상태표’와 ‘가계수지상태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먼저 자산부채상태표를 살펴보면, 자산부채상태표란 가계의 자산과 부채를 정리한 표로 보통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 작성한다. 샐러리맨의 경우 1월에 연말정산을 실시하므로 그때 본인의 금융재산에 대한 자료를 모아서 분석하고,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5월에 부가가치세를 신고할 때 작성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산부채상태표를 작성함으로써 현재 자산과 부채의 내용을 파악하고 재무목표에 따라 적정한 금액이 적립되고 있는지, 과도한 부채는 없는지 등을 판단할 수가 있다. 자산부채상태표는 개인마다 다양한 형식으로 만들 수 있지만 보통 T자를 그린 후 왼쪽에 자산을 오른쪽에 부채를 표시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이렇게 자산부채상태표를 작성해 보면 우리 가정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해마다 어느 정도의 자산이 늘고 있는지 줄고 있는지 큰 틀로서 확인해 볼 수 있다.다음으로, 가계수지상태표를 살펴보면, 가계수지상태표는 개인의 수입과 지출을 정리한 표로 가계부 등을 이용하여 매일 기록된 사항을 기초로 하여 보통 월간을 기준으로 정리하여 작성한다. 가계수지상태표를 작성함으로써 매월 수입과 지출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고 수입 이상의 지출여부와 불필요한 지출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가계수지상태표 형식 또한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으나 보통 T자를 그린 후 좌측에는 월간수입액 우측에는 지출액을 기입하고, 이 표를 작성함으로써 월간 수입대비 지출이 적정한지 과다한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산부채상태표보다는 조금 더 미세한 부분을 지적해주는 작은 틀의 표이다.재무설계의 가장 기본이 되는 나의 재정상태를 확인함으로써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고 또 이런 표를 작성하기가 힘들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돈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이용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에 수수료를 받고 재무설계를 해주는 회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물론 재무설계 회사를 통하여 수수료를 부담하면서 본인의 상태를 점검해보는 것도 좋지만 주 거래로 이용하는 은행에서도 재무설계를 의뢰하면 기꺼이 환영할 것이다. 농협의 PB센터에서도 우수고객에게 무료로 재무설계를 실행해주고 있으니 가까운 PB센터를 이용하여 전문가에게 현재의 나의 재무상황을 점검해보기를 권한다.농협분당PB센터 김형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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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20
  •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한 3가지 투자원칙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세계 경제의 완만한 성장과 기업실적 개선 및 재평가, 외국인 매수세 지속 등으로 국내 코스피지수는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강한 장세가 펼쳐지는 상저하고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경기 회복 둔화, 중국의 긴축, 유럽의 재정위기 및 지정학적리스크(북한리스크) 등 대내외적인 변수는 여전히 존재하며 이로 인한 변동성은 점차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현재의 상승 장세가 지속될 수도 있으나 단기 고점일 가능성도 있는 만큼 개인투자자들은 전문가들이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란 믿음으로 직접투자나 주식형펀드보다는 랩어카운트 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실정이며, 시장을 뺏길 위험을 느낀 은행에서도 뒤늦게나마 자문형사모펀드나 자문형신탁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대부분 1억 이상의 최소가입액으로 인해 어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은 아닌 것이다.주식시장은 외부에서 보는 것과 같이 조용히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는 치열한 정보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갖가지 정보로 무장한 외국계자본과 투신사 등의 기관참여자 그리고 슈퍼개미들이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는 전쟁터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전장에서 아무런 무기도 없이 맨몸으로 버티면서 수익까지 얻는다는 것은 과욕일 수도 있으나, 전시상황에서 군인들이 FM(Field Manual)을 지키듯이 많은 투자의 원칙 중 다음의 3가지 기본원칙이라도 기억하고 실천한다면 예외적인 반대매매나 아주 운이 좋은 시점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절망에 빠져있을 때 그나마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이다.1. 장기투자주식시장이 생긴 이후로 지수는 항상 등락을 거듭하였으며 장기투자 시에는 분명히 투자시점과 같거나 보다 좋은 시점이 오게 된다는 것이다. 금융위기로 900이하로까지 하락하던 코스피지수가 어느덧 사상 최고수준인 2100을 돌파하였으며, IMF, 911테러 그리고 카드채 대란으로 주가가 폭락하였을 때에도 비록 시간은 걸렸으나 주가는 이전 수준으로 다시 회복하였다.금융위기로 인해 지난 2~3년간 손실을 기록한 투자자라도 국내주식형펀드에 투자하였다면 지금은 수익구간에 올라와 있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단기적인 성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2. 분산투자분산투자라 하면 보통 자산분산(종목분산 또는 간접투자), 시점분산 기타 통화분산, 지역분산, 스타일분산을 의미하는데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산분산과 시점분산이 아닐까 한다.코스피지수가 반토막이 나서 펀드 또한 반토막이 났다 하더라도 자산분산을 통해 펀드자산을 50%만 보유하였다면 실제손실은 25% 이하로 나타나게 된다. 또한, 적립식펀드를 통한 시점분산을 하여 금융위기 때에 꾸준히 적립한 투자자라면 아래의 그림에서 보듯이 손실회복 정도가 아닌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었다. 즉, 자산분산과 시점분산의 원칙을 지킴으로써 변동성을 크게 낮추는 효과를 갖게 되어, 하락장에서는 손실률을 최소화하고, 반등장으로 넘어오면서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3. 여유자금투자장기투자도 중요하고 분산투자도 중요하지만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여유자금을 활용하는 투자이다. 지나친 수익을 쫓아 여유자금뿐 아니라 대출을 활용하여 과도한 레버리지를 사용하게 되면 단기적인 투자성과에 일희일비하게 되고, 대출이자율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얻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분산투자에 소홀해짐에 따라 시장이 악화되는 상황에서는 과다한 손실로 이어지게 되며 특히 채무상환압력과 이자지출로 계획하였던 장기투자가 불가능하게 된다. 적절한 레버리지는 빚테크라고 하여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과도한 레버리지 사용은 파산의 지름길임을 명심하여 반드시 여유자금으로 투자에 임해야 할 것이다.올해의 주식시장을 전망하는 각종 리포트들을 보면 여전히 상승모멘텀이 유효하며 1분기내에 2200에 도달할 것이고 올해 안에 2400까지 갈 것으로 전망하기도 하지만 상승장에서건 하락장에서건 지나친 수익을 추구하기보다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3가지 투자원칙을 꼭 지켜야 할 것이다.최근의 주식시장은 IT와 자동차관련 주식이 주도하여 시장을 이끌고, 점차적으로 해운·조선주가 뒤를 받치는 모양이고 여기에서도 개별 종목별 장세가 연출되는 상황이다. 업종선택과 종목선택이 어려운 지금의 시장상황에서는 주식시장으로의 직접적인 접근보다는 펀드를 통한 간접적인 접근이 유효해 보이며, 거치식으로 일시에 투자하는 것 보다는 적립식으로 분산투자가 바람직하다 할 것이다.어떠한 투자방법과 상품의 선택으로 인한 모든 책임은 자신의 판단과 행동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기를 바라며, 시중금리가 여전히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밑돌고 부동산투자도 원활하지 않은 현시점에서 원칙에 충실한 현명한 투자를 통해 최소한 잃지 않는 성공적인 재테크를 달성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농협분당PB센터 PB팀장CFP 김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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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06
  • 부동산 대표적 투자상품 아파트 2010년을 돌아보며
    2010년 부동산 시장 중 아파트시장은 매매보다는 임대, 중대형보다는 소형, 수도권보다는 지방이 강세를 보인 시장 즉 과거의 묻지마 투자에서 환금성 및 수익성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현상들은 수도권 및 지방이 비슷하게 형성되었지만 실질적인 체감은 수도권이 지방보다 더 강하게 나타나는 특징들을 보였다.먼저 지방의 아파트가 강세를 보인 원인으로는 경기 고양, 파주, 용인, 서울 은평, 강북 등 수도권에서는 새 아파트의 물량이 공급되어 수요대비 공급량의 증가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였다. 그러나 지방의 경우 미분양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공급량이 감소 되어 가격이 상승했다. 또한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연결하는 교통환경개선, 새 만금 사업, 1호선 연장, 각 지방도시의 개발호재 등이 가격상승을 부추긴 원인으로 판단된다. 두 번째로 매매보다는 임대시장이 강세를 보였는데 그렇게 된 가장 큰 원인은 가격하락에 대한 투자자들의 두려움으로 판단된다. 과거의 경우 사놓기만 하면 가격이 올라 시세차익을 볼 수가 있었으나, 서브 프라임 사태를 계기로 치솟았던 아파트의 가격이 점차 보합세에서 하락으로의 전환이 가장 큰 원인으로 판단된다.각종 매체 및 부동산 전문가들은 2010년이 부동산시장의 바닥론을 언급하나 아직 부동산지표상 상승을 보이는 지표가 보이지 않아 투자를 꺼려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판단된다. 세 번째로 중대형보다는 소형의 경우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대형보다는 소형이 투자 운용자금의 운용이 편리함, 환금성, 임대수익편리 및 독신가구 및 3명의 가족 세대원 구성이 대표적인 특성으로 나타난다. 과거 대형의 상승이 가파르게 형성되었으나 2010년의 경우 대형의 가격의 가파르게 하락, 소형의 경우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상승지표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2010년 분당지역의 아파트 침체는 전국적인 부동산 불경기의 영향대표적 신도시인 분당의 경우 2010년 초반보다 후반에 거래하는 빈도수는 높아졌으나 가격의 상승에 대한 폭이 높지 않으며, 대형보다는 중소형으로 거래가 이루어졌다.이사철에는 특수 및 투자의 목적보다는 실 수요자의 거래가 이루어져 분당구 아파트시장의 경기회복에 청신호를 밝히지는 못하였다. 투자심리의 위축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낮게 형성되어 있어 기존 시세차익 대표 주자였던 아파트를 쉽게 매입하지 못하는 점으로 파악된다. 더불어 판교의 대대적인 신규입주물량 및 각종 호재로 작용했던 리모델링, 재건축 등의 지연이 분당의 대표적인 서현, 수내, 정자동의 아파트 시장을 침체시키고 있는 요인으로 파악된다.분당지역 아파트는 대체적으로 강남 3구 지역과 맞물려 시세 및 거래량을 보였지만 강남 개포주공, 대치 은마, 잠실 주공 등 재건축,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더욱 거래량을 감소시키는 원인이라 볼 수 있다. 수도권지역에서 나타났던 현상들이 분당구에도 비슷하게 작용하였고, 신분당선의 라인의 호가 및 실거래가를 상승시키는 지역적인 요인이 작용했다.부동산 컨설턴트 정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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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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