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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대 대통령선거, 숨은 공신들 활약상 ‘주목’
      적폐청산과 통합의 리더십을 기치로 당선된 문재인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을 뒤에서 떠받친 성남 지역의 숨은 공신들의 활약상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27일 저녁 분당구 야탑역 광장 집중유세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와 함께 ‘청년배당’, ‘무상교복’, ‘공공산후조리’, ‘아동수당’ 등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친 이들. 바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성남시의원들이다.   어지영, 권락용 시의원과 이나영 도의원은 문재인 후보와 함께 가방을 둘러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성남시 무상복지정책에 화답이라도 하듯 신선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성남시가 사실상 최초로 도입한 ‘청년배당’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정책과 꼭 닮은 문 캠프의 공약들을 선보이며 광장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들 의원의 열정적인 활약상은 선거를 앞두고 일찌감치 중앙선대위에서 인정받아왔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대표인 지관근 의원이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부단장에 임명되며 정권교체에 앞장설 직능조직 꾸리기에 손발을 걷어붙였고, 어지영 의원은 공보단 부대변인과 직능본부 지방자치남북교류협력특위 위원장으로 임명되며 성남지역에서의 문재인 지지세 견인을 위한 배수진을 치고 젊은 층 규합에 혼신을 다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기초, 광역의원들 또한 연일 계속되는 선거운동에 진땀을 흘리며 거리를 누볐다. 홍준표 후보가 전국 2위로 고배를 마시긴 했지만, 분당갑당협위원회의 열성적인 선거운동도 누구 못지않은 선전이었다.   새로운 당협위원장 윤종필 국회의원(비례대표)을 필두고, 이영희 도의원, 노환인 시의원 등이 분당 곳곳에서 선거운동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영희 도의원은 홍준표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조직위원과 국가안보위원회 위원을 맡으며 분당갑당협위원회 맏형으로서의 역할에 나섰고, 노환인 시의원은 중앙선대위 유세지원본부 경기도 부단장을 맡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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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 Gossip]성남시의회 시의원과 ‘나부랭이’
    Gossip 성남시의회 시의원과 ‘나부랭이’   성남시의회 A 시의원이 기자의 직업적 명예를 깎아내리는 폄하 발언을 해 시끌.   A 시의원은 18일 오후 5시 23분께 제228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시 정책기획과에 계약직으로 있던 B씨가 성남시립의료원 직원 회식에 참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조승연 성남시의료원장을 상대로 추궁하던 중,   “기자 나부랭이 하다가 정규직도 아닌 계약직으로....”라는 황당한 표현을 서슴지 않음.   사정기관 기관장 출신으로 분당지역 국회의원에 도전한 바 있는 A 시의원의 이 같은 발언을 놓고, “OO 나부랭이 하다가 국회의원도 아닌 시의원으로...”라는 맞불 비난이 제기.   *나부랭이 - 어떤 부류의 사람이나 물건을 낮잡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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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0
  • 이재명 성남시장, 19대 대통령 출마 공식선언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23일 오전 11시 자신이 어릴 적 일했던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오리엔트 시계공장 마당에서 제19대 대통령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재명 시장은 청렴강직하고 약자를 위한 대통령, 친일 독재 부패를 청산한 첫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또 금기와 불의와 기득권에 맞서 싸우는 대통령, 약속을 지킨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과거 상대원시장 화장실 앞에서 휴지를 팔며 이 시장을 길러낸 어머님이 휠체어를 타고 참석해 자식의 대권 행보에 힘을 보탰다.   <이재명 대통령선거 출마기자회견문>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주인이신 국민여러분!대한민국이 내우외환의 위기에 처했습니다.무능하고 무책임한 친일독재부패 세력 때문에 외교 안보는 주변강국의 자국중심주의와 북한의 핵 도발로 위기를 맞고 불평등 불공정의 적폐는 온 국민을 좌절시키고 있습니다.그러나 우리는 과거의 어둠과 절망을 걷어 내고, 공정한 나라를 만드는 대여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국민여러분! 이곳은, 12살부터 어머니 손을 잡고 학교 대신 공장에 출근했던 빈민소년 노동자의 어릴 적 직장입니다. 바로 여기에서 저는 힘겨운 노동에 시달렸던 그 소년노동자의 소망에 따라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여러분께 고합니다.이재명이 만들고 싶은 나라는 바로 아무도 억울한 사람이 없는 공정한 나라입니다.공정성은 국가관계에도 다를 바 없습니다. 반도 국가는 위기와 기회요인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기회요인 극대화로 국가융성을 꾀하려면 국익중심 자주적 균형외교에 충실해야 합니다. 한미관계는 발전시키되, 과도한 미군주둔비 증액요구에는 축소요구로 맞서고, 경제를 해치고 안보에 도움 안 되는 사드배치는 철회시켜야 합니다.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고 자주국방의 길로 가야합니다. 국가 간 합의의 최소요건도 못 갖춘 위안부합의는 애초부터 무효이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종료시켜야 합니다.한반도 운명을 외세에 맡기지 않고 햇볕정책을 계승하여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통일의 길에 나서야 합니다. 힘든 일 하라고 대통령에게 권력을 줍니다. 사드배치는 잘못이지만 어쩔 수 없다는 태도로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트럼프, 시진핑, 아베, 푸틴 등 자국중심주의 ‘강한 지도자’들이 둘러싼 한반도에서는 강단과 주체성이 분명한 지도자만이 원칙과 국익을 지킬 수 있습니다. 저는 자주 평화 국익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실천으로 한반도를 동북아 평화촉진자로 만들어 낼 것입니다.   저는 ‘이재명식 뉴딜성장정책’으로 함께 잘 사는 경제를 만들 것입니다이 정책의 핵심은 공정경제질서 회복, 임금인상과 일자리 확대, 증세와 복지확대이며, 가계소득 증대로 경제선순환과 성장을 이루자는 것입니다.1987년 정치발전을 가로막는 군부독재를 해체했던 것처럼 공정경제를 위해서는 경제발전을 가로막는 이 시대 최고권력 재벌체제를 해체해야 합니다. 재벌가의 불법과 탈법 횡포를 엄히 금하고 철저히 단죄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동자 등 경제주체들의 공정경쟁이 가능하게 해야 합니다.거대 기득권 재벌체제, 정치를 쥐어흔드는 법위의 삼성족벌체제를 누가 해체할 수 있겠습니까? 기득권과 금기에 끊임없이 도전해 승리했고 재벌과 아무 연고도 이해관계도 없는 저야말로 재벌체제 해체로 공정경제를 만들 유일한 사람입니다.노동을 탄압할 게 아니라, 노동자 보호와 노동3권 신장, 임금인상과 차별금지로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장시간노동 금지로 일자리를 늘려 노동자 몫을 키우고 중산층을 육성하면 경제가 살아납니다.10%의 국민이 대한민국 전체 연소득의 48%, 자산의 66%를 가지고, 국민 50%가 연소득의 5%, 자산의 2%를 나눠가지는 이 극심한 불평등을 막지 못하면 더 이상 발전은 없습니다. 소수에 불과한 초고소득 기업과 개인에 합당한 증세로 국민복지를 확대해야 경제가 살아나고 성장합니다.저는 국가예산 400조의 7%인 28조원으로 29세 이하와 65세 이상 국민, 농어민과 장애인 2800만 명에게 기본소득 1백만 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95%의 국민이 혜택을 보는 ‘국토보유세’를 만들어 전 국민에게 30만원씩 토지배당을 시작할 것입니다.기본소득과 토지배당은 지역화폐(상품권)로 지급하여 560만 자영업자를 살리게 됩니다.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는 이미, 성남시 청년배당으로 성공한 정책입니다. 방해하는 중앙정부와 싸워가며 시행했는데 제가 정부살림을 맡으면 내년부터 즉시 추진할 수 있습니다.'이재명의 뉴딜성장정책'은 불황에 빠진 우리 경제를 살려낼 유일한 방법입니다.   국민여러분! 저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필생의 꿈입니다. 강자이든 약자이든 법 앞에 평등한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 자리에서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이재명 정부에선 박근혜와 이재용의 사면 같은 것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공정사회를 만들려면 먼저 정치가 바뀌어야 합니다. 촛불민심대로 국민발안, 국민소환, 국민투표제 등 직접민주주의를 도입 확대하고 대의민주제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표의 등가성을 위해 비례대표제를 수정해야 합니다.중앙에 집중된 권한과 예산 기회를 지방에 넘겨 서울과의 격차를 좁혀야 합니다. 언론과 검찰, 공직사회의 대대적 개혁으로 부정부패를 뿌리 뽑아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겠습니다.여성, 청년, 노인, 장애인, 외국인이 차별받지 않는 인권존중 공동체를 만들고, 생활고와 암울한 미래 때문에 노인과 청소년들이 자살하지 않는 나라, 아이를 낳아 기르고 가르치는 것이 부담이 아니라 기쁨인 나라,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과 의료가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서민이 재벌 대기업의 전기요금을 대신 내는 불합리를 즉각 시정하고, 비싸고 불안한 원전을 순차 폐기하는 원전제로정책을 채택할 것입니다.전략 안보 산업이면서도 시장개방정책으로 희생된 농어업을 보호 육성하고, 문화예술인들이 창작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교육양극화가 소득양극화로 연결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교육은 입시지옥, 대학서열 체제, 공교육 황폐화라는 문제에 빠져 있습니다. 국공립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영형사립대학체제를 구축해 교육의 상향평준화를 기하고, 대학등록금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어야 합니다.   국민여러분!저는 이런 대통령이 되려고 합니다. 먼저 역사상 가장 청렴강직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습니다. 대통령이 부패하면 관료도 부패하고, 대통령이 불공정하면 차별과 반칙 특권이 활개 칩니다.성남시장이 된 후 시정에 개입하려는 형님을 막다가 의절과 수모를 당했습니다. 평생을 부정부패와 싸우고, 인간적 고통을 감수하며 청렴을 지킨 이재명만이 부정부패를 뿌리 뽑을 수 있습니다. 둘째, 약자를 위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대통령은 강자의 횡포로부터 다수 약자를 지키라고 권력을 부여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강자 편을 들어 약자를 버렸습니다. 세월호 학생들을 구하지 않았고. 국민의 노후자금을 빼내 삼성 이재용의 불법상속을 도왔습니다. 이런 강자를 위한 권력, 비정상의 권력을 청산하겠습니다. 셋째, 친일 독재 부패를 청산한 첫 대통령이 되겠습니다.과거청산을 하지 못한 우리에게 이번 대선은 천재일우의 기회입니다. 친일매국세력은 쿠테타, 광주학살, 6.29선언으로 얼굴만 바꿔 이 나라를 계속 지배해왔습니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습니다. 넷째, 금기와 불의와 기득권에 맞서 싸우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소년노동자의 참혹한 삶을 탈출하여 영달을 꿈꾸던 저는 ‘광주사태’라 매도되던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목도하면서 불의에 맞서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삶을 결정했습니다. 판검사 대신 인권변호사가 되었고, 시민운동가로서 구속 수배를 감수하며 부정과 싸웠고, 친인척비리를 차단하려 가족과 싸웠고, 정치생명을 걸고 종북몰이와 싸웠고, 시민을 위해 대통령과도 싸웠습니다.희생을 감수하며 끊임없이 싸워 이겨 온 저만이 거대 기득권 삼성재벌과도 싸워 이길 수 있다고 단언합니다. 다섯째, 약속을 지킨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저는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지 않았고, 약속은 반드시 지켰습니다. 공약이행률은 96% 전국 최고이며, 저는 때와 장소에 따라 말을 바꾸지 않습니다.   이제 제 과거와 가족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저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1976년 봄부터 깔끔한 교복 대신 기름때 묻은 회색 작업복을 걸친 채 어머니 손을 잡고 공장으로 향했습니다. 솜털이 남아있는 고사리 손 아들을 시커먼 고무공장까지 바래다 준 어머니는 상대원시장 화장실 앞에서 휴지를 팔았습니다. 시장 화장실에서 밤 열시가 넘어 퇴근하시고도 철야를 마치고 새벽 4시가 되어야 귀가하는 어린 아들을 기다려 주셨습니다.고된 밭일로도 자식들 먹여 살리기 어려워 약장사에 밀주까지 팔면서 힘겨운 삶의 무게에 부엌 구석에서 몰래 흐느끼시던 어머니, 고무공장 샌드페이퍼에 깍여 피가 배어나오는 제 손바닥을 보고 또 우셨습니다.벨트에 감겨들어 뭉개져 버린 제 손가락을 보고 또 우셨고, 프레스 사고로 비틀어져 버린 제 왼팔을 보고 또 우셨고, 단칸방 가족들이 잠들었을 때 마당에 물통을 엎어놓고 공부하던 저를 보고 우셨고 장애와 인생을 비관해 극단적 시도를 두 번이나 하는 저를 보고 또 우셨습니다.   지금은 또 자식들 문제로 힘들어 하십니다. 죄송합니다. 어머니그 소년노동자가 오늘 바로 그 참혹한 기억의 공장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노동자출신 대통령이 되려고 합니다.뜻 깊은 자리이니 가족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일곱 남매를 위해 평생을 바쳐 온 제 어머님, 여기 와 계십니다. 비뚤어지지 않고 바르게 키워 주신 어머니, 자랑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따뜻한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광부로, 건설현장에서 일용노동자로 일하다 추락사고로 다리를 절단하신 강원도 큰 형님은 몸이 불편해 못 오셨습니다.다음은, 요양보호사로 일하시는 제 누님이십니다. 그리고, 청소회사 직원 제 둘째형님이십니다. 그리고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사랑하는 동생입니다.상대원시장 청소부로 일하시다 돌아가신 아버님은 이 자리에 안 계십니다.야쿠르트 배달원을 거쳐 건물 청소 일을 하다 2년 전 새벽 과로로 딴세상 사람이 된 제 여동생은 저 하늘에서 오빠를 격려하고 있을 것입니다.한 때 가장 사랑했고 가까웠던 셋째 형님, 안타깝게도 지금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흠 많고 부족한 저 대신 모든 것을 감수하고, 언제나 제게 힘이 되는 제 아내와 아이들입니다. 저의 모든 판단과 행동과 정책은 제 삶의 경험과 가족 이웃의 현실에서 나옵니다. 약자의 희생으로 호의호식할 수 없었고, 빼앗기지 않고 누구나 공정한 환경에서 함께 잘 사는 것이 저의 행복이기 때문에 저는 저의 행복을 위해 싸웠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저의 약속은 스스로의 다짐일 뿐 누군가에 대한 제안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 약속은 거짓일 수도 포기할 수도 없습니다.작은 일 잘 하는 사람이 큰일도 잘 합니다. 작은 일도 못하는 사람에게 큰 일 맡기면 갑자기 잘 할 수 없습니다. 작은 권력에 부패한 사람은 큰 권력에는 더 부패합니다. 기득권자이거나 기득권과 결탁한 자는 기득권과 싸우지 않고, 기득권자와 싸우지 않으면 적폐청산 공정사회 건설은 불가능합니다. 신념과 철학이 뚜렷하고, 불의 용기와 철의 의지로 할 일을 해 가는 이재명실적으로 ‘유능한 진보’를 증명하고 강남벨트 분당 설득으로 확장성을 증명한 이재명.야권연대를 이뤄 정권교체를 이룰 정치인 이재명,삼성재벌 등 불의한 기득권에 도전하고 이겨 낼 이재명, 그 이재명과 함께 새로운 나라 건설에 나서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저는 압니다.적폐청산 공정국가 건설이라는 제 꿈이 곧 국민 여러분의 꿈이라는 것을.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저는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국민여러분께 맡기겠습니다, 국민여러분이 이재명과 함께 해 줄 것을, 이재명의 꿈을 함께 실현해 줄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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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4
  • 성남시의회 정례회 도시건설위,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확정
        제224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종철)는 28일 오전 1차 회의를 갖고 11월 30일부터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안을 확정했다.   증인은 수정구 시흥동 승마장 허가와 관련해 성남시 이근배 도시개발사업단장, 윤기천 분당구청장, 정장훈 하천관리과장, 안병숙 수정구 건축과장, 김옥인 행복도시창조단장, 오종호 기업지원과장, 이강진 수정구 환경위생과장 총 7명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외됐다.   출석 요구한 참고인은 총 9명으로, 주민자치위원 위·해촉 관련해 중원구 이남석 행정지원과장, 식품위생관리 관련해 성남농수산물유통센터 김종길 사장, 최진희 공동주택 감사, 리모델링 관련 권부인, 김장원, 소음지도와 성남도시개발공사 위탁 관련해 박창훈 교육문화환경국장, 동원동2통(부호마을) 상수도 관련 유규영 맑은물관리사업소장, 금곡매립장 내 유기견보호센터 관련 김원발 재정경제국장, 성남FC 관련 이석훈 성남FC 대표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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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8
  • 한국남동발전, 불법 앞장~ 발전공기업? 불법공기업?
      분당구 분당동 186번지 분당복합화력발전처 내 신규설비를 추진하다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는 공기업이 성남시 소유 시설물인 버스정류장에 1년여 동안 불법홍보물을 게시해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기도 한 한국남동발전㈜ 분당본부는 성남시 버스정류장이 마치 자신들의 소유물인 양 “안심하세요! 발전소의 하얀 연기는 냉각탑 수증기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불법홍보물을 요한성당, 장안중학교 주변 수 곳에 수 회 덧씌워가며 덕지덕지 붙여오다 발각됐다.   한국남동발전(주)이 붙여놓은 불법홍보물은 전단 형태가 아닌 버스정류장 노선도와 같은 재질로 제거도 쉽지 않은 사실상 고정물에 가까워, 유사 불법행위를 찾기도 쉽지 않다.   한국남동발전(주) 관계자는 “지난해 성남시 관계자와 논의한 사항”이라며, “공문을 통해 추진하려했는데 그냥 구두로 하라고해서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 담당자는 지금 찾을 수 없다”고 했다.    성남시 관련부서는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이다. 논의는커녕 애당초 그 누구도 해서는 안 될 불법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당장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한국남동발전㈜은 19년 된 설비를 교체하기 위해 신규 건설을 추진하다, 성남시와 주민들의 반대로 국가전력수급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못하자, 불법 수단을 동원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관내 한 주민은 “동네 유흥업소에서나 하는 짓을 하고 있다”며 “불법홍보물을 보니 굴뚝 연기에 더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   관련해, 새누리당 정우택 국회의원은 최근 국감에서 “5개 발전공기업은 안정적인 전기공급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억제 등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도 막중하다”며 “5개 발전공기업은 환경오염에 대한 법적 책임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사회적 책임’을 누차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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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6-10-07
  •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승문)와 14개 관련 기관·단체가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함께 걷고 참여하는 건강한 복지 성남’을 주제로 22일부터 24일까지 박람회, 세미나,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가운데, 첫 일정으로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22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개최됐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기념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복지일선에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로 이어졌다. 성남시장상에는 김재순(태평어린이집), 이상원(안나의집), 김명옥(신흥제2어린이집), 곽은순(소망재활원), 원미원(상대원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 박소연(산성어린이집), 이영희(다살림재가노인복지센터), 졸리베검(성남이주센터), 박원일(박원일세무사사무소), 최갑상(한진종합용역(주)) 등 10명이 수상했다.   성남시의장상은 김동남(중탑지역아동센터), 천익엽(성남시한마음복지관), 김유경(신흥동복지회관), 이금숙(경기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안병채(분당노인종합복지관) 등 5명,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은 김가람(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유정희(성남시한마음복지관), 박미경(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이시정(성남지역자활센터), 정규진(중탑종합사회복지관) 등 5명이 수상했다.   조승문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성남시 사회복지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참여와 체험, 실행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지난해부터 지방재정과 관련된 문제로 성남시의 복지현실이 더 어렵고 힘들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흔들림 없이 대처하는 이재명 시장님의 모습을 보고 시민들은 성남이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이 든다”면서 “사회복지인들은 사회복지에 대한 시대적 사명을 재확인하고 대한민국 복지 제1도시 성남시를 이뤄나가는데 더욱더 노력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다잡았다.   조 회장은 이어 “이번 행사뿐 아니라 우리시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정책을 조사, 연구, 개발하여 시민들이 보다 행복해질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연단에 선 이재명 성남시장은 축사에서 “우리사회는 묘하게도 복지에 대한 해석이 완전히 상반된 두 개의 집단이 존재한다”면서 “국민이 게을러지면 안 되니까 복지확대하면 안 된다, 은혜로 시혜로 주는 것이 복지다, 이렇게 생각하는 집단이 있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복지는 국가의 의무고 세금을 내는 국민의 권리라고 생각하는 집단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복지는 국민이 낸 세금을 이용해 최소한 쓰고 최대한 아껴서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쓰는 것, 이것이 헌법이 정한 국가의 사회복지”라며 “사회복지는 확대하도록 노력하라고 헌법에 쓰여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 시장은 “복지를 확대하면 국민이 게을러질 염려가 있음으로 복지는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진 집단과 싸워서 복지는 국가의 의무라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 복지를 향상시키는 현장에 여러분들이 있다”고 격려하고 “성남 100만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정의와 복지와 인권과 평화가 가득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은 “사회복지인들의 책임과 역할이 갈수록 막중해지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아직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분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실 것을 당부한다”면서 “뜻 깊은 행사를 통해 묵묵히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사기를 북돋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태년 국회의원(성남수정, 더불어민주당)은 “시장님께서 사회복지와 관련한 중요한 정의, 개념을 말씀해주셨는데 거기에 하나 덧붙이겠다”며 사회복지는 단순한 비용이 아닌, 지속가능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필수”라며 사회복지 부분의 예산확대, 특히 공공부문에서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를 예로 들었다.   “우리사회에서 꼭 필요한, 예컨대 교육, 치안, 보육, 안전 등에서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가 가장 많다”면서 “우리사회를 들여다보면 아직도 모자라는 사회적서비스 일자리가 100만개를 넘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공부분에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국가가 책임지고 만들어내야 한다”며 “내수로 연결되고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래서 복지는 비용이 아니고 투자”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아직은 여러분들의 수고에 대한 대가를 우리사회가 넉넉하게 지불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지만 더 확대하고 늘려야 할 시기”라며 사회복지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사회복지인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막을 내렸다.   이밖에, 첫날에는 오후 3시 30분 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노인치매예방 증진을 위한 세미나’가 열리고, 사회복지사 300여 명이 시청광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힐링 타임’이 오후 6시부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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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3
  • 성남시민순찰대, 양당대표 ‘합의’... 상임위 ‘무시’
      1년간 시범사업을 편 ‘성남시민순찰대’ 관련 조례안이 9일 예정된 성남시의회 2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례개정이 없으면 9월말로 자동 폐지되는 ‘성남시민순찰대’를 놓고 여야는 찬반으로 나뉘어 갈팡질팡하며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이어왔다. 따라서 새누리당의 당초 의지대로 폐지 수순을 밟게 될지, 또는 상임위 절차를 거치지 않은 수정안건이 상정돼 기사회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7일 저녁,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지관근 대표와 새누리당협의회 이재호 대표는 1년간 시범사업을 마치고 사업확대냐, 자동폐지냐의 기로에 선 ‘성남시민순찰대’를 확대도 폐지도 아닌 2018년까지 2년 더 시범운영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양당 합의가 지켜지지 않을 것을 우려해 김유석 의장 그리고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최만식 예결위원장도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본회의를 하루 앞둔 8일 오전에 소집된 행정교육체육위원회(위원장 이덕수)는 218회 임시회에서 심사 보류된 ‘성남시민순찰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손도 대지 못하고 곧바로 산회됐다. 일부 의원들이 “(양당) 합의는 합의고, 상임위는 상임위”라는 논리로 교섭단체 합의를 수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새누리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양당이 합의했음을 밝혔다. “시범사업 기간 3년 연장, 부칙 존속기한 3년 연장, 의회에서 지적된 문제 개선 등의 합의사항을 이끌어냈다”고 알렸다. 상임위 절차가 무산돼도 합의 파기가 없는 한 교섭단체 합의는 유효하다는 해석으로 풀이된다.   한 시의원은 “여야 간 합의정신은 있었지만, 조례 심사는 상임위에서 하는 것”이라며, 대표단의 합의정신과 상임위의 권한을 모두 존중했다.   한편, 1년 시범사업 후 9월말로 존속기간이 만료되는 ‘성남시민순찰대 설치 및 운영 조례’는 지난 5월 218회 임시회에 성남시장이 제출한 개정안이 심사 보류되고, 어지영 의원이 제출한 개정안마저 지난 8월 30일 행교체위에서 부결 처리됨에 따라 사업을 접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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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8
  • 성남시 전국최초 ‘시민순찰대’ 존폐 위기!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던 ‘시민순찰대’가 존폐 위기에 놓이게 됐다. 성남시의회 221회 임시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위원장 이덕수)는 30일 관련 법안을 부결 처리했다.   성남시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이어 확대사업, 정착사업 순으로 진행하려했다. 하지만, 지난 5월 218회 임시회에 성남시장이 제출한 ‘성남시민순찰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 보류되고 이번에 더불어민주당 어지영 의원이 제출한 개정안마저 상임위에서 부결 처리됨에 따라 사업을 접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대표 지관근, 이하 더민주)는 31일 오후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4시간이 넘는 격론이 벌어졌지만 결국,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대로 개정안이 부결됐다”고 성토했다.   더민주는 “지난 1년 동안 시민순찰대 운영을 통해 취약지역 순찰, 여성 안심귀가, 아동 등하교, 택배보관, 공구대여, 불법주정차 계도활동 등 수 많은 일을 하였고, 사업 평가 결과 시민들로부터 90%가 넘는 호응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당장 시민순찰대가 폐지된다면 시민 안전은 위협받게 될 것이고, 주민 서비스도 중단될 수밖에 없는 등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고 9일 열릴 본회의장에서의 부활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의 뜻대로 시민순찰대가 폐지되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시민순찰대 운영을 반대 주장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져야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한편, ‘시민순찰대 설치 및 운영 조례’는 지난 2015년 제210회 임시회에서 찬반 논란 속에 3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우여곡절 끝에 더민주 조정식 의원이 수정 발의해 1년 동안 운영하는 한시적 조례(존속기간 2016년 9월 30일)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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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31
  • 성남시의회 ‘한반도포럼’, 남북 평화와 통일방안 모색
    성남시의회 의정연구단체인 ‘한반도 평화 및 남북교류협력 포럼(회장 박종철, 이하 한반도포럼)’은 사드(THAAD·고고도 지역방어체계) 배치 논란 속에 18~19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양구군 일대 분단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한반도의 평화 및 통일방안을 모색했다.   연수 첫날인 18일 오후, 박종철 포럼 회장을 비롯한 어지영 총무, 지관근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대표, 김해숙 문화복지위원장, 최승희 윤리특별위원장, 정종삼 의원은 인제군 (사)한국DMZ평화생명동산(이하 평화동산)에 여장을 풀고 정상헌 이사장의 강연을 들었다.   정 이사장은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DMZ와 민간인출입통제구역 등 한반도를 반으로 가르는 분단 현실부터, 평화동산의 설립 배경과 과제 그리고 통일운동의 방향성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평화, 생명, 통일로 점철되는 일련의 활동에서 교육운동에 방점을 찍었다. 통일의 주역이 될 학생들과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에 대한 대대적인 통일교육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화동산의 설립 목적인 DMZ의 바람직한 발전전형의 창출과 DMZ의 전국화, 한반도화, 세계화 모색 및 평화, 생명가치 창출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평화동산은 2009년 ‘교육마을’을 완공해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인출입통제구역 인북천 우안 습지에 ‘지뢰 생태공원’, 밭농사지역에 ‘생명연구동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마을에는 해마다 6천~6천5백명이 다녀가며, 지난해 외국인 교육생도 100개국을 돌파했다.   강연에 앞서, 한반도포럼 일부 회원들은 1997년 국내 제1호 람사(Ramsar)국제협약에 등록된 대암산 용늪(대암산·대우산천연보호구역 : 천연기념물 제246호)에 올라 생태탐방을 실시했다. 한국전쟁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돼 생태계 변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는 해설사의 설명을 곁들여 용늪을 둘러보며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연수 둘째 날은 이른 아침부터 평화동산 탐방으로 시작했다. 오행순환의집, 풍류마당 등 평화동산의 전체 시설을 둘러보고 특히, 음양오행의 이치에 따라 식재된 인간에 이롭고 생명을 살리는 나무, 약초, 농작물 300여 종을 살펴봤다.   이어 ‘한국전쟁과 DMZ(분단 현장에서 세계시민 꿈꾸기)’라는 주제로 평화동산 정범진 이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국전쟁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해 개성공단 폐쇄와 사드 문제까지 정치인으로서 반드시 고민해야 할 문제를 놓고 허심탄회하게 의견들을 개진했다. 특히, 북한 붕괴론의 양면성과 핵과 평화의 공존 여부를 비롯해 통일 무관심과 반대 그리고 통일편익 등을 다양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 이사는 민주주의 확대와 심화, 복지의 확대, 개혁·개방의 추동 그리고 중고교 통일교과 개설 및 국립대 통일학부 개설 등을 지금 해야 할 일로 꼽았다.   이어 한반도포럼 연수단은 민통선을 넘어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로 향했다. 26년 전 발견된 제4땅굴을 레일기차를 타고 살펴본 후, 을지전망대에 올라 철책 넘어 DMZ와 북녘 땅을 바라보며 한반도 평화 의지를 다잡았다. 연수단은 분단의 비극이 보호해낸 민통선 내 두타연의 천혜의 생태환경을 통해 남북협력과 통일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한편, 성남시의회 의정연구단체인 한반도포럼은 한반도 평화를 영속화하기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역할은 과연 무엇인가라는 작은 고민에서 출발했다. 관내 북한이탈 주민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지난해 광복 70주년, 6·15남북공동선언 15주년을 기념하는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방의회 차원의 통일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박종철 회장을 필두로 지관근, 박문석, 김해숙, 정종삼, 최만식, 최승희, 어지영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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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1
  • 성남시의회 더민주, 방역·보건 간담회 및 현장점거 나서!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대표의원 지관근)는 폭염과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7월 29일 관내 방역·보건관계자 간담회 및 물놀이장, 캠핑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간담회 자리에서 지관근 대표는 “폭염 시기에 방역서비스 업체들이 민생 현장에서 어떻게 감염 예방활동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정책을 구체화, 현실화시키고자 한다”며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조성원 한국방역협회 성남시지부장, 김은미 수정구보건소장, 이길휘 한국방역협회 경기지부장을 비롯한 수정·중원·분당구 방역업체 관계자들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경기도뿐 아니라 중앙협회 차원에서도 성남의 방역은 전국적인 롤모델로 되고 있다며 시민들은 성남의 방역에 대해 안심하셔도 된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지관근 대표와 최승희 부대표, 어지영 간사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지카바이러스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누며 시의회 차원에서 입법 등 미비한 부분을 최대한 채워나가겠는 뜻을 전달했다.   오전 11시 예정된 방역체험은 비로 인해 취소됐다.   대표단은 이어, 장마가 그치고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북새통을 이루게 될 수정구 태평동 물놀이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의 시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시설에 사용된 재질의 안전성 여부를 비롯해 샤워장, 화장실 등 시민들의 편의시설은 이상이 없는지 등을 질의하며 시설물을 짚어나갔다.   대표단이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복정동 오토캠핑장이다. 비 오는 평일임에도 캠핑족들이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다. 대표단은 캠핑장의 전반적인 현황과 시민 호응도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캠핑장을 한 바퀴 둘러보며 시민들의 반응을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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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16-07-29

서울·경기 검색결과

  • 허재안 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선출
      경기도의회 허재안 의장이 제12대 전국시 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전국시 도의회의장협의회는 19일 오후 3시 충청남도 천안시 상록리조트에서 전국 시 도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정기회를 열고 경기도의회 허재안 의장을 제12대 전반기 전국시 도의회의장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으로 선출했다.12대 전반기 협의회 회장에 당선된 경기도의회 허재안 의장은 전북진안 출신으로 경기도의회 4대~5대의원으로 재직하면서 교육위원장, 민주당대표위원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해왔을 뿐아니라 제8대의원으로 당선되면서는 당내에서 일찍이 경기도의정을 이끌어갈 인물로 평가되는 등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남다른 배움의 열정으로 경원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2008)한 만학도의 꿈을 실현하는 열성적인 학구파이기도 하다.허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회 출범이 어언 20년째 접어들었음에도 아직도 중앙정부와 국회가 독점적인 권력을 행사하는 등 완전한 자치의정 기반구축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면서 “이제야말로 지방의정 역량을 최고조로 발휘하여 질적 성장을 이룰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동안 협의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방의회의 핵심과제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입법보좌인력 확보’, 그리고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등 당면 현안과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권수 취재팀장(newwjd@empas.com)
    • 서울·경기
    2010-08-20

문화·생활 검색결과

  • 정은숙 성남문화재단 대표, 시의회 문턱 못 넘어
      정은숙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이 의회에서 또다시 부결됐다.   성남시의회는 29일 제2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정은숙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을 투표한 결과 재적의원 33명 중 반대 17명, 찬성 16명으로 과반수에 미달해 부결처리했다. 이에 성남문화재단은 정은숙 대표의 임기가 11월 30일로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대표이사 공모와 의회 동의절차를 다시 시작해야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지난 10월 20일 임시회에서도 이번과 똑같이 재적의원 33명 중 반대 17명, 찬성 16명으로 부결된 바 있다.   한편, 정은숙 대표이사는 지난 2010년 말부터 성남문화재단 이사회에서 제2대 대표이사로 내정됐으나,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사실상 인사청문회 절차까지 거치며 2번이나 본회의장에서 부결되는 수모를 겪은 바 있다. 2011년 7월까지 성남시의회에는 3차례 올렸으나 마지막 안건은 본회의 표결까지 가지 못했다.   이어 안인기, 신선희 대표이사가 2,3대 대표이사를 역임한 후, 2014년 이사회에서 제4대 대표이사로 다시 추천돼 시의회 표결 절차를 통과하고 올해 11월말까지 2년 임기로 대표이사직을 수행해 왔다.   지역 문화예술계에서는 올해 두 차례 부결을 포함해 성남시의회와의 네다섯 차례에 걸친 악연은 끝이 난 것인지 설왕설래하는 분위기다.   정 대표는 수도여자사범대학 및 동 대학원을 나와, 이탈리아 시에나 아카데미를 졸업했으며,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2002~2008)과 세종대학교 음악과 교수(1998~2010), 신여자대학교 성악과 석좌교수(2011~2014)를 역임했다.
    • 문화·생활
    • 문화/스포츠
    2016-11-30
  • [AFC 챔피언스리그]성남FC 서포터즈 승리 만끽!
        성남FC가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압도적인 경기운영으로 무너뜨렸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 20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 성남 FC와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경기에서 성남은 초반부터 압박하는 전략으로 전반 조르징요의 선제골과 후반 김두현의 결승골(패널티킥)로 2대 1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중국인 응원관객이 5천6백석 티켓팅하고 3천여명 실제로 경기장을 찾아 한중전의 응원열기가 뜨겁게 펼쳐졌다.   성남FC의 승리로 경기가 끝난 후에도 탄천종합운동장 곳곳에서는 승리를 만끽하는 성남FC 서포터즈들의 감동은 이어졌다.   이에 반해 광저우 에버그란데 응원부대는 성남FC의 두 번째 골로 기록된 패널틱이 선언되자 물병 등을 경기장 안으로 집어던지는 행태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8강 고지에 한발 앞서 나간 성남은 오는 27일 중국 광저우 티안헤 스포츠센터에서 원정 2차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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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2
  • 무더위에 ‘힐링’ 빙수
    때 이른 여름철 날씨를 보이면서, 특급호텔에서는 특별한 재료와 셰프의 노하우로 완성된 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2015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빙수 컨셉은 애플망고, 블루베리, 딸기 등을 활용한 과일 빙수, 초콜릿, 벌꿀 등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특수 식재료 빙수, 어르신들의 입맛을 고려한 전통빙수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글 정권수 취재팀장 취합자료제공 더 플라자    
    • 문화·생활
    • 리빙/맛집
    2015-05-20
  • 제2회 검무(劍舞)축제 ‘뚝제(纛祭)’ 열린다!
    Special theme | Culture 천년 검결의 역사적 고증을 통한 재조명 제2회 검무(劍舞)축제 ‘뚝제(纛祭)’ 열린다! 한국의 천년 검결을 지켜오고 있는 예술단 ‘결’이 오는 5월 30일(토) 오후 7시 30분 분당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제2회 검무(劍舞)축제 ‘뚝제’를 연다. 신미경 단장을 필두로 전국의 검무인들이 선보이는 화려하고 위용 있는 검무의 세계, 그 천년의 예술혼으로 환상적인 여행을 떠나보자. 글 정권수 취재팀장 자료제공 예술단 ‘결’ 한민족의 역사 속에서 탄생한 주옥같은 작품 선뵈 이번 공연 ‘뚝제(纛祭)’는 ‘장군의 깃발에 지내는 제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무정신과 예술, 삶에서 다양하게 펼쳐졌던 검무를 재해석하고 검무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자 전국에서 모인 검무인들이 함께 마련한 공연으로 총 10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제의식을 바탕으로 창작된 의식무, 정통무예 시범, 무예를 기초로 재미와 함께 창작된 검무, 재창작된 이야기가 있는 검무, 여검객의 진검베기, 훈련을 위한 작품, 춤을 바탕으로 재조명된 검무, 지킴이로서의 시범, 춤과 무예를 한몸에 익힌 작품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검의 ‘결’과 ‘정신’이 살아있는 공연! 2002년 국자랑예무단으로 출발한 예술단 ‘결’은 한국전통춤의 단아함과 아름다움, 흥과 신명을 기본으로 하는 한국전통춤 작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통을 기반으로 창작한 작품들은 공연 주제에 맞게 재개발되어 무용, 연극, 무예 등 다양한 장르와 함께 작품화된다. 2013년 예술단 ‘결’ 전용 소극장을 만들어 ‘시민과 함께 하는 작은 무대[석매화]’ 첫 공연을 올린 후 지속적인 정기공연을 주최하고 있다. 독립아리랑, 황무지, 몸 춤 삶 그리고 한사람, 세월호 추모공연 등 검무가 타 장르와 접목되고 관객과도 어우러져 공연되는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11회 석매화 공연에 이르렀다.   “수 십 년간 우리춤만 춰오던 나는 왜 지금 이 시대에 검무여야 하는가? 20여년 전 인간문화재 우봉 이매방 선생님 문하생으로 있을 때 ‘장검무’라는 작품에 칼목이 부러지지 않는 검이 마음에 들어왔다. 조선시대까지 전해지는 모든 자료는 칼목이 부러진 것이 어디에도 없다. 일제시대를 거치며 우리의 검무가 바뀌고 우리의 정신이 부러져 버린 것이다. 제2회 검무축제 ‘뚝제’는 칼목이 부러지지 않은 검결과 검의 정신이 살아있는 검무를 지향하며, 철학이 빈곤한 이 시대에 정신만 난무하고 실질적인 것이 빠진 몸짓이 아닌, 내 몸을 내가 움직여 아픈 곳을 고치고, 움직일수록 기운을 차게 하여 맑은 몸과 마음으로 검의 ‘결’과 ‘정신’이 살아있는 공연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_단장 신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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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6
  • 성남사회복지협의회-세계합기도대회조직위, 업무협약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승문)와 세계합기도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기호)는 4월 11일 오후 6시 분당구 율동 산수화 한정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예정된 세계합기도대회와 복지사업을 연계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새로 취임한 성남시합기도연합회 이승후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세계합기도대회조직위 김기호 위원장 등 세계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로 두 번째 치러지는 세계합기도대회와 복지사업을 공동으로 마케팅하고 지역체육 활성화 및 복지확대,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업무교류협력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양 기관의 전략적 업무 관련 사업기획 및 공동마케팅을 비롯해 공유경제 사업개발을 통한 복지 확산과 체육, 복지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구체적인 합의안을 도출해낸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은 성남시합기도연합회의 이사진 등 상견례를 겸해 치러졌으며 탤런트 겸 영화배우 심양홍 씨가 함께해 합기도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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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소리꾼’ 지산(知山) 김형옥의 판소리 한마당!
    ‘지유명차 분당차예관’에서 만난‘소리꾼’ 지산(知山) 김형옥의 판소리 한마당! 입춘(2월 4일) 다음날, 지유명차 분당차예관에서 신명나는 판소리 한마당이 열렸다. 지산(知山) 김형옥 선생의 구성진 가락이 넘실넘실 흘러나오는 오붓한 공간에서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우리 소리의 찰진 매력에 흠뻑 빠져봤다. 글 정권수 취재팀장     우리고유의 전통차를 비롯해 다양한 차들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는 지유명차 분당차예관.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다. 이곳에서 매년 공연을 열고 있는 지산(知山) 김형옥 선생이 뿜어내는 일음다성(一音多聲)의 구성진 판소리 가락을 또다시 들을 수 있으니 말이다. 이미 분당차예관에는 시간에 맞춰, 화려하지는 않지만 한뜸한뜸 정성이 느껴지는 돗자리를 딛고 필체 수려한 병풍 앞에 모습을 드러낼 지산 선생을 기다리는 팬들로 가득했다. 흰 두루마기와 버선발 차림의 지산 선생이 환한 미소를 지며 모습을 드러내자, 관객들의 시선에선 판소리 다섯마당의 등장인물들이 당장이라도 나와 모두 함께 한판 흥겨움을 펼칠 기세가 느껴졌다.  이어 탄성과 박수갈채, 때로는 저절로 움찔움찔해지는 어깨춤에 분당차예관은 어느새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 현실에서 되살아나듯 겨울 저녁의 차가움을 녹여내는 후끈한 열기로 가득했다. “우리가 알던 판소리가 예전에도 이런 것이었나?” 할 정도로 다가오는 그 무언가는 이날 참석한 관객들 모두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감흥으로 마음 한 편을 차지했다. 우리의 소리, 한국성악의 깊이를 모른 체 지내온 수많은 시간 앞에, 누군가는 전통의 소리를 후세에 반드시 이어줘야 한다는 너무나도 당연한 순리를 음미해야만 했던 시간이었다.   ‘보성소리’ 조상현 은사 9년 모시며 소리 익혀   “광대 집에서 국창 나기는 양반집에 정승 나기보다 더 힘들다”는 옛말이 있다. 소리꾼 김형옥 선생의 자부심은 어전광대(御殿廣大)의 전통을 잇는 유일한 소리인 ‘보성소리’라는 점에서 물씬 풍긴다. 국창(國唱) 조상현 선생 밑에서, 그것도 상당히 늦은 나이에 9년 동안이나 소리 얻는데 몰입했던 그다. “조선 후기까지 왕성했던 어전광대의 전통을 잇는 유일한 소리가 보성소리입니다. 그 소리를 지키는 조상현 선생님을 9년 모시며 소리를 익혔습니다. 타고난 목이니 어쩌겠습니까?”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우리 소리를 좋아했던 건 아니었다. 소리를 하던 아버지와 다른 길을 가려 발버둥 쳤고 지금처럼 우리 소리에 매몰돼 소리꾼으로 살아갈지는 꿈에도 몰랐다.  “집안에 소리 배우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 소리를 듣고 자랐습니다. 그러나 낮에는 경찰, 밤에는 빨치산이 내려와 죽이고 살리고 했다던 이 살벌한 마을이 무작정 싫었습니다. 아버지와 다른 길을 가기 위해 음악학원을 다니며 드럼을 배웠습니다.”중2부터 드럼을 치며 서양음악에 심취한 지산 선생은 서울로 올라와 1970년대에는 음악을 좋아하는 웬만한 이들이면 알 정도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천성이 ‘개비’였다. 목구성이 따라주는 전통의 혈을 받은 ‘재인’인 것이다. 그는 무엇보다 소리꾼이란 말을 좋아하고 자부심을 느낀다. “소리꾼은 소리만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곁다리로 취미로 하는 게 아닌 소리하는 거 외에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입니다.”   김형옥 선생은 당신의 호(號)가 ‘지산’이 된 영화 같은 사랑이야기도 풀어헤쳤다. 유학자 집안에서 태어난 김형옥 선생의 할아버지가 진도에 갔다가 씻김굿을 하는 여자와 사랑에 빠진 얘기다. 사랑을 택한 할아버지는 가문에서 퇴출됐고 진도 지산면에서 아버지와 고모를 낳았다. 아버지가 6살 되던 해 할아버지는 돌아가셨고, 3년 상을 치른 후 두 자녀와 함께 살길이 막막했던 할머니는 함평 조씨 집안에 재가를 하고 조씨로 살아왔다.아버지가 겪은 배다른 형제와의 갈등은 아버지가 9살 되던 해 나주에 더부살이로 소리 공부를 하러 가면서 끝이 났다. 김씨 성은 나중에 찾았고 그래서 김형옥 선생의 호는 지산이다. 지산 선생은 식당에 가서 된장찌개를 먹긴 하지만 식당 된장은 진짜 된장이 아니라고 했다. 돈을 벌기 위해서 만들어진 된장이기 때문이다. 전통을 계승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요즘 세태처럼 이것저것을 섞고 변화를 줘 그것이 진정한 전통인 냥 하는 걸 우려하는 듯했다. “전통을 바꾸면 이미 전통이 아닌 것입니다. 전통이란 계승해서 지켜나갈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 심청가 5시간, 춘향가 6시간, 적벽가 3시간, 선생님이 가르쳐준 대로 하루에 한 번씩 해야 안 잊고 지켜낼 수 있습니다. 그것을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오래 전 민초들이 아무대서나 판을 벌렸다면 언제부턴가 어전으로 들어가 임금도 감상하게 된 우리 소리. 그 맥을 잇는 지산 선생의 소리인생에 화려함보다는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한국적 가치가 영원히 함께하길 기대해본다.   Schedule 지산(知山) 김형옥[Tel 010-4512-9182]   매날 첫째주 화요일 저녁 7시 인사동 시가연(詩歌緣) 카페매주 수요일 오전 남양주 제2청사 평생교육원 매주 수요일 오후 강동구 상일동주민센터 초청수업매주 목요일 오전 종로 한국문화정품관 매주 목요일 저녁 남양주 제2청사 평생교육원매주 금요일 오전 구리문화원 매주 금요일 오후 용산아이파크 문화센터 매주 금요일 저녁 양수리 복지관 초청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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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 한국콘텐츠진흥원-현대백화점, 디자이너 지원 손 맞잡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신개념 복합문화패션축제, ‘패션코드 2015(Fashion KODE 2015)’에 참가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현대백화점이 손을 맞잡았다. 팝업스토어 설치, 상설 매장 입점 등 동반성장을 위한 발판을 조성하고 패션계와 지속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글 정권수 취재팀장 자료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과 현대백화점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는 신개념 패션·문화 축제 ‘패션코드’에 참가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손을 잡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현대백화점은 우선 오는 29∼31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리는 ‘패션코드 2015 F/W’ 참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 가운데 우수 브랜드를 선정, 이들이 입점하는 ‘패션코드 팝업스토어’를 올 상반기 중 현대백화점 각 지점에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현대백화점은 이번 패션코드뿐 아니라 앞으로의 행사에 참가하는 우수 브랜드들에게도 백화점 내 상설 매장 입점을 비롯한 유통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펼친다는 계획이다.현대백화점은 이밖에 정부,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한국의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현대백화점은 지난 1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이번에 현대백화점이 패션코드에 참가하는 우수 중소 패션 브랜드를 지원·육성하는 것은 대기업이 정부기관과 협업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더 많은 대기업들이 국내 패션 산업을 이끌어갈 중소 브랜드 육성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코드는 국내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수주 전시회로 패션쇼, 공연 등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문화 행사다.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이번 ‘패션코드 2015 F/W’에는 총 124개의 실력 있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와 강소 브랜드들이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 및 셀러, 업계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펼치고 실질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브랜드 별 팝업스토어와 경매 이벤트는 물론 인기 음악밴드 글렌체크·크라잉넛·노브레인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특히, 홍보대사로 소녀시대의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과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델 서강준이 나서 패션 한류를 알린다.  ‘패션코드 2015 F/W’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fashionkode.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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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빙/맛집
    2015-01-21
  • 클래식 보컬그룹 'IBK 유엔젤보이스'
    2010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콘서트를 통해 영국 음악전문 일간지 The Herald에서 별4개 등급을 받은 ‘유엔젤보이스’. 2013년 1월 유럽5개국 한국대사관 초청으로 순회공연 및 일본 한중일락페스티벌 그리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축하무대 및 우크라이나 대사관 초청 ‘한국-우크라이나 친선 음악회’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2014년 7월 홍콩 걸스카웃 국제대회의 개막식 축하공연, 9월 홍콩 쌍십절 행사 초청공연 등 대한민국 클래식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클래식계의 아이돌그룹 ‘IBK 유엔젤보이스’ ‘천상의 하모니’로 불리는 IBK 유엔젤보이스는 5인조 클래식 보컬그룹으로 K-Classic 분야의 새 지평을 열어간다. 클래식을 중심으로 팝핀, 재즈, 국악, 팝 등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들과 공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출중한 외모뿐만 아니라 어느 클래식 그룹도 범접 못하는 탁월한 보컬 실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IBK 유엔젤보이스는 지난해 아시아인의 대축제인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김의석 작곡가의 ‘우리는 기쁨(We are Joy)’을 녹음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우리는 기쁨(We are Joy)’은 KBS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기념해 마련한 영상음악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곡으로, 선수들의 흘린 땀방울의 의미와 국민 모두의 기쁨을 그린 곡이다.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5명의 꽃미남이 국내외 음악계를 뒤흔들고 있다” -콰이어앤오르간“젊고 파워 넘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그룹” -퀸"I want to keep them in my cupboard" -M.Donaldson(UK) 클래식음악의 대중화를 표방하고 나선 재능 있는 젊은 성악가들에게 전해져온 찬사들이다. K-Pop 그룹의 아이돌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클래식의 격조 있는 음악과 오페라에 익숙한 장년층은 물론 한국 클래식 문화에 젖어들고 있는 전세계의 젊은 팬 등 다양한 연령대를 몰고 다니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바람에서 시작”된 클래식 보컬그룹 ‘IBK 유엔젤보이스’의 2015년 힘찬 출발을 기대하자.    
    • 문화·생활
    • 연예/뷰티
    2015-01-21
  • 2015 성남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연간회원권 오픈
    금난새와 함께 비상을 꿈꾸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2015년 정기연주회 연간회원권을 오픈했다. 총 10회 공연으로 R석을 50% 할인된 100,000원에 판매한다. 1월 25일(일)까지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과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립교향악단(Tel 031-729-4809)으로 하면 된다.   정기연주회 일정 * 2월 12일(목) 121회 정기연주회 지휘 - 김  봉  Dvorak / Symphony No.8* 3월 12일(목) 122회 정기연주회 지휘 - 금난새  Beethoven / Symphony No.5* 4월 9일(목) 123회 정기연주회 지휘 - 금난새  Brahms / Symphony No.1* 5월 14일(목) 124회 정기연주회 지휘 - 금난새  Limsky-korsakov / Scheherazade* 6월 25일(목) 125회 정기연주회 지휘 - 금난새  Tchaikovsky / Symphony No.5* 8월 27일(목) 126회 정기연주회 객원지휘* 9월 24일(목) 127회 정기연주회 지휘 - 금난새  Mussorgsky / Pictures at an Exhibition* 10월 22일(목) 128회 정기연주회 지휘 - 금난새  Mahler / Symphony No.1* 11월 26일(목) 129회 정기연주회 객원지휘* 12월 23일(수) 130회 정기연주회 지휘 - 금난새  Mendelssohn / Symphony No.5   객원지휘로 표시된 공연의 지휘자와 상세 프로그램은 추후 성남시립예술단 홈페이지의     공연정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문화·생활
    • 문화/스포츠
    2015-01-21
  • 메리크리스마스 & 해피 뉴이어
    도심 속에서 크리스마스와 신년 분위기를 맘껏 뽐내고 싶다면, 이색적인 호텔 패키지를 주목하자.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추억을 그릴 낭만적인 이벤트를 비롯해 새하얀 눈과 아주 잘 어울리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글 정권수 취재팀장 자료제공 해당호텔
    • 문화·생활
    • 리빙/맛집
    2014-12-17

건강·청소년 검색결과

  • 분당 A병원 응급실, 메르스 아니지만... ‘괴담’ 몸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확산세가 국민들의 불안을 키우는 가운데, 분당 A병원이 30일 새벽 폐렴 증세를 동반한 메르스 의심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자, ‘응급실 폐쇄’라는 선제적 초강수로 대응했다.   다행히 이 환자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음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 환자가 아닌 걸로 밝혀졌다.   이날 A병원의 응급실 폐쇄 소식이 SNS와 카페 등에 삽시간에 퍼지며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분당을 중심으로 불안에 떨어야만 했다.   이에 A병원 측은 “내원한 환자가 메르스가 발생한 대학병원에서 왔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응급실 내부의 환자, 보호자는 물론 의료진, 병원 직원을 15시간 동안 내부에 격리했었다”고 밝히고, 특히 “세월호 사고에서 안전문제가 큰 재앙으로 다가오듯이 환자와 국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처임에도 많은 후유증을 낳고 있다”며 카페와 SNS에서의 자제를 촉구했다.   “의심 환자의 정상 판정 사실과 응급실 정상화 안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음에도 ‘13번째 환자가 A병원에서 발생되었다’ 등 괴담은 확산되고 있다”며 허위사실 확산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정부는 유언비어를 유포한 자를 엄벌에 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는 사스와 마찬가지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사스보다 치사율이 높다는 조사 결과 등 더 치명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 건강·청소년
    • 건강/복지
    2015-05-31
  • 영어유치원 다녔든 안 다녔든, 초등 저학년은 영어에 몰입!
    분당 아이콘어학원의 ‘글로벌리더’ 프로젝트 영어유치원 다녔든 안 다녔든, 초등 저학년은 영어에 몰입하라!   내 아이를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로 키우고 싶지 않은 엄마가 과연 있을까? 그러나 글로벌 리더의 첫 번째 조건은 뭐니 뭐니 해도 ‘영어’다. 엄마가 넘지 못한 영어장벽을 깨기 위해 앞으로 내 아이에게 투자할 헛된 시간과 비용이 걱정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아이콘어학원의 문을 두드리길 강력 추천한다. 글 정권수 취재팀장 취재협조 분당 아이콘어학원(031-711-1773 www.iconinstitute.co.kr 분당선 오리역 7번 출구 로드랜드 EZ타워 212호)     내 아이에게 평생 짐이 될 수 있는 ‘영어’어학원 선택이 좌우한다! 무작정 영어유치원부터 보냈다고 내 아이가 글로벌 리더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뭐든지 단계적으로 이뤄지는 체계적인 연속성이 중요하듯, 영어유치원을 다녔다면 그 다음 선택이 더 중요할 수 있다. 친구들보다 먼저 영어를 접했어도 그 후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게을리 한다면 말장 도루묵이 될지도 모른다. 분당 아이콘어학원의 찰스 김 원장은 자신 있게 말한다. 영어유치원을 나와 이 학원, 저 학원에서 시간을 허비하지 마시라고... 김 원장은 영어유치원을 나온 후, 초등 고학년이 되기 전인 초등 1년부터 4년까지 영어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콘어학원 선생님들과 함께라면 리딩레벨 7.5(고등학교 수준)까지 고학년 전에 마스터할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다. 그렇다고, 영어유치원을 안 다녀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김 원장은 영어유치원을 안 다녔어도 노력에 따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 오랜 강의를 통해 아이들을 접해보니, 영어유치원을 안 다닌 아이들도 1년 정도 더 해야 하는 부담은 있어도 아이들은 쉽사리 그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영어유치원을 나왔든 일반유치원을 나왔든, 그 이후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초등 저학년은 다른 과목에 부담이 덜한 시기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이 되기 전에 반드시 영어에 집중해야 중학교에 가서 본격적으로 내신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영어유치원 나온 아이들은 리딩레벨 2.5, 3.0 수준에서 시작해 4학년까지 7.5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다. 거의 고등학교 수준의 리딩 실력과 다른 학원에서 소홀히 다루는 라이팅(글쓰기) 실력을 갖추게 된다. 이 시기의 안정적인 영어실력은 중학교에 가서 그 힘을 더욱 발휘한다. 내신 문제를 말끔히 해결할 수 있는 키가 바로 영어기 때문이다. 이미 초등에서 실력이 이쯤 되면 문법만 조금 신경 쓰면 내신은 따논 당상이다. 특히, 김 원장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국어, 수학 등 다른 과목에 집중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라도, 늦어도 초등 5학년까지는 영어실력을 충분히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틀에 박힌 커리큘럼은 가라~내 아이의 무한 잠재력을 깨운다! IEWC대회 은상(늘푸른초 3학년), 세계 창의력 올림픽대회 은메달(늘푸른초 6학년), 영어말하기 대회 우수상(정자초 4학년), 영어능력시험 전체대상(수내초 4학년)....  작년 한해 아이콘어학원 학생들의 활약상은 이루 다 열거할 수도 없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정형화된 영어커리큘럼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올 수 있었을까? 정답은 NO다. 김 원장은 “분당 아이콘어학원을 단순히 영어만 가르치는 곳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어실력뿐 아니라 과학, 역사, 문화에 대한 흥미와 지식까지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교육을 시킨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아이콘어학원의 아이들은 영어를 기반으로 글로벌 리더로 한발자국 더 빨리 다가설 수 있다. “영어를 베이스로, 책에서 나오는 다양한 지식들이 머릿속으로 쏙쏙 들어옵니다. 영어만으로는 절대 그 어려운 시험들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씽킹(생각하는 능력)과 배경지식, 단어 수준이 받쳐줘야 합니다.” 또 아이콘어학원 아이들은 영어 공부를 통해 어려서부터 진로도 모색해볼 수 있다. 아이들은 영어를 도구로 다양한 정보들을 얻고, 김 원장이 그 아이들을 속속들이 리드해주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공부 과정을 너무 잘 알기에 문화, 예술, 과학, 사회 분야 등 애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진로를 찾고 그 길을 잘 인도해줄 수 있다. “글로벌 리더는 단순히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과학이면 과학, 아트면 아트 다양한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입니다. 영어를 정상급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축적되는 수준 높은 배경지식이 그 아이의 진로를 좌우하게 됩니다.” 그렇다. 이곳 아이들은 미국을 가든, 영국을 가든 고급 어휘와 배경지식을 기초로 한 월등한 라이딩 실력으로 현지 학생들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김 원장은 한 가지 덧붙였다. 초등에서 라이팅을 하는 학원을 찾기 힘들다는 점이다. 엄마 입장에선 시간을 허비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리딩만으로 학교 1,2등은 해도 영재원에서 1등은 절대 못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리딩과 라이팅의 균형도 중요합니다. 리딩 외 고급 단어, 배경지식, 라이팅이 뒷받침돼야 숱한 과정들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분당 아이콘어학원 아이들은 스피킹은 기본이고 리딩, 라이팅이 모두 준비됩니다. 아이들의 영어 레벨을 업시키는데 자신 있습니다.” 분당 엄마들이 아이콘어학원의 초등영어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길 기대해본다.   Profile 찰스 김(Charles Kim) 아이콘어학원 원장 University Admissions Consultant (2008 ~ 현재)Writing / Speech Competition (2010 ~ 현재)Chase Academy - Managing Director (2008 ~ 2009)BIS Canada - Kindergarten to Middle School Teacher (2007 ~ 2008)중앙대학교 Language School - Special Intensives Instructor for Teacher Training (2007 ~ 2008)청담어학원 - Faculty Manager / Program Manager / Trainer (2006 ~ 2008)청담어학원 - Instructor for all levels (Memory English ~ Masters, 2004 ~ 2006)정평중학교 - Teacher (2005)밤비니 교육원 - 5세 ~ 7세 Teacher (2003 ~ 2005)
    • 건강·청소년
    • 교육/청소년
    2015-01-09
  • 임의비급여 ZERO를 실현한 ‘착한병원’
    분당제생병원 정봉섭 원장 개원 15주년을 즈음해 제7대 원장에 취임한 정봉섭 박사. 뇌수술 권위자로 분당제생병원에서 14년째인 정 박사는 그간 신경외과 과장, 진료부장을 역임하며, 어떻게 하면 제생병원이 더 좋은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해왔다. 프리미엄급 의료장비와 의료진으로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한 그의 구상을 들어보자. 인터뷰 정권수 취재팀장   Q. 먼저, 병원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소감 한 말씀 해달라. 분당제생병원에서 근무한지 13년, 이제 14년째로 접어든다. 진료부장 등을 하며 우리 병원이 더 좋은 병원으로 나가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해왔다. 임기 동안 그 보따리를 하나씩 풀어낼 생각을 하니 책임감보다 설레는 마음이 앞선다. 현재 수도권 병원 순위 30위권인 본원을 20위권 내로 진입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그 일환으로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과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현 630병상 규모를 700~750병상급으로 확대할 생각이다.   Q. 가장 먼저 풀어놓고 싶은 보따리는 무엇인가? 우선, 서민의 입장에서 병원 문턱을 더 낮추고 과잉진료, 과잉검사를 안하는 착한병원이라는 기조를 유지해나갈 것이다. 분당제생병원은 2년 전부터 임의비급여 제로 병원이란 점을 강조하고 싶다. 다른 한편으론 다른 병원과 차별되는 프리미엄급 장비를 도입해 최상위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가장 우선적으로, 사전 예약 없이 CT, MRI, 초음파를 당일에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모든 병원은 사전 예약제다. 예약 없이 당일에 검사하는 시스템은 아직 없다. 내년 상반기에 신형 CT, MRI가 도입돼 예약 없는 검사시스템이 실현되면 우리 병원만의 특화된 강점이 될 걸로 확신한다.   신형 CT, MRI 장비 도입예약 없이 초음파, CT, MRI 당일 검사   병상 확대 계획을 중기적인 목표로 설정했다. 전공의 수련병원이기 때문에, 추가 인력수급 없이 현재의 인력만으로 700~750병상까지 커버할 수 있다. 현재도 다인병실이 다른 병원에 비해 넓고 쾌적하다고 알려져 있다. 7인실을 5인실로 변경했지만 서비스 차원에서 병실료 인상 없이 운영하고 있다.   병상 확대, 중기 목표 설정추가 인력수급 없이 700~750병상 가능 내년에 아시아 최고급 MRI가 도입될 예정이다. MRI를 촬영하면서 수술이 진행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리 병원처럼 그만한 공간 확보 없이는 불가능한 컨셉이다. 또한 야간 진료만을 전담으로 하는 정형외과 전문의를 영입해 응급의료센터에서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다.   Q. ‘일대일 동행서비스’가 새롭게 시작된 것으로 안다. 도우미 서비스의 일환으로 ‘일대일 동행서비스’를 추진되고 있다. 11월 1일 취임 후, 11월 4일부터 과장급들과 솔선수범해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이나 장애인, 어린 아이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병원 입구부터 또는 지하철, 버스정류장부터 동행하는 서비스다. 사전에 예약을 하면 지하철에서 지하철까지, 정류장에서 정류장까지 안전하게 병원을 오고갈 수 있게 해준다. 더불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고자 한다. 지역의 유관기관과 기업체 등과 협력하여 진료 편의 제공은 물론 의료봉사, 자선진료에도 중점을 두고 의료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순회 무료진료와 예방교육, 결연사업에도 앞장설 것이다. 특히, 직원들이 기부한 자투리 기금으로 형편이 어려운 환자에게 안과 사시 무료 수술도 실시 중이다.   Q. 취임식에서 감성경영, 디테일경영, 시스템경영을 선언하셨는데요.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일대일 동행서비스’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겠다는 선언이다. 어머니를 대하는 마음, 자식을 대하는 마음으로 환자를 대해야 한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서 직원들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해야 한다. 디테일경영은 시간과 인력의 낭비는 병원의 손실을 초래하고, 이는 곧 고객의 손실이다. 부서간의 공감대로 의미 없는 시간을 없애고 각자가 병원의 주인이라는 인식을 갖고 작은 부분 하나까지 섬세하게 챙기겠다는 것이다. 또한 선진 의료기술의 도입과 임상과와 전문의를 적극 지원해 진료와 연구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곤고히 만들고자 한다.   한마음 한뜻으로 직원들과 공감대 형성부서간의 의사소통 활성화!   Q. 국제진료소를 오픈해 몽골, 러시아, 중국 등지의 글로벌 의료를 추진하는 것으로 안다. 몽골의 오르혼 병원과 협약이 맺어 있다. 몽골은 약을 만드는 공업 자체가 없다. 목축과 광산이 주를 이룬다. 내년 여름에 후원기업, 친선단체와 합작으로 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몽골 의료봉사는 물론 글로벌 메디컬 시장에 발맞춰 중국, 러시아 등 의료관광에도 주력해나갈 계획이다.    Q. 평소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으신가? 주말에는 테니스를 즐기고, 보통 때는 골프를 친다. 겨울에도 실내테니스를 친다. 현재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는 골프다. 한 때는 등산을 무척 좋아했다. 5월부터 11월까지 개방 시기 때, 2년 간 매주 토요일 대청봉을 오르기도 했다. 골프는 정신건강에 좋다. 도전정신, 인내심, 자제력 등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배우는 게 많다. Profile 정봉섭 원장 경기고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한림의대 동산성심병원 신경외과 과장, 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 조교수, 미국 University of Texas 연수, 경희의대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부교수, 포천중문의대 주임교수, 뇌수술 권위자로 분당제생병원에서 신경외과 과장,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과 대한뇌혈관학회 정회원, 이사직을 맡고 있다.    
    • 건강·청소년
    • 건강/복지
    2013-12-05
  • 너의 의견은 그러니? 내 생각은 이래!
    제6회 경민 독서토론 대회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상대방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는 토론문화가 부족한 게 오늘날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 근거 없는 주장만이 오가는 설전에서 벗어나 합리적 근거와 자료를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진행되는 독서토론 대회가 열린다기에 찾아가봤다. 9월 13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학교에서 열린 제6회 경민 독서토론 대회는 예선부터 열띤 경쟁을 치룬 고등학교 51개, 중학교 34개 팀 중 8강에 진출한 총 16개 팀이 본선에서 자웅을 겨뤘다. 글 정권수 취재팀장 중등부 토론 "인간의 삶에 있어서 이상(꿈)이 더 중요한가? 아니면 현실이 더 중요한가?" 중등부 토론대회 주제로 선정된 책은 ‘돈키호테(세르반테스)’다. ‘인간의 삶에 있어서 이상(꿈)이 더 중요한가? 아니면 현실이 더 중요한가?’를 놓고, 주어진 입장에서 학생들이 준비한 자료와 정립된 생각을 바탕으로 토론을 벌였다. 결승에선 수원 영일중과 의정부 경민여중이 맞붙었다. 영일중 3명의 학생은 ‘현실’에 앞서 ‘이상’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대변했고, 경인여중 3명의 학생은 ‘현실’이 ‘이상’보다 더 중요하다는 입장에 서게 됐다. 독서토론이기에 20% 이상은 세르반테스가 지은 ‘돈키호테’를 기반으로 토론해야 한다. " 경민여중 - 이상이 있는 상태에서 현실적으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이상은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영일중 - 이상을 위해 노력하는 게 현실에서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민여중 - 꿈을 추구할 때 현실을 외면했나요? 꿈까지 도달하는 그 노력은 현실에 있는 게 아닌가요?영일중 - 그러나 현실을 나아지게 만든 건 이상이라 생각합니다. 경민여중 - 산초는 성의 영주가 되길 원했고 돈키호테는 멋진 방랑 기사가 되는 것을 꿈꿨지만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현실성 없이,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허황된 꿈을 원하는 것인가요?영일중 - 허황된 꿈이라고 해서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노력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찾을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한다고 해도, 그 사람의 인생은 자신의 이상을 위한 아름다운 인생이 된다고 봅니다. 과거 시대에 하늘을 날거나 우주를 보는 것은 헛된 꿈일 수 있지만, 현재는 비행기가 날아다니고 우주를 볼 수 있는 시대가 온 게 아닌가요?경민여중 - 세르반테스는 비현실적인 낙관론을 비판하고 현실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이 책을 썼습니다. "고등부 토론"어떤 상황에서든 법은 지켜져야 하는가?" 고등부의 독서토론 자료는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이다. ‘장발장에게 용서를 베푼 미리엘 신부의 행동이 옳은가? 아니면 장발장의 잘못을 법에 의해 처벌받게 하려는 자베르 경감의 행동이 옳은가?’가 주제다. 법의 한계에 관한 것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법은 지켜져야 한다’, 아니면 ‘덕(德) 등이 우리 사회가 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다’는 주장이 맞섰다.   결승에서 맞붙게 된 안양 성문고와 의정부 경민고. 성문고는 법은 어떤 상황에서든 지켜져야 한다는 쪽, 경민고는 반대의 입장에 섰다. 경민고 “우리 사회의 모든 상황,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하는 것 등도 법적으로 해결되는 것인가?”“현재의 법은 모든 구성원과 사회를 헤아리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수단화될 수 있다. 법에 저촉되지만 않으면 법망을 피해 악행이 발생하고 도덕은 땅에 떨어지게 된다. 결국 우리사회를 지탱하는 것은 강압적인 법이 아니라 따듯하고 인정 있는 도덕이다” 성문고 “우리 사회의 질서 유지와 정의 실현을 위해 법이 지켜져야 한다. 이러한 수많은 법들이 지켜지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될까? 법의 보호 속에 살다가 불리한 상황이라고 해서 법을 지키지 않고 선처를 바라는 것은 이기적인 생각이다.” Interview 조수현(영일중 3년) 중등부 개인상 1위(경기도지사상) 단체상과 개인상 모두 1등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경민여중에게 처음에는 밀린 듯 느껴졌다. 8강전과 4강전 모두 ‘이상’보다는 ‘현실’이 중요하다는 측에 섰다. 그쪽 반론을 많이 준비 못했는데 결승에서 ‘이상’ 쪽 주장을 하다 보니까, 준비가 미흡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현실 쪽에 가깝나, 이상 쪽에 가깝나?실제는 현실 쪽에 가깝다. 예선을 치르다보니, 자료를 찾고 하기 위해 방학 때부터 준비했다. 처음에는 이상에 대해 더 많은 자료가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본선 대회를 해보니 현실이 풀어나가기가 쉬웠다. 토론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3명이다보니 시간을 맞춰 함께 연습하기가 어려웠고, 교내가 아닌 다른 곳에 와서 토론하는 건 처음이라 부담도 많이 됐다. 교내 토론동아리 활동을 하는 팀원들과 이런 기회를 통해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얻은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상대방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이해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 저는 약간 감정적이어서 저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 수용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대회를 통해서 너의 의견도 맞고 나의 의견도 맞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 같다. 기회가 되면 고등학교 때도 출전하고 싶다. Interview 한세라(성문고등학교 2년)고등부 개인상 1위(경기도지사상) 결승에서 법을 지키는 쪽을 뽑았다. 단체전은 준우승, 개인부문에선 1등을 했다. 준비 시간이 굉장히 짧았다. 2주전에 받아서 3일 만에 자료 준비해서 보내고 심사 통과 후, 1주일 준비하고 나왔다. 자료가 굉장히 부족한 편이었다. 그럼에도 단체전 2등까지 해서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토론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찬성, 반대를 추첨을 통해 뽑는데 두 입장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다. 어떤 상황과 그에 맞는 반박, 그리고 재반박을 준비하는데, 그 근거가 되는 논거를 찾고 숙지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결승에서는 법을 지키는 쪽이 쉬웠나, 도덕이 쉬웠나? 준비할 때는 법 쪽이 더 유리하고 논리적 전개가 쉬울 것으로 봤는데, 막상 토론을 해보니 법의 한계성 부분에서 약간 미흡했고 다른 시각에서 생각지 못한 부분을 많이 알게 됐다.토론대회를 준비하며 즐거웠던 기억은?학교와 학원을 다니다보니 모여서 한 주제를 가지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 적이 별로 없다. 준비하면서 평소 아무렇지도 않게 느낀 법과 도덕에 대해서 ‘이렇게 보면 이럴 수도 있겠구나’ 느끼며, 생각이 깊어지는 것 같다. 교대, 교외 단계가 올라갈 때마다 긴장도 되고 미처 생각지 못한 주장과 논거를 접하며 많은 느낌을 받게 된다.본선 첫 번째, 두 번째는 상대 주장의 허점과 모순을 찍어서 반박했었는데 결승에서는 부담되고 해서 잘 못한 것 같다. 단체전은 1등을 못해 아쉽다. 결승전에서 감정을 절제하지 못한 것도 아쉽다. Interview오길주 경민대학교 독서문화콘텐츠학과 교수(독서스페셜리스트 교육원 원장) 경민 독서토론 대회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결과를 중시하는 토론대회와 달리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을 중시하는 게 경민 독서토론 대회의 강점이다. 처음에 자료가 얼마나 준비됐는지 자료 심사를 하고, 심사를 거쳐서 교사와 학생들에게 토론에 대한 교육도 한다. 준비 과정부터가 토론교육인 셈이다. 독서토론은 책이 기반이 된 토론이며, 토론 주제와 근거의 20% 이상은 책을 기초로 나와야 한다. 학생들은 말로 싸우는 게 아니라 자료를 근거로 주장을 펼치게 된다. 어떤 학생들이 참여하며, 대회 과정은 어떤가? 경기도 관내 중고등학교가 참여한다. 준결승 8학교씩 뽑았는데 4:1 정도의 경쟁을 뚫고 올라온 학생들이다. 고등학교 51개, 중학교 34개 학교가 참여했다. 과거, 토론이라 하면 공부 잘하는 몇몇 아이들이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요즘은 다양한 학생들이 참가할 뿐만 아니라, 팀 중에는 학교 선생님 없이 본인들끼리 준비해온 팀도 있다. 7~8년 전에 비해 많이 발전한 것이다. 중고생들에게 토론대회를 통해 어떤 의미 부여를 해주고 싶은가? 토론대회를 하는 이유는 토론의 결과가 중요해서가 아니라, 토론이 수단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아이들에게 말해줬다. 토론이라는 수단을 통해 우리가 찾으려하는 합의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적으로는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고 상대방의 생각을 수용해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포용, 수용하는 태도,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우는 것이다. 독특한 심사방식을 도입했다고 들었다. 주심과 부심이 있고 입론(入論)부터 최종발언까지 평가 기준이 섬세하게 돼 있다. 특히, 준결승에서 떨어진 팀은 자동적으로 학생 배심원이 돼 결승을 같이 심사할 수 있다. 참가자에서 심사위원이 되는 것이다.학생이 다른 동료들을 평가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 중등부 결승에서 영일중과 경민여중은 전문심사위원 채점 결과 3대 3이었지만, 학생 배심원에 의해 영일중이 우승한 것이다. 또 특별상인 국회의원상이 있다. 결승에 올라가지 못한 팀에게 주어진다. 홍문종 국회의원이 주는 상으로 준결승까지 온 것도 훌륭하다는 평가가 깔려있다. *Info 독서스페셜리스트란? 사회나 가정에서 책을 통하여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된 가치관을 정립해주고 사고 능력을 향상시켜 주며 새로운 시대에 창조적 인간으로 살아갈 바탕을 마련해주는 사람이다. 독서스페셜리스트 과정을 이수하면 학원경영, 학교 방과 후 수업, 가정 방문지도, 독서교육 등 다양한 교육업계에서 활동하게 된다.
    • 건강·청소년
    • 교육/청소년
    2013-09-17
  • “성남외고! 영원하라!” 비전 선포, 재도약 결의
    성남외국어고등학교가 14일 오후 3시 다목적체육관에서 ‘2016 성남외고 Vision 선포식’을 갖고 세계적 안목과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재도약을 다짐했다.이날 선포식은 2009년도에 중장기 발전계획인 ‘Vision 2012’ 선포식을 갖은데 이어, 그간 4년의 성과분석과 앞으로 전개될 4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홍림 교장은 선포식 인사말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물질적 기반인 하드웨어, 내용적 기반인 소프트웨어 그리고 인적 기반인 휴먼웨어의 구축을 위해 2009년에 학교중장기 발전계획인 비전 2012년 선포식을 갖고 지금까지 노력해왔다”며 “4년간의 노력으로 하드웨어와 휴먼웨어는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김 교장은 “변화하는 환경과 입시전략에 대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올해와 내년을 발전도약기로, 2015년과 2016년을 비전성취기로 설정하고 학생 개인 맞춤형 향상 프로그램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휴먼웨어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김홍림 교장은 나아가 “비전 2016을 통해 인성이 바른 진정한 인재양성 교육을 실현함으로써 성남시 교육을 선도하고 지역사회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기여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당부했다. 또한 “성남외고는 지역사회인 성남시의 미래와 직결돼 있기에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세계 속의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공표된 성남외고 비전 2016 ‘하드웨어’ 부분은 외국어 교육 효율화를 위한 설비 현대화, 교육과정 특성화를 위한 시설 정비, 맞춤형 진로탐색 시스템 구축 등이 기본방향이다. ‘소프트웨어’ 부분은 학생 개인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에 집중한다. 수준별 수업, 방과후 수업 강화, 진학지도를 위한 팀코칭, 학습 멘토링, Study Abroad Program, 해외문화체험 등을 강화한다. ‘휴먼웨어’ 부분에는 교원의 교수학습과 연구회 활동, 교재 개발 등 주요약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교육 구성원의 건강유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학생, 교사, 학부모의 소통 활성화 등이 비전으로 제시됐다. 선포식 축사에 나선 성남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교육환경을 다지는 2012 선포식에 이어 2016 선포식은 그동안 잘 다져진 교육환경에 내실을 기하는 훌륭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으로 알고 있고, 이러한 선포식은 모두의 마음을 혁신시키고 책임감을 갖게 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갖추지 않았다.  또 “외국어 인재들의 학습소로, 굳건히 성남지역의 대들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외부의 기대와 지원, 그리고 내부의 열정과 역량을 한데 모아 성남지역은 물론 경기도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널리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김광래 경기도의회 교육의원도 축사를 통해 “지식으로 영재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목으로써의 영재, 비전 있는 영재가 돼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김 의원은 지식 영재에게 비전을 못 주는 이유로 정치인의 잘못을 짚었다. “언제부턴가 영재교육을 소홀히 하고 보편적, 형평 논리를 얘기한다”면서 “아이의 능력에 맞는 형평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교육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아이들까지도 정치인들의 시각을 가질까 걱정된다”고 우려하며, “영재들을 잘 키워야 할 정치적 책임이 있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미래에 가장 위대한 나라가 분명히 될 것”이라며 “더욱 정진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순권 초대 교장(현 복정고 교장), 유호국 판교동장, 성남외고 장학회장을 비롯해 학부모, 재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 건강·청소년
    • 교육/청소년
    2013-06-17
  • 지역 최고의 만족도 높은 병원!
    조상균 분당제생병원장 14년간 성남과 함께 한 분당제생병원. 올해는 분당제생병원이 더 큰 도약을 실현한 의미 있는 한 해다. 방사선종양학과 개설과 더불어 첨단 방사선 암치료가 가능한 클리낙iX 선형가속기를 도입해 종합적인 암치료에 본격적으로 나섰고, 지난 5월 내시경센터에서는 월 2천례 이상의 경이적인 시술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상균 원장을 만나 분당제생병원의 최신 의료시스템과 지역사회와의 훈훈한 미담을 들어봤다. 인터뷰 정권수 취재팀장 사진 이주현 포토그래퍼, 분당제생병원 제공
    • 건강·청소년
    • 건강/복지
    2012-11-09
  • 호텔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 보약식!
    무더위와 간헐적인 소나기, 대대적인 장마를 앞두고 신체리듬이 불규칙한 요즘. 여름 보양식과 신선한 계절 음식으로 허를 보하고 활력을 되찾아보자. 고품격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는 영양 만점 특선요리의 유혹을 만나본다. 글 정권수 취재팀장 자료 해당호텔
    • 건강·청소년
    • 건강/복지
    2012-07-13
  • 근시에서 발생하는 녹내장 예방할 수 있다!
    우리 눈은 외부에서 반사된 빛이 굴절되며 망막에 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무언가를 보게 된다. 굴절에 이상이 생겨 망막보다 앞에서 초점을 맺는 걸 '근시'라 한다. 이러한 근시 눈에서 관찰되는 시신경의 이상은 선천적인 요소로 인식돼 왔으며, 왜 근시 눈에서 녹내장이 잘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하지만, 최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시신경 모양 변형이 선천적인 것이 아닌 성장과정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정리 정권수 취재팀장 자료제공 분당서울대병원세계 최초 ‘근시에서 시신경 변형’ 밝혀근시 눈에서 관찰되는 시신경의 이상이 선천적인 것이 아닌 성장과정에서 시신경 모양이 변형되며 발생한다는 사실이 세계 최초로 밝혀져 화제다.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김태우 교수팀은 2003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 병원을 방문한 17세 이하 근시인 어린이 118명의 시신경을 추적 검사한 결과 51명(43%)의 어린이들이 7~10세 사이에 시신경의 모양이 변형되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였다.근시 환자는 선천적으로 취약한 시신경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연구에 따르면 근시가 있는 환자들 중 43%가 7~10세 사이에 시신경 모양이 일부 사라지거나 뒤틀리는 시신경 변형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시에서 녹내장이 잘 생기는 원인을 설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발견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녹내장은 점진적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결국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환으로, 근시가 녹내장의 위험요인이라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던 사실이다. 그러나 근시 눈을 가진 사람들이 왜 녹내장이 잘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어린 시절 근시가 발생하면서 시신경이 변형되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오랫동안 축적되면서 시신경의 손상이 쉽게 일어나 결국 녹내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17세 이하 어린이 118명 시신경 추적 검사한 결과, 근시 환자들에게서 7~10세 사이에 시신경 변형이 일어난 것 세계 최초 확인* 근시는 선천적으로 시신경이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어린 시절 근시가 발생하는 동안 시신경이 자라면서 변형되는 것을 최초로 증명* 이러한 시신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는 녹내장 발병과도 관계있음을 시사* 어린 시절 야외 활동 습관 늘리면 근시 시신경 변형 예방에 효과적  따라서 어린 시절부터 근시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기른다면 신경 손상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근시로 인한 녹내장까지도 예방할 수 있음을 이번 연구는 시사하고 있다.안과 김태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근시 눈에서 자주 관찰되는 시신경이상이 선천적이 아닌 것이 밝혀졌다"며 "4세 전 후 어린 시절부터 일주일에 최소 10시간 이상 야외활동을 하는 생활습관을 기른다면 근시 발생정도를 충분히 완화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해 시신경이 녹내장에 취약해지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6.0 디옵터 이상의 고도 근시라면 30세 이전에 녹내장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이 연구 결과는 지난 1월 2일 안과 분야 최고 학술지인 Ophthalmolgy의 표지논문으로 채택되어 발간되었다. [사진설명]동일한 어린이의 시신경사진으로 좌측의 정상이던 모습이 우측의 모습으로 변형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아래 그림은 이러한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설명하는 그림으로 눈이 자라면서 공막이 팽창함에 따라 시신경의 변형이 일어남을 보여주고 있다. Tip 근시 예방 생활 습관 야외활동 시간을 충분히 갖는다. (일주일에 최소 10시간 이상)장시간의 TV 시청, 컴퓨터 작업을 피한다.먼 산과 같이 가능한 먼 곳을 자주 본다.
    • 건강·청소년
    • 건강/복지
    2012-02-03
  • 청소년, 여성에게 좋은 문화강좌 뭐가 있을까?
    문화교육! 알짜프로그램 한 눈에용인, 성남지역 여성과 청소년에게 유익한 문화강좌들이 2월을 맞아 수강생을 대대적으로 모집한다. 저렴하고 알찬 강의로 주부들의 여가생활은 물론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틈틈이 짬을 내 취미도 살리고 폭넓은 교양도 쌓아보자. 글 정권수 취재팀장 자료제공 해당 기관 A. 용인여성문화회관 19기 수강생 모집 □ 신청기간 : 2. 6 ~ 2. 10 □ 선정자발표 : 2. 13(월) 10:00 (여성회관 홈페이지 참조)□ 교육기간 : 2. 27 ~ 5. 18 [12주 과정]□ 수강생등록(수강료납부)기간 : 2. 13 ~ 2. 17 □ 신청자격 : 만19세(1994년 이전 출생)이상 용인시민   -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자   - 용인시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직장에 근무하는 자   - 『유아 · 어린이과정』은 당해 연령에 해당하는 자   - 용인시에 재외국민등록이 되어있는 자(신청기한 내 제출자에 한함)     ※ 제출서류 :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증 사본 또는 재외국민등록부 등본   -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자와 결혼한 결혼이민자(단, 교육 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한국어 능력이 가능한 자)     ※ 제출서류 : 가족관계증명서, 등본, 여권사본□ 수 강 료 : 30,000원~90,000원 / 3개월□ 모집인원 : 1,517명 / 81개 강좌(조리과정, 헤어-뷰티과정, 기술-실용과정, 정보화과정,                              인문-예술과정, 외국어과정, 유아-어린이과정, 특별과정) □ 문의 : 용인시 수지구 문정로 7번길 15 (풍덕천동 1086번지)             Tel. 031-324-8871              Homepage. http://womenhall.yongin.go.kr  B. 성남여성문화회관 회원모집 □ 모집기간 : 2. 13 ~ 2. 23□ 운영강좌 : 만돌린연주 등 20개 강좌 (3개월 과정)□ 모집대상 : 만18세 이상 성남시 거주 여성 (추가 모집 시 타 시군 거주자 가능)□ 교육기간 : 2. 27 ~ 5. 18 (12주)□ 수 강 료 : 30,000원(월 10,000원) - 수강신청 시 선납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등은 수강료 면제)□ 교육문의 : 성남시 분당구 야탑남로 82 (야탑동 610번지)                   Tel. 031-729-4602~5                   Homepage. www.snwomen.co.kr 과 목 명 모집 인원 강 의 시 간 과 목 명 모집 인원 강 의 시 간 생활영어 36 월․수 10:00~12:00 (주2회/4시간) 서예(한글) 25 월․수 10:00~12:00 (주2회/4시간) 생활일어 36 화․목 14:00~16:00 (주2회/4시간) 서예(한문) 25 월․수 13:00~15:00 (주2회/4시간) 생활중국어 36 화․목 10:00~12:00 (주2회/4시간) 사군자 20 화․목 13:00~15:00 (주2회/4시간) 생활영어(야간) 36 월․수 19:00~21:00 (주2회/4시간) 한국화 20 화․목 10:00~12:00 (주2회/4시간) 인터넷창업(쇼핑몰) 30 금 14:00~17:00 (주1회 3시간) 미술수채화 20 월․수 10:00~12:00 (주2회/4시간) 컴퓨터왕초보 30 월․수 13:00~15:00 (주2회/4시간) 소묘&드로잉 20 화․목 10:00~12:00 (주2회/4시간) 컴퓨터입문 30 화․목 13:00~15:00 (주2회/4시간) 민요(가락장단) 20 월․수 13:00~15:00 (주2회/4시간) 컴퓨터활용 30 월․수 10:00~12:00 (주2회/4시간) 클래식기타연주 20 월․수 10:00~12:00 (주2회/4시간) 포토샵 30 금 10:00~13:00 (주1회 3시간) 만돌린연주 20 화․목 10:00~12:00 (주2회/4시간) 생활사진 30 화․목 13:00~15:00 (주2회/4시간) 플룻연주 20 월․수 16:00~18:00 (주2회/4시간) C. 용인청소년수련관 □ 모집기간 1. 기존회원 : 2. 6 ~ 2. 10 (10:00 ~ 18:00)※ 방문접수 / 현재 본인이 수강하고 있는 과목 내에서 접수 가능2. 신규회원 : 인터넷 선착순 접수 후 수납기간 내 방문수납(전화 및 방문접수 불가)1) 성인, 청소년 성인 : 2. 13 ~ 2. 172) 청소년 : 2. 14 ~ 2. 173) 유아 과학, 외국어 : 2. 15 ~ 2. 174) 유아 예지 : 2. 16 ~ 2. 175) 유아 예체능 : 2. 17※ 수납기간 : 2. 20 ~ 2. 24 (방문수납-온라인 송금 불가) □ 인터넷 접수방법 안내 - 수련관홈페이지(www.youthyonginsi.com) 접속- 접수방법 : 회원가입 - 로그인 - 프로그램 안내 - 평생교육 프로그램 - 대상별 신청하기 - 강좌명 클릭 - 접수신청- 접수확인 : 신청확인 / 취소 / 변경(my page에서 교육신청 현황 보기)※ 유아 회원일 경우 보호자 실명 인증 후 유아 이름으로 회원가입해야 함. □ 교육문의 :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99 (삼가동 556번지)                  Tel. 031-324-9955                  Homepage. www.youthyonginsi.com
    • 건강·청소년
    • 교육/청소년
    2012-01-30
  • 까다로운 분당학부모들이 인정한 조동일 대표에게 묻다!
    ‘수이학원’ 입시설명회 얼마 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성적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올해는 많이 쉬웠다기에 상위권 대학은 더 긴 소수점으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때마침 내년, 내후년 나아가 더 먼 미래에 다가올 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들에게 전체적인 입시 흐름과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설명회가 열리고 있어 찾아가봤다. 글 정권수 취재팀장 사진 수이학원 지난 22일 오전 11시 용인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초중고 학부모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차 ‘수이학원’ 입시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용인 수지지역 ‘수이학원’ 오픈을 앞두고 1차 강연에 나선 (주)교육과 방송/수이학원 조동일 대표는 수지 교육풍토에 맞는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비롯해 큰 틀에서의 ‘입시 흐름’과 ‘전체적인 플랜’을 학부모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어떠한 전략을 세우고 맞설 것인가!학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는 초중고 전체적인 입시 흐름 속에 우리 자녀들이 어떠한 전략을 세우고 그에 맞는 대책을 마련할지가 핵심이다. 조동일 대표는 '대학입시를 이해하기 위한 몇 가지 Key word'를 우선적으로 설명하고, 수시전형과 관련해 ‘내신문제를 어렵게 출제하는 이유’, ‘수시비중이 갈수록 커질지 여부’, ‘학생부 성적이 낮아도 논술로 뒤집을 수 있는지’, ‘입학사정관제도의 대비책’을 설명했다. 또 정시모집 대책, 성적별 문이과 선택방법 그리고 특목고를 갈 것인가, 일반고를 갈 것인가에 대한 기존의 편견과 오해도 말끔히 풀어헤쳤다. 내신, 수능 절대 간과할 수 없다!입학사정관제, 스펙보다 학업능력무분별한 선행학습도 경계해야 조동일 대표는 수시모집인 학생부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과 모든 수시에 해당될 수 있는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해 “어학, 과학, 학생부, 논술 한가지로만은 승부를 걸기 어렵다”며 내신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수시에서 내신의 뒷받침 없이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상위권 대학은 내신을 떠나서는 결코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또 수학능력시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내신이 여의치 않으면 수시가 어렵기에 수학능력시험에 올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조 대표는 “입학사정관제도에 대해 비(非)교과 활동이 뛰어나도 학업능력이 기본적으로 받쳐주지 않으면 어렵다”며 “스펙보다는 ‘학업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무분별한 스펙 쌓기나 비교과활동보다는 실제적인 스펙과 학업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님들은 정시에서의 상위권 대학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알아야 한다”며 “학과별로 점수대가 조밀조밀 형성돼 있어 중요 상위권대의 경우 내신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목고냐, 일반고냐에 대해서는 문과 중심의 특목고는 내신이 상당히 불리하기 때문에 이점을 잘 고려해야 하며, 특히 이과는 더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문이과 선택에 대해서는 주요과목에 경쟁력이 있는 학생은 좋은 학교에 진학해 치열한 내신 경쟁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더 공부에 치일 수 있기에 달리 방향을 선택할 필요성도 있다고 조언했다. 조동일 대표는 선행학습에 관해 “선행학습이 필요하긴 해도 진도 위주로 무분별하게 선행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며 방학과 학기 중, 구체적인 계획을 짜 선행진도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수지지역은 2014년부터 고고평준화 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건강·청소년
    • 교육/청소년
    2011-11-26

사람들 검색결과

  • 창조적 춤으로 일상의 삶이 하나가 된다!
      김혜숙 프로젝트그룹 <춤추는 여자들> 단원창조적 춤으로 일상의 삶이 하나가 된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의상과 독특한 컨셉으로 보기만 해도 어깨가 으쓱으쓱 하는 신바람 나는 여성들이 우리 곁에 나타났다. 분당에서 손꼽히는 문화행사에는 어김없이 찾아와 나풀거리는 시원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워주는 그룹 <춤추는 여자들>이다. 그녀들의 오묘한 몸짓에 담긴깊 은 의미를 김혜숙 단원을 만나 들어봤다.글 정권수 취재팀장 자료제공 <춤추는 여자들>  Q. ‘춤추는 여자들’. 이름부터 범상치 않다. 어떤 그룹인지 소개해 달라.이 세상을 춤을 통해 보다 아름답게 변화시키고자하는 꿈을 가지고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춤추는 여자들’은 전문 무대예술가, 교육가로서 30여 년간의 완성한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Q. 그룹의 회원들은 모두 전문가들인가? 어떻게 구성돼 있나?전문현장예술가 5명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며, 이 밖에 무용수들과 스텝들 10여명이 함께하고 있다. 현대무용가, 한국무용가, 연극배우, 타악기 연주자 등이 교류하며 함께 만들어간다. Q. 그룹이 생긴 지 얼마나 됐나? 그간 해온 공연 몇 가지를 소개한다면, 기억에 남는 공연은?2011년 1월 프로젝트그룹 ‘춤추는 여자들’이 결성됐다. 이후 서울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 춘천아트페스티벌 등의 지원으로 꾸준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 공연과 강습 및 공연의 형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현재 평단 및 문화재단과 방송매체 등에서 좋은 평가와 주목을 받고,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단체이다.대표적인 공연을 꼽으며,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는 6년째 성황리에 공연이 계속되는 레퍼토리이다. 성남에서 3년째 공연되고 있는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한여름 밤의 꿈-잃어버린 나를 찾아서>도 있다. Q. 무용수들의 춤이나 무용은 정해진 짜임새가 따라 추는 게 일반적인 듯한데, <춤추는 여자들>의 공연은 자유롭고 즉흥적이고 관객과 함께 하는 게 특징처럼 보였다. 맞나?맞다. 보다 자유롭게 관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나올 수 있는 즉흥적인 면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특징이다. 서로 주고받는 에너지를 통해 고양되는 춤을 추게 된다. Q. <춤추는 여자들>이 지향하는 춤의 세계는?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어떤 춤을 원하는지?춤추는 여자들이 지향하는 춤은 가장 진정성 있고 생생히 살아 느낄 수 있는 그 무엇이다. 오랜 현장예술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일반시민들에게 예술로서의 창조적 춤을 알리고자 애쓰고 있다. 일상의 삶과 춤, 예술이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는가를 다각적으로 연구하고자한다.   Q. 어떤 활동을 주로 전개하나? 올해 공연 스케줄은? 언제 어디가면 볼 수 있나?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한여름 밤의 꿈-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춤 이벤트, 무용워크숍 및 공연 일정이다.6월 : 지역주민 참여자모집 완료 (15명 내외), 무용 워크숍 시작 6월 7, 14, 21, 28일(화) am 10시~1시(4회) - 서현청소년수련관 춤 이벤트 6월 25일(토) pm 3~5시(1회) - 책테마파크앞 잔디광장7월 : 무용 워크숍 7월 5, 12, 19, 26일(화) am 10시~1시(4회) - 서현청소년수련관춤 이벤트 7월 9일(토) pm 3~5시(1회) - 책테마파크 광장8월 : 무용 워크숍 8월 9, 11, 16, 18, 23, 25일(화, 목) 6회 – 서현청소년수련관춤 이벤트 8월 20일(토) pm 3~5시(1회) - 책테마파크앞 잔디광장야외공연장리허설 8월 26일(금) 5시~9시8월 27일 : 춤 이벤트, 공연 실행 - 책 테마파크 앞 광장 ~ 야외공연장 Q.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나갈 계획인지?많은 사람들이 스스럼없이 율동공원에 모여 춤을 추고 서로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며 일상 속 예술향유를 정착시켜나가고자 한다. 춤을 통해 하나가 되고,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꿈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활동해나갈 것이다.    
    • 사람들
    • 인터뷰
    2016-05-12
  • “분당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자”
      Interview  정권 무지개동산 예가원 원장 “분당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자”   육사를 꿈꾸던 혈기왕성한 청소년기에 불현듯 찾아온 크나큰 시련. 신앙을 통해 청천벽력 같은 일을 극복하고 30년째 장애인들을 섬기는 사역에 매진하고 있는 정권 예가원 원장을 만나봤다. 분당 야탑동에 지적장애인들의 둥지를 튼 지도 어언 16년. 우리 시대의 진정한 장애는 무엇인지, 그를 통해 되짚어봤다. 글‧사진 정권수 취재팀장 자료사진 무지개동산 예가원  ‘개인’ 장애 극복하고, 이제는 ‘사회’적 장애에 맞서다! 정권 원장은 말한다. “사회가 장애를 만든다”고. 조력자의 입장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을 만들고 그들을 돌봐준다는 개념의 사회는 이미 지났다. 이제는 장애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전철이나 버스 탈 때, 높은 건물을 올라갈 때, 모든 게 편리하면 장애가 아닙니다. 우리사회가 장애를 만든 것입니다. 이제는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의 마음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하는 시설, 그들과 함께 꿈과 희망 그리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회여야 합니다.” 정권 원장은 육군사관학교를 꿈꾸며, 태권도를 6년 동안 할 정도로 한창 왕성한 청소년기에 돌연 불의의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고3 때 관절이 안 좋아 찾아간 병원에서 수술 진단이 내려졌고, 미심쩍어 큰 병원에서 재검진을 했지만 허사였다. 결국 양쪽 고관절수술을 하게 됐지만, 이후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 아무렇지도 않던 다른 부위까지 이상이 생겨 결국에는 지체장애 1급 판정을 받게 됐다. “낙심한 나머지 두 차례 자살시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됐고 저 같은 장애인들을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86년 12월에 무허가 건물에서의 공동체 생활을 시작으로 이 사역에 뛰어들게 됐습니다. 올해가 벌써 30년 쯤 됐네요.” 정권 원장이 이 일을 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장애를 가진 이들이 평생 어떠한 꿈도, 희망도 잃고 살아가게 된다는 게 너무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앙을 통해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걸 사명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몸도 몸이지만 마음에 평안과 기쁨이 넘치도록 이들의 영혼을 깨우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다. 2001년 11월에 분당에 건립된 예가원에는 현재, 지적장애인 53명이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 ‘분당’이 바뀌면 좋겠다는 소박한 희망을... 정권 원장이 꿈꾸던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이 있는 사회’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우리사회의 높은 담벼락은 아직도 정 원장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2001년 분당에 둥지를 틀 때,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분당은 너무 좋은 곳이고 희망이 있는 곳이라고 말해줬다. 그러나 막상 분당에 와보니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고 한다. “자원봉사 문화는 제로였고 십시일반 돕는 문화도 너무 냉랭했습니다. 그래서 21개 동주민센터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분당 정서를 파악하려 노력했습니다. 하나 같이 하는 말이 ‘분당은 원래 그렇습니다’ 였습니다.” 그래도 멈출 수는 없었다. 장애인 식구들에게 닥쳐올 이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분당을 자원봉사 특구로 만들어보기로 결심했다. “분당하면 자원봉사 특구”라는 공식이 성립되도록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정치인, 공무원, 변호사, 성직자, 기자 등을 만나며 새로운 문화를 일궈내려 애썼지만 결국은 잘 되지 않았다. “16년 동안 분당에 살면서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분당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일지는 몰라도, 따뜻한 도시는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위로해주는 사회복지에 적합한 도시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 정권 원장은 지금도 고뇌하고 있다. 사회저변에 깔린 주위를 살피지 않는 문화가 조금만 바뀌면 좋겠다는 소박한 희망을 품고, 어제도 그리고 오늘도 주님께 기도하고 있다.       정치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분당에는 전국적으로 어마어마한 기업들이 많다. 그 중에 성남시 안을 들여다보는 기업들은 얼마나 될까? 이것이 정권 원장이 안타까워하는 부분이다. “이들 기업들과 소외된 곳과의 연계에 정치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성남에 있는 유수한 기업들이 성남시 관내 열악한 기관,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같은 동네에서 살아가는 보람도 있지 않겠습니까.” 정 원장은 정치인들에게 실망스러울 때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를 되돌아보고, 분당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정치인들부터 노력해달라는 주문이다. “장애인들을 위해서 일하는 정치일꾼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이를 국회에서 풀어내는 역할을 기대해봅니다.” 정 원장은 그러면서, “만약에 한 번이라도 국회에 들어가서 일하게 된다면, 장애인들을 위해서 진짜 멋있게 하고 내려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고 말했다.   장애인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 그곳이 분당이길! 힘들어하는 자녀들을 시설에 들여보내려고 하는 장애인 부모들의 수많은 상담을 받으면서, 정 원장은 부모들의 짐을 하루라도 덜어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상했다. 바로 분당구청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희망의 학교’다. 토요일마다 1대 1로 자원봉사자를 붙여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벌써 10년째다.“부모님들의 호응이 너무 좋습니다. 월부터 금까지 매일 주간보호센터 가는 것보다 토요일 하루 ‘희망의 학교’를 더 좋아하고, 아이들이 변화됐다고 자랑을 많이 하십니다.” ‘희망의 학교’를 통해, 더 나아가 직업훈련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하려 했지만 아직 이루지는 못했다. “장애를 가지고 생활하는 친구들에게 직업재활을 위한 시설도 절실하고, 도심 속에 있다 보니 운동할 공간도 없습니다. 장애인 가족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정권 원장은 또, 장애인들이 주인이 되는 교회를 하나 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장애인들이 마음껏 신앙생활을 하고 놀이와 공연도 하며 문화적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과 교회를 만드는 게 꿈입니다.”    Info 사회복지법인 무지개동산 예가원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적장애인들에게 쾌적한 생활여건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의료·직업·사회심리 영역 등의 전문적 재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성실한 사회성원으로 통합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자 2001년 개원했다. 현재 53명의 지적장애인들이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 새나리로 38번길 13(야탑동) T. 031.705.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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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6-02-19
  • “분당 판교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Interview 이헌욱 분당갑 예비후보 “분당 판교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연일 쏟아지는 비관적인 경제전망과 우려스러운 국제정세 속에 향후 4년간 분당구민을 대변할 적임자를 선택해야하는 시간이 차츰 다가오고 있다. 15년간 민생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생활 정치를 실현하고자 분당갑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이헌욱 변호사. 더불어민주당이 “젊은 인재 0순위”로 영입한 이헌욱 예비후보를 만나보자. 글 정권수 취재팀장 자료·사진제공 이헌욱 예비후보사무실 Q.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분당갑에 출마를 결심한 계기는?A. 분당갑 지역은 그동안 꾸준히 여당 지지세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이 기대됐던 곳이다. 그러나 실상은 그러하지 못했다. 이는 현실 문제를 애써 외면하며 국민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과감히 바꿔야하는 시점에 직면해 있다고 볼 수 있다.특히, 판교를 위시한 분당갑 지역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산업벨트로 조성된 곳이다. 명확한 지역의 비전제시가 필요한 시점에서 계속 현실에 안주할 것인지, 아니면 미래를 향한 엔진을 힘차게 가동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본인은 오랫동안 가계부채문제와 민생문제를 연구해왔고, ICT기반의 인터넷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정책역량을 키워 왔기에 분당갑 지역에 과감히 출사표를 던졌다.   Q. 보수 여권이 강한 지역인데 복안은 무엇인가?A. 앞서 언급한데로 분당 판교 지역은 중산층 이상이 거주하는 여권 성향이 대단히 강한 도시이다. 그러나 최근 분당은 우수한 인프라와 풍부한 잠재력을 가졌음에도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지 못한 채 정체를 겪고 있다. 이것은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주민들은 변화를 원하고 있으나 지역의 정치는 이를 반영해 내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세월의 흐름만큼 민심은 이반되고 있음이 느껴진다. 분당 판교는 이제 변화해야할 때라고 본다. 그 변화에 대한 정책을 본인이 분명히 제시하여 이끌어 낼 것이다. 현장을 뛰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국회 차원에서 이끌어 낼 젊음과 비전으로 승부하겠다.     Q. 선거 슬로건은 무엇인가?A. 'New 분당! Up 판교!' 90년대 초 시범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25년차를 맞이하는 분당은 세월의 흐름만큼 낡아가고 있다. 점점 매력 없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분당은 젊음과 활력이 필요하고 다시 찾아오는 도시, 청년과 노년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판교는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신도시이므로 훌륭한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삶의 질을 담보하는 각종 문화시설과 교통 등의 인프라는 아직 취약한 상태에 있다. 판교는 성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하고, 더 나아가 전세계적인 디지털 콘텐츠 허브로서 글로벌 디지털콘텐츠산업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   Q. 인구 변동으로 인해 수내1, 2동이 분당을 지역으로 변경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다. A. 잘 알지 못한다. 그리고 아직 미확정일 것이다.분당을 지역은 우수한 학군을 바탕으로 여권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그러한 분석이 나온 것 같다. 어느 지역이 포함되고 미포함 되는 것에 대해 연연하지 않는다. 지역의 민의를 대변할 후보자는 그저 묵묵히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연구하는데 시간을 더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정치가 국민과 지역주민에게 외면 받았던 것은 4년 동안 일시적으로 부여한 책임과 의무를 등한시하고 당리당략에 휩싸인 채 민생을 외면했기 때문이다. 본질임에도 본질을 외면하는 정치는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 하며 과감히 세대교체시켜야 한다.       Q.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지하철 8호선 노선 연장과 신분당선 요금 인하에 대해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안다.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인연은 어떤가? 조국 교수도 후원회장을 맡았다는데.A.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과 본인은 4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 번째 변호사, 두 번째 참여연대 활동, 세 번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활동, 네 번째는 바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당인이라는 점이다. 직업과 관심분야가 같고 활동하는 영역과 친한 지인들이 겹치다 보니 두 분을 평소 자주 만나볼 수 있었고, 멘토처럼 따르고 의지했다. 분당갑 국회의원에 꼭 당선돼 모두 공직에 근무하고 있다는 다섯 번째 공통점을 만들고 싶다.참여연대에서 함께 활동한 것을 인연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모란역까지로 되어있는 지하철 8호선을 성남시청과 판교역까지 연장하고, 신분당선 이용시 900원을 더 지불하는 것을 재구조화를 통해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모두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조국 교수는 참여연대 활동 시절 연을 맺었다. 조국 교수가 사법감시센터 소장으로 활동할 당시 저는 민생희망본부 정책사업단장으로 활동해 함께 민생현장을 누볐다.   “분당과 판교를 새롭고, 살기 좋은 곳으로 다시 만들어 보겠습니다.”   Q. 분당갑의 주요 이슈는 어떻게 구상하고 있나?A.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분당', 글로벌 디지털콘텐츠 허브 '판교'를 만들려면 국회차원에서의 도시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은 필수적이며 지역과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어야 하고 탁월한 입법역량이 있어야 한다. 우선, 분당을 활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분당을 비롯하여 25년차를 맞이하는 1기신도시 재건축의 서막을 열고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공공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그리고 날로 침체되는 분당 상권이 거점별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분당상권 활성화’ 예산을 새로 편성하여 재원 투입을 시작할 것이다.  또 아이들이 맘 놓고 뛰놀고,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 특화 1번지’로 조성하겠다. 판교는 더욱더 완전한 도시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판교여주선과 GTX 성남역을 기한 내에 완공시키고, 지하철 8호선을 모란역에서 판교역까지 연결시켜 판교테크노밸리 IT지역 종사자들의 편리를 기하겠다.또한 판교테크노밸리 트램노선, 서판교역 조기 설치도 중요하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의 인터넷디지털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판교를 ‘판교정보화 특구’로 조성하여 ‘(가칭) ICT 특별시’로 만들 것이다. 서현동 시가화예정용지, 서판교 차량등록소사업부지, 서판교 고교부지 등 공공부지에 대한 활용계획을 지역주민의 의견을 담아 설계해야 한다.마지막으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 분당, 판교의 미래를 과감히 열어야 한다. 성남시 3대 복지정책(무상 교복, 무상공공산후조리원, 청년배당)을 국회차원에서 조력하여 25만 분당 판교 지역 주민들이 선진화된 복지 혜택을 우선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야탑동 탄천 스포츠 콤플렉스(성남FC마을) 조성, 서현-이매 교육문화중심지구, 서현역 Young Steet, 판교 게임의 거리 등 지역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마을 단위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입법 및 예산지원에 주력할 것이다.성남시 행정부와의 협력 및 국회 활동을 통해 분당수서도로 공원화사업, 서판교역 설치와 트램의 서판교 연장을 통해 퍼펙트 한 판교를 만들 것이다.또한 지난 4년간 해결하지 못한 판교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 산정문제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그동안 몸담았던 시민단체 및 변호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 산정문제를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필수적인 민생문제로 설정, 주거복지와 정의 차원에서 조속히 해결할 것이다.     Q. 분당구민들을 만나면서 기억에 남은 일이 있다면? A. 분당 판교 전역을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가나안복지회관, 성당, 운중동 상가번영회, 서현역 AK프라자, 야탑터미널 광장 등.그중에 백현4단지 알뜰시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난 1월 15일 진행된 알뜰시장에서 백현마을 분들이 따뜻하게 맞이하여 주셔서 감사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따뜻한 눈빛과 말들로 많은 것들을 얘기해 주시고 맛있는 것을 권해주셔서 이웃 간의 따뜻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명품 마을의 최고봉인 백현마을 분들의 삶은 이러한 행사가 진행될 때 어디에 내놔도 자랑스러울 정도로 적극적이면서도 항상 잘하시는 것 같다. 백현마을의 뛰어난 주민의식이 명품 마을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백현마을을 본보기로 이웃 간에 왕래하고 삶의 저변에서 변화하는 분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볼 것이다.   Q. 끝으로, 분당구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A. 오늘날 가계부채 문제는 소비를 위축시키고 경제위기 가능성을 높이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삶의 저변에서 허덕이며 곤경에 처한 국민을 구하고 불공정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치가 바로서야 한다.오랫동안 가계부채 문제와 민생 문제를 연구해왔고, ICT기반의 인터넷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정책역량을 키워 왔기에, 이곳 분당, 판교에서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 국민에게 편안한 주거와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국가와 가정을 수호하는 민생정치의 새로운 지평을 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소모적인 정치 논쟁은 이 시대에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지역사회를 보듬고 젊은 열정이 분당, 판교 지역에 올곧이 뿌리내려 대한민국 최고의 주거, 산업기지로 만들어 보고자 하는 기회를 얻고 싶은 것이 2016년 새해 소망입니다.”         Profile 이헌욱   경남 의령 출생(1968)부산 브니엘 고등학교 졸업(1987)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졸업(1993)제40회 사법시험 합격(1998)現 법무법인 정명 대표변호사前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장前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장現 성남시금융복지상담센터 자문위원장現 게임문화재단 이사現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위원現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정책위원現 더불어민주당 가계부채대책특별위원회 자문위원장    
    •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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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9
  • 장병화, ‘성장하는 중소기업, 행복한 근로자’가 넘쳐나는 성남을 위해!
      Interview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재단 제8대 대표이사 ‘성장하는 중소기업, 행복한 근로자’가 넘쳐나는 성남을 위해! 지난 7월 7일, 성남산업진흥재단 제8대 대표이사로 장병화 전 가락전자 회장이 취임했다. 40여년 가까이 중소기업을 운영해온 전문 경영인 출신인 그가 취임이후 누누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혁신적인 변화’와 ‘현장행정’이다. ‘성장하는 중소기업, 행복한 근로자’란 비전을 제시하며 미래 먹거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는 장 대표를 만나봤다. 글·인물사진 정권수 취재팀장 자료제공 성남산업진흥재단 홍보협력파트 Q. 취임하신지 100일이 훌쩍 지난 것 같다. 가락전자를 경영하시다 재단에 오신 걸로 안다. 그간 느끼신 소감에 대해 듣고 싶다. A. 취임한지 4개월가량 지났다. 40여 년간 기업을 경영하다 거꾸로 기업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에 오니 감회가 남다르다. 그야말로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기업 경영자가 지원기관의 대표가 된 것이다. 역지사지(易地思之)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그동안 업무파악을 해보니 지역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을 위해 재단이 체계적으로 정말 많은 역할,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다른 자치단체에서는 이러한 지원들이 쉽지 않을 것이다. 최근에도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수원지역 경제인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우리 재단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해갔다. 이전에도 여러 곳의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그 만큼 지역산업 육성이 세수확대와 자족기능 향상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임을 절박하게 느끼기 시작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다른 지역에 비해 성남시는 지역산업 육성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지원전문기관을 설립했으며 14년 동안의 노하우가 있다. 특히, 시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위상을 갖는다고 본다. Q. 올해 창립 14주년을 맞았다. 취임 후 재단의 경영방침을 ‘성장하는 중소기업, 행복한 근로자’로 정하셨는데 어떤 의미를 갖고 있나? 현장행정도 강조하시는 걸로 안다. A. 시 산업정책과의 정합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저를 포함해 정책기획 부서, 사업본부의 전 부서, 사업지원 부서 직원들로 비전기획 TF를 구성해 수차례 조찬회의를 갖고 비전의 틀을 만들었다. 비전은 중소벤처기업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통해 시민행복 핵심요소인 지속가능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성장하는 중소기업, 행복한 근로자’로 정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갈 목표는 ‘글로벌 산업생태계 육성을 통한 역동하는 지역경제 실현’이다. 4대 중점전략은 ▲지역산업의 조화로운 성장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지역공동체를 위한 행복가치 창출 ▲변화를 주도하는 경영혁신이다.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실행조직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도록 조직개편도 계획 중이다. 중소기업은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제력을 지탱하는 허리다. 성남시는 전통적으로 중소기업 중심의 기업 분포를 갖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가 만들어진 이후에 대기업들이 유입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여전히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협력적 동반자인 근로자들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우리 재단이 수행하고 있는 많은 사업들이 있다. 시 출연금도 있지만 중앙정부 등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유치해 활용하는 예산까지 합하면 매년 400억원 가까이 지원사업에 투입한다.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소중한 시민들의 세금이다. 그래서 늘 시민세금이 헛되게 사용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특히, 윤리경영은 더할 수 없이 중요하다. 시민들에게 권한을 위임받아 세금으로 산업육성과 기업지원을 하고 있는 당사자들은 불편부당함 없이 공정하게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해야 한다. 그래서 취임 직후 윤리경영담당관과 담당자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이사 핫라인도 개설했다.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2현3무(2일은 현장에서 3일은 사무실에서)는 반드시 실천해야할 과제이다. 기업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분야에 지원금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현장행정을 생활화하고 있다. Q. 재단의 설립 목적에 맞게 그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향후 어떠한 방향 설정이 필요할까? A. 우선, 고유 기능인 우리시 산업경제정책 기획과연구를 위한 ‘Think-Tank’ 기능 및 역할을 재정립하고 재단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책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분석을 시행해 시의 정책 방침과 부합하고 대외 위상을 높이기 위한 비전 전략을 마련해 산업육성과 지원사업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전략산업별 클러스터 지원체계’의 안정적 정착, 정책사업의 전략적 성과관리와 연계한 기업지원 사업 기획을 통해 신규사업 발굴을 확대하는 한편, 초기기업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성남형 Start-Up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식재산의 창출과 활용에 대한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I․C․B․M(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산업간 융합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신성장동력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정부3.0 : 서비스 정부’ 수행을 위한 고객(기업) 수요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 개선으로 기업지원을 고도화하며 재단과 유관기관 간 협력사업 확대로 지원사업 다각화와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기할 계획이다. Q. 성남 산업 발전의 축은 편의적으로 첨단과 전통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발전 동력을 어떻게 구상하고 계시는지? A. 성남시에는 하이테크밸리와 판교테크노밸리, 분당벤처밸리, 야탑테크노파크 등 산업집적지가 위치해 있다. 하이테크밸리를 제외한 산업단지들은 벤처 열풍이 불던 시기를 전후해 조성된 곳으로 주로 IT, BT, CT 등 첨단지식산업 분야 기업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판교창조경제밸리 역시 첨단기업들이 입주할 계획이다.하이테크밸리는 1960년 대 후반 서울이 중산층 중심의 주거지로 개발되자 무허가 판잣집에 살던 도시빈민들이 강제 이주당하면서 조성된 산업단지다. 제빵, 섬유, 제화 등 노동집약적 업종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굴뚝공장의 대명사였다. 지금의 성남시가 존재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발전의 토대였으며 지역경제의 기반이었다.그러나 현재 3,1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4만 3000여 명이 근무하는 하이테크밸리는 입주기업의 52%가 성남시의 전략산업군에 속하는 IT, 메디바이오, SW 등 지식기반 업종으로 변모했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과 집중 지원을 해 온 영향이 컸다. 특히, 지난 7월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가 추진한 전국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에 ‘혁신+재생사업’ 대상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등 4,400억원을 집중 투입해 섹터별 기능개선과 편의시설 및 교통망 확충, 배후 주거기능 강화 등을 통해 획기적인 첨단산업단지로 변모를 예고하고 있다.성남시의 산업정책은 첨단지식기반산업에만 국한돼 있지는 않다. ‘첨단과 전통의 공존’을 목표로 식품·섬유·제화 등의 업종을 또 하나의 특화 산업군으로 육성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유치한 ‘성남소공인(제과·제빵)특화지원센터’는 전국적으로 운영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Q. 올해 성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내년도 본예산이 승인되면 2016년에 실질적으로 재단의 변화된 사업과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무게를 두는 사업이나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을 소개해 달라. A. 내년도 추진사업은 정책기획 및 연구, 협력생태계 조성, R&D, 기술사업화, 비즈니스서비스, 창업보육 등 6개 분야, 19개 단위, 6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산은 159억원 가량이다. 이는 올해 추진했던 세부사업 74개 보다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유사한 사업을 통합하고 폐지 또는 종료되는 사업은 제외했기 때문이다.신규사업은 12개로, 판교창조경제밸리 내 시 산업거점을 연계할 수 있는 네트워크 공간 마련을 위한 타당성 및 활용방안 연구,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IT‧BT산업 간 교류회 운영, 창조적 원천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산학연 혁신주체와 관내 기업간 R&D 기술이전, 공동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기술이전 협의 및 현지 상담회 개최, 병원이 수요자의 입장에서 관내 의료기기를 테스트해 제품검증 및 성능개선을 요구하고 기업은 테스트 결과에 따라 의학회 홍보 및 제품을 개선하는 기업‧병원 협력사업, 패션·식품·공예 등 영세한 지역기반 제조업 대상 애로사항 수렴 및 상시 지원, 관내 기업 및 시민 대상 지식재산권 교육과 거래·관리 등의 통합 지원, I․C․B․M(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이 접목된 신제품 개발, 테스트, 교육, 협업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공간 및 장비 이용 지원공간 운영, ‘창업-투자-성장-글로벌화’의 선순환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성남형 Start-Up 지원센터’ 설립등이다. Q. 지자체 산하재단이라는 특성상, 성남시의회 등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각들이 많은 것 같다. 시정부와의 소통은 물론이고, 시행정을 견제하고 예산을 심의하는 의회와의 소통도 중요할 것 같다. 이에 대한 생각은? A. 시는 상급기관이기는 하지만 산업정책을 공유하고 함께 추진하는 협조자라고 생각한다. 현안에 대해서는 사전 토론과 검토 과정을 거쳐 조율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가겠다. 의회 역시 마찬가지다. 간담회 추진이나 사전 설명을 통해 정책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조를 구하고 있지만 이러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Q. 끝으로, 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 A. 앞서 말씀드렸듯이 재단은 소중한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다. 그렇기 때문에 꼭 집행되어야 할 사업을 발굴해 실제적인 효과가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기업이 성장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진다.정부의 산업정책 동향을 미리 파악하고 먼저 대응하면 그 만큼 이익은 기업들에게 돌아갈 것이고 든든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기업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미래의 먹거리산업은 어떻게 발굴할 것인지 항상 고민해 나가겠다. Profile 장병화 대표이사 독립운동가 장이호 선생의 후손인 장병화 대표이사는 30세에 국내 최초의 오디오 믹서를 개발, 창업한 이후 국내 음향기기 시장을 선도한 가락전자를 이끌어 온 전문 경영인이며 부천벤처협회 회장, 방송음향산업협의회 회장, 관동대학교 벤처창업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 광복회 이사, 한국무역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2001년 중소기업 우수경영자 대통령 표창과 2003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 사람들
    • 인터뷰
    2015-11-25
  • 청소년이 행복한 아시아를 향해!
      Interview  김태희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의장청소년이 행복한 아시아를 향해! 아시아 청소년들이 모여 ‘청소년이 행복한 아시아’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국제 청소년컨퍼런스가 성남에서 만들어져 화제다. 지난 10월 27일 판교창조혁신센터에서 개막한 ‘제1회 아시아청소년컨퍼런스 인 성남’이 바로 그것이다. 5개국 청소년들과 5박 6일간의 대장정을 함께 한 김태희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의장을 만나봤다. 글 정권수 취재팀장 취재협조 성남시청소년재단 Q.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의장이신데, 어떤 단체인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는 출범한지 이제 6개월을 향해가고 있다. 14세부터 18세 40명의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새내기 의회이다. 경기도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청소년의회 모델이기고 하다.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 권역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다.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해 의사를 표명하고 논의하는데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정책 참여기구이며, 교육문화분과위원회, 인권권익분과위원회, 환경복지분과위원회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11월 첫 주 <성남시 청소년 제안주간> 개최를 통해 성남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의 행복에 대해 정책을 제안하고, 발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각 분과위원회별 논의를 통해 12월 본회의에 상정, 이재명 성남시장님과 청소년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Q. 10월 27일 판교창조혁신센터에서 개막한 ‘제1회 아시아청소년컨퍼런스 인 성남’은 어떤 회의인가? ‘제1회 아시아청소년컨퍼런스 인 성남’은 성남시 청소년과 해외 청소년과의 장기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청소년이 행복한 아시아’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개막식 이후 진행된 토의에서 청소년의 인권, 교육, 청소년 관련 정책 그리고 청소년의 놀이에 대해 각 국가와 다른 점과 같은 점을 비교하고 우리가 공통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아시아’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들이 논의 한 주제는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들 설문조사로 정해졌다. 올해는 5개국 청소년들만이 함께했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아시아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년 ‘제2회 아시아청소년컨퍼런스 인 성남’을 위한 기획단을 만들어 더 많은 아시아의 청소년이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것이며, 행사를 개최하는 성남시 청소년뿐만 아니라 해외 청소년들과 함께 기획할 것이다. 적어도 5년 내에는 성남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들이 번갈아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이 내용에 대해 참가한 도시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Q. ‘제1회 아시아청소년컨퍼런스 인 성남’에서 대표로 축사를 했는데... 성남시 청소년 대표로 아시아의 청소년들 앞에서 축사를 하게 됐다. ‘청소년들이 행복한 아시아’라는 주제에 맞게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의 1대 의장인 제가 축사를 하게 된 것이다. 제1대 행복의회 의장으로서 컨퍼런스에 참가해 아시아 청소년들을 만나게 된 것은 무척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늘 청소년을 위한 정책에는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고 논의하는 중이었는데, 이번 컨퍼런스의 토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된다. Q. 성남시청소년재단은 다문화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청소년 인재상을 구현하기 위해 이 회의를 마련했다고 한다. 어떤 점이 좋았나? 우선,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4개국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만남의 계기, 장을 마련해주셨다는 점에서 기뻤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어른들이 만들어주는 회의나 논의가 아닌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논의가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저는 늘, 참여라는 작은 시작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청소년의 인권, 교육, 정책, 놀이 4가지 주제별로 큰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청소년 여러분들만의 ‘청소년이 행복한 아시아’를 그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이것은 저희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의 모토이기도 하다. Q.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와 연계한 의제 발굴과 교류 활동은? 올해는 성남에서 아시아청소년컨퍼런스를 시작했지만, 추후에는 다른 나라에서도 아시아청소년컨퍼런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싱가포르에 있는 청소년의회와 연계하여 청소년 정책과제를 논의하고 교류해보고 싶다. 해외 의회 청소년들과 교류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경기도와 전국 청소년 참여기구와 교류하는 일이 생긴다면 더 좋을 것 같다. 한국 청소년들의 생각을 아시아의 청소년의회 의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 Q. 성남외국어고등학교 2학년인데, 앞으로 꿈은 무엇인가? 제 꿈은 이루어지기 쉬운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론 어려울 수도 있어 보인다. 바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행복한 청소년이 되는 것’이다. 우선 ‘참여하는 청소년’이란 청소년, 자신들과 관련된 일엔 적극적으로 나서는 청소년이라 생각했다. 자신들과 관련된 일이라 하면 작게는 학교에서 동아리라든지, 남들은 잘 모르는 자신의 끼를 펼친다든지 라고 할 수 있으며, 크게는 어른들이 만드는 정책들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 이것을 만들 때는 청소년과 어른들이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어른들은 청소년을 50%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어른들은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청소년들도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행복한 청소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저도 고등학교 2학년인 만큼, 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들은 성적고민, 대학고민 등을 겪고 있다. 또한, 아르바이트, 가정 문제, 학교 폭력 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도 많다. 이러한 청소년들은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힘든 시기를 겪는 청소년들이 행복한 그 날까지, 그리고 참여하는 청소년이 될 수 있을 때까지, 제가 조금이라도 기여를 한다면 저는 정말 행복할 것이다. Q. 이번 활동이 김 의장의 앞으로 진로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사실 제가 커서 하고 싶은 일은 다양하다. 미디어, 영상 분야에서도 일해보고 싶고 선생님도 하고 싶고 정책참여도 많이 해보고 싶다.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모든 일의 주목적은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을 보호하는, 청소년이 행복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다. 제가 즐겨보는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청소년 비행, 음주, 학교 폭력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들도 다뤄보고 싶고, 청소년과 직접적으로 교류하고 청소년들을 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선생님으로서 그들 곁에 있고도 싶다.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정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만들고 싶기도 하다.제가 어떠한 일을 하던 청소년과 관련된 일을 꼭 하고 싶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저도 청소년이기는 하지만 다양한 국적을 가진 아시아의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다양한 생각, 통통 튀는 생각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다른 나라 청소년들이 많이 제안해줬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좀 더 제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각국 청소년들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Q. ‘제1회 아시아청소년컨퍼런스 인 성남’의 자랑이나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의 자랑 등 더 하고픈 말씀은? 컨퍼런스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둘 다 청소년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어른들이 아닌 청소년들이 인권, 놀이, 교육, 정책 등 다양한 문제들을 청소년의 관점에서 직접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현재 행복의회는 앞에 말씀드렸듯이 인권권익분과, 교육문화분과, 환경복지분과로 나뉘어서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정책이 나오면 12월에 있을 시장님과의 본회의 때 말씀드릴 예정이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Q. 같은 또래 청소년들을 대표해 성남시청소년재단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아시아청소년컨퍼런스 인 성남’,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와 같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 참여기구 등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대다수의 청소년들은 쉽게 다가가기 어려워하고 무슨 일을 하는지조차 모르고 있다. 많은 청소년들이 쉽게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다가갈 수 있도록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들에게 디딤돌 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다.   【컨퍼런스 주제】컨퍼런스의 주제는 ‘청소년이 행복한 아시아’였다. 이는 ‘청소년이 24시간 행복한 성남시’ 그리고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이라는 재단과 성남시의 목표와 일맥상통한다. 【분임토의】분임토의는 각 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추천한 주제 중에 청소년의 인권, 정책, 교육, 놀이 4가지를 선정하여 진행했다. 각 분임은 말레이시아 느그슴빌란주 청년의회, 베트남 탱화성 청소년연맹, 중국 선양시 정부, 중국 국제교류중심, 오사카국제학교 청소년들과 성남시 청소년들이 15~30여명으로 구성되어 5차까지 진행되었고, 분임 내에서도 5~6명으로 조를 나눠 토의의 효율성을 기했다. 분임토의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 퍼실리테이터(진행촉진자)의 투입이었다. 토의 경험이 많지 않은 청소년들이 짧은 기간에 의미 있는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는데 목적을 뒀다. 사후 설문조사에서도 컨퍼런스의 다양한 구성요소 중 분임토의가 좋았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문화교류】문화교류는 3개조로 진행됐다. 성남시청, 정자수련관, 판교수련관, 양지동 문화의집, 남한산성 등 성남의 대표적인 지역을 해외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판교수련관에서는 목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 기념품으로 가져갔다. 또한 자유 식사 미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식당을 선택해 한국에서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을 소개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막식과 폐막식】개막식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K-tigers, 애니메이션 크루의 공연과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발상과 생각거리를 제공하도록 UN SDGs지원 한국협회 김정훈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다. 폐막식은 청소년 교류의 성과물을 보여주는 시간으로, 분임토의 내용을 정리하고 분임별로 발표를 진행했다. 성남시 청소년과 베트남 청소년이 협력하여 합동 공연을 펼치는 등 짧은 기간이지만 청소년들의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 사람들
    • 인터뷰
    2015-11-18
  • "전통이 없는 현대는 없다!"
      Interview 홍연화 한국공예산업연합회 성남지회장 "전통이 없는 현대는 없다!" 천년의 역사를 지닌 고운 한지를 이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소품부터 기리 간직할 예술품까지 전통의 명맥을 잇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30년째 한지에 대한 애틋한 사랑으로 한지공예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한지공예가 홍연화 회장이다. 글·사진 정권수 취재팀장 작품사진 홍연화 고운한지갤러리 장소제공 성남문화원 Q. 한국 사람이면 한지(韓紙)에 대해서는 잘 알 것이다. 그런데 한지를 이용한 한지공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잘 모를 듯하다. A. 우리 민족과 수천 년의 역사를 함께 해온 한지를 이용해서 생활용품, 공예품, 예술품을 만드는 것이 한지공예다. 한지공예에는 지승(紙繩), 지함(紙函), 지호(紙糊), 지장(紙裝), 후지(厚紙)공예 등이 있다. 제가 하는 지승공예는 한지를 끈으로 만들어 작품을 만든다. 지함공예는 함을 만드는 방식이고, 지호는 종이 반죽을 사용한다. 후지는 종이를 여러 겹 붙여 두껍게 만드는 기법이다. 지장공예는 나무 등으로 골격을 짜고 안팎으로 종이를 바르는 방식이다. 지승공예의 유래는 한지가 워낙 귀하다보니 한지를 만들고 난 자투리나 선비들이 공부를 하고 버려지는 한지를 가늘게 잘라 실처럼 꼬고 엮어서 기물을 만든 데서 출발한다. 거기에 옻칠을 해서 생활용품으로 사용해왔다. 짚풀공예처럼 기물을 엮듯이 한지를 꼬아서 엮어 사용했다. 대야를 만들어서 옻칠을 하면 물도 새지 않고, 요강을 만들어 시집가는 새색시 가마 속에 넣어줬다고 한다. 가볍고 새지 않고 소리도 안 나기 때문이다. 성남문화원에서 수업을 하면서 제자들과 지승요강을 만들었었다. 저의 주분야는 한지공예의 백미로 불리는 지승공예와 지함공예이다. Q. 한지공예와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나?A. 인연을 맺은 지 올해로 30년째다. 처음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취미로 했는데, 그러다가 적성에 맞다는 걸 알게 됐고, 그래서 직장을 그만두고 1986년에 서울 송파구에 공방을 열었다. 그 이후로 이 길만을 걸어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에 비해 저변확대가 매우 많이 됐다. 지금은 야탑에 있던 갤러리를 서현동으로 이전해 ‘홍연화 고운한지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길로 들어서고 후회한 기억이 별로 없는 걸 보면 천직이 아닌가 싶다. 배우러 오는 제자, 문하생들이 몇 년에 한 번씩 작품을 발표한다. 혼자만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작품들이기에 모여서 전시회를 하게 됐다. 2012년 이후 4년 만에 하는 전시인데, 오는 11월 9부터 12일까지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한다. Q. 한지공예의 매력을 꼽는다면? A.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킨다는 사명감이 일단 매력적이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생각들 하시는데 심도 있게 작품을 하다보면 성취감이 그 어떤 분야보다 크다. 굉장히 정적인 작업으로 꾸준히 인내를 갖고 해야 한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다는 얘기도 나오지만,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고 나면 그 고통은 싹 사라지고 그 성취감과 여운은 1년 이상을 가는 것 같다. 보통 작품 하나를 하는데 3개월에서 6개월쯤 걸린다. 지금 성남문화원에서 수강생들과 도자기 모양의 달항아리를 짜고 있는데 6월부터 시작해서 5개월째다. 목표는 12월까지 끝내는 건데, 절반은 가능할 것 같고 절반은 넘길 것 같다.   Q. 전통적인 면도 있지만, 요즘 시대에 맞게 현대화도 됐을 것 같다?A. 한지가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한지로 만든 방문이나 창문, 벽지 등은 단열 효과는 물론 공기정화 기능까지 겸비해, 우리 선조들의 지혜는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들다. 바람을 잘 통하게 하고 습도 조절로 답답한 실내 환경을 개선시켜주기 때문에 요즘 아토피나 비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한지의 자연친화적인 특징이 주부들에게 매력덩어리임에는 틀림없다.   요즘에는 ‘한지사’라고 해서 한지를 섬유처럼 만든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협동조합을 만들어 침대커버, 스카프 등을 출시하고 있으며, 양말도 있다. Q. 후학을 양성하시는데 어떤 활동을 하시는지?  A. 성남문화원에서 지승공예를 강의하고 성남여성문화회관에서 지함공예를 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영학교에서 지승공예 교육을 맡고 있다. 한지공방을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지승공예를 가르치는데, 지승공예를 하는 분은 전국적으로 매우 적다. 그래서 공방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한 달 기준으로 성남에서 12시간, 안양에서 12시간씩 교육을 한다. Q. 성남시에 전통 분야 인재들이 많은 것 같다. 올해에도 경기도공예품경진대회에서 성남시가 단체 최우수상을 타며 두각을 나타냈다. A. 공예품대전, 공모전, 전시회에 제자들 작품들을 많이 내보낸다. 성적들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올해 경기도공예품대전에서 성남시가 우승하는데 한지공예가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경기도공예품대전을 통과해야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갈 수 있다. 본상까지 몇 번 갔었다. 그리고 전통공예를 하는 사람이면 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전협회에서 하는 전승공예대전을 한번 넘어야 한다. 2005년에는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한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최고의 수준에 오른 사람을 뽑는 ‘경기 으뜸이’에 지정됐고, 2006년에는 예능 분야에서 ‘경기도 여성상’을 받았다. 한지예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고 보급코자 노력한 점과 지역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이 인정받은 것 같다. 그리고 한국미협 대한민국대전 초대작가이고, 한국예총에서 2013년에 지승공예 부문 ‘문화예술명인’으로 선정됐다. Q. 앞으로의 계획은?A. 처음부터 목표나 큰 뜻을 가지고 시작한 게 아니라 취미로 하다가 적성에 맞아 직장까지 그만두고 하게 된 일이다. 한국 여성들은 결혼하면 뭔가를 길게 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한지공예는 이제 제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부가 됐다. 사명감과 목표 의식이 명확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앞으로 좀 더 깊이 있는 우리 지승공예 유물과 역사적 자료를 발굴해서 재현해야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분야에 있어서 아직 그 누구도 해보지 않은 일을 남겨놓고 싶다.2010년도에 복원전시회도 했다. 내년쯤에 개인전을 생각하고 있다.   Q. 한지공예를 접하고 싶은 분들에게... A. 자연친화적인 소재인 한지는 현대적인 집안 환경과도 매치가 잘 된다. 한지하면 원색만 생각하고 옛날 오방색을 떠올리는 분들도 계신데, 다양한 색감의 한지로 얼마든지 현대적 가구나 소품들과 매치시켜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뭐든지 접해보기 전에는 잘 모를 수 있다. 전시회도 한번 들러보신 후에 새롭게 취미생활을 시작하시면 한지에 대한 편견은 사라질 것이다. 다른 전통 분야도 그렇지만 젊은 사람들은 별로 없다. 30~40대는 아이들에 매여서 취미 갖기가 쉽지 않다. 시간을 길게 투자하는 건 더더욱 힘들다. 그래서 아이들도 성장하고 가정적으로 안정된 50대 이후에 많이들 시작한다. 가볍고 간단한 기법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작품들도 많다. 한지를 이용해 작품을 할 것인지, 상품을 만들 것인지 다양한 진로를 탐색해보길 권한다. 한지공예 작가가 되려면 공모전과 대회 위주로 하면 된다. 취지에 맞게끔 배우고 만들면 된다. Q. 한지공예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뜻 깊은 일은?A. 아이들에게 한옥, 한식, 한지 등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5권의 한국문화시리즈가 발행됐는데 한지 분야에서 작가로 참여해 4페이지 분량을 집필했다. 아이들에게 한지를 알리는 작가로 기록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지난 2010년 개봉했던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의 주제가 한지였다. 한지를 만드는 과정부터 그리고 공예품들이 나오는데 모두 제가 만든 작품들이다. 한지를 소재로 한 영화에 출품된 게 가장 기억에 남고 뿌듯하다.    Q. 마지막으로 우리 전통예술 분야에 대해 한 말씀...A. 한 나라의 전통은 그 나라가 발전하고 부강해질수록 더 귀한 대접을 받아야 한다. 전통이 없는 현대는 없다. 개인의 힘으로만 그 역할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정치나 정책 결정하시는 분들이 문제의식을 갖고 전통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지원·육성해야 한다. 국가나 지자체에서 해줘야 할 역할로 본다. 성남시가 전통공예 분야에 있어서 경기도에서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잘 계승·발전시켰으면 좋겠다.   Info 지승공예란?한지를 긴 실의 형태로 만들어 이를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전통공예로, ‘노엮개’라고도 한다. 과거 일반 서민들이 짚으로 새끼를 꽈서 만든 새끼줄로 각종 기물을 만들었던 것에 착안해 짚 대신 한지줄을 이용해 보다 더 작고 정밀한 작품을 만들어 사용한 것이 기원으로 보인다. 한지를 길게 잘라 만든 띠를 계속 이어가며 비벼 꼬아서 실처럼 만든 것을 홑줄이라 하며, 이 홑줄을 두줄로 꼬아 만든 것을 겹줄이라 한다. 이 홑줄과 겹줄을 이용해 직물 기법으로 작품을 만든다. 이 때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들인 색지를 이용해 다양하고 아름다운 무늬를 표현할 수 있다. 옻칠을 통해 그 형태가 견고해지고 보존성이 좋아진다. Profile 홍연화사)한국미술협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지공예(지승부문) 명인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 회원경기 으뜸이(한지공예 부문) 선정경기도 여성상(예능 부문) 수상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민사조정위원 Info 한지, 애틋한 사랑을 만나다 ‘제5회 한지, 천년의 사랑전 Ⅱ’ 일시 : 11월 9~12일(개막식 11월 9일 오전 11시)장소 : 성남시청 1층 누리홀작품 : 가마요강, 자라병, 등잔대, 함지박, 반짇고리 등 30여명의 한지공예작품 200여 점문의 : 031-707-3843, www.ghowhoon.com  
    • 사람들
    • 인터뷰
    2015-11-04
  • “줌마가 뜨면 반드시 승리한다”
      성남FC ‘줌마서포터스’ 정성희 단장“줌마가 뜨면 반드시 승리한다” 언제부턴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아줌마들의 함성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원정경기 같은 홈구장의 분위기가 너무 싫어 뭉치게 됐다는 성남FC ‘줌마서포터스’의 응원 소리다. 시들했던 탄천구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줌마부대의 중심에는 축구 생각으로 잠 못 이루며 전국 최초로 그녀들을 탄생시킨 정성희 단장이 자리하고 있었다. 글·사진 정권수 취재팀장 현장사진 줌마서포터스 " 성남FC 홈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관중석 중앙에 상하의를 검정색으로 물들인 한 무리의 응원부대가 일찌감치 자리한다. 까치 엠블럼이 새겨진 스카프를 두르기도 하고 한 손에는 축구공이 그려진 페트병이나 부채, 다른 손은 입에 문 부부젤라(vuvuzela)를 움켜쥐고 있다. 오늘은 원정경기가 있는 날이다. 검정 물결의 응원부대는 이곳, 적진에서도 일사불란하게 대형을 갖춘다. 경기 시작과 함께 터져 나온 함성은 파란 창공을 가르는 거대한 까치너울처럼 성남의 필승 의지를 알린다. 응원석 앞에서 울려 퍼지는 북소리 장단에 맞춰 통일된 몸동작을 선보이며 목이 터져라 ‘성남’을 외치는 검정옷의 아줌마들. 이들이 바로 성남 탄천은 물론이고 울산, 인천, 광양, 서울 할 것 없이 승리를 몰고 다닌다는 ‘성남FC 줌마서포터스’다. 쿵쿵쿵쿵! 쿵쿵! “사랑한다 성남!” “힘을내라 성남!”“황의조!” 짝짝짝~ “김두현!” 짝짝짝~ “박용지!” 짝짝짝~! 성남 선수들이 사력을 다해 축구장을 내달리며 상대편 공을 걷어 찰 때면, 공을 몰고 상대진영으로 쏜살 같이 내달릴 때면, 줌마서포터스는 점점 더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든다. 그러나 상대편 저항도 만만치 않다. 깊이 공략하려하면 거세게 뛰어들어 우리 선수들의 다리를 감아 차기도 하고 몸을 던져 밑을 파고들기도 한다. 어느 순간, 상대편 수비수와 헤딩 경합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숨을 가다듬는 성남FC 박용지 선수. 오늘은 다른 날보다 조짐이 정말 좋다. 파울을 알리는 휘슬 소리가 구장을 가르는 순간, 줌마서포터스의 부부젤라도 덩달아 ‘뿌~~ 뿌뿌!’를 연실 뿜어낸다. 이제 상대편 진영을 향해 까치군단의 한발 앞 선 패스와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선보일 시간이다. 천천히 자기 진영에서 공을 돌리는 성남. 양쪽 공간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 널찍하게 진영을 갖춰가며 점점 압박해 들어가는 성남FC 선수들. 땅볼 패스를 전개하며 중앙 미드필드 쪽으로 공을 쿡 찔러 넣는다. 미드필더 김성준이 왼쪽으로 돌려놓고 장학영이 이를 받아 반대방향 골에어리어를 향해 크로스로 힘껏 공을 띄운다.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공을 놓칠세라 모두가 숨죽이며 긴장하는 순간이다. 이 때 수비수가 미처 달려들기도 전 훤칠한 키의 박용지 선수가 기다렸다는 듯, 몸을 비틀어 논스톱 발리슛을 힘차게 날린다. “슛!~~” 허공을 가르는 골키퍼의 유연한 몸동작을 뒤로 하고, 공은 이미 골포스트를 빗겨 스치듯 화려한 회전력으로 골망을 뒤흔든다.  “와우! 와~~” “꼬올, 꼬올, 꼴입니다!”“그림 같은 환상의 발리슛이 터졌습니다!” 일제히 일어나 서로를 부둥켜안고 펄쩍펄쩍 뛰며 환호하는 성남FC 줌마서포터스. 너무나도 큰 기쁨에 눈가가 촉촉해지는 뭉클한 감동이 북받쳐 오르는 순간이다. 그녀들은 오늘도 이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위해 열정을 쏟아 묵묵히 응원을 펼쳐왔다. 오늘뿐 아니라, 내일도 모레도, 성남FC가 있는 그날까지, 줌마서포터스는 이 감동의 순간과 함께 하리라고 다짐하고 있었다. "   Q. 아줌마들이 모인 ‘줌마서포터스’는 어떻게 결성됐나?  원래는 월드컵처럼 국가 대항으로 펼치는 축구 경기에만 관심이 있었다. 2002년 월드컵 때, 당시 고1이던 아들과 함께 광화문, 서울시청까지 쫓아다니며 축구에 열광했지만 국내 프로축구는 잘 알지 못했다. 그러다가 마침 성남에 시민구단이 생기면서 탄천구장을 찾게 됐다. 초창기에 성남은 관중석도 아주 썰렁하고 응원도 별로 없었다. 그래서 시민구단인 만큼 응원도 시민이 나서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아들 같은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고 싶은 마음에 줌마서포터스를 시작한 것이다.원정경기에서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다른 구단 팬들을 보면 놀랍기도 하고 무척 부러웠다. 결정적으로는 탄천에서 수원과의 경기가 열리는데 마치 수원 홈구장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홈구장이 마치 원정경기 같은 이 거북한 분위기. 그래서 아줌마들의 힘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됐다. 참여할 시간이 충분히 되는 열정적인 줌마들을 중심으로 결성해나갔다. 처음에는 30명 정도가 모여 북을 치며 응원을 했었는데, 50명으로 늘어났고 다시 70명 그러다가 지금은 91명이 됐다. 100명까지 채울 생각이다.기본적인 가입조건은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줌마다. 그러나 숫자가 많다고 참석률이 높은 것은 아니다. 아마 공개모집을 했으면 엄청난 줌마들이 모였을 것이다. 지난 9월 4일 공식적인 창단식도 가졌다. Q. 응원은 어떤 식으로 하나? 단체가 응원을 하려면 일정한 규칙이 있어야 한다. 응원도구는 가능하면 돈을 들이지 않고 재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했다. 페트병에 모래를 넣고 축구공을 복사해 붙이고 두드려서 응원을 했다. 다음에는 페트병에다 팥을 넣어서 응원할 생각이다. 팥 소리가 아주 경쾌하다.응원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응집력이다. 줌마서포터스는 성남FC 유니폼 색에 맞춰 상하의 모두 검정색 옷을 입는다. 하얀 색에 까치 엠블럼이 새겨진 스카프 외에 다른 색은 절대 안 된다. 카디건을 입던 점퍼를 입던 모두 검정색이다. 이제 시즌이 끝나면 휴식기인데 서포터스들이 응집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함께 활동할 필요가 있다. 서포터스들의 단합을 위한 리더십 교육 등을 생각하고 있다.   Q. 또 어떠한 응원규칙이 있나? 홈경기 응원문화에 혁신을 주고 싶다. 그래서 줌마서포터스는 경기장에 올 때 반드시 쓰레기봉투를 지참한다. 끝나고 나면 우리 응원석은 정말 깨끗하다. 옆에 응원 온 사람들에게 치우자는 말을 하는 대신, 우리가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바꿔가자는 취지다. 또 경기가 끝나도 절대 바로 일어나지 않는다. 끝까지 자리를 지킨다. 응원 도중에 웬만해선 자리를 뜨지 않고 핸드폰도 하지 않는다. 먹는 것도 하프타임에 먹는다. 그리고 줌마서포터스 응원석을 블랙존으로 해 놨다. 누구나 검정색 옷을 입고 오면 우리랑 함께 응원할 수 있다. Q. 아줌마들로 구성된 서포터스는 어떤 강점이 있나?엄마들에게 선수들은 자식 같은 애들이다. 선수들에게 우리 줌마들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그날 출전하는 선수들의 이름을 다 외워서 불러준다. 지고 나면 눈물도 난다. 경기가 끝나도 끝까지 남아서 선수들이 돌아갈 때까지 박수갈채를 보낸다. 이제는 꼭 선수들이 줌마서포터스석에 와서 인사를 하고 간다. 그러면 또 아는 선수 이름들을 모두 불러준다. 선수들은 자기 이름을 불러줄 때 너무 기분이 좋고 힘이 난다고 말한다. Q. 개인적으로 어떤 선수를 가장 좋아하나?부산에서 온 31번 박용지 선수 팬이다. 키도 크고 잘 생겼고 아주 잘한다. 성남의 아이돌이다.   Q. 서포터스를 해보니 어떤 점이 좋나?일단은 성남시민으로, 전국 최초로 성남 역사에 기리 남을 일을 한다는 자부심이 생겨서 좋다. 50명이 서포터스 할 때는 48명이 나올 정도로 참석률이 좋았다. 80명 때도 최대 73명이 참석했다. 이러한 참석률은 강제로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우리들이 경기장에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줘야 이긴다는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어떤 엄마들은 나팔을 부니 다이어트도 되는 것 같고, 함성을 지르다보니 스트레스 해소도 된다고 좋아한다. Q. 줌마서포터스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것 같다‘탄천에 줌마가 뜨면 승리한다’, ‘줌마가 승리의 여신’이란 소리도 들었다. 지금까지 원정경기에 응원가서 지고 온 적이 없다. 줌마서포터스가 원정응원을 가면 지금까지 모두 이겼다는 사실이다. 줌마서포터스 때문에 동기부여가 돼 많은 서포터스가 생겨났다고 한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응원전은?비를 맞으면서 했던 인천 원정경기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말 그대로 빗속의 여인이 됐다. 인천 경기장에 비를 피해 응원할 곳이 너무 많았는데 우리 있는 서포터스석에만 천장이 없었다. 축구에 대해서 잘 몰랐기에 인심도 고약하다고 흉 본 기억이 난다. 비가 안경으로 내리쳐 앞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너무 재밌고 즐거웠다. 이겼기에 더 즐거웠다. 아직까지는 원정응원을 많이 가지는 못하지만 점차 늘려가고 있다.   Q. 줌마서포터스의 꿈은? 성남FC가 우승하는 게 꿈이다. 성남은 구단주가 이재명 시장인데 굉장히 관심을 갖고 계신다. 지난 5월에 2015 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하고 돌아오는 선수단을 인천공항에서 격려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 받았다. 또 관중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게 목표다. 많은 줌마들이 경기장에 나와 스트레스도 풀고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 성남시민들의 단합된 목소리가 전국에 울려 퍼졌으면 좋겠다. 예전에 비해 성남FC가 정말 잘 한다. 성남 선수들이 국가대표로도 많이 발탁되고 더 유명한 선수들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국가대표로 발탁된 풍생고 출신의 황의조 선수가 TV 화면에 나와 골을 넣을 때, 성남 위상도 그만큼 높아질 것이다.  * 왼쪽부터 줌마서포터스 김숙희 교육부장, 정성희 단장, 김영숙 자문위원 Info 성남FC 엠블럼   성남시의 상징 자산인 까치를 소재로 한 현대적인 엠블럼이다. 성남시와 시민, 구단을 대표하는 상징물인 까치의 긴 꼬리는 스포츠의 역동성, 구단의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 이는 새롭게 도약하는 성남FC의 의지와 도전정신을 나타낸다.까치의 주조색은 Coblet blue black을 사용했다. Gold는 명문구단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창조한다. 성남FC의 끈기와 판단력, 체력을 상징한다. Info 성남FC 마스코트   성남시와 시민, 성남FC를 하나로 이어주는 상징 소재인 까치를 캐릭터로 사용해 친근감과 대표성, 일관성을 부각시켰다. 캐릭터의 자신감 있는 표정과 동작은 한국축구의 미래를 선도하고 승리를 이끄는 선수들의 모습을 시각화하여 시민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친근한 캐릭터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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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5
  • 한국인 최초 ‘프라하 콩쿠르’ 클라리넷 우승!
        김상윤 클라리네티스트한국인 최초 ‘프라하 콩쿠르’ 클라리넷 우승! 한국인 최초로 ‘프라하 콩쿠르’ 클라리넷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쥔 김상윤 클라리네티스트. 지난 5월, CD심사를 통과한 19개국 60여명의 연주자들이 모여 숨은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4명이 최종라운드에 올랐다. 모차르트 협주곡과 아론 코플랜드 클라리넷협주곡을 연주한 김상윤 연주자는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글 정권수 취재팀장 ‘프라하 콩쿠르’ 클라리넷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소감은? 예상하셨나?   노력은 했지만 우승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 어려서부터 콩쿠르에 많이 나갔었고, 이번이 마지막 콩쿠르가 될 것 같아 긴장보다는 약간 허심탄회하게 내려놓는 느낌으로 편안하게 연주에 임했다. 콩쿠르는 나이 제한이 있다. 7년에 한번 있는 콩쿠르라서 그때쯤이면 서른 대여섯이 되어 거의 나갈 수 없다. 제네바, 뮌헨, 프라하, 닐센 세계 4대 콩쿠르가 통상 4년에서 7년에 한 번씩 열리는데 프라하 콩쿠르 경우는 7년에 한번 있다.   ‘프라하 콩쿠르’ 말고 제네바, 뮌헨, 닐센콩쿠르에는 나가보셨나? 다른 콩쿠르는 어떤가?   예전에 나갔는데, 그 중에 하나는 10년에 한번 있었다. 17살에 나가고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 매 해마다 추첨을 통해 악기가 지정이 되는 방식이라 클라리넷이 나오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1997년에 한번 있고, 2007년에 있었고 그 이후로 한 번도 없었다. 2012년 프랑스 자크랑슬로 국제콩쿠르와 2014년 남아공 유니사 국제콩쿠르에서는 이번처럼 우승을 했다.         ‘프라하 콩쿠르’는 어떤 대회인가? 연주는 어떤 식으로 이뤄지나?   일반적으로 콩쿠르에 나갈 기회가 많지 않다. 클라리넷하고 플루트하고 같이 열렸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저뿐만 아니라 플루트에서도 한국인들이 좋은 결과를 냈다. 단독으로도 연주하고 피아노 반주와도 하고 마지막 파이널에서는 오케스트라와 연주한다. 총 8곡을 3차에 걸쳐서 한다. 처음 CD라운드에서 60명을 뽑은 후 3차에 걸쳐서 경쟁하게 된다. CD라운드는 지정곡을 녹음해서 보내는 형식이다.   클라리넷과는 언제 인연을 맺으셨나?   분당구 구미동 불곡초등학교 4학년부터다. 원래는 어려서 피아노를 배웠는데 좀 어렵게 다가와서 접고, 당시에 1인 1악기가 유행이라서 관악기 중에 하나를 고르게 됐다. 집 앞 악기점에 갔는데 클라리넷이랑 플루트가 있었다. 어린 나이지만 플루트는 좀 여성스런 느낌이 강해 클라리넷을 골랐다. 이후에는 예원예술중학교에 들어갔고, 중3 때 프랑스로 유학을 가 파리국립고등음악원(CNSMDP)을 졸업하며 9년 동안 있었다, 지금은 미국 LA 콜번 학교에서 연주자과장을 마치고 보스턴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은 그 당시 클라리넷 전공으로는 한국인 최초, 최연소 입학이었다.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여러 악기 중 클라리넷은 어떤 매력이 있나?   클라리넷의 가장 큰 장점은 넓은 음역대와 아주 큰 뉘앙스 차이라고 본다. 그러니까 아주 작고, 아주 크게. 관악기 중에서는 가장 작고 섬세하고 여린 소리를 낼 수 있는 악기다. 그러나 다른 악기보다 컨트롤이 쉽지 않아 실수를 하게 되면 소리가 심하기 튀는 경우가 많다. 보통 쓰는 악기는 B♭, A클라리넷 2종류로 길이가 조금 다르다. 옵션 악기로 베이스클라리넷 등을 쓴다.   앞으로 계획은?   일단은 연주 기회가 생기고 있어서 연주 쪽에 충실할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오케스트라에 들어가 오케스트라 경험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7월에 남아공 연주투어를 하셨는데?   작년에 남아공 유니사 국제콩쿠르 결과가 좋아서 이번에 남아공에서 9일 동안 연주 투어를 하게 됐다. 사실 콩쿠르 때는 콩쿠르가 워낙 기간이 길어서 남아공을 제대로 볼 여유와 시간이 전혀 없었다. 2주 동안 악기만 붙잡고 있었다. 이번에는 여유를 갖고 연주여행을 하다 보니 좋은 곳도 많이 가보고, 매우 좋았다.   한국의 서양클래식 위상은 어떤가?   방송 등에서 클래식 프로그램이 많이 없어지고 있어 안타깝다. 예전에 출연했던 클래식 프로그램도 없어진 것 같다. 클래식 시청률이 높지 않아서 점점 사라지는 것 같다.최근에 보면 각종 콩쿠르에서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우승하고, 너무너무 잘한다. 대단하고 신기하다. 엄청난 위치에 있다고 본다. 특히, 현악기와 피아노에서는 엄청나다. 그만큼 현악기와 피아노 선생님들이 많이 해외에 나가서 배워오고 전해준 것이다. 관악기 쪽에서도 점점 발전하고 있다. 제가 어렸을 때보다 요즘은 중고생, 대학생 모두모두 잘 한다. 외국 선생님들이 마스터클래스나 콩쿠르에서 말씀들 하신다. 이번 프라하 콩쿠르에서도 한국 학생들이 굉장히 많았다. 심사 위원들이 “너희 진짜 급성장하는 것 같다”고 말씀하신다. 앞으로 관악기 쪽도 현악기나 피아노처럼 세계적인 명성을 더 얻을 것으로 본다.   분당이나 근방에서는 연주한 적이 있나?   작년에 성남아트센터에서 성남시립교향악단과 협연했고,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콜번 학교 출신 현악4중주팀 친구들과 5중주 연주를 한 적이 있다.     음악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주자가 되기 위해 유학은 필수코스인가?     가끔씩 한국에 와서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동생들 하는 것을 본다. 얼마 전에 대학생들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유학을 꼭 가야하는지 그들의 고민도 듣고, 한국 교육시스템에 문제가 많다는 이런 얘기도 들었다. 들어보니, 그런 시스템 문제는 어느 학교나, 어느 나라나 똑같이 있다. 학생들이 말하는 고충은 ‘난 이런 걸 하고 싶은데 학교에서는 다른 것을 하기위해서 막는다’는 것이다. 틀린 말은 아닌데 외국에도 똑같이 있다. 제가 콩쿠르 나간다고 하면, 학교에서는 수업 빠지면 안 된다고 하거나, 학교 무슨 연주를 해야 한다고 제지한다. 똑같은 상황이라 교육시스템을 바꿔야한다는 말은 함부로 못하겠다. 최근까지 관악기 분야에서 유학을 나가는 이유는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서인데 저보다 10~20년 선배, 선생님들이 많이 배우고 들어오셔서 한국에 전파되고 있다. 현악기는 이미 40~50년 전부터 이어져왔던 것이다.굳이 안 나가도 된다는 게 아니라, 배우러 나가는 게 아니라 공유하러 나갔으면 좋겠다. 분명한 것은 한국 사람들이 잘하는 부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제가 콩쿠르에 나가는 이유 중 하나도 나라들마다 연주스타일이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다양한 스타일을 보고 배우고 하면 도움이 많이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해외에 나가지만 성공한 사람들만 노출될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의 성공확률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본다.   예전엔 클라리넷 리드(reed)가 국내 생산이 안 되어서 비쌌다. 금관악기의 마우스피스도 그랬다.   지금도 그렇다. 그래도 클라리넷 같은 악기는 낮은 가격대에 든다. 플루트도 1~2천만원은 기본이고 현악기는 말할 것도 없다. 클라리넷은 현악기의 활, 첼로의 악기케이스 값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그래서인지 대중화가 점점 더 빨리 되는 것 같다.   오케스트라의 꽃은 흔히 지휘자라고 하지 않나?   지휘만의 엄청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해본 사람들만 아는. 저 같은 경우는 사실 지휘에 생각이 없다. 해보신 분들 말씀이 ‘이 모든 것을 내 손 안에서 컨트롤 할 수 있다는 매력’을 말씀하신다. 저는 지금 클라리넷만으로도 벅차다. 배우고 싶은 악기는 많다. 기타나 다른 악기들도 그런데,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다.   어떤 음악 곳을 좋아하나?   프랑스에서 워낙 오래 유학을 해서 그런지 프랑스 작곡가들 곡을 좋아하고 제일 많이 한다. 드뷔시, 생상 쪽의 곡들을 좋아하고 프라하 콩쿠르 파이널에서 연주했던 모차르트 협주곡과 코플랜드 협주곡을 자주 연주하는 편인데 할 때마다 좋은 것 같다. 지난 8월 15일 예술의전당에서 광복 70주년 기념연주(세계를 빛낼 음악가들-세계 콩쿠르 우승자 콘서트)로 코플랜드 협주곡을 했는데 여전히 곡이 좋고 재밌었다.   다른 세계적인 클라리넷 연주자를 꼽는다면? 롤모델은?   일단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연주자 중에 독보적인 분은 마틴 프뢰스트다. 그의 연주도 좋아하고 만나서 연주도 같이 해봤다. 무대 장악력이 돋보였다. 그런데 제 롤모델은 아니다.제 롤모델은 선생님들이었던 것 같다. 어려서는 한국의 김동진 선생님(전 서울시향 수석)이 계셨고 파리에서는 지금까지 힘이 되고 있는 에오 선생님, 미셸아리뇽 선생님이다. 선생님들 보면서 많이 배웠고 지금도 연락드리고 한다.   Profile SangYoon Kim, Clarinetist   파리국립고등음악원 한국인 최초 입학, 만장일치 수석 졸업콜번학교 전문연주자 과정 졸업제67회 프라하 춘계 콩쿠르 1등 입상제1회 UNISA International Flute &Clarinet Competition 1등 입상제1회 Jacques Lancelot International Clarinet competition1등 입상 *Homepage www.sangyoonk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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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2
  • 행동하는 양심이 살아있는 새정치를 향해!
        Interview박종철 성남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의원협의회 대표행동하는 양심이 살아있는 새정치를 향해!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종철 의원(서현1,2동, 수내1,2동). 34명의 의원 중 최고 연장자로 7대 의회 전반기 윤리특별위원장, 의원연구단체인 ‘북한이탈주민 생활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최근에는 성남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의원협의회 대표를 맡아, 18명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지를 모아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부여됐다. 성남시의회, 나아가 지역정치계에서 박종철 대표가 그려나가고 있는 정치적 이상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글 정권수 취재팀장 Q. 최근 성남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의원협의회 대표의원으로 뽑혔다. 18명의 의원들을 이끌어야 하는 쉽지 않은 자리 같다. A. 물론 대단히 어려운 자리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언제나 낮은 자세로,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섬기는 마음으로 대화하고 진심으로 함께하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Q. 새정치민주연합의원협의회를 어떻게 이끄실지 구체적인 구상은?A. 의정활동을 논의하기 위한 연찬회를 갖고, 의원협의회와 시 집행부간 시정협의회를 정례화하여 민원 및 정책현안에 대해 공유할 것이다. 민원은 물론 출마 당시 주민들에게 했던 공약의 이행여부를 의원들 각자가 스스로 점검하여 시정에 반영토록 협의회 내부, 즉 대표단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생각이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구성원 상호간 이해와 존중, 사랑과 격려로 일체감 조성에 최선을 다 하려고 한다.   Q. 현재 성남시의회는 여대야소 정국으로 예전과 달리 물리적 충돌이나 파행 운영이 부쩍 줄어들었다. 다수당으로서 새누리당의원협의회와의 특별한 교섭 전략은 무엇인가?A. 특별하게 전략을 세워 접근하기보다는 상생을 하자는 서로 간의 이해, 그리고 상호 존중하는 마음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과거처럼 극한적인 대립과 갈등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파와 계파를 뛰어넘어야 하며, 앞으로도 대화와 상호 협력을 목적이자, 수단으로 삼아나갈 것이다.       Q. 전국적으로 보면 국회의원은 물론이고 지방의회 의원들의 도덕성 실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평소에 갖고 계신 생각은?A. 윤리, 수백 번 외쳐도 부족할 수밖에 없는 언제나 아쉬움을 수반하는 어휘다. 사람들은 자신 또는 타인의 윤리와 도덕 그리고 양심에 있어 자신만의 기준과 잣대를 지니고 있을 것이다. 그러기에 사람에 따라 그 적용 기준이 다른 것이 문제다. 다시 말하면 내가 하면 로맨스요, 타인의 그것은 불륜으로 여기듯 말이다.다른 한편으로는 윤리 부재와 그와 관련한 부정적 현상은 우리사회 전반의 ‘불의의 일반화’ 내지는 ‘보편적 정상화’에 기인하는 것 아닐까 생각이 든다. 예컨대 정치적 중립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국가 권력기관의 선거개입과 그런 심각한 국가적 그리고 법적, 윤리적인 문제를 직시하면서도 권력과 야합하거나, 아니면 그러한 범죄행위에 대한 관대함(?)으로 침묵하거나 모르는 척하는 주요 언론, 교수와 교사, 의사가 제자를, 환자를 성추행하는 일, 그리고 조직이나 집단 내에서 사람이 사람을 폭행으로 숨지게 하는데도 타인의 문제로 외면하는 일 등이다. 이러한 시대적 환경을 보고 있자면, 우리들의 인간성이 훼손되어지고 인격이 피폐해져가는 현실에서 나 홀로 아무리 윤리를 외쳐보고 그것을 고뇌해본들, 나만의 소중한 가치요, 나만의 고통으로 머물다가 끝나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는 순간, 우리들 인간은 큰 혼돈과 갈등 속에서 급기야는 그 고독한 고통의 길을 계속 걷지 못하고 주저앉아 버리는 게 아닌가 두렵기까지 하다.  어떻든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으라 했듯이, 그래도 우리는 윤리 그 가치를 위해 그 고통의 길을 걸어야 할 것이며, 흔들리는 자신에 더욱 엄격한 윤리적 채찍을 가해야 할 것이다.   Q. 중앙정치에서 보면, 새정치민주연합이 분당(分黨) 사태를 맞을 수도 있어 보인다. 이에 대한 입장은?A. 바람직하지 못하고 볼썽사나운 정치적 모습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정치 집단이 국민들로부터, 즉 유권자들로부터 지지를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지 않은가. 그 쓸데없는 정당의 존속은 의미도 없고 계속될 이유도 없다. 따라서 새롭게 탄생하는 것이 진리 아니겠는가?   Q. 최근 국정원 불법해킹 의혹 등 국가기관에서 파생되는 국가 내부적 갈등이 일상화된 듯하다. A. 앞서 윤리 부분에서 약간 언급했듯이, 법적으로든 또는 윤리적으로 해서는 안 될 당사자 또는 정부기관 그것도 초법적기관에서 그러한 행위를 한다는 게 더 큰 심각한 문제로 다가온다. 일반적으로 해킹을 통신의 발달과 더불어 존재하는 악의적, 범죄적 사이버상의 강도강간행위이라 정의한다면, 그 행위자는 국가기관이든 개인이든 모두 강도강간범이라는 결론에 이른다. 바로 이러한 행위가 정상이 무엇인지를 갈등케 하고 비정상이 정상화되어 인류와 국가를 위해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인류를 멸망케 할 만큼 무서운 범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불법해킹을 자행하였거나 행하는 국가기관은 더 이상 국민을 위한 국가기관이라 할 수 없다.   Q.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북한이탈주민 생활포럼’의 대표신데, 7월에 처음으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기초의회에서 국방, 외교 등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A. 중앙정부가 관련된 노력을 하지 않거나 그 목적에 역행할 때, 전국에 많은 지자체나 지방의회가 성남시의회처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면 정부는 결코 이 시대적 흐름을 역행할 수 없을 것이다. 정부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성심껏 그리고 바르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Q. 성남시의원 중 최고 연장자신데, 정치에 입문하게 된 특별한 계기는?A. 시의회는 시정부를 견제하고 시정부의 살림살이를 챙기는 중요한 한 축이다. 그 구성원인 시의원은 그 누구보다 이러한 살림살이를 잘 파악해야 하고, 시정은 이론이 아닌 경험이며 인생처럼 삶이 반영되는 것이다. 다양한 사회 경험, 특히 공직 경험과 NGO활동 그리고 인생경험을 많이 쌓은 사람이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2008년 (사)성남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사무총장 시절, 지역난방민영화 반대 투쟁 때 당시 민주당 분당갑지역위원장이었던 이재명 현재 성남시장을 만난 것이 정치와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됐다. 언론악법 철폐운동, 성남광주하남 통합반대 등 많은 국가적, 지역적 현안 해결을 위해 그와 함께 했고, 결국 계획에도 없이 본의 아니게 시의회에 진출하게 됐다.   Q. 지역구인 서현1,2동, 수내1,2동의 주요현안은 무엇인가? 그리고 성과는? A. 분당신도시에서 판교신도시는 New이고 그 외는 Old다. 설상가상 판교에 들어서는 알파돔시티와 현대백화점 입점에 따른 서현, 수내 상권의 부정적 영향 그리고 단지 내 상가건물 및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청결 및 미화문제 등이 가중되고 있다. 영세 상가 운영주체들에게만 문제 해결을 기대하기에는 역부족인 게 지금의 현실이다. 또 서현2동과 수내2동주민센터가 너무 협소하다거나 학교시설들의 노후화가 점점 가속화되고 있는 점도 앞으로 해결해야할 주요현안이다. 성과라고 하면, 10월 착공 예정인 서현도서관 건립과 서현2동에 건립 중인 어린이집 그리고 서현동 시범단지 4개단지 아파트의 노후배관 교체 및 단지내 도로와 어린이놀이터 등 각종 공공시설의 개보수 완료 등을 꼽을 수 있다. 또 서현2동 효자촌아파트 대부분의 단지에 노후배관 교체와 어린이놀이터 등 여러 공공시설의 개보수를 이뤄냈다.   Q. 앞으로 어떤 정치인으로 기억되길 바라는가? 그리고 계획은? A.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지역의 참다운 일꾼으로 지역주민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을 아끼지 않은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그리고 사심 없이 참으로 당당했던 시의원으로 성남시 역사에 길이 남고 싶다.   Q. 가지고 계신 신념을 표현할 좌우명이 있다면? A. 자유, 평등, 평화를 위한 합리적 진보를 추구한다. 존경하는 故 김대중 대통령은 풀뿌리 민주주의 계승을 위한 지방자치의 선구자이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인권운동가이시다. 때때로 이 길이 힘들 때는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라는 그 분의 명언과 그 분이 걸으셨던 인생 고난의 여정을 떠올리며, 그분이 단식으로 이룬 지방자치의 고귀함을 위로 삼아 의정활동에 임하게 된다.   Q. 성남시민과 지역구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A. 참된 지방자치와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중앙정치와 달리 정파의 호불호를 떠나 오직 시정에 충실한 선출직 공직자가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채찍을 아끼지 말아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   Profile 박 종 철 *(현)성남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의원협의회 대표의원*제7대 성남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제7대 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전)제6대 성남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간사*민주당경기도당주거복지위원장*(사)성남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사무총장*(사)성남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지역난방민영화저지집행위원장*천주교 분당요한성당 사회복지위원장*KT 국제통신사업본부 근무*정보통신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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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8
  • 시민을 생각하는 ‘생활정치인’이 되겠다!
    안광환 성남시의회 의원시민의 편에서 항상 생각하는 ‘생활정치인’이 되겠다!   지난해 6.4 지방선거를 통해 성남시의회에 처녀 입성한 안광환 의원. 34명의 의원 중 과반이 넘는 초선 의원들 중에서도 특히, 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1년여 간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 정치권의 치열한 각축전 속에서도 성남세대로서 ‘시민의 편에서 성남의 앞날을 먼저 생각한다’는 정치적 소신을 지켜나가고 있는 안 의원을 만나 그간 의정활동에서 느낀 바를 허심탄회하게 들어봤다. 글·사진 정권수 취재팀장   Q. 7대 성남시의회가 개원한지도 1년이 넘었다.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으로 1년여 간 활동한 소감은?A. 처음 성남시의원을 시작할 때는 설렘과 긴장감이 교차했다.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고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기 위해서는 책상에 앉아 많은 자료들을 살펴야만 했다.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최선을 다하는 의원,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소통하는 일꾼이 되고자 노력했다. 시의원은 어떠해야 한다고 누가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지역구를 직접 발로 뛰며 많은 것을 경험해야 점점 터득해나갈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Q. 전반기 의회에 문화복지위원회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A. 성남에서 학원인으로 22년을 살아왔다. 그러다보니 성남시학원연합회 회장도 역임했다. 평소 공교육의 현실과 사교육 상황에 대해 느껴온 바가 많았고, 당연히 추진하던 일들이 모두 교육과 연관이 있었다. 대학원에서는 사회복지를 전공했다. 그래서 행정기획, 경제환경, 도시건설 등 다른 분야보다는 교육과 복지 쪽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Q. 성남시학원연합회 회장을 지냈기에 사교육 시장의 상황과 공교육의 맹점을 비롯해 성남시가 추진 중인 성남형교육지원사업에 대해서도 남다른 입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A. 공교육과 사교육의 갈등과 균형의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는 아니다. 어떤 입장에 더 주안점을 두던 간에 우리가 처해져 있는 교육 현실을 냉철하게 바라볼 필요는 있다. 이 현실을 현재 성남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성남형교육지원사업과 잘 접목시켜 지역 내 산재한 교육 인프라가 학교 교육과정에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체계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앞으로의 시대에 맞는 보다 창의적인 인재를 키워낼 수 있을 것이다. 체계화를 위해서는 추진 중인 프로그램과 인프라, 자원을 세부적으로 잘 검토하는 게 순서일 것이다. 교육을 받는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성남형교육지원사업이 됐으면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가고 학부모들도 사교육 걱정을 덜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 시의원으로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시정부의 정책 방향을 적절히 감시하고 통제하는 역할에 심혈을 기울려 노력하고 있다. Q. 문화복지위원회는 교육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복지, 체육 등 소관 분야가 방대하다. 문화나 복지, 체육 분야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A. 지역사회의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한 복지시설 확충, 문화시설의 지역 균형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복지도시 성남, 문화도시 성남의 위상을 쌓아가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 계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문화시설과 복지시설, 체육시설 등을 확충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 그렇다고 하드웨어 부분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 내부에서 이뤄지는 각종 시민 프로그램들과 효율적인 관리 등을 꼼꼼히 살피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시민의 혈세가 쓰인 곳에는 반드시 그 몇 곱절 이상의 효과가 나와야 한다는 자세로 활동하고 있다.  어떤 분야건, 어떤 지역사회건 다양한 계층, 연령, 성향,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저마다의 능력과 기술을 가지고 자신들의 삶을 영위하게 된다. 사회적인 위치나 권력, 재산 등 외형적인 요소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사회가 아닌 이것들과 무관하게 서로의 다양성이 인정되는 사회가 진정 건강한 사회가 아닌가 싶다. 지역사회 주민들은 독자적인 존재이면서도 서로 협력하고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호 관계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문화면 문화, 복지면 복지, 서로 협력하고 보완하는 사회 통합적인 관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Q. 간혹 안건을 둘러싸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거나 물리적인 충돌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최근 제1차 정례회에서는 성남시의료원 관련 조례 개정에서도 갈등을 보인 듯하다.A. 의회는 언제나 갈등과 대립이 있다. 그러나 협력과 타협도 있다. 모든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관이 쉽게 일치한다면 이 또한 불행의 씨앗일 것이다. 따라서 관계성에 상존하고 있는 갈등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풀어내느냐가 핵심이고, 이것이 곧 정치가 아닌가 싶다. 각자가 지니고 있는 다양한 시각과 관점이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서로 논의하고 양보와 타협을 이끌어내는 훈련은 정치인이라면 평생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극단적인 행태들이 많이 표출된다면 시민들도 정치에 회의를 느끼고 관심과 참여보다는 회피와 경멸, 무시하는 방향으로 흐를 것이다. 더 나은 시민들의 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해 면밀히 살피고 비교하여 가장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성남시의회 여야 그리고 시정부가 협력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   Q. 7대 성남시의회는 여대야소로 새누리당이 수적 열세다. 의정활동을 하는데 어떠한가?A. 18명 대 16명으로 새누리당 소속 의원의 수가 적다. 힘이 많이 드는 건 사실이다. 한 가지 말씀 드리면, 시민의 혈세를 낭비할 수도 있는 무상복지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랜 관행과 관성으로 결정하고 판단하는 습관적 행정 집행도 이제 과감히 떨쳐내야 한다.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실효적인 조례 제정이 아닌 치적 홍보에만 급급한 보도자료용 조례 제정은 결국 공무원들의 피로감을 높여지고 시민들의 피해로 돌아갈 것이다. 최대한 시민들 편에서 그들의 입장을 대변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정치적 꿈이나, 앞으로 계획은?A. 작은 부분이지만 지역의 고질적인 민원이 해결되었을 때 보람이 가장 큰 것 같다. 시민들의 편에서, 지역 주민들의 편에서 그들의 입장을 대변해 문제를 해결했다는데서 오는 자부심일 것이다. 그러한 뿌듯함과 자부심이 정치의 매력인 듯싶다. 그렇기 때문에 시의원들에게 생활정치인이라는 단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생활정치인 안광환’으로 겸손하게 섬김의 자세로 주민들 곁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이다.   Q.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지 20년이 넘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A. 시의원의 역할은 조례를 만드는 일, 시 예산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일, 시 집행부가 시민들을 위해 제대로 일하고 있는지 감시하고 견제하는 일 등이다. 매우 중요한 일들이다. 만들고 집행하는 쪽과 시민 간의 간극, 나아가 계층 간의 갈등을 조정하는 것이 지방자치가 아닌가 생각된다. 주민이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의 욕구와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시키는 역할을 잘 수행하여 전체 국가가 발전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 지방자치의 목표고 핵심이라 생각된다. 지방자치도 이제 사람으로 치면 성년의 길을 걷고 있다. 성년이지만 그래도 미흡한 부분,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중지를 모아 하나하나 해결해나간다면 더 좋은 방향으로 지방자치제가 정착할 걸로 본다.   Q. 지역구인 신흥2,3동, 단대동의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 A. 신흥주공아파트 재건축과 신흥2동 재개발사업이 가장 굵직한 사안 같다. 항상 주민의 편에서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단대동 재개발사업은 순조롭게 끝났지만, 아직 권리자들이 등기 이전을 못해 권리행사를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Q. 분당 이매동에 있는 송림고등학교를 나와 지역에 대한 애착이 남다를 듯싶다. A. 세상은 절대로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살면서 점점 많이 느끼고 있다. 한 사람만 연결되어도 문어발처럼 연결고리가 형성되는 지역사회에서 이 지역 학교 출신이라는 것은 정치인에게 나름대로 강점일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모교를 포함해 성남지역의 교육 환경이 전체적으로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이고 그런 큰 틀에서 생각하고 움직이는 생활정치인이 되겠다.   Q. 성남시민과 지역구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A. 최근 메르스사태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일상에 전념하시는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은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 의정활동에 임할 때도 언제나 시민, 주민 입장에서 되돌아보고 판단하는 자세를 놓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관심 있게 보아주시고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꾸짖어 주시고, 아울러 잘 한 일에 대해서는 애정 어린 마음으로 칭찬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 ‘생활정치인’으로 100만 시민의 행복한 삶에 최선을 다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할 것을 약속드린다.   Profile 안 광 환 *경원대학교행정대학원 졸업(사회복지 석사) *(전)성남시학원연합회 회장*(전)성남교육포럼 운영이사*(전)성남시바르게살기위원회 부회장*(현)송림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현)성남발전연합 학원분과장
    • 사람들
    • 인터뷰
    2015-07-16

경제 검색결과

  • 사람, 자연, 생명은 하나! ‘두레’
        Visit social enterprise & Interview 성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기획 ❶ 사람, 자연, 생명은 하나! ‘두레’ 아이디위클리는 성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공동기획으로 성남시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작지만 알찬 기업들을 찾아 소개한다. 취약계층의 자립과 지속가능한 사회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들이 현장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자리매김하며 사회적 난제들을 헤쳐 나가고 있는지 그 전개 과정들을 살포시 들여다보자. 글·사진 정권수 취재팀장 자료사진 사회적기업 ‘두레’(www.dooleh.net)    2011년 1월 설립된 두레는 이윤 추구를 우선으로 하는 일반기업이 아닌 처음부터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기업을 염두에 두고 출발했다. 당시 해당 분야에서 성남시가 내세운 조건은 성남형 사회적기업이라 일컬어지는 ‘시민기업’ 컨셉이었다. 이 사회의 빈곤 문제와 이로 인한 양극화, 그리고 그 대안으로서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쉽지 않은 목표를 향해 첫 발을 내딛던 순간, 사회적기업 두레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로 다짐했다. 현재 두레는 두 가지 굵직굵직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하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이다. 그 중에서도 동판교지역의 가로청소사업을 맡고 있다. 과거 일반기업에서 위탁받았을 때 140만원 하던 월급이 이제는 200만원 선으로 껑충 뛰었다. 마지못해 하던 근로자들은 이제는 자발적인 근로의욕으로 서비스 질을 점점 높여가고 있다.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목적에 충실한 결과, 근로자 14명 중 취약계층 13명, 장애인은 5명, 고령자는 9명에 달한다. 특히 가로청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던 장애인분들까지 취업에 성공하며 사회적기업만이 해낼 수 있는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두레의 두 번째 사업은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이다. 성남에선 1년에 10만개의 폐현수막이 쏟아져 나온다.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현수막이 성남시의 골칫거리로 자리매김하는 시점에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제안하며 지역 환경보호에 적극 나선 ‘두레’. 10만장의 폐현수막을 전량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재활용파트에서 일하는 2명의 청각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아리를 전해주며 두레에 지속가능한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원순환 구조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Q % A     사회적기업 ‘두레’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는 무엇인가?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이 우선이다. 저희가 갖고 있는 사회적 목적은 불평등사회에서 빈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빈곤해결을 위해서 취약계층에게 어떻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할 것인가가 첫 번째다. 일자리를 통한 자립이 제일 중요하다. 두 번째는 지속가능한 사회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관계에서의 사회적 관계뿐 아니라 인간을 둘러싼 사회 환경까지 함께 봐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적 목적 달성을 위해 어떤 사업을 하는가?성남시가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시민기업을 만들었고 공공서비스를 이들 기업에 민간위탁했다. 일반기업들이 민간위탁할 당시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저임금 구조에서 각박하게 생활했다. 성남시가 시민기업으로 방향을 잡으며 사회적경제 쪽에 힘이 실리자, 140만원 하던 월급이 현재는 200만원 수준이다. 이제는 안정적인 생활로 얼굴도 환하게 펴지고 자발적인 근로로 서비스 질도 좋아졌다. 현재 14명이 가로청소를 맡아 하고 있다.     공공서비스의 직영체제와 비교해서는 어떤가? 직영 체제의 경우 연수가 지날수록 임금 부분이 가중돼 추가 고용이 어렵게 된다. 이윤만을 추구하는 민간위탁이 아닌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부분에 대한 위탁은 새로운 고용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이익이 기업체 한 곳에 집중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윤추구기업에 민간위탁을 하면 근로조건은 뒤로 밀려 고용 악순환은 지속된다. 직영의 경우 연봉 5천이라면 사회적기업은 2천5백에 맞추고 2배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다. 한사람 일자리만큼 성남시는 예산을 절감하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고 있어 점점 더 질 높은 서비스로 발전하게 된다. 어찌 보면 지금의 급여수준은 대학교를 갓 졸업한 턱없이 낮은 수준일 수도 있지만, 이들에게는 생활안정을 가져오고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수준이 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장애인들이 길거리에서 가로청소 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경증장애인들은 충분히 청소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 시행하고 있다. 14명 중에 취약계층이 13명, 장애인이 5명, 고령자가 9명이다.   폐현수막재활용사업은 어떤가?불법현수막 포함해서 해마다 10만장 정도 폐현수막이 성남에서 생겨난다. 소각장에서 태워 없애는데, 불법이다 보니 설치에 필요한 막대기와 노끈들이 달려 있어 소각 중에 걸리기도 하고 없애는데 애로가 많다. 더욱이 자원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사라지는 측면도 있어 성남시 자체 내에서 활용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생겨났다. 저희가 폐현수막으로 재활용마대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했고, 성남시가 쓰레기봉투로 지정하는 절차를 거쳐 사업이 추진됐다. 성남시에서 발생되는 10만장의 폐현수막을 전량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도적 장치가 만들어진 곳은 성남뿐이며, 다른 지자체에서는 못하고 있다. 폐현수막재활용사업 파트에는 8명 중 2분이 청각장애인이시다.     재활용마대는 어떻게 소비되나?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 성남시는 필요한 양만 구매하고 나머지는 자체 소진하거나 재고로 남는다. 첫 해에 수 천 만원의 적자가 발생한 이유다. 성남시 관련 부서들이 구매를 해주고 있어 얼추 맞춰가고는 있다. 이를 메우기 위해 장바구니도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두 번째는 단가를 조절할 때 수익구조를 맞춰 가격을 결정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더구나 봉제업이 사양 산업이기에 단가가 맞지 않는 애로점이 있다. 또, 각목 하나가 160원에서 200원 했는데 최근에 중국산 대나무로 바뀌어 60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처음에는 분리 작업한 각목으로 1인 인건비를 충당할 걸로 예상했는데 대나무로 바뀌면서 확 떨어졌다.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킬 생각이신지?가로청소위탁업체가 분당에 4군데인데 6억부터 17억까지 대행료 차이가 많이 난다. 평준화로 했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 또 가로청소 외에 수집운반업까지 참여해보고자 하는 희망이 있다. 폐현수막 쪽은 신제품에 대한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저희가 입으려고 제작한 작업복을 다른 위탁업체에서도 입고 있어 향후 작업복 쪽도 발전시켜 늘려보고 싶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주안점을 두는 게 1차 목표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첫 번째 주체는 정부다. 공공이 예산절감을 위해 민간위탁을 줬는데 이윤기업들로 인해 공익성을 상실하고 이로 인해 공공과 시장 모두 실패를 보게 된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이것을 해결하는 유일한 대안은 사회적기업이라고 본다.   사회적기업이 출발하게 된 근본적 고민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이 편견으로 인해 오해받는 경우도 있어 보인다. 우리나라에는 사회적기업을 추구할 수밖에 없는 역사적 배경이 있다. 빈곤계층의 일자리, 최저임금 일자리가 차지하는 파트는 크게 사회적기업 시장, 외국근로자 시장, 저임금 시장이 겹쳐 있다. 민간위탁 이윤추구기업은 저임금을 확산하기에 빈곤이 늘어나고, 정부가 직영하면 임금부담이 생겨 고용창출이 어렵다. 그래서 사회적기업에 마지막으로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다. 3D업종에는 제3세계 근로자들이다. 한국도 동남아 등지에서 유입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한국의 불평등 구조는 계속 악화될 수밖에 없다. 정부가 이 부분에 방점을 찍고 고용개선에 나서야 하는 이유다. 영국 보수정당의 총리가 내건 공약이 공공서비스 8대 분야를 사회적기업에게 다 주겠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공공시장을 사회적기업에게 어떻게 줄 것이고 책임경영을 어떻게 부여할 것인가를 염두에 둬야 한다. 그런데 정부는 시장을 하나 더 만들라고 한다. 정부와 사회적기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한쪽이 무너지면 한쪽도 무너지는 것이다.   성남의 사회적기업 상황은 어떻게 보는가? 20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가 성남형 사회적기업인 시민기업이다. 다른 지자체 보다 사회경제 시스템이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더 다양할 필요가 있다. 문화, 복지, 교육 쪽으로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성남은 청소 등 분야에서 위탁사업을 사회적경제 쪽에 하다 보니 이 분야의 실적이 상당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청소 외 다른 분야까지 합쳐보면 전체적으로 많다고는 볼 수 없다.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은 심사 계약으로 사업을 유지할 수 있지만, 전자입찰 등을 통한 사업자 선정은 근로자의 급여수준과 고용지속을 담보할 수 없다. 따라서 다른 분야로 사회적경제가 확장돼야만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고용을 이뤄낼 수 있다.     더 넓은 분야로의 확대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현재까지 사회적기업은 첨단 분야로 가기에 한계가 있어 보인다.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확보가 목표이기에 일반기업과 경쟁해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공공분야 사업의 담보가 필요하다. 그래야만 사회적기업들이 사회적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 성남시가 보유한 건물이 100채라면, 모든 청소업체가 사회적기업은 아니다. 이윤추구기업들도 있다. 일반기업은 이윤을 위해 고용을 하고 사회적기업은 자립을 위해 고용을 한다. 고용의 조건이 다르다.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공공과의 파트너십이 기본이다. 공공과 사회적기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주체가 되어 쌍방이 교류해야 한다. 시민을 대변한다는 시의원들이 일부 사회적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경우도 많다. 사회적기업 관련 예산이 올라오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 없으면서 삭감하기에 급급하다. 특혜라는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역 전체가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Info 사회적기업 ‘두레’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769 지하1(금토동)031-752-7574www.dooleh.net    
    • 경제
    2015-09-15
  •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공유경제’ 촉진을 위한 보고서 출간
    ‘지역복지 커뮤니티 형성과 공유경제 촉진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실행방안’을 연구한 보고서가 최근 출간돼 화제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설문조사 대상자의 약 45.9%가 이미 공유경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주로 신문이나 인터넷매체 등을 통해 공유경제를 인지했다. 34.5%가 공유경제를 실시한다고 응답해 성남 지역사회에서 이미 공유경제가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성남 지역사회에서 이미 공간 및 물건, 지식, 경험, 시간 등의 공유경제가 실시되고 있으며 그 중 공간공유경제가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향후 지식, 경험. 시간 등의 공유경제 욕구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여 성남시의 이러한 부분의 공유경제 전략이 모색되어야할 것임을 시사했다.   또한, 공유허브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82.2%의 응답률을 보여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유허브 설치 욕구가 매우 높았으며,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전반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관심 및 신뢰문화 확산 그리고 법, 제도적 지원 순으로 나타나 성남시민의 공유경제와 관련된 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승문)는 공유경제를 ‘복지’와 ‘경제’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나눔 활동이라는 인식에서 이번 조사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4월 ‘공유도시 서울’을 선언한 서울시 녹번동 ‘공유허브’를 방문해 온라인 플랫폼, DB구축, 공유활동 참여방법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과 정책들을 벤치마킹 했으며, 7월에는 공유허브 세미나 ‘공유가 빛나는 공간들’에 참여해 오픈콘텐트랩 등 다양한 공간 공유 사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8월에는 ‘2014 공유서울 박람회’에 참석했으며, 9월에는 성남시사회복지박람회 중 지역복지와 공유경제 촉진을 위한 세미나를 열어 복지 측면에서의 공유경제의 활성화와 필요성을 알려왔다. 뿐만 아니라 공유경제 관련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공유경제 활동가들의 간담회를 추진, 지난해부터 1월 22일까지 총 4차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연구를 위해 구성된 조사연구특별위원회에는 이은희 위원장을 비롯해 남현주 가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하성주 성남누리 대표, 재)한국경제조사연구원 성열웅 총괄본부장, 조성현 연구위원, 박진용 사)국가산업개발원 본부장, 곽상구 성남시장애인복지관 관장, 홍선미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혜성 사무국장, 신동아 팀장 등이 참여했다.   이은희 위원장(수원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본 연구보고서가 성남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서 잘 활용되어 ‘성남형 공유경제모델’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향후 경기도 최초로 공유경제를 실시하는 성남시로서 공유경제의 확산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고 감회를 밝혔다.  
    • 경제
    2015-01-19
  • 신구엑스포 개막, 성남소상공인 산학협력모델 ‘첫선’
    ‘산학협력의 최고브랜드’를 지향하는 'SHINGU EXPO 2014'가 14일 개막했다.   17일까지 4일간 열리는 올해 신구 산학협력대전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과 연계해 산업체와 교수, 학생들의 창의적 협업결과물인 졸업작품과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와 창업동아리의 시제품, 애로기술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 산학공동연구 결과물, 그리고 성남시의 우수중소기업 제품 등이 전시된다.  특히,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 IMC기업디자인연구소(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가 id위클리의 소상공인협의체와 진행하는 성남시 소상공인 산학협력모델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소상공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제시된 이 모델은 소상공인 서비스업이 중요한 산업군으로 대두되고 있다는 공감대에서 출발, 한국의 대표적인 소비지역인 분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인들은 홍보, 마케팅, 디자인 등 지원능력을 갖춘 신구대학교의 지원을 받고, 대상업체는 신구대 서비스 관련학과의 현장실습과 취업 확대에 힘을 쏟는 상호협력구조다.   1차로 참여한 업체는 구이락, 라덴시아, 위스토리, 이서정, 제이브라운, 커피해피, 화수목 등 7곳이며, IMC기업디자인연구소에서 디자인 작업을 지원해 'SHINGU EXPO 2014' 행사 기간 동안 제1전시관(체육관)에 전시되고 있다.   행사 첫날, IMC연구소 추응식 교수(신구대학교 시각디자인과)는 성남시 이한규 부시장, 박창훈 중원구청장,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성남상의 이용중 사무국장 등이 참관하는 가운데 이번 소상공인 산학협력모델의 취지와 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명문 교육기관의 협력구조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한편, ‘SHINGU EXPO 2014’ 첫째날에 진행된 산관학포럼, 인문학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개막행사에 이어, 둘째날인 15일에는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연극(피터팬의 친구들을 구해주세요)과 중국어 스피치 경진대회, 창업골든벨, 비행기 탑승체험, 패션쇼 등이 개최된다.   16일에는 애완동물 콘테스트, 다문화센터 주관의 한국어 말하기대회, 구강보건연극, 영어 스피치 경진대회 등이, 마지막날인 17일에는 관광영어과에서 준비한 영어연극 등이 열린다.  
    • 경제
    2014-10-14
  • 한국관광음식문화協, 직업훈련 개발 세미나 개최
    (사)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가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야탑동 매트로빌딩 8층 세미나실에서  2014년 노동부 내일배움카드 훈련과정(ETPL) 신청을 위한 사전 준비과정으로, 제과·조리·커피 직업훈련과정 개발에 대한 각계(산·관·학) 의견수렴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음식·제과·음료를 가르치는 전국의 교육기관장과 소속실무자, 관련학과 교수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 강란기 회장의 인사말과 숙명여자대학교 한영실 교수 등 총 6명의 전문가가 특강을 펼쳤다.이종태 (사)한국HRD기업협회 상임부회장은 ‘직업훈련과정 개발의 필요성’, 지영구 월간 커피엔티 대표는 ‘국내커피시장 현황과 전망’, 신숭녕 한국관광대학교 교수(한국제과제빵교수협의회 회장 역임)는 ‘특산물 이용한 건강빵, 웰빙빵의 메뉴개발’, 한영실 숙명여자대학교 교수(前 숙명여자대학교 총장)는 ‘음식치유 메뉴개발의 중요성’, 김선태 직업능력개발원 평생직업교육 연구실장은 ‘미래의 평생직업훈련 방향’, 이명호 신흥대학교 교수(한국제과제빵교수협의회 회장 역임)는 ‘국가직무능력개발 NCS'를 주제로 열띤 특강을 진행했다.이종태 상임부회장은 한 근로자가 자신의 직업에서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 차원에서 표준화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과거 작업능력에 국한되었으나, 현장성 있고 높은 질을 가지는 HRD 활동을 위해 더 광범위한 능력의 정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직업교육ㆍ훈련과 자격이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과정이수형 자격제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지영구 대표는 “한국 커피시장이 7~8년 단기간에 커 오면서 많은 단체와 많은 자격증으로 과열됐다”며 “바리스타 자격이나 스킬, 테크닉 부분에 훈련이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실제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인력과 맞아떨어지지 않는다”면서 “대학에서의 인성교육, 기본기에 충실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숭녕 교수는 힐링산업과 연계해 제과제빵 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 문화와 접목된 제과제빵의 개발, 그리고 다양한 관련업계와의 유기적인 공조를 강조하며 강연을 펼쳤다. 이어 한영실 교수는 음식과 건강한 삶과의 관계, 스트레스와 병의 관계 등을 설명한 후,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음식으로 오렌지 연두부 샐러드, 키위잼을, 기억력을 높여주는 음식으로 검은콩 곤약조림, 봄동사과겉절이 등을 치유 메뉴로 제시했다. 김선태 연구실장은 미래사회에 대한 기대와 갈등사회를 진단하고 직업트렌드, 조직 및 근무형태, 경력유형과 라이프스타일 등과 관련해 다음 세대에게 요구되는 직업기초능력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주요 내용과 단계별 추진과정을 설명했다. 뒤를 이어 이명호 교수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특성과 활동영역, 그리고 식품가공분야의 NCS 등을 놓고 강연을 펼쳤다.이어 이날 참여자를 대상으로 2014년 직업능력개발 계좌제 적합훈련과정 세부기준(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토의를 거쳤다. (사)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관련기관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 경제
    2013-07-23
  • 주의해야할 ‘상가투자’ 3가지 유형!
    올해 투자 이것만은 주의하라경기침체와 더불어 베이비붐세대의 창업 진입이 본격화되며 상가투자에 대한 기대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입지와 투자 대비 수익률, 공실률 등을 면밀히 검토하지 않고 무작정 시류에 편승한다면 자칫 상가푸어로 전락할 수도 있다. 올해 반드시 알고 접근해야 할 상가 시장의 전망과 주의해야할 점에 대해 알아보자. 글 정권수 취재팀장 자료제공 상가정보연구소(www.ishoppro.net) 올해 상가분양 시장은 광교, 별내, 김포, 송도, 세종시 등과 더불어 강남보금자리, 위례신도시, 문정지구, 마곡지구, 재개발 재건축 상가, LH 상가 등이 대표적 키워드로 예상된다. 하지만 2013년도 역시 유럽발 재정위기의 여진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내수 불안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분양성적은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지역별, 상품별의 특징을 정확히 이해하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 ‘고분양가’ 주의 경보 우선 고분양가를 주의해야 한다. 분양상가 중 상권과 입지력이 불안정함에도 주변 상권 시세를 운운하며 미래가치를 지나치게 반영한 공급가를 제시한다면 투자 행보는 과감히 멈추어야 한다. 임대료를 적정 수익률을 맞추는 수준까지 올리는데 역부족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유명 브랜드 매장으로 중ㆍ장기 입점 계약이 확인되었다면 고려대상 감이나, 계약 미정 상가라면 현실적 임대가가 적용된 가격 협의점을 찾은 후 투자에 나서야 한다.  또한, 고분양가는 공급업체 외에도 투자자 자신이 초래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하는 상가의 경우 내정가격보다 2-3배 이상 높게 주고 낙찰을 받기도 하는데 향후 임대료의 하향 변동성도 감안한다면 고가 입찰은 애초부터 피해야 한다. ‘숨바꼭질 상가’ 장기공실 위험성 높아 두 번째는 수요층의 유입이 난해한 숨바꼭질 상가 즉, 내부나 후면상가는 피하는 것이 좋다. 대다수 소비자들은 목적형 업종이 아닌 이상 접근을 막거나 시야가 지나치게 가려진 점포 그리고 상권 중심부와 동떨어진 곳의 상가를 애써 찾지는 않기 때문이다. 임차인 역시 이런 상가는 선호하지 않아 장기공실의 위험성이 높다는 점을 꼭 유념해야 한다. ‘무늬만 역세권 상가’ 역세권 범위 아파트와 달라 세 번째는 역세권의 범위를 아파트식 투자방식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역 출구마다 소비층의 동선 비중이 달라 강남역 주변 상가라도 상가의 가치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유입인구가 극히 적고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 그치는 역세권도 무늬만 역세권일 공산이 크다.  미리가본 2013년 상가시장2013년 상가시장 기상도… 맑음, 흐림 교차올해 상가시장 기상도는 맑음과 흐림이 공존할 전망이다. 2013년은 비교적 주목률이 높은 투자처의 등장과 함께 신도시(택지지구), 실물경기, 베이비붐세대, LH상가, 신설 역세권, 상가푸어, 선임대 상가, 제3세대 복합쇼핑몰 등이 키워드다. 특히, 상가분양 시장은 광교, 별내, 김포, 송도, 세종시 등의 신도시 상권 재조명과 함께 강남보금자리, 위례신도시 등 서울 택지지구 상가에 대한 관심이 대표성을 띨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구는 여타 지역과 달리 강남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거 부문의 입주 속도에 따라 상권형성 시간도 단축되는 이점으로 투자 평가점이 비교적 높을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문정지구, 마곡지구, 알파돔시티 등의 키워드도 분양시장의 중심권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서울 근교 상업용지의 판매가 저조하고 대형사업의 거북이 행보는 다소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또한, 2012년 개통된 분당선, 7호선, 경의선 등의 연장 구간 개통으로 압구정 로데오역, 왕십리역, 상동역, 망포역 등의 변화될 상권 추이도 관심 대상이다.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하는 단지내상가의 인기는 올해도 꾸준할 전망이다. LH상가는 공급처에 대한 안전성과 1억원 안팎의 금액으로도 노림수를 둘 수 있고 필수업종 위주로 구성돼 공실의 위험성도 낮아 투자자 몰이에 크게 문제가 없을 듯 보인다. 다만, 공급방식에 있어 입찰자 중 최고가를 써내야 하는 경쟁입찰이라 가격의 급등을 초래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상가시장은 또 매년 평균 15만명으로 추정되는 베이비붐세대의 창업시장 진입과 투자수요 전환으로 좋은 기회를 맞을 수 있다. 그러나 재정위기의 잔존, 내수불안정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금융권의 상가 지원에 대해 내보일 보수적 성향은 위협적 요소라 할 수 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때문에 2013년 상가투자 전략으로는 투자 대상 지역별 소비인구와 소비력을 중심으로 상권과 입지 컨디션을 파악하고 무엇보다 적정 매입가 여부와 중장기 임대가 맞춰진 업종의 임차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본 뒤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경제
    2013-01-18
  • 부동산 시장, 겨울잠 없다!
    ‘겨울 비수기 뚫기’ 마케팅 봇물3천만원대 취득세 지원, 3-5년 무이자 할부 등 주택공급업체들이 겨울 비수기를 뚫기 위해 파격적인 마케팅을 내놓고 있다. 차가운 날씨처럼 꽁꽁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을 타개하기 위해 너도나도 틈새 마케팅을 펼치는 중이다. 정보가 부족한 겨울철, 이들 업체가 제시하는 파격적 제안을 눈여겨보자. 글 정권수 취재팀장 자료제공 상가정보연구소(www.ishoppro.net)
    • 경제
    2012-12-21
  • 평범한 제품은 얼릉 물럿거라!
    ID위클리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공동기획으로 성남에 소재한 ‘작지만 강한’ 기업을 찾아 소개한다.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시장 개척과 더불어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길 기대해본다. 이번호에는 부단한 제품개발 노력으로 결실을 본 검증된 제품만을 엄선해 소개한다. 글 정권수 취재팀장 자료 해당기업
    • 경제
    2012-07-27
  • 너덜너덜한 끈이 없는 ‘심플한 세상’을 연다!
    [성남산업진흥재단 공동기획] (주)와인드와이어ID위클리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공동기획으로 성남에 소재한 ‘작지만 강한’ 기업을 찾아 소개한다. 어려운 기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아이디어와 열정 하나만으로 승부수를 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개척과 더불어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길 기대해본다. 이번호에는 ‘이어폰줄감개’와 ‘신발끈조임장치’를 개발한 와인드와이어 소명서 대표를 만나봤다. 글 정권수 취재팀장 제품사진 와인드와이어(www.windwire.co.kr)
    • 경제
    2012-07-20
  • 아이폰 배터리 부족, 한방에 해결 ‘ENEBAT’
    [성남산업진흥재단 공동기획] (주)바인스킨 ID위클리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공동기획으로 성남에 소재한 ‘작지만 강한’ 기업을 찾아 소개한다. 어려운 기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아이디어와 열정 하나만으로 승부수를 던진 관내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길 기대해본다. 이번호에는 아이폰(iPhone4, iPhone4S) 케이스형 보조배터리 ‘ENEBAT’을 개발한 (주)바인스킨을 소개한다.글 정권수 취재팀장 사진 바인스킨(www.vineskin.com)
    • 경제
    2012-06-15
  • “불안 잡고 자유로워지세요~”
    [성남산업진흥재단 공동기획] ID위클리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공동기획으로 성남에 소재한 ‘작지만 강한’ 기업을 찾아 소개한다. 어려운 기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아이디어와 열정 하나만으로 승부수를 던진 관내 기업체들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개척과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길 기대해본다. 이번호에는 명품 Smart Alarm으로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물건을 지켜주는 ‘험비와 버디(HUMBY & BUDDY)’를 개발한 험블(HUMBLE)의 추광재 대표를 만나봤다. 글, 인물사진 정권수 취재팀장 제품사진 험블(www.humble.co.kr)건망증으로 인한 가방분실, 도난, 소매치기 걱정 싹~!미아방지, 치매노인 예방 ‘필수품’ 평소 잊어버릴까봐 불안해하지는 않으십니까? 어떻게 하면 분실사고와 미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지 고민 끝에 한 쌍으로 이뤄진 HUMBY & BUDDY를 개발하게 됐다는 추광재 대표. 유럽 여행을 갔다가 가방을 왕창 분실해 여권과 고가의 휴대폰 등 모든 것을 잊어버린 경험이 있는 추 대표는 물건뿐 아니라 유괴, 실종 등의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제품을 개발했다.평소 깜빡깜빡 건망증으로 잊어버리거나 번번이 두 번 세 번 왔다 갔다 한 경험이 있는 분, 소매치기나 도둑으로부터 자유를 누리고자 하는 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다. 다른 일에 정신을 팔고 있어도 안심할 수 있기에 아이가 없어질까 봐 걱정인 엄마, 노인분이 계시는 가정에서는 꼭 장만하길 권한다. 아이와 엄마, 치매노인과 보호자가 하나씩 나눠 가진다면 지금부터 ‘걱정’ 그만, ‘자유’ 시작이다.불안과 초조로부터 자유를 얻을 수 있다! HUMBLE은 주요한 세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첫째, 동작감지센서가 물건을 감지해 경고음(또는 진동)을 울린다. 기차나 전철의 선반 위에 짐을 두고 한 숨 잘 때, 가방 등 물건의 움직임을 감지해 주인에게 신호를 보내준다.둘째, 일정거리(5~15m) 이상 멀어지면 RF 신호가 상호간의 거리이탈을 감지해 경고음(또는 진동)을 울린다. 이 기능은 건망증으로 물건(자동차키, 집열쇠)을 자주 잊어버릴 때 요긴하다. 특히, 유아나 애완견과 함께 외출할 때나 치매노인과 외출 시, 부부나 연인이 함께 등산, 여행을 할 때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다. 셋째, 조도(빛) 알람으로 소매치기를 방지해준다. 버스, 역, 전철, 터미널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핸드백 안의 소지품 분실을 방지해준다. 이 기능으로 가방을 뒤로 메고 다닐 때의 불안함으로부터 자유를 얻을 수 있다.  20년 연구개발 노하우의 RF기술과 센서기술이 빚어낸 명품 HUMBY & BUDDY는 20년간의 RFID 관련 개발경험으로 축적된 신뢰도 높은 순수 한국의 IT 기술력의 산물이다. 탁월한 안정성과 우수한 동작성은 물론 RF기술과 센서기술을 융합한 소규모 융복합 기술력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USB 배터리는 3시간 충전으로 7일 이상 사용할 수 있고 3년간 제품을 보증한다. 2012년도 상반기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HIT 500’에 선정돼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해외 B to B 온라인 사이트인 알리바바닷컴(www.alibaba.com) 등을 통해 해외판로를 개척 중이다. 사람을 섬기는 기업문화 창조.. ‘문화적 기업’ HUMBLE 개발 동기부터 소비자에게 귀 기울인 HUMBY & BUDDY.HUMBLE은 신뢰를 쌓기 위해 생산자로서 원가를 공개하고 최소한의 이익을 추구한다. 대신에 유통자와 사용자의 신뢰를 쌓는 문화적 기업을 추구한다. 더해진 금액은 미래의 제품을 위한 R&D, 교육, 공동체 형성을 위해서만 사용하고 그 사용현황도 공개한다. 추광재 대표는 “일반기업은 이윤추구가 가장 큰 목표인 1.0기업이고 사회적 기업은 사회약자를 돕는 2.0인데 반해, 저희는 문화적 기업입니다. 문화적 기업은 제품을 만드는 것만이 목적이 아닌 제품이라는 수단을 통해 새로운 기업문화를 창조하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소비자들이 오로지 싸게 구매하는 것에만 관심을 갖기보다 그 제품의 목적과 취지를 공유하고 가격결정 등에 참여함으로서 건전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다.추광재 대표는 “HUMBY & BUDDY로 불안으로부터 자유를 얻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동체 가격결정 원리’로 더 큰 자유를 안겨드리고자 한다”며 “신뢰와 소망과 사랑을 주고받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사람을 섬기는 기업, HUMBLE의 궁극적인 비전”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개발자, 유통자, 소비자가 상호 신뢰 속에서 더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HUMBLE과 함께 더 많은 ‘자유’를 만끽해보길 권해본다. Biz info 험블(HUMBLE) Address 본사-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68, 전자부품연구원 창업보육센터 201호           출장사업소-군포시 금정동 874-2 신산빌딩 9층 Tel 031-789-8090Homepage www.humble.co.kr
    • 경제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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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대 대통령선거, 숨은 공신들 활약상 ‘주목’
      적폐청산과 통합의 리더십을 기치로 당선된 문재인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을 뒤에서 떠받친 성남 지역의 숨은 공신들의 활약상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27일 저녁 분당구 야탑역 광장 집중유세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와 함께 ‘청년배당’, ‘무상교복’, ‘공공산후조리’, ‘아동수당’ 등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친 이들. 바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성남시의원들이다.   어지영, 권락용 시의원과 이나영 도의원은 문재인 후보와 함께 가방을 둘러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성남시 무상복지정책에 화답이라도 하듯 신선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성남시가 사실상 최초로 도입한 ‘청년배당’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정책과 꼭 닮은 문 캠프의 공약들을 선보이며 광장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들 의원의 열정적인 활약상은 선거를 앞두고 일찌감치 중앙선대위에서 인정받아왔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대표인 지관근 의원이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부단장에 임명되며 정권교체에 앞장설 직능조직 꾸리기에 손발을 걷어붙였고, 어지영 의원은 공보단 부대변인과 직능본부 지방자치남북교류협력특위 위원장으로 임명되며 성남지역에서의 문재인 지지세 견인을 위한 배수진을 치고 젊은 층 규합에 혼신을 다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기초, 광역의원들 또한 연일 계속되는 선거운동에 진땀을 흘리며 거리를 누볐다. 홍준표 후보가 전국 2위로 고배를 마시긴 했지만, 분당갑당협위원회의 열성적인 선거운동도 누구 못지않은 선전이었다.   새로운 당협위원장 윤종필 국회의원(비례대표)을 필두고, 이영희 도의원, 노환인 시의원 등이 분당 곳곳에서 선거운동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영희 도의원은 홍준표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조직위원과 국가안보위원회 위원을 맡으며 분당갑당협위원회 맏형으로서의 역할에 나섰고, 노환인 시의원은 중앙선대위 유세지원본부 경기도 부단장을 맡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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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 이재명 성남시장, 19대 대통령 출마 공식선언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23일 오전 11시 자신이 어릴 적 일했던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오리엔트 시계공장 마당에서 제19대 대통령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재명 시장은 청렴강직하고 약자를 위한 대통령, 친일 독재 부패를 청산한 첫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또 금기와 불의와 기득권에 맞서 싸우는 대통령, 약속을 지킨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과거 상대원시장 화장실 앞에서 휴지를 팔며 이 시장을 길러낸 어머님이 휠체어를 타고 참석해 자식의 대권 행보에 힘을 보탰다.   <이재명 대통령선거 출마기자회견문>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주인이신 국민여러분!대한민국이 내우외환의 위기에 처했습니다.무능하고 무책임한 친일독재부패 세력 때문에 외교 안보는 주변강국의 자국중심주의와 북한의 핵 도발로 위기를 맞고 불평등 불공정의 적폐는 온 국민을 좌절시키고 있습니다.그러나 우리는 과거의 어둠과 절망을 걷어 내고, 공정한 나라를 만드는 대여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국민여러분! 이곳은, 12살부터 어머니 손을 잡고 학교 대신 공장에 출근했던 빈민소년 노동자의 어릴 적 직장입니다. 바로 여기에서 저는 힘겨운 노동에 시달렸던 그 소년노동자의 소망에 따라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여러분께 고합니다.이재명이 만들고 싶은 나라는 바로 아무도 억울한 사람이 없는 공정한 나라입니다.공정성은 국가관계에도 다를 바 없습니다. 반도 국가는 위기와 기회요인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기회요인 극대화로 국가융성을 꾀하려면 국익중심 자주적 균형외교에 충실해야 합니다. 한미관계는 발전시키되, 과도한 미군주둔비 증액요구에는 축소요구로 맞서고, 경제를 해치고 안보에 도움 안 되는 사드배치는 철회시켜야 합니다.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고 자주국방의 길로 가야합니다. 국가 간 합의의 최소요건도 못 갖춘 위안부합의는 애초부터 무효이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종료시켜야 합니다.한반도 운명을 외세에 맡기지 않고 햇볕정책을 계승하여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통일의 길에 나서야 합니다. 힘든 일 하라고 대통령에게 권력을 줍니다. 사드배치는 잘못이지만 어쩔 수 없다는 태도로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트럼프, 시진핑, 아베, 푸틴 등 자국중심주의 ‘강한 지도자’들이 둘러싼 한반도에서는 강단과 주체성이 분명한 지도자만이 원칙과 국익을 지킬 수 있습니다. 저는 자주 평화 국익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실천으로 한반도를 동북아 평화촉진자로 만들어 낼 것입니다.   저는 ‘이재명식 뉴딜성장정책’으로 함께 잘 사는 경제를 만들 것입니다이 정책의 핵심은 공정경제질서 회복, 임금인상과 일자리 확대, 증세와 복지확대이며, 가계소득 증대로 경제선순환과 성장을 이루자는 것입니다.1987년 정치발전을 가로막는 군부독재를 해체했던 것처럼 공정경제를 위해서는 경제발전을 가로막는 이 시대 최고권력 재벌체제를 해체해야 합니다. 재벌가의 불법과 탈법 횡포를 엄히 금하고 철저히 단죄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동자 등 경제주체들의 공정경쟁이 가능하게 해야 합니다.거대 기득권 재벌체제, 정치를 쥐어흔드는 법위의 삼성족벌체제를 누가 해체할 수 있겠습니까? 기득권과 금기에 끊임없이 도전해 승리했고 재벌과 아무 연고도 이해관계도 없는 저야말로 재벌체제 해체로 공정경제를 만들 유일한 사람입니다.노동을 탄압할 게 아니라, 노동자 보호와 노동3권 신장, 임금인상과 차별금지로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장시간노동 금지로 일자리를 늘려 노동자 몫을 키우고 중산층을 육성하면 경제가 살아납니다.10%의 국민이 대한민국 전체 연소득의 48%, 자산의 66%를 가지고, 국민 50%가 연소득의 5%, 자산의 2%를 나눠가지는 이 극심한 불평등을 막지 못하면 더 이상 발전은 없습니다. 소수에 불과한 초고소득 기업과 개인에 합당한 증세로 국민복지를 확대해야 경제가 살아나고 성장합니다.저는 국가예산 400조의 7%인 28조원으로 29세 이하와 65세 이상 국민, 농어민과 장애인 2800만 명에게 기본소득 1백만 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95%의 국민이 혜택을 보는 ‘국토보유세’를 만들어 전 국민에게 30만원씩 토지배당을 시작할 것입니다.기본소득과 토지배당은 지역화폐(상품권)로 지급하여 560만 자영업자를 살리게 됩니다.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는 이미, 성남시 청년배당으로 성공한 정책입니다. 방해하는 중앙정부와 싸워가며 시행했는데 제가 정부살림을 맡으면 내년부터 즉시 추진할 수 있습니다.'이재명의 뉴딜성장정책'은 불황에 빠진 우리 경제를 살려낼 유일한 방법입니다.   국민여러분! 저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필생의 꿈입니다. 강자이든 약자이든 법 앞에 평등한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 자리에서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이재명 정부에선 박근혜와 이재용의 사면 같은 것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공정사회를 만들려면 먼저 정치가 바뀌어야 합니다. 촛불민심대로 국민발안, 국민소환, 국민투표제 등 직접민주주의를 도입 확대하고 대의민주제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표의 등가성을 위해 비례대표제를 수정해야 합니다.중앙에 집중된 권한과 예산 기회를 지방에 넘겨 서울과의 격차를 좁혀야 합니다. 언론과 검찰, 공직사회의 대대적 개혁으로 부정부패를 뿌리 뽑아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겠습니다.여성, 청년, 노인, 장애인, 외국인이 차별받지 않는 인권존중 공동체를 만들고, 생활고와 암울한 미래 때문에 노인과 청소년들이 자살하지 않는 나라, 아이를 낳아 기르고 가르치는 것이 부담이 아니라 기쁨인 나라,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과 의료가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서민이 재벌 대기업의 전기요금을 대신 내는 불합리를 즉각 시정하고, 비싸고 불안한 원전을 순차 폐기하는 원전제로정책을 채택할 것입니다.전략 안보 산업이면서도 시장개방정책으로 희생된 농어업을 보호 육성하고, 문화예술인들이 창작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교육양극화가 소득양극화로 연결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교육은 입시지옥, 대학서열 체제, 공교육 황폐화라는 문제에 빠져 있습니다. 국공립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영형사립대학체제를 구축해 교육의 상향평준화를 기하고, 대학등록금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어야 합니다.   국민여러분!저는 이런 대통령이 되려고 합니다. 먼저 역사상 가장 청렴강직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습니다. 대통령이 부패하면 관료도 부패하고, 대통령이 불공정하면 차별과 반칙 특권이 활개 칩니다.성남시장이 된 후 시정에 개입하려는 형님을 막다가 의절과 수모를 당했습니다. 평생을 부정부패와 싸우고, 인간적 고통을 감수하며 청렴을 지킨 이재명만이 부정부패를 뿌리 뽑을 수 있습니다. 둘째, 약자를 위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대통령은 강자의 횡포로부터 다수 약자를 지키라고 권력을 부여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강자 편을 들어 약자를 버렸습니다. 세월호 학생들을 구하지 않았고. 국민의 노후자금을 빼내 삼성 이재용의 불법상속을 도왔습니다. 이런 강자를 위한 권력, 비정상의 권력을 청산하겠습니다. 셋째, 친일 독재 부패를 청산한 첫 대통령이 되겠습니다.과거청산을 하지 못한 우리에게 이번 대선은 천재일우의 기회입니다. 친일매국세력은 쿠테타, 광주학살, 6.29선언으로 얼굴만 바꿔 이 나라를 계속 지배해왔습니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습니다. 넷째, 금기와 불의와 기득권에 맞서 싸우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소년노동자의 참혹한 삶을 탈출하여 영달을 꿈꾸던 저는 ‘광주사태’라 매도되던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목도하면서 불의에 맞서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삶을 결정했습니다. 판검사 대신 인권변호사가 되었고, 시민운동가로서 구속 수배를 감수하며 부정과 싸웠고, 친인척비리를 차단하려 가족과 싸웠고, 정치생명을 걸고 종북몰이와 싸웠고, 시민을 위해 대통령과도 싸웠습니다.희생을 감수하며 끊임없이 싸워 이겨 온 저만이 거대 기득권 삼성재벌과도 싸워 이길 수 있다고 단언합니다. 다섯째, 약속을 지킨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저는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지 않았고, 약속은 반드시 지켰습니다. 공약이행률은 96% 전국 최고이며, 저는 때와 장소에 따라 말을 바꾸지 않습니다.   이제 제 과거와 가족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저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1976년 봄부터 깔끔한 교복 대신 기름때 묻은 회색 작업복을 걸친 채 어머니 손을 잡고 공장으로 향했습니다. 솜털이 남아있는 고사리 손 아들을 시커먼 고무공장까지 바래다 준 어머니는 상대원시장 화장실 앞에서 휴지를 팔았습니다. 시장 화장실에서 밤 열시가 넘어 퇴근하시고도 철야를 마치고 새벽 4시가 되어야 귀가하는 어린 아들을 기다려 주셨습니다.고된 밭일로도 자식들 먹여 살리기 어려워 약장사에 밀주까지 팔면서 힘겨운 삶의 무게에 부엌 구석에서 몰래 흐느끼시던 어머니, 고무공장 샌드페이퍼에 깍여 피가 배어나오는 제 손바닥을 보고 또 우셨습니다.벨트에 감겨들어 뭉개져 버린 제 손가락을 보고 또 우셨고, 프레스 사고로 비틀어져 버린 제 왼팔을 보고 또 우셨고, 단칸방 가족들이 잠들었을 때 마당에 물통을 엎어놓고 공부하던 저를 보고 우셨고 장애와 인생을 비관해 극단적 시도를 두 번이나 하는 저를 보고 또 우셨습니다.   지금은 또 자식들 문제로 힘들어 하십니다. 죄송합니다. 어머니그 소년노동자가 오늘 바로 그 참혹한 기억의 공장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노동자출신 대통령이 되려고 합니다.뜻 깊은 자리이니 가족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일곱 남매를 위해 평생을 바쳐 온 제 어머님, 여기 와 계십니다. 비뚤어지지 않고 바르게 키워 주신 어머니, 자랑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따뜻한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광부로, 건설현장에서 일용노동자로 일하다 추락사고로 다리를 절단하신 강원도 큰 형님은 몸이 불편해 못 오셨습니다.다음은, 요양보호사로 일하시는 제 누님이십니다. 그리고, 청소회사 직원 제 둘째형님이십니다. 그리고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사랑하는 동생입니다.상대원시장 청소부로 일하시다 돌아가신 아버님은 이 자리에 안 계십니다.야쿠르트 배달원을 거쳐 건물 청소 일을 하다 2년 전 새벽 과로로 딴세상 사람이 된 제 여동생은 저 하늘에서 오빠를 격려하고 있을 것입니다.한 때 가장 사랑했고 가까웠던 셋째 형님, 안타깝게도 지금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흠 많고 부족한 저 대신 모든 것을 감수하고, 언제나 제게 힘이 되는 제 아내와 아이들입니다. 저의 모든 판단과 행동과 정책은 제 삶의 경험과 가족 이웃의 현실에서 나옵니다. 약자의 희생으로 호의호식할 수 없었고, 빼앗기지 않고 누구나 공정한 환경에서 함께 잘 사는 것이 저의 행복이기 때문에 저는 저의 행복을 위해 싸웠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저의 약속은 스스로의 다짐일 뿐 누군가에 대한 제안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 약속은 거짓일 수도 포기할 수도 없습니다.작은 일 잘 하는 사람이 큰일도 잘 합니다. 작은 일도 못하는 사람에게 큰 일 맡기면 갑자기 잘 할 수 없습니다. 작은 권력에 부패한 사람은 큰 권력에는 더 부패합니다. 기득권자이거나 기득권과 결탁한 자는 기득권과 싸우지 않고, 기득권자와 싸우지 않으면 적폐청산 공정사회 건설은 불가능합니다. 신념과 철학이 뚜렷하고, 불의 용기와 철의 의지로 할 일을 해 가는 이재명실적으로 ‘유능한 진보’를 증명하고 강남벨트 분당 설득으로 확장성을 증명한 이재명.야권연대를 이뤄 정권교체를 이룰 정치인 이재명,삼성재벌 등 불의한 기득권에 도전하고 이겨 낼 이재명, 그 이재명과 함께 새로운 나라 건설에 나서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저는 압니다.적폐청산 공정국가 건설이라는 제 꿈이 곧 국민 여러분의 꿈이라는 것을.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저는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국민여러분께 맡기겠습니다, 국민여러분이 이재명과 함께 해 줄 것을, 이재명의 꿈을 함께 실현해 줄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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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4
  • 정은숙 성남문화재단 대표, 시의회 문턱 못 넘어
      정은숙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이 의회에서 또다시 부결됐다.   성남시의회는 29일 제2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정은숙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을 투표한 결과 재적의원 33명 중 반대 17명, 찬성 16명으로 과반수에 미달해 부결처리했다. 이에 성남문화재단은 정은숙 대표의 임기가 11월 30일로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대표이사 공모와 의회 동의절차를 다시 시작해야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지난 10월 20일 임시회에서도 이번과 똑같이 재적의원 33명 중 반대 17명, 찬성 16명으로 부결된 바 있다.   한편, 정은숙 대표이사는 지난 2010년 말부터 성남문화재단 이사회에서 제2대 대표이사로 내정됐으나,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사실상 인사청문회 절차까지 거치며 2번이나 본회의장에서 부결되는 수모를 겪은 바 있다. 2011년 7월까지 성남시의회에는 3차례 올렸으나 마지막 안건은 본회의 표결까지 가지 못했다.   이어 안인기, 신선희 대표이사가 2,3대 대표이사를 역임한 후, 2014년 이사회에서 제4대 대표이사로 다시 추천돼 시의회 표결 절차를 통과하고 올해 11월말까지 2년 임기로 대표이사직을 수행해 왔다.   지역 문화예술계에서는 올해 두 차례 부결을 포함해 성남시의회와의 네다섯 차례에 걸친 악연은 끝이 난 것인지 설왕설래하는 분위기다.   정 대표는 수도여자사범대학 및 동 대학원을 나와, 이탈리아 시에나 아카데미를 졸업했으며,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2002~2008)과 세종대학교 음악과 교수(1998~2010), 신여자대학교 성악과 석좌교수(2011~2014)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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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30
  • 성남시의회 정례회 도시건설위,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확정
        제224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종철)는 28일 오전 1차 회의를 갖고 11월 30일부터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안을 확정했다.   증인은 수정구 시흥동 승마장 허가와 관련해 성남시 이근배 도시개발사업단장, 윤기천 분당구청장, 정장훈 하천관리과장, 안병숙 수정구 건축과장, 김옥인 행복도시창조단장, 오종호 기업지원과장, 이강진 수정구 환경위생과장 총 7명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외됐다.   출석 요구한 참고인은 총 9명으로, 주민자치위원 위·해촉 관련해 중원구 이남석 행정지원과장, 식품위생관리 관련해 성남농수산물유통센터 김종길 사장, 최진희 공동주택 감사, 리모델링 관련 권부인, 김장원, 소음지도와 성남도시개발공사 위탁 관련해 박창훈 교육문화환경국장, 동원동2통(부호마을) 상수도 관련 유규영 맑은물관리사업소장, 금곡매립장 내 유기견보호센터 관련 김원발 재정경제국장, 성남FC 관련 이석훈 성남FC 대표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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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16-11-28
  • 한국남동발전, 불법 앞장~ 발전공기업? 불법공기업?
      분당구 분당동 186번지 분당복합화력발전처 내 신규설비를 추진하다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는 공기업이 성남시 소유 시설물인 버스정류장에 1년여 동안 불법홍보물을 게시해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기도 한 한국남동발전㈜ 분당본부는 성남시 버스정류장이 마치 자신들의 소유물인 양 “안심하세요! 발전소의 하얀 연기는 냉각탑 수증기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불법홍보물을 요한성당, 장안중학교 주변 수 곳에 수 회 덧씌워가며 덕지덕지 붙여오다 발각됐다.   한국남동발전(주)이 붙여놓은 불법홍보물은 전단 형태가 아닌 버스정류장 노선도와 같은 재질로 제거도 쉽지 않은 사실상 고정물에 가까워, 유사 불법행위를 찾기도 쉽지 않다.   한국남동발전(주) 관계자는 “지난해 성남시 관계자와 논의한 사항”이라며, “공문을 통해 추진하려했는데 그냥 구두로 하라고해서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 담당자는 지금 찾을 수 없다”고 했다.    성남시 관련부서는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이다. 논의는커녕 애당초 그 누구도 해서는 안 될 불법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당장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한국남동발전㈜은 19년 된 설비를 교체하기 위해 신규 건설을 추진하다, 성남시와 주민들의 반대로 국가전력수급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못하자, 불법 수단을 동원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관내 한 주민은 “동네 유흥업소에서나 하는 짓을 하고 있다”며 “불법홍보물을 보니 굴뚝 연기에 더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   관련해, 새누리당 정우택 국회의원은 최근 국감에서 “5개 발전공기업은 안정적인 전기공급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억제 등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도 막중하다”며 “5개 발전공기업은 환경오염에 대한 법적 책임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사회적 책임’을 누차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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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6-10-07
  •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승문)와 14개 관련 기관·단체가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함께 걷고 참여하는 건강한 복지 성남’을 주제로 22일부터 24일까지 박람회, 세미나,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가운데, 첫 일정으로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22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개최됐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기념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복지일선에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로 이어졌다. 성남시장상에는 김재순(태평어린이집), 이상원(안나의집), 김명옥(신흥제2어린이집), 곽은순(소망재활원), 원미원(상대원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 박소연(산성어린이집), 이영희(다살림재가노인복지센터), 졸리베검(성남이주센터), 박원일(박원일세무사사무소), 최갑상(한진종합용역(주)) 등 10명이 수상했다.   성남시의장상은 김동남(중탑지역아동센터), 천익엽(성남시한마음복지관), 김유경(신흥동복지회관), 이금숙(경기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안병채(분당노인종합복지관) 등 5명,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은 김가람(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유정희(성남시한마음복지관), 박미경(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이시정(성남지역자활센터), 정규진(중탑종합사회복지관) 등 5명이 수상했다.   조승문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성남시 사회복지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참여와 체험, 실행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지난해부터 지방재정과 관련된 문제로 성남시의 복지현실이 더 어렵고 힘들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흔들림 없이 대처하는 이재명 시장님의 모습을 보고 시민들은 성남이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이 든다”면서 “사회복지인들은 사회복지에 대한 시대적 사명을 재확인하고 대한민국 복지 제1도시 성남시를 이뤄나가는데 더욱더 노력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다잡았다.   조 회장은 이어 “이번 행사뿐 아니라 우리시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정책을 조사, 연구, 개발하여 시민들이 보다 행복해질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연단에 선 이재명 성남시장은 축사에서 “우리사회는 묘하게도 복지에 대한 해석이 완전히 상반된 두 개의 집단이 존재한다”면서 “국민이 게을러지면 안 되니까 복지확대하면 안 된다, 은혜로 시혜로 주는 것이 복지다, 이렇게 생각하는 집단이 있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복지는 국가의 의무고 세금을 내는 국민의 권리라고 생각하는 집단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복지는 국민이 낸 세금을 이용해 최소한 쓰고 최대한 아껴서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쓰는 것, 이것이 헌법이 정한 국가의 사회복지”라며 “사회복지는 확대하도록 노력하라고 헌법에 쓰여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 시장은 “복지를 확대하면 국민이 게을러질 염려가 있음으로 복지는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진 집단과 싸워서 복지는 국가의 의무라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 복지를 향상시키는 현장에 여러분들이 있다”고 격려하고 “성남 100만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정의와 복지와 인권과 평화가 가득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은 “사회복지인들의 책임과 역할이 갈수록 막중해지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아직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분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실 것을 당부한다”면서 “뜻 깊은 행사를 통해 묵묵히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사기를 북돋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태년 국회의원(성남수정, 더불어민주당)은 “시장님께서 사회복지와 관련한 중요한 정의, 개념을 말씀해주셨는데 거기에 하나 덧붙이겠다”며 사회복지는 단순한 비용이 아닌, 지속가능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필수”라며 사회복지 부분의 예산확대, 특히 공공부문에서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를 예로 들었다.   “우리사회에서 꼭 필요한, 예컨대 교육, 치안, 보육, 안전 등에서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가 가장 많다”면서 “우리사회를 들여다보면 아직도 모자라는 사회적서비스 일자리가 100만개를 넘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공부분에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국가가 책임지고 만들어내야 한다”며 “내수로 연결되고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래서 복지는 비용이 아니고 투자”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아직은 여러분들의 수고에 대한 대가를 우리사회가 넉넉하게 지불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지만 더 확대하고 늘려야 할 시기”라며 사회복지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사회복지인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막을 내렸다.   이밖에, 첫날에는 오후 3시 30분 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노인치매예방 증진을 위한 세미나’가 열리고, 사회복지사 300여 명이 시청광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힐링 타임’이 오후 6시부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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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3
  • 성남시민순찰대, 양당대표 ‘합의’... 상임위 ‘무시’
      1년간 시범사업을 편 ‘성남시민순찰대’ 관련 조례안이 9일 예정된 성남시의회 2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례개정이 없으면 9월말로 자동 폐지되는 ‘성남시민순찰대’를 놓고 여야는 찬반으로 나뉘어 갈팡질팡하며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이어왔다. 따라서 새누리당의 당초 의지대로 폐지 수순을 밟게 될지, 또는 상임위 절차를 거치지 않은 수정안건이 상정돼 기사회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7일 저녁,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지관근 대표와 새누리당협의회 이재호 대표는 1년간 시범사업을 마치고 사업확대냐, 자동폐지냐의 기로에 선 ‘성남시민순찰대’를 확대도 폐지도 아닌 2018년까지 2년 더 시범운영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양당 합의가 지켜지지 않을 것을 우려해 김유석 의장 그리고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최만식 예결위원장도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본회의를 하루 앞둔 8일 오전에 소집된 행정교육체육위원회(위원장 이덕수)는 218회 임시회에서 심사 보류된 ‘성남시민순찰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손도 대지 못하고 곧바로 산회됐다. 일부 의원들이 “(양당) 합의는 합의고, 상임위는 상임위”라는 논리로 교섭단체 합의를 수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새누리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양당이 합의했음을 밝혔다. “시범사업 기간 3년 연장, 부칙 존속기한 3년 연장, 의회에서 지적된 문제 개선 등의 합의사항을 이끌어냈다”고 알렸다. 상임위 절차가 무산돼도 합의 파기가 없는 한 교섭단체 합의는 유효하다는 해석으로 풀이된다.   한 시의원은 “여야 간 합의정신은 있었지만, 조례 심사는 상임위에서 하는 것”이라며, 대표단의 합의정신과 상임위의 권한을 모두 존중했다.   한편, 1년 시범사업 후 9월말로 존속기간이 만료되는 ‘성남시민순찰대 설치 및 운영 조례’는 지난 5월 218회 임시회에 성남시장이 제출한 개정안이 심사 보류되고, 어지영 의원이 제출한 개정안마저 지난 8월 30일 행교체위에서 부결 처리됨에 따라 사업을 접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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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8
  • 성남시의회 ‘한반도포럼’, 남북 평화와 통일방안 모색
    성남시의회 의정연구단체인 ‘한반도 평화 및 남북교류협력 포럼(회장 박종철, 이하 한반도포럼)’은 사드(THAAD·고고도 지역방어체계) 배치 논란 속에 18~19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양구군 일대 분단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한반도의 평화 및 통일방안을 모색했다.   연수 첫날인 18일 오후, 박종철 포럼 회장을 비롯한 어지영 총무, 지관근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대표, 김해숙 문화복지위원장, 최승희 윤리특별위원장, 정종삼 의원은 인제군 (사)한국DMZ평화생명동산(이하 평화동산)에 여장을 풀고 정상헌 이사장의 강연을 들었다.   정 이사장은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DMZ와 민간인출입통제구역 등 한반도를 반으로 가르는 분단 현실부터, 평화동산의 설립 배경과 과제 그리고 통일운동의 방향성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평화, 생명, 통일로 점철되는 일련의 활동에서 교육운동에 방점을 찍었다. 통일의 주역이 될 학생들과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에 대한 대대적인 통일교육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화동산의 설립 목적인 DMZ의 바람직한 발전전형의 창출과 DMZ의 전국화, 한반도화, 세계화 모색 및 평화, 생명가치 창출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평화동산은 2009년 ‘교육마을’을 완공해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인출입통제구역 인북천 우안 습지에 ‘지뢰 생태공원’, 밭농사지역에 ‘생명연구동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마을에는 해마다 6천~6천5백명이 다녀가며, 지난해 외국인 교육생도 100개국을 돌파했다.   강연에 앞서, 한반도포럼 일부 회원들은 1997년 국내 제1호 람사(Ramsar)국제협약에 등록된 대암산 용늪(대암산·대우산천연보호구역 : 천연기념물 제246호)에 올라 생태탐방을 실시했다. 한국전쟁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돼 생태계 변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는 해설사의 설명을 곁들여 용늪을 둘러보며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연수 둘째 날은 이른 아침부터 평화동산 탐방으로 시작했다. 오행순환의집, 풍류마당 등 평화동산의 전체 시설을 둘러보고 특히, 음양오행의 이치에 따라 식재된 인간에 이롭고 생명을 살리는 나무, 약초, 농작물 300여 종을 살펴봤다.   이어 ‘한국전쟁과 DMZ(분단 현장에서 세계시민 꿈꾸기)’라는 주제로 평화동산 정범진 이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국전쟁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해 개성공단 폐쇄와 사드 문제까지 정치인으로서 반드시 고민해야 할 문제를 놓고 허심탄회하게 의견들을 개진했다. 특히, 북한 붕괴론의 양면성과 핵과 평화의 공존 여부를 비롯해 통일 무관심과 반대 그리고 통일편익 등을 다양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 이사는 민주주의 확대와 심화, 복지의 확대, 개혁·개방의 추동 그리고 중고교 통일교과 개설 및 국립대 통일학부 개설 등을 지금 해야 할 일로 꼽았다.   이어 한반도포럼 연수단은 민통선을 넘어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로 향했다. 26년 전 발견된 제4땅굴을 레일기차를 타고 살펴본 후, 을지전망대에 올라 철책 넘어 DMZ와 북녘 땅을 바라보며 한반도 평화 의지를 다잡았다. 연수단은 분단의 비극이 보호해낸 민통선 내 두타연의 천혜의 생태환경을 통해 남북협력과 통일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한편, 성남시의회 의정연구단체인 한반도포럼은 한반도 평화를 영속화하기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역할은 과연 무엇인가라는 작은 고민에서 출발했다. 관내 북한이탈 주민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지난해 광복 70주년, 6·15남북공동선언 15주년을 기념하는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방의회 차원의 통일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박종철 회장을 필두로 지관근, 박문석, 김해숙, 정종삼, 최만식, 최승희, 어지영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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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1
  • 성남시의회 더민주, 방역·보건 간담회 및 현장점거 나서!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대표의원 지관근)는 폭염과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7월 29일 관내 방역·보건관계자 간담회 및 물놀이장, 캠핑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간담회 자리에서 지관근 대표는 “폭염 시기에 방역서비스 업체들이 민생 현장에서 어떻게 감염 예방활동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정책을 구체화, 현실화시키고자 한다”며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조성원 한국방역협회 성남시지부장, 김은미 수정구보건소장, 이길휘 한국방역협회 경기지부장을 비롯한 수정·중원·분당구 방역업체 관계자들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경기도뿐 아니라 중앙협회 차원에서도 성남의 방역은 전국적인 롤모델로 되고 있다며 시민들은 성남의 방역에 대해 안심하셔도 된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지관근 대표와 최승희 부대표, 어지영 간사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지카바이러스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누며 시의회 차원에서 입법 등 미비한 부분을 최대한 채워나가겠는 뜻을 전달했다.   오전 11시 예정된 방역체험은 비로 인해 취소됐다.   대표단은 이어, 장마가 그치고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북새통을 이루게 될 수정구 태평동 물놀이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의 시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시설에 사용된 재질의 안전성 여부를 비롯해 샤워장, 화장실 등 시민들의 편의시설은 이상이 없는지 등을 질의하며 시설물을 짚어나갔다.   대표단이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복정동 오토캠핑장이다. 비 오는 평일임에도 캠핑족들이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다. 대표단은 캠핑장의 전반적인 현황과 시민 호응도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캠핑장을 한 바퀴 둘러보며 시민들의 반응을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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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9
  • “원구성 합의에 임하라” VS “의장 시켜주겠다는데 뭐가 문제죠?”
        7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마지막 임시회(6월 28일 ~ 30일)가 끝내 열리지 못하고 자동산회됨에 따라, 후반기 의장단과 원구성은 7월 1일 자동소집된 220회 1차 정례회로 넘어가게 됐다.   30일 자동산회를 대여섯 시간 앞둔 오후 6시께,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대표 김용, 이하 ‘더민주당’)와 새누리당협의회(대표 이재호, 이하 ‘새누리당’)는 각각 기자회견과 자료 배포를 통해 의장선출 파행의 책임을 서로에게 전가하기 급급했다.   더민주당은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새누리당 소속의 의장이 선출된데 이어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의장선출이라는 원칙아래 박문석 의원을 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며, 하지만 “새누리당 이재호 대표는 이러한 합의라는 전제를 부정하며 본회의장에서 의원 개인의 자유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자는 명목아래 실제로는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에서 제명된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려는 이기적 행태로 일관하고 있다”고 화살을 겨눴다.   더민주당은 “이는 의회의 상대를 부정하고 후반기 의회를 갈등으로 몰고 가 정치적 이익을 얻고자 하는 당리당략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며, 의장은 더불어 민주당이 선출한 박문석 의원, 부의장은 새누리당이 선출한 이상호 의원이 맡고, 상임위 구성과 관련해서도 양당의 상호 존중과 합리적인 원구성 원칙에 기반해 협의하며, 양당의 공식 결정을 서로 인정하는 상생의 정치에 동참을 바란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더민주당은 “지금 성남시는 재정개악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 놓여있다”며 “이러한 위기상황를 극복하기 위해 화합과 단결의 의회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파적 이익을 위해 갈등을 부추기고 시정을 발목 잡으려는 세력들, 야합을 통해 사욕을 채우려는 세력들이 성남시의회를 대변할 수는 없다”고 공세를 이었다.     이에 질세라 새누리당도 곧바로 자료배포와 기자들을 배석시킨 당대표실에서 입장을 표명했다. 자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장 시켜주겠다는데 뭐가 문제죠?”라며,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까지 의장후보 선출 과정에서 당내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더니, 급기야는 자당 의원 한명을 협의회에서 제명시켜 버림으로써 스스로 다수당의 위치를 내던져 버린 것도 모자라, 본인들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연일 새누리당에게 말도 안 되는 억지를 쓰고 있다”고 조롱조로 공격했다.   그러면서 후반기 의장을 ‘다수당 다선의원’ 중에서 선출하는 것으로 결정함에 변함 없음을 밝혔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양당 대표단의 교섭에서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소모적 논쟁과 불필요한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남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본회의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겠다고 못 박았다.   또, “상임위 구성과 관련한 협의는 의장, 부의장 선출 후 양당 대표단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결정”하고 “양당은 상생의 정치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다수당임을 인정해 의장을 뽑아주겠다는 새누리당의 배려와 회의규칙에 따른 절차에 의해 의회를 조속히 정상화시키자는 새누리당의 합리적인 주장에 대해 ‘불량한 양심세력의 결탁’이라느니, ‘야합을 통해 사욕을 채우려는 세력’이라느니 등의 근거 없는 막말을 쏟아내고 있는 더민주당에게 고한다”며 “새누리당을 비롯한 백만 성남시민들은 더민주당의 집안싸움, 자리다툼엔 관심조차 없다. 다만, 시민들이 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제219회 임시회에 이은 제220회 정례회까지 파행에 이르지 않도록, 부디 본회의장에 입장해 시의원 본연의 임무와 책임을 다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거세게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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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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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의회 불완전 원구성, 더민주 위원장 줄사퇴
      성남시의회가 7대 후반기 원구성에 20여일을 소모하며 결국 불완전한 상태로 제220회 정례회를 15일 오후 4시 30분께 마침에 따라 논란의 불씨는 다음번 임시회로 넘어가게 됐다.   의장선출을 놓고 첫 단추부터 갈팡질팡하며 갈등을 빚던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은 지난 6일 김유석 의장과 이상호 부의장을 선출한데 이어, 장기간 파행을 거듭하다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상임위원장(5석)과 특별위원장(2석)을 이끌어냈다.   의회운영위원장에 박광순(새누리 초선), 행정교육체육위원장 이덕수(새누리 재선), 경제환경위원장 박영애(새누리 재선), 문화복지위원장 김해숙(더민주 3선), 도시건설위원장 박종철(더민주 재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최만식(더민주 3선), 윤리특별위원장 최승희(더민주 초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하지만, 곧바로 박권종 전 의장을 제외한 새누리당 의원 전원이 퇴장한 가운데 더민주당 최만식 의원이 예결위원장 사임의 뜻을 연단에서 밝힘에 따라 그간 고성과 물리적 힘겨루기까지 보이며 힘겹게 진행돼온 원구성이 완전치 못한 상태로 마무리됐다.   단상에 선 최만식 의원은 “지금까지 상대당에서 (내세운) 후보를 가급적이면 선출해주는 것이 관례였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산회 후 보도자료를 통해 최만식 의원에 이어 윤리특별위원장에 선출된 최승희 의원도 사퇴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대표 지관근)는 문화복지위원장에 강상태, 도시건설위원장에 마선식, 예산결산위원장에 권락용, 윤리특별위원장에 최승희 의원을 각각 후보로 선출해달라며 새누리당에게 확약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양당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며 임시회에 이어 정례회까지 회기일수만 소진할 상황에 놓이자, 새로운 그림을 갖고 양당은 본회의장에 입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강상태, 마선식 의원에 이어 예결위원장으로 요구해온 권락용 의원마저 당초 더민주당의 의중과는 다른 결과를 빚고 말았다. 33명의 의원 중 과반의 지지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장들이 즉각 줄사퇴 의사를 밝히고,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가 당초 원했던 의원들이 선출되지 못하자 지역정가에서는 김유석 의장에 이어 몇 명 의원의 교섭단체 탈회 등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한편, 지난 5대 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당시 여야는 다수당 소속 김대진 의원을 선출하기로 해놓고 박권종 의원을 선출해, 박 의원이 즉각 사의를 표명한 후 김대진 의원을 의장에 재선출한 사례가 있다. 당시 선출된 당사자가 임의로 사퇴할 수 있는지를 놓고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투표결과-재적의원 33명 과반수 17명> 운영위원장-박광순 26표, 이제영 4표, 박종철 1표, 무효 2표행정교육체육위원장-이덕수 25표, 이제영 5표, 이승연 1표, 무효 2표경제환경위원장-박영애 27표, 박도진 3표, 박권종 2표, 김윤정 1표문화복지위원장-김해숙 19표, 강상태 12표, 박광순 1표, 무효 1표도시건설위원장-박종철 19표, 마선식 12표, 무효 2표예산결산위원장-최만식 19표, 권락용 14표윤리특별위원장-최승희 17표, 이제영 14표, 박호근 1표, 무효 1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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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5
  • [영상]이재명 성남시장, 3대 무상복지정책 시정답변
    이재명 성남시장이 28일 제21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 총괄답변에서 최근 전국적인 이슈로 부상한 성남시 3대 무상복지(무상교복, 청년배당, 공공산후조리지원) 정책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피력했다.   이재명 시장은 민주주의를 받치는 중요한 시스템 중 하나가 지방자치제도라며, 직접 참여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우선 강조했다. 특히, 교과서국정화에 이이 박근혜 정부는 지방자치제도를 사실상 없애버리려는 지방자치국정화를 시도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어 지방자치를 왜 합니까라며, 중앙정부의 하급기관이 아니라고 강변했다.   시민들이 직접 선출한 시장, 시민들이 직접 선출한 시의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치주권행사로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일에 협조해줄 것을 시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앞서 새누리당 이제영 의원은 무상복지에 대해 시정질문을 펼쳤다.    (시정답변 전문)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권력은 분산돼야 하고 상호 견제돼야 합니다. 권력은 견제되지 않으면 국민을 위해 쓰여지지 않고 남용되기 때문입니다. 민주공화국을 받치는 것은 3권 분립의 원칙입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민주주의를 받치는 시스템은 지방자치제도입니다. 국민의 규모가 큰 국가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기 어렵기 때문에 각 지역별로 소규모로 나누고 그 지역의 문제에 대해서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내고 결정하고 그 집행에 참여한 후에 그 집행결과에 대해 스스로 책임짐으로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 헌법은 지방자치제도를 헌법상 하나의 제도로 채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독재자들은 지방자치제도를 싫어합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잘 시행되고 있던 지방자치제도를 폐지했습니다. 이 박근혜 정부는 역시 교과서국정화에 이어서 지방자치제도는 폐지하지는 못하고 그 내용을 사실상 없애버리려는 지방자치국정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지금 현재 박근혜 정부는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자 예산으로 고유한 자치주권에 의해서 시행하고 있던 각종의 복지정책을 일괄적으로 폐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약 1500개에 이르는 정책의 수혜자 645만명, 금액으로는 9,997억원에 이르는 각 복지정책들을 폐지하도록 강요하는 중입니다. 지방자치를 왜 합니까?지방자치단체는 헌법이 부여한 고유한 자치주권을 행사할 수 있고 그 자체에서 나오는 수입으로 주민의 복리에 관한 사업을 스스로 수립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를 통해서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주민자치, 자기지배의 원리를 관철하면서 민주주의를 배웁니다. 성남시가가 그간의 엄청난 규모의 비공식 부채들을 청산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약 1200억원의 지방채조차도 매년 160억 정도씩 갚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의결해 주신 것처럼 올해도 160억원의 지방채를 갚게 돼 있고 추가 지방채 발행 계획은 없습니다. 성남시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중앙정부의 행정자치부도 인정합니다. 3년간 성남시는 재정안정평가에서 1위를 하고 있습니다. 가 그룹으로 최고등급입니다. 성남시가 재정운영을 잘해서 예산을 아껴서 부정부패를 없애서 탈루되는 세금들을 철저하게 관리해서 만들어진 새로운 재원으로 우리 시민들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사업을 하겠다는데 중앙정부가 무슨 권한으로 이걸 막는 겁니까? 중앙정부의 이런 지방자치 침해행위, 주민복지 침해행위는 의원 여러분들도 나서서 막아주셔야 합니다.우리가 중앙정부를 대신하는 중앙정부의 상하기관이거나 중앙정부의 하급기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시민들이 직접 선출한 시장이고 시민들이 직접 선출한 의원입니다.헌법이 부여한 성남시의 자치권을 지키고 우리 주민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총력을 다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중앙정부가 성남시의 자치주권 행사를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막고 있습니다. 헌법은 이렇게 정하고 있습니다. 국가는 국민의 사회복지, 사회보장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진다. 국민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고 자기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 복지를 요구하는 것은 세금을 내는 주권자인 국민의 권리입니다. 복지를 확대하는 것은 불쌍한 주민을 골라서 시혜적으로 해주는 혜택이 아닙니다. 시민이 내는 세금을 아껴서 필수 비용에 최소한으로 지출하고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복지비용에 최대한 지출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아껴온, 의원 여러분들과 함께 개선해온 성남시의 재정운영 결과를 가지고 우리 시민들의 삶을 바꿔내는 일에 저는 시장인 저뿐만 아니라 의원 여러분, 의회도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일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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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8
  • 지관근 위원장 “중앙정부는 제대로된 민생복지를 방해하지 마라”
        성남시의회 지관근 문화복지위원장은 11일 오전 의원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산후조리지원, 중학생신입생교복지원, 청년배당 등 성남시 3대 복지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 위원장은 “중앙정부의 놀부심보식 지역복지 훼방, 자치와 분권을 훼손하는 일련의 재정패널티 부과라는 불법적 시행령과 경기도의 재의 요구 등 오만과 뻔뻔함의 극치”라며 중앙정부를 비난했다.   특히 “이재명 시장은 3대 무상복지 전면시행에 대해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며 환영하면서, 그러나 지관근 위원장은 “이재명 시장이 중앙정부의 재정패널티에 대한 합리적 대응을 선택했지만, 시민과의 당초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 위원장은 “산후조리지원, 중학생신입생교복지원, 청년배당 등 3대 복지정책 194억원의 예산을 포함 성남시 살림살이 전체예산 대비 보건복지예산 6,540억원(전체예산대비 42%)은 지역복지의 최저선인 기본선을 지키는 지방정부의 의무복지”라며, “제도의 전면시행과 예산집행도 당초 원안에서 후퇴하지 말고 원안으로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임시회를 앞두고 재의를 요구하고 있는 경기도와 성남시간 자치권과 복지권에 대한 논쟁이 성남시의회에서도 격하게 다뤄질 전망이다.        [기자회견 전문] 이재명 시장은 3대  복지정책  공약 원안을 지켜라!후퇴는 중앙정부에 무릎 꿇는 격 대다수 시민 “당초약속 지킬 것” 요구 중앙정부는 성남시의 ‘제대로 된 민생복지’를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 아울러 이재명 시장은 압박에 굴복하지 말고 시민과의 당초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널리 알고 있다시피 국민의 사회보장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사회보장기본법을 제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빌미로 제대로 된 민생복지를 실현하고자하는 지방정부를 통제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성남시와 성남시의회는 상위법을 토대로 지역의 민생복지를 이행코자 자치법규를 마련했고 거기에 따라 재원도 확보했습니다. 성남시의회가 이미 치열한 토론과 민주적 절차로 관련 조례를 만들어 산후조리지원(56억원)과 중학생신입생교복지원(25억원), 청년배당(113억) 등 예산을 통과시킨 것은 지역복지의 기본선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총 194억원의 예산을 포함, 성남시 살림살이 전체 2조 3천3백억 중 사회복지보건 예산 6천5백4십억(전체예산대비 42%)의 예산이 승인 확보되어 있습니다.   중앙정부는 총선, 대선에서 복지공약을 쏟아 냈습니다. 그러면서도 국비예산을 반영하지 않거나 국비 부담 축소와 지방정부에 복지비 부담 전가 등을 일삼아왔습니다. 이런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법상 고유 입법 권한인 조례심의 제정권을  훼손하고 재의요구를 하는 것은 오만과 뻔뻔함의 극치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재명 시장은 원안을 고수해야 합니다. 중앙정부의 ‘재정 패널티 부과’라는 불법 시행령을 뿌리쳐서 재원 확충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금 대다수 성남시민은 원안이 지켜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20-30대 신호부부와 30-40대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 24세 청년과 부모들은 간절합니다.   행정은 신뢰가 기본이자 원칙입니다. 성남시의회 결정도 당연히 존중해야 합니다. 시의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조례와 예산을 승인한건 것은 성남시민에게 절실한 복지라는 대의에 뜨겁게 동참했기 때문입니다.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복지 중심, 시민이 행복한 성남시의 한 걸음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중앙정부는 성남시의 참다운 복지에 더 이상 딴지를 걸지 않기를 바랍니다. 성남시는 성남시의회와 자치분권, 복지권을 지키기 위해  함께  맞서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2016년 1월 11일   성남시의회 문회복지위원장 지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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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1
  • 성남중앙지하상가에 무슨 일이?
    성남중앙지하상가 관리·운영권이 9월 1일 성남시로 넘어옴에 따라 기존 상인들이 대거 생존권을 주장하며 성남시청을 항의 방문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2일 오전, 성남시청 로비로 모여든 성남중앙시장상가 상인들은 2층 시장실 입구로 몰려가 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대책을 요구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이들 상인들은 20년간의 건물수선 투자 등을 인정해 해당 점포들을 무상으로 사용하게 해 달라는 요구다.   하지만 성남시는 무상임차는 불가라는 입장이다. 그렇지만, 공개경쟁 입찰에 앞서 이들 상인들의 기존 권리를 인정해 점주이면서 영업행위를 하는 경우에는 특별히 1순위로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점주가 임대를 놨을 경우 임차인과 점주 간 합의가 있으면 수의계약을 해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성남중앙지하상가(전체면적 2만7,187㎡)는 지하철 8호선 수진역에서부터 신흥역까지 지하연결통로 725m에 660여개 점포가 들어서 영업 중인 곳이며 지난 20년간 민간이 기부채납 조건으로 조성해 운영해 왔다. 성남상가개발㈜이 1995년 당시 470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오는 8월 31일 무상사용 기간이 만료돼 성남시가 인수를 앞두게 됐다.   성남시는 이 시설을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위탁을 주는 한편, 차별화된 쇼핑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상가특화구역 설정, 문화존 조성, 만남의 광장 등 편익시설 설치 방안을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등 관련 부서와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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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6
  • [AFC 챔피언스리그]성남FC 서포터즈 승리 만끽!
        성남FC가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압도적인 경기운영으로 무너뜨렸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 20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 성남 FC와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경기에서 성남은 초반부터 압박하는 전략으로 전반 조르징요의 선제골과 후반 김두현의 결승골(패널티킥)로 2대 1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중국인 응원관객이 5천6백석 티켓팅하고 3천여명 실제로 경기장을 찾아 한중전의 응원열기가 뜨겁게 펼쳐졌다.   성남FC의 승리로 경기가 끝난 후에도 탄천종합운동장 곳곳에서는 승리를 만끽하는 성남FC 서포터즈들의 감동은 이어졌다.   이에 반해 광저우 에버그란데 응원부대는 성남FC의 두 번째 골로 기록된 패널틱이 선언되자 물병 등을 경기장 안으로 집어던지는 행태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8강 고지에 한발 앞서 나간 성남은 오는 27일 중국 광저우 티안헤 스포츠센터에서 원정 2차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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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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