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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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데노 바이러스 이용한 유전자 치료로 췌장암 진행 막는다
    [아이디위클리]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황진혁 교수(1저자: 이종찬 교수) 연구팀은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두 가지 암 치료 유전자가 삽입된 ‘유전자 변형 아데노 바이러스’를 통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새로운 치료법의 1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약 12.2%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나빠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치명적인 암이다. 특히 주변 림프절과 혈관까지 암세포가 침범한 국소진행형 췌장암 환자의 경우 수술이 어렵고, 항암 치료에 대한 내성이 생겨 도중에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경우도 많다.   하지만 최근 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정밀의학에 바탕을 둔 항암 치료가 각광받고 있고, 췌장암의 경우에도 여러 형태의 새로운 치료법이 연구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새로운 치료법들이 중요 정맥이나 동맥에 침범이 있는 등 여러 원인으로 수술이 어려운 췌장암 환자에게 희망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황진혁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약 2년 동안, 절제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진행형 췌장암 환자 9명을 대상으로 아데노 바이러스를 유전자 전달체로 이용한 새로운 치료법의 안전성 및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먼저 사이토신 디아미나아제(cytosine deaminase, yCD)와 티로신 인산화효소(tyrosine kinase, HSV-1 TK)라는 두 가지 효소를 만들 수 있는 유전자가 탑재된 아데노 바이러스를 내시경초음파(EUS, endoscopic ultrasonography)를 통해 췌장암에 투여했다. 주입된 아데노 바이러스는 유전자 조작의 일차적 효과로 인해 정상 세포에서는 자연스럽게 소멸하고, 췌장암 세포에서만 증식하게 된다. 그 후에 환자가 항암 효과가 없는 경구약을 복용하면, 췌장암 세포 내 바이러스의 효소와 만나 항암제로 변화한다.   결론적으로 암세포에서만 살아있던 바이러스가 항암 작용을 해 결과적으로는 췌장암 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총 9명의 췌장암 환자에게 적용한 결과 치료 12주째까지 의미 있는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아 비교적 안전한 치료법이라는 사실이 입증됐으며, 치료 8주 후 독성평가에서도 2명의 환자가 약한 단계의 발열 반응을 나타냈을 뿐 중대한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치료 12주째 CT 검사로 평가한 결과 9명 모두에서 췌장암이 진행되지 않았으며, 암이 추가적으로 진행하지 않거나 사망에 이르지 않은 기간으로 항암제 효과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무진행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11.4개월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책임 저자인 황진혁 교수는 “국내에서 단독으로 수행된 췌장암 1상 임상연구를 통해 새로운 유전자 치료의 안전성과 가능성을 확인하게 되어 의미 깊다”면서, “특히 췌장암에 직접 유전자를 투여해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유전자 치료가 췌장암의 진행을 늦출 수 있음을 입증함으로써 향후 추가적인 임상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황 교수는 “췌장암은 아직까지 치료가 어려운 암에 속하지만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환자 분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내시경 분야 최고 권위를 갖는 저널인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지(Gastrointestinal Endoscopy, IF:7.2)’ 최신 호에 게재됐으며, 지난 3월에는 논문이 NEJM Journal Watch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JM)이 발행하는 저널 워치(www.jwatch.org/na51010/2020/03/02/eus-guided-injection-modified-adenovirus-pancreatic-cancer)에 소개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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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분당차병원·분당차여성병원, 유튜브 생중계로 건강강좌 개최
      [아이디위클리]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은 4월 27일(월) 오후 2시 분당 차병원 유튜브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하는 랜선 건강강좌 ‘무엇이든 더 물어보세요’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병원들의 오프라인 강좌가 중지된 상황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건강강좌이다. 무엇이든 “더” 물어보세요 첫 강좌는 차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 신은경 교수의 진행으로 분당차여성병원 이상혁 원장(정신건강의학과)과 산부인과 김미선 교수가 출연해 '코로나19에 임산부가 대처하는 방법'을 주제로 출산을 앞둔 예비 산모들에게 임신과 출산·육아 궁금증부터 산전·산후우울증까지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유튜브 채팅을 통해 실시간 의료진과 질의응답으로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분당차병원 김재화 원장은 “유튜브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이번 건강강좌가 병원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시간적, 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많은 분들이 보다 쉽고 편리한 방식으로 의료진과 만나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27일(월) 오후 2시 첫 강좌에 이어 5월에는 소화기암 교수들과 함께 ‘소화불량부터 소화기암의 모든 것’ 주제의 강좌를 비롯해 암, 중증질환, 난임 등 다양한 건강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다. 분당차병원과 분당차여성병원 랜선 건강강좌는 분당 차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차의과학대학교 신은경, 분당차여성병원 이상혁·김미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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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3
  • “자궁내막증 여성 위한 가임력 보존, ‘난자 동결보존’으로 가능”
      [아이디위클리]자궁내막증 여성의 가임력을 보존해 미래 임신을 준비하도록 하는 ‘난자 동결보존법’의 효용성에 대한 국내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난임·가임력보존 클리닉 이정렬 교수팀(김세정 전임의)에 따르면 자궁내막증이 치료 없이 방치될 경우 난소 기능이 저하되며 치료를 위한 수술 시에도 난소기능이 더욱 저하될 수 있는 만큼, 미리 난자 동결을 통해 가임력을 보존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궁내막증이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이외의 난소, 나팔관, 복막 등에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가임기 여성의 약 6~10%에서 발생할 정도로 비교적 흔하고 최근 그 발생 빈도 역시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비정상적인 자궁내막 조직은 임신 능력을 떨어뜨려 불임을 유발하고 월경통, 성교통, 만성 골반통 등의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질환이므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방치하게 되면 점점 심해져 약물치료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또한 난소에 생긴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혹, 즉 자궁내막종이 발생한 경우에는 난소기능의 감소에 따라 가임력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자궁내막종은 약물 치료만으로 완치되기는 어려워 혹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문제는 자궁내막종 수술을 받게 되면 수술 후 난소기능이 더욱 저하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즉, 자궁내막종 수술 후에는 난소기능이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가임력이 저하되지만 이를 막을 수 있는 뚜렷한 대책은 없었다. 특히, 여성의 출산연령이 계속해 높아지다 보니 미혼의 자궁내막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문제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이에 연구팀은 자궁내막증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방법 중 난자 동결보존의 효용성에 대한 연구를 설계했다. 자궁내막증 중에서도 난소에 자궁내막종이 발생한 여성을 대상으로 수술 전 난자를 채취해 동결보관하고 그 후에 자궁내막종을 수술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먼저 연구를 위해 난소 자궁내막종이 있는 환자 중 난소기능이 저하돼 있고, 임신 계획이 있는 34명을 대상으로 총 50주기(34명의 연구대상자에 대해 한 번씩 과배란 유도가 진행됐다면 총 34주기로 완료될 수 있었지만, 충분한 수의 난자를 채취하지 못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과배란 유도를 진행하면서 총 50주기의 과배란 유도가 이뤄짐.)의 과배란 유도를 통해 난자를 채취하고 동결보존했다. 이렇게 가임력 보존을 시행한 후 자궁내막종 수술을 실시해 그 결과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연구 대상자의 수술 전 자궁내막종 크기는 평균 6.0cm, 평균 나이는 30.7세였다. 난소기능을 나타내는 호르몬인 항뮬러관 호르몬(AMH)수치는 평균 1.85ng/mL로 나이에 비해 저하돼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주기 당 채취된 난자 수는 평균 6.3개, 동결보존된 난자 수는 자궁내막종이 한쪽에만 있는 경우 5.7개, 양쪽에 있는 경우는 4.1개로 확인됐다. 한 번의 채취로 충분한 수의 난자를 동결하지 못한 경우에는 두 차례, 또는 세 차례 반복하면서 난자 채취를 시행했는데, 반복해 채취를 했어도 채취된 난자의 수는 감소하지 않았으며 반복한 만큼 많은 수의 난자를 동결 할 수 있었다.동일한 연령의 자궁내막종이 있는 여성과 자궁내막종이 없는 난임 여성을 비교한 결과 자궁내막종 여성에서 채취된 난자수는 5.4개, 그렇지 않은 여성에서 채취된 난자수는 8.1개였다. 결과적으로 자궁내막종이 있는 여성은 같은 연령에도 불구하고 난소기능이 떨어져 채취되는 난자수가 더 적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를 주도한 이정렬 교수는 “자궁내막종이 있는 여성은 난소기능이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고 수술 후에는 더욱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미혼이거나 출산 계획이 있다면 수술 전 가임력 보존이 필요하다”며 “아직까지는 수술을 조심스럽게 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수술 전 난자 동결보존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산부인과 생식내분비 분야 저명 저널 “Reproductive Biomedicine Online” 5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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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1
  • 분당제생병원, 17일부터 정상 진료 시작
      [아이디위클리]분당제생병원이 17일부터 정상 진료를 시작했다. 지난달 5일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으로 외래 진료와 응급실의 운영이 중단된 지 42일 만이며 마지막 원내 환자가 발생한 3월 18일로부터 30일 만이다.성남시는 16일부로 ‘집중관리의료기관’ 지정해제 및 ‘진료재개’에 대한 내용을 병원 측에 통보하였다.병원은 지난 4월 9일부터 방역 당국과 협의로 1달 이상 외래가 연기된 급한 외래 예약환자, 항암 치료환자, 신장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제한적인 외래와 입원 진료를 하고 있었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현재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 어려운 중증환자와 항암 치료 환자 47명이 현재 임시 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방역 당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의료기관 관리' 지침에 따르면 의료기관 내 확진 환자 추가 발생이 없고, 접촉자에 대한 의료기관 내 격리 기간이 모두 경과한 경우 시·도 대책본부에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계획 수립 및 조치사항을 확인해 진료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병원에 따르면 병원 전 직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고, 전문 방역 업체 소독으로 어느 지역보다 깨끗한 환경이며 일반 환자와 호흡기 환자를 강도 높게 분리하여 안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응급실 또한 동선 분리 공사로 감염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분당제생병원은 의사 3명을 포함해 모두 42명(의사 3명, 간호사 12명, 간호조무사 9명, 임상병리사 1명, 환자 8명, 보호자 6명, 면회객 1명, 공무원 2명)이 병원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이영상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은 환자와 가족에게 매우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위기 상황을 함께한 방역 당국, 병원 직원과 가족, 따듯한 마음을 보내준 지역의 후원 기업, 단체, 소상공인, 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분당제생병원은 26개과, 11개 특수센터, 576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1998년 개원이래 17만 건의 수술을 하였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4대암 수술을 잘하는 병원으로 알려진 분당의 중견병원이다. 전문의는 140여 명이며 1,55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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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0
  • “하루 커피 2잔 넘게 마시는 여성이라면 뇌졸중, 인지기능저하 유의”
    [아이디위클리]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이 국내 노인들의 평생 누적 커피 소비량과 뇌백질 고강도 신호 용적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하루에 커피 2잔을 초과해 마신 여성은 뇌백질 고강도신호의 용적이 높아 뇌졸중, 인지기능 저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커피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이지만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뇌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기존 연구들에 따르면 많은 양의 커피를 장기간 마실 경우 뇌로 통하는 혈류가 감소하고, 혈압 상승과 동맥 경직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렇게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는 관류저하가 생기면 자기공명영상(MRI)에서 백질의 이상소견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뇌백질 고강도신호’라고 부른다. 주로 노인들에게서 발견되며 뇌백질 고강도신호 병변이 발견되는 경우 뇌졸중과 인지기능 저하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평생 누적 커피 소비량이 노년기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고자 성남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49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는데, 일일 평균 커피 소비량에 평생 커피 소비 지속시간을 곱해 계산한 평생 누적 커피 소비량이 높을수록 노년기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을 평균 커피 소비량에 따라 평생 비섭취 그룹, 하루 2잔 이하로 마신 그룹, 하루 2잔 초과로 마신 그룹으로 나눠 그룹 간 뇌백질 고강도 신호 용적을 비교한 결과, 하루 2잔 초과로 마신 그룹은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이 더 적게 마신 그룹들에 비해 큰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만 평생 커피를 마시지 않은 그룹과 하루 2잔 이하로 마신 그룹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연구 대상자를 남성과 여성 그룹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남성의 평균적 전체 뇌용적과 뇌백질 용적이 여성그룹에 비해 컸으며, 일일 평균 커피 소비량과 평생 누적 커피 소비량도 여성에 비해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소비량과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 사이의 관계성은 여성그룹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여성그룹에서는 커피 소비량이 높을수록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이 증가한 반면, 남성그룹에서는 둘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장기간의 커피 섭취가 노년기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제시한 최초의 연구이다. 장기간 카페인 섭취로 인해 뇌 관류가 저하되고, 혈압 상승과 함께 동맥경직도가 증가하면서 노년기에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커피의 어떤 성분이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 증가를 유발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기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로 인한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 증가 위험이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높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카페인 민감도가 높고 체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 영향으로 인해 카페인 분해속도가 느린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김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의 하루 커피 섭취 권장량은 카페인 300~400mg으로 약 3잔 정도지만, 이번 연구에 따르면 하루 2잔을 초과해 섭취한 그룹에서 노년기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이 증가했다”면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려면 더 많은 인구 수와 인종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올바른 커피 섭취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근 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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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3
  • 성남시자원봉사센터, NS홈쇼핑 코로나19 ‘사랑의키트(식료품)’ 전달!
      [아이디위클리]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NS홈쇼핑과 코로나19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사랑의키트(식료품)’를 제작,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키트는 쌀, 라면, 햄 외 12종의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는 생활식료품 총 400박스로, 성남시복지회관연합회와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연합회, 성남시자원봉사단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NS홈쇼핑은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과 성남시민들이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향후 사회공헌을 통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행복나눔에 보탬이 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덕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은 “성남시민을 위해 항상 먼저 도움의 손길을 뻗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번 사랑의키트 후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계기로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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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2
  • 분당차병원 오승헌, 차의과학대학교 송지환 교수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의 뇌졸중 치료 효과 입증
      [아이디위클리]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신경과 오승헌 교수와 차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송지환 교수팀은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iPSC) 유래 신경전구세포(neural precursor cells, NPC)가 뇌졸중 전임상 동물모델에서 치료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향후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활용한 뇌졸중 치료제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오승헌·송지환 교수팀은 실험용 쥐로 뇌졸중 동물모델을 만들고, 유도만능줄기세포로부터 분화시킨 신경전구세포를 뇌에 직접 이식했다. 이후 12주 동안 5종류의 행동분석을 시행한 결과 신경전구세포 이식 3~4주 후부터 각각의 행동분석에서 15~55% 정도 운동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세포를 이식한 그룹의 경우 뇌경색의 부피가 대조군에 비하여 약 30% 정도 감소했다. 특히 뇌경색으로 손상된 뇌조직이 유의적으로 회복됐고, 이식된 세포가 다양한 신경세포들로 분화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식된 신경세포 내 함유된 성장인자(growth factor)들의 분비로 신경세포가 재생되고 신경염증과 조직의 흉터가 감소하는 등 다양한 치료기전에 따른 기능 호전이 나타났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뇌경색 동물모델에서 에피조말 플라스미드 기반 세포 리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제작된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신경전구세포의 다양한 치료 효능(Multimodal Therapeutic Effects of Neural Precursor Cells Derived from Human-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through Episomal Plasmid-Based Reprogramming in a Rodent Model of Ischemic Stroke)’이라는 제목으로 국제 줄기세포학회지(Stem Cells International) 3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송지환 교수는 “연구를 좀 더 발전시켜 앞으로 수 년 내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아이피에스바이오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 건강·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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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분당서울대병원, 디지털헬스케어기술로 코로나19 일선 의료진 지원
      [아이디위클리]분당서울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거점 병원으로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환자 치료 및 정책 수립 자문 등에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부터 지금까지 확진 환자 진료를 위한 음압 격리 병동(국가기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별진료소 운영 및 국민안심병원 지정으로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의료기관의 모범적인 대응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생활치료센터(용인시 위치)의 의료 지원을 맡아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국면으로 많은 의료기관들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며 정부 및 민간과의 협력으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지만, 분당서울대병원의 경우에는 다른 거점병원과는 확연한 차별성이 있다. 기본적으로 최첨단 디지털 병원으로 알려져 있는 병원답게 코로나19 대응에서도 기존의 흩어진 정보통신기술을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병원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진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에 더해 환자의 위중도를 정해진 알고리듬에 의해 자동으로 평가하는 신속대응모듈(rapid response module)을 개량해 환자의 위중도를 분단위로 평가, 이상 징후가 감지된 환자를 바로 파악해 의료진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격리 대상 환자에 대해서는 개인건강관리 앱(PHR, personal health record)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데, 환자가 체온 및 혈압 등을 입력하면 중앙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환자는 PHR 시스템을 통해 기존 병원에서의 치료 이력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건소 및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에도 기저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할 수 있다. 더불어 스스로 자신의 증상 및 변화에 대한 조사를 전자문진기능(best survey)에 입력하면서 이를 바로 의료진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경기도와 개원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는 기존의 정보통신기술 외에 본격적인 환자 문진 시스템을 기존 전자의무기록에 통합했다. 원격지(생활치료센터)에서 입력한 환자의 기본 문진 및 특이사항, 체온 변화 등을 분당서울대병원(중앙모니터링본부)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고 환자의 상태에 맞는 처방이나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사항은 이러한 시스템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새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각각 다른 목적으로 개발됐고 병원의 진료현장에서 사용돼왔던 솔루션이라는 점이다. 기존의 솔루션들을 현 비상시국에 맞춰 변경·재조합해 사용하고 있는 것인데, 병원과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수일 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기동성을 갖춘 시스템으로 준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다른 의료기관 및 서비스 업체 쪽에서도 디지털헬스케어기술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정부기관이나 유관학술단체 등의 문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이전부터 준비해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기술을 통해 제한된 의료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분배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발전된 시스템으로 감염병 위기상황에 보다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준비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스템 공급 책임을 맡고 있는 이지케어텍의 위원량 대표이사는 “당사 및 협력사의 우수한 디지털헬스케어기술이 현장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분당서울대병원 외에도 서울대병원, 대구 동산의료원 계명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전국 거점 병원들의 디지털헬스케어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건강·청소년
    • 건강/복지
    2020-04-06
  • 성남시자원봉사센터, DNB샤스타코리아 손세정제로 “굿바이 코로나, 함께 이겨내요”
    [아이디위클리]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1일 ㈜DNB샤스타코리아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손세정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손세정제 총 3,000팩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전염병 감염 위기를 맞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성남시자원봉사단체를 통해 전달되었다. ㈜DNB샤스타코리아 류창열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들이 코로나19 사태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사회공헌 및 민간단체를 통해 위생 지원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나눔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덕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은 “㈜DNB샤스타코리아 류창열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이번 손세정제 후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자원봉사센터는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건강·청소년
    • 건강/복지
    2020-04-02
  • 성남시의료원, 응급의료센터 시범진료 제한적 운영 개시
      [아이디위클리]성남시의료원은 응급의료센터 시범 진료를 4월1일부터 제한적 범위로 운영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2월 16일 이래 정상 운영 중인 15개 임상과의 외래 진료와 국가건강검진에 응급의료 서비스가 더해진 것이다.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365일 운영되며, 일반환자의 응급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단, 응급실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고 귀가가 가능한 환자에 대한 응급 진료에는 문제가 없으나, 응급 진단 결과 수술과 입원이 필요한 질환으로 판명된 환자는 현재 병실과 중환자실 및 수술실의 사용이 불가하여 긴급한 응급 처치를 시행한 후 타 병원으로 전원 조치할 방침이다.또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시민들은 야간 및 주말에 응급실을 방문하시면 진료가 불가하다. 따라서 이런 환자는 평일 낮 시간에 성남시의료원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도록 권한다.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환자와 외래 진료 환자의 동선은 분리 운영한다.한편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국가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모든 입원 병실을 사용 중이다. 4월 2일 오전 9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68명,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43명이다.
    • 건강·청소년
    • 건강/복지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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