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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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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위클리]22년간 방치된 분당구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2만9천41㎡) 활용방안을 놓고 주민들과 성남시의회가 설왕설래하는 분위기다.

 
유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분당·수내3·정자2·3·구미동)이 제247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 소개해 21일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한 ‘하수종말처리장 활용방안을 위한 청원’이 26일 본회의에서 표결로 심사보류된 것.


유 의원은 마포청년혁신타운과 유사한 ‘분당청년혁신타운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제시했다. “2018년 9월 21일 하수종말처리장 활용방안을 위한 구미동범주민대책위원회를 결성, 주민들의 뜻을 모아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구미동의 현실에 맞는 전 주민이 바라고 원하는 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2,006명이 서명에 동참”했다며, “6개월간 주민의견을 수렴한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본회의에서 선창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상대원1·2·3동)은 “청원서에 예시된 마포청년혁신타운은 기획재정부 주관, 금융위원회, 신용보증기금 등 여러 기관들이 함께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지하5층, 지상20층 규모로 총 예산이 7400억여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사업”이라며 “현실성이 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검토시간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보류를 요청했다.


선 의원은 “현재 다목적 복지문화예술공간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검토 중이며 2019년 7월부터 10월까지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실시 중이며 경기도에 용도변경이 선행돼야 하는 등 행정적 절차” 등으로 사업 지연을 우려했다.


이날 유재호 의원이 소개한 청원에 대한 ‘의견보류 동의안’은 35명의 의원 중 34명이 참석해 찬성 20, 반대 14로 가결됐다.


한편, 1997년 1단계 하수종말처리 시설을 준공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가동이 중단된 채 22년간 방치돼 왔다. 2008년 특수목적고 유치를 추진했으나 학생 수요 문제로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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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부지 활용방안, 주민·시의회 의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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