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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무호흡증 방치했다간 뇌 기능 떨어지고 뇌 조직 손상돼
    [아이디위클리]수면무호흡증 환자의 뇌 영상검사 결과 대뇌백질의 변성은 물론 뇌 세포 사이사이의 연결까지 손상된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팀은 수면무호흡증 환자와 증상이 없는 일반인의 뇌 영상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미국 수면연구학회(Sleep Research Society) 공식저널 ‘SLEEP’을 통해 발표했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우리 뇌에 스트레스가 가해져 뇌 세포 간의 연결성이 손상되면 결국 뇌기능이 저하되고 뇌 조직이 손상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성인 인구 4~8%가 앓고 있는 흔한 질환으로 수면 중 기도의 막힘이나 호흡조절의 어려움으로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짧은 시간 동안 호흡이 멈추는 식으로 나타난다. 신체 내 산소공급이 중단되고(저산소증), 뇌가 수시로 깨는 수면분절을 초래해 주간졸음, 과수면증, 집중력 저하를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심근허혈, 뇌졸중의 발병 위험까지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수면무호흡으로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다양한 기전을 통해 뇌에 손상을 줄 수 있는데,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과 같은 ‘집행기능의 저하’, 해마의 ‘신경세포 손상’,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침착’, 수면 중 혈압 상승으로 인한 ‘미세 뇌경색’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에 윤창호 교수팀은 수면무호흡증이 실제로 뇌에 어떤 변화나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하고자 수면무호흡증 환자 135명(평균 나이: 59세)과 증상이 없는 건강한 대조군 165명(평균 나이: 58세)을 대상으로 뇌 영상검사(MRI)의 차이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는 실제로 대뇌백질이 변성(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백질은 주로 신경세포의 축삭이 지나가는 곳으로 축삭은 우리의 대뇌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백질에 변성이 생기거나 손상된다면 뇌의 한쪽 부분에서 다른 쪽까지의 정보전달이 어려워 질 수밖에 없다. 또한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뇌 영상에서는 뇌 세포를 잇는 구조적 연결성(네트워크)에도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뇌에서 신경세포 연결의 이상으로 구조적인 변화와 연결성에 이상이 초래되면 뇌의 각 영역 사이에 정보를 교환한다거나 정보를 통합·분리하는 일에도 문제가 발생해 결국은 전체적인 뇌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윤창호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간헐적 저산소증, 교감신경계의 활성화, 잠자는 중간 중간 뇌가 깨는 수면분절은 뇌에 스트레스를 가하고 결국은 각 세포 사이사이를 연결하는 구조적 연결성에도 이상이 발생하는 것”이라며 “우리 뇌의 여러 영역에서 정보처리능력을 저하시키는 위험인자인 만큼, 수면무호흡증은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수면무호흡증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양압기 치료가 있다. 양압기는 일정한 압력의 공기를 기도에 불어넣어 호흡을 원활하게 해주는 장치로 잠잘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호흡을 한결 편안하게 해 치료효과가 높은 편이다. 윤창호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을 계속해 방치하게 되면 뇌 기능이 떨어지고 뇌 조직이 손상돼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코를 골거나 무호흡증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한국연구재단의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및 질병관리본부의 지원을 받아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 미시건대학 이민희 박사, 하버드의대 로버트 토마스 교수, 연세대학교 한봉수 교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 간 공동 연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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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4
  • 분당차병원 이승렬 교수, 수분 배출 많은 여름... 요로결석 주의
    [아이디위클리]여름은 사람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신나는 계절이다. 맛 나는 제철 과일, 짜릿한 여름휴가. 그러나 여름이 내키지 않는 이들이 있다. 바로 요로결석을 경험한 사람들이다. ‘산후통’에 버금간다는 요로결석의 고통, 그것은 두려움 그 자체다. 요로결석은 우리 몸 속에 소변이 흐르는 길인 신장, 요관, 방광 및 요도에 결석이 있는 것이다. 신장에서 만들어진 결석이 요관을 통해서 내려오다가 걸려서 통증이 유발되기도 하고, 또는 요도를 통해서 소변을 보다가 걸려서 소변을 보지 못하고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수분 손실로 요로결석이 잘 생기고, 따라서 재발하기도 쉽다.   요로결석환자 연중 8월이 최고요로결석은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환자가 가장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의 요로결석증(질병코드 : N20~N23) 환자 통계를 확인한 결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기온이 높은 7월~9월에 진료인원이 많았다. 특히 2016년, 2017년, 2018년 8월에는 환자수가 각각 45,879명, 43,578명, 47,565명으로 연중 최고 인원을 기록했다.분당차병원 비뇨의학과 이승렬 교수는 “여름에 요로결석 환자가 많은 이유는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땀을 많이 흘리고 소변이 농축되면서 소변 속에 결석 알갱이가 잘 생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극심한 옆구리 통증, 구토, 혈뇨 있을 땐 요로결석 의심요로결석이 생기면 요관이 막히면서 소변이 정체되어 요관 및 신우가 확장되거나 또는 요관의 경련으로 옆구리 복부에서 극심한 통증이 온다. 심한 매스꺼움과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일단 극심한 옆구리 복부 통증이나 매스꺼움 구토, 혈뇨 등의 증상이 보이면 빨리 병원을 찾아 소변검사, 복부 엑스레이 촬영 및 복부 컴퓨터촬영(CT) 등으로 요로결석 여부를 확인해야 봐야한다. 방치되면 급성신우신염이나 만성신부전증 위험결석이 요관에 걸려서 소변의 흐름을 막으면 콩팥의 신우와 신배가 늘어나는 ‘수신증’ 혹은 소변이 배출되지 못하는 ‘요로폐색’이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소변이 온전히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되면 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급성 신우신염 및 요로 패혈증 등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까지 진행되기도 한다. 감염의 문제만이 아니더라도 결석이 장시간 방치되는 경우 신장의 기능이 영구적으로 감소하는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결석 상태에 따라 자연배출이나 체외충격파쇄석술, 수술적 치료 고려요로결석 치료는 결석을 진단받은 시점에서 결석의 크기, 위치, 개수, 기저질환,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수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한다. 크게 구분하면 결석의 자연배출을 기다리며 약물치료를 단독 혹은 복합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대기요법, 좀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통원 치료가 가능한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하거나 마취 하 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결석을 파쇄하는 방법이 있다. 요관경하 결석제거술은 절개 부위 없이 요도를 통해 방광, 요관으로 내시경이 진입하여 결석을 직접 확인하고 레이저 등을 통해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돌을 가루로 만들거나 쪼개어 제거한다. 요로결석환자의 50~60%는 10년 내에 재발결석은 재발이 매우 잘 되는 질환이다. 보존적 치료에 의한 자연 배출, 체외충격파쇄석술, 요관 내시경 및 수술요법 등으로 결석이 완전히 제거되었다 해도, 요석이 한번 발생한 경우 1년 내 10%, 5년 내 35%, 10년 내에는 50~60%의 높은 재발률을 보인다. 처음 발생한 연령이 어릴수록, 요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은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여름에 재발하기 쉬운데 땀으로 인해 체내의 수분 손실이 많아지면 소변이 농축되어 소변 내 결석 알갱이가 잘 뭉치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적 요인 이외에도 섭취하는 수분이 충분하지 못할 때, 칼슘이나 수산 등의 성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결석이 더 잘 생기게 된다. 또 음식을 짜게 먹는 습관이나 칼슘 섭취가 과도한 식습관의 경우에도 요로결석이 잘 생길 수 있다. 요로결석 재발 막으려면, 육류·염분 섭취는 줄이고, 수분은 충분히요로결석은 평생질환으로 생각하고 관리해야 한다. 이승렬 교수는 “1년 이내에 요로결석의 재발이 잦은 ‘요석 형성군’은 결석형성요인을 파악하고 칼슘대사검사 등 충분한 검사를 한 후 부분적인 식이조절을 해야 한다”며 “대사장애검사에서 정상인 환자는 특별히 음식물을 가릴 필요 없이 음식물을 골고루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며, 하루 2 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면 결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의해야 할 점은 결석의 주된 성분이 칼슘이라는 점에 착안해 칼슘 섭취를 줄이기도 하는데, 이 경우 오히려 결석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게 된다.간혹, 커피나 맥주를 많이 마시면 이뇨작용으로 인하여 결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커피는 칼슘 배출을 늘리고, 맥주는 탈수를 일으키고 결석을 유발하는 성분이 있어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요로결석의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요로결석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쉬운 방법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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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4
  • 분당 차병원, 바캉스 후 찾아온 휴가 후유증 극복 방안
          [아이디위클리]‘재충전을 위해서’ 혹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휴가 후유증으로 오히려 휴가 전보다 일이 더 손에 안 잡히고 제대로 잠도 못 잔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휴가 후유증 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휴가 이후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질병이다. 휴가 이후에 질병이 발생하는 것은 무리한 피서 일정과 심각한 교통체증, 그리고 인파에 시달리는 여행이 오히려 피로와 스트레스를 가중시켜 신체저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즐거운 휴가를 다녀와서 피부트러블, 눈병, 귓병 등 여러 가지 질병들까지 얻어왔다면, 이제는 얼마나 빨리 극복해서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복귀하느냐가 중요하다. 구리빛 피부 만들려다 입은 일광화상 ‘건강하게 보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일광욕을 즐긴다. 하지만 일광욕이 지나치면 피부가 붓고 따가우며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긴다. 이는 태양광 속의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화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찬 물수건이나 얼음, 또는 차가운 우유로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급선무이다. 찬물을 거즈 등에 묻혀 화끈거리는 부위에 10분 이상 올려 화기를 빼는 것도 한 방법이다. 껍질이 일어날 때는 일부러 벗기지 말고 자연스레 벗겨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자주 씻거나 과도한 마사지를 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일광화상으로 통증이나 증상이 심한 경우 의사를 찾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휴가를 다녀온 뒤 기미나 주근깨 같은 피부병이 생기거나 이미 있던 기미나 주근깨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분당 차병원 피부과 윤문수 교수는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피부과 치료도 고려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야외활동 시 미리 일광차단제를 잘 사용하며 모자나 옷 등으로 예방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눈병 걸리면 치료와 함께 다른 사람에게 전염 조심해야 휴가철 물놀이 후 눈병에 걸리는 사람도 많다. 대부분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다. 안과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후유증 없이 치유된다. 다만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일단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가족 중 눈병 환자가 발생하면 전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손 씻기, 수건 따로 쓰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눈도 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 이를 광각막염이라고 한다. 광각막염은 안구 바깥쪽에 위치한 각막이 과도한 양의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각막 상피세포에 일시적인 화상 증상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광각막염 증상을 느끼는 즉시 차가운 물에 적신 수건으로 눈에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귀가 가렵고 진물이 나오면 외이도염 의심해야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많이 생기는 귓병은 대부분 세균 감염으로 인한 외이도염이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귀 안이 붓고 진물이 흐르는 것이다. 이 경우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약도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염증이 심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외이도를 깨끗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귀에 손을 대지 말고, 가능한 한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분당 차병원 이비인후과 김소영 교수는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하여 각종 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며 “본인 스스로 깨끗이 한다고 외이도를 만지다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외이도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규칙적인 생활로 생체리듬 회복해야 휴가를 잘 다녀온 후 ‘피곤하고 의욕이 없다’,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구강점막과 입술 주위가 자주 헌다’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증상들은 대개 생체리듬이 교란되서 생긴다. 휴가기간 동안 피서지에서 밤새도록 놀다가 낮에는 잠을 자는 무절제한 생활을 반복한다든지, 해외여행으로 인한 시차 문제로 생체리듬이 혼란에 빠져서 호르몬 체계나 수면 주기 등이 문제가 생긴 것이다. 윤문수 교수는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적게 분비돼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고 또 낮에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일을 할 때 피곤하고 무기력하게 되기도 한다.”며 “면역기능도 떨어져 평소 체내에 잠재해 있던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활성화 돼 입술주위에 물집이 맺히는 구순염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말했다.  혼란에 빠진 생체리듬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진다. 하지만 몇 가지 방법을 쓰면 빨리 회복해무리 없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 먼저 취침이나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서 후 적어도 3~4일간은 자명종의 힘을 빌려서라도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야 신체리듬이 빨리 회복된다. 비타민은 침체된 신진대사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데 도움을 준다.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고 시판중인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해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휴가기간 놀기에만 전념하기보다는 최소한 2일 이상은 미리 집으로 돌아와서 휴가를 정리하는 것이 휴가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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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의 폐 표면활성제 치료, 미숙아 생존에 크게 기여
        [아이디위클리]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이상혁)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팀(경희의대 소아청소년과 정성훈, 김채용, 최용성 교수)은 지난 30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RDS,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에 폐 표면활성제(Pulmonary Surfactant, PS) 치료가 미숙아 생존율에 기여했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History of Pulmonary Surfactant Replacement Therapy for Neonatal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in Korea’을 주제로 대한의학회지 7월호에 게재됐다.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은 주로 미숙아(임신 37주미만 출생)의 폐 표면 활성제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며 미숙아 초기 사망 원인의 35%를 차지하는 질환 중 하나이다.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에 사용하는 폐 표면 활성제 치료법은 폐 표면활성제 약물을 기도관을 통해 폐 표면에 직접 닿게 해 지속적으로 폐에 퍼지게 하는 치료법이다.배종우 교수팀은 1991년부터 2017년까지 30여 년간 출생 체중 1,500g 미만인 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생존율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1980년대 후반 42.7% 불과했던 생존율이 폐 표면활성제 치료를 도입한 1990년대 초반 51.3%를 시작으로 2017년 85.8%로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 또한 도입 초기인 1991년에 비해 2010년에는 폐 표면활성제 치료를 실시하는 병원이 4.5배 증가했고, 환아 수는 52.7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는 “폐 표면 활성제의 치료가 1991년 도입된 이후 치료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장비와 약제, 인력, 제도 등의 개선이 신생아 호흡증후군 생존율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동물 폐에서 축출한 제제 사용의 한계를 극복해 사람의 폐 표면활성제와 같은 치료제를 차메디텍과 공동 개발 중에 있어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 치료를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배종우 교수는 대한신생아학회 회장, 대한소아과학회 회장, 저출산 대책 의료포럼 상임대표, 심평원 심사위원, 한국보건의료원 기획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한국의 신생아 의료제도의 개선에 이바지했다. 현재 대한의학회 재무이사,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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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 “분당천은 시민들이 지킨다”
    [아이디위클리]성남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김시형 김경희 은지현)는 15일 오후 분당구 수내2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분당천 지키기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주민 20여 명과 한선미 성남시의원(바른미래당), YMCA, YWCA, 환경실천연합회 등이 참여했다.분당천은 분당구 율동공원 저수지 밑에서부터 분당구청 옆 탄천에 이르는 지천이다. 발제에 나선 최정권 교수(가천대학교 조경학과)는 “분당천이 생활하천이면서 생태하천으로 가꾸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여러 개의 소공원과 중앙공원을 거치는데 공원과 하천이 서로 분리되어 있는 형편이어서 하나의 자연으로 일체화가 되도록 할 때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진정한 생활하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두 번째 발제자인 성남녹색소비자연대의 김소옥 부장은 “2018년부터 청소년들과 함께 분당천의 수질과 생태를 모니터링한 결과는 분당천은 1급수라는 분당구청의 조사결과와는 달리 2급수 이하였다”고 발표했다. “분당구청은 조사항목을 질산염, 인산염 등 법정 항목을 추가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고 “진정한 1급수를 만들기 위하여 오염수를 우수관에 버려 분당천이 오염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토론자인 김시형 성남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와 김오열 (사)환경실천연합회 성남지부 사무국장은 “분당천이 주거지를 관통하는 만큼 공원과 하천이 일체화된 생활하천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참여로 후손들에게 청정한 1급수의 생태하천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우선은 올바른 수질현황과 오염원파악을 위한 분당구청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토론회를 마친 후 김시형 성남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하여 “분당천을 진정한 생활하천, 생태하천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분당천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분당천 권역인 서현동, 수내동 주민들과 연계하여 분당천 지키기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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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7
  • 분당제생병원 자원봉사자 김화숙씨,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아이디위클리]분당제생병원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화숙 봉사자가 지난 6월 26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된 '2019 상반기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적극적인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덕은 센터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김화숙 봉사자는 2000년 5월부터 분당제생병원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무려 893회(2,845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으며, 4년간 봉사단 팀장('05~'08년), 1년 개근상 3회의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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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1
  • 분당제생병원, 우즈베키스탄 의료 연수 교류
    [아이디위클리]분당제생병원(병원장 채병국)은 지난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메디컬아카데미 소속의 주마예프 좌몰벡(Djuraev Jamolbek)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4주간의 의료인 연수 교육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주마예프 좌몰벡 Ph. D. (남 32세)는 “제생병원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열린 마음에 감동하였으며, 유익하고 좋은 경험은 개인의 능력과 우즈베키스탄 의료 수준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며 “연수받는 동안 제생병원 이비인후과의 팀워크가 인상 깊었으며 다시 방문하여 장기 연수를 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이비인후과 안윤숙 과장은 “주마예프 좌몰벡은 코 내시경 분야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진료와 수술 참관에 적극적이었으며 수많은 질문을 쏟아내는 등 열정적으로 선진 의료를 배우려는 모습에 스텝들도 감탄했다”고 하였다. 채병국 병원장은 “과거에 미국과 호주에서 연수받던 시절이 생각난다.”며 ”연수자 개인 경력에도 도움이 되지만 국가 간 인적 교류가 상호 이해와 친선은 물론 국제의료관광 사업도 더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이 연수 교육은 경기도와 우즈베키스탄 간 협약으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보건의료 교류 계획의 일환이다. 올해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추천받은 10명의 우즈베키스탄 전문의가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8개 도내 의료기관에서 선진 의료시스템과 우수 의료기술 임상 연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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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복지
    2019-06-16
  • 분당제생병원, 베트남 해외 의료봉사
    [아이디위클리]분당제생병원(병원장 채병국)은 경기도, 대진국제자원봉사단, 씨젠의료재단과 함께 베트남 타이응웬성 딘호아현 빈옌면((Trạm y tế xa Binh Yen, huyện định Hoa, tỉnh Thai Nguyen)보건소에서 저소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7일까지 국제 의료봉사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분당제생병원의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치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간호부, 사회사업팀으로 구성된 10명과 씨젠의료재단의 진단 검사 지원 인력 2명, 대진국제자원봉사단 10명도 협력단체로 참여하였다. 의료봉사단은 지역 보건국에서 선별된 681명의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진료와 초음파 검사, 물리치료, 혈액검사, 처방 약품 등을 제공하였다. 또한 6월 4일 타이응우옌 의약과대학병원에서 개최된 신경외과 오성한 과장의 ‘경추 손상의 진단과 치료’와 소아청소년과 최종운 봉사단장의 ‘소아 심장질환의 진단과 치료’ 주제의 세미나에 베트남 의료진과 의약학대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선진 의료 교류의 장이 되었다. 최종운 의료봉사단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베트남의 농촌 주민과 소수 민족에게 의료봉사를 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하였다. 한편, 베트남 봉사 기간 중 의료봉사단은 빈옌중학교에 구급함을 기증하였고,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은 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빈옌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분당제생병원의 베트남 의료봉사는 2016년부터 실시하는 해외 의료봉사로 타이응웬성 외교부, 보건국의 지원과 경기도가 함께하고 있다.
    • 건강·청소년
    • 건강/복지
    2019-06-11
  • 실내 라돈 노출, 폐암 환자 유전자 돌연변이 증가
      분당 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선민 교수  - 세계 최초로 실내 라돈 노출이 유전자 돌연변이 개수를 증가시키는 분자유전학적 영향 밝혀- 유전자 돌연변이 많을수록 폐암환자 치료 예후 좋지 않아- 유전자 돌연변이에 반응하는 맞춤형 표적치료제 개발 가능성 열어 [아이디위클리]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 혈액종양내과 임선민 교수는 주택 내 실내 라돈 노출이 비흡연 폐암 환자의 종양 내 유전자 돌연변이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Lung Cancer’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임선민 교수팀은 2015년 10월부터 2016년 5월까지 폐선암으로 진단 받은 I-IIIA 비흡연자 환자 4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실내 거주지에서 라돈 수치를 측정했다. 또한 라돈 노출 수치가 높은 그룹(48 Bq/m3 초과)과 낮은(48 Bq/m3 미만)으로 나누어 종양 유전자를 비교하고, 유전자 분석에 동의한 총 4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암 유전자 변이를 도출하는 차세대 시퀀싱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실내 라돈 노출이 많은 환자군에서 종양변이부담(tumor mutation burden, 1MB 당 발생하는 돌연변이 갯수)이 평균 1MB 당 2.34개 높은 것은 물론 DNA 손상을 복구하는 기전 장애가 발생하면서 라돈에 의해 발생한 DNA 손상 정도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세계 최초로 라돈 노출이 폐암 내 유전자 돌연변이 유발에 관여하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라돈 노출이 많은 비흡연 폐암 환자의 경우 종양 내 돌연변이가 증가함에 따라 예후가 좋지 않고 재발 위험도 높을 수 있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라돈은 일상생활에서 노출될 수 있는 방사선을 내는 물질로, 비흡연자에게도 폐암을 일으킬 수 있는 1급 발암 물질이다. 특히, WHO는 전체 폐암 환자의 3~14%가 라돈에 의해 발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임선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라돈이 폐암 환자의 유전자 돌연변이 증가와 암세포의 악성도를 높임으로써 폐암 환자의 치료를 어렵게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라돈 노출에 따른 돌연변이 유전체를 확인함에 따라 향후 돌연변이에 반응하는 맞춤형 표적치료제를 개발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혜련 교수팀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강대룡 교수팀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 건강·청소년
    • 건강/복지
    2019-06-04
  • 분당제생병원, 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
    [아이디위클리]분당제생병원은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적정성평가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위암과 유방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두 평가에서 분당제생병원은 위암은 100점 만점, 유방암은 99.4점을 기록하며, 국가로부터 위암과 유방암 치료를 잘 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채병국 병원장은 “유방암 평가는 6년 연속, 위암은 4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며 “대학병원에 손색없는 중견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암질환은 2017년 국내사망률 1위의 질병으로 전체 사망자의 27.6%가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2016년에 새로 발생한 암 환자 수는 22만 9,180명으로 전년도(21만 6,542명)에 비해 5.8% 증가했다. ※ (암 사망률) 폐암〉간암〉대장암〉위암〉췌장암〉유방암※ (암 발생률) 위암〉대장암〉갑상선암〉폐암〉유방암〉간암
    • 건강·청소년
    • 건강/복지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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