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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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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위클리]성남FC(성남시민프로축구단, 구단주 은수미 성남시장)가 우여곡절 끝에 2019년 K리그 1부로 승격한 가운데, 새롭게 추진하는 Lovely Mag(러블리 맥) 홍보 전략이 논란을 빚고 있다.
성남FC는 21일, “더 많은 시민과 홈경기를 함께 하기 위해 러블리 맥이 뭉쳤다!”라며 10명의 홍보여성들의 사진과 글을 SNS에 게재했다. ‘러블리 맥’은 lovely(사랑스러운)와 magpie(까치)를 붙인 표현이다. 

하지만, 구단 홈페이지에는 “구단주도 여자인데 2019년에 이게 뭐하는 짓인지...”라는 제목에 “가슴과 엉덩이선이 강조되는 복장을 입은 여성분들을 내세워서 ‘러블리 맥’이라고 구단을 홍보한다는 계획인 좀 **년도 *마이스럽지 않나요?”라며, “구단 내부에서 필터링해 주시는 것이 향후 구단 이미지 재고에 도움이 될 듯 하네요”라고 부정적 반응이 표출됐다. 
또 “축구장에 치어리더라뇨? 서포터즈 무시합니까?”라는 제목에 “신임 단장이 gs 출신답게 오자마자 치어리더부터 만드네요”라며 “치어리딩 따로 서포터의 서포팅 따로 하는 응원이 좋아 보이던가요?”라고 “서포터즈의 자율적인 응원문화”에 힘을 실었다. “시대착오적인 치어리더”라고 비판했다.
또 어떤 팬은 “개인적인 생각일지 몰라도 정말 한심스럽다”며 “이런 생각이 도대체 어떻게 ~!! 팬들의 의견이라도 물어봤나? 아님 전통적인 탁상행정?”이라고 반대했다.

반면,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신임 단장님이신 이재하 단장이 FC서울 시절 부임 시절 V걸스 등을 만들고 서포터측와 다른 형식의 응원 문화를 만든 건 다 아실 겁니다”라고 상기시키며, “서포터즈와 조금이라도 다른 형태의 응원을 하면 안 되는 건가요?”라고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성남FC 관계자는 논란거리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과거 치어리딩을 해 봤는데 잘 안 됐다”며 “홈경기 대행사인 인천SK 대행사가 진행하는 마케팅으로 원칙적으로 장외에서만 활동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1월 취임한 이재하 성남FC 제5대 대표이사는 1991년 LG스포츠에서 축구행정가로 출발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FC서울 단장을 맡으면서 K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ACL 준우승 등 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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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러블리 맥(Lovely Mag)’, 치어리딩 논란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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