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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6.0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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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분류하는 방법은 나라나 시기별로 다르지만 오행으로 차를 분류하는 방식은 차가 몸에 미치는 영향을 중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면서도 독창적인 분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의 쓰임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색과 향 등으로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는 데 쓰일 수 있고, 문학적 재료나 정신수양의 재료로서의 쓰임 등도 중요한 쓰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차의 근본적인 쓰임이란 그것이 어떻게 사람과 하나됨을 이루며, 그 과정에서 어떤 효능을 드러내는가 하는 점에 있다고 봅니다.

오행을 통한 분류는 이러한 관점에서 차를 분류하는 방식으로 차가 어떻게 사람과 만나 하나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식품영양학의 문제도 아니고, 문학적 감성의 문제도 아닌 것입니다. 동양적 관점에서 보면 ‘기의 작용’이라는 것을 빼놓고 차의 쓰임새를 이야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차는 사람이 마시는 것이고, 차의 성질이란 사람 몸 속에 들어와 작용할 때 의미가 있는 것이므로 차를 분류하는 것도 사람 몸에 작용하는 다섯가지 운동성(기의 작용)에 따라 나눌 수 있습니다.

오행으로 보면, 차에는 내림을 주된 성질로 하는 흑차(黑茶), 올림을 주된 성질로 하는 홍차(紅茶), 상하작용을 주된 성질로 하는 녹차(綠茶), 풀림을 주된 성질로 하는 황차(黃茶), 움츠림을 주된 성질로 하는 백차(白茶)가 있습니다.

이들 다섯가지 분류 모두를 살펴보면 좋겠지만 다른 네가지의 분류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보이차가 속하는 흑차를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흑차(보이차)란 진정한 의미의 발효를 시키고 오래 묵힘으로써 자라남의 성질을 최대한 누그러뜨리는 것이 주된 제조법인데, 이러한 흑차(보이차)는 대개 여러 모양으로 단단하게 뭉쳐놓음으로써 차에 내재된 자람의 성질이 그 반발작용으로 통해 풀림의 성질로 바뀌도록 하며, 긴 후발효기간을 통해 차에 내재된 올림()의 작용이 최대한 소진되게 함으로써 내림의 성질이 극대화된 차입니다.

그래서 좋은 흑차(보이차)에서는 내림을 상징하는 검은 빛과 풀림을 상징하는 누른 빛이 함께 우러납니다. 그 가운데 사람의 몸에서 화기를 내려 주어 현대인의 일상적인 문제가 되는 ‘상성하허(上盛下虛)’를 막아주는 것은 검은 빛의 효능이며, 독기가 한 곳으로 모이지 않고 잘 풀려서 몸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은 누른 빛의 효능이라 하겠습니다.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지유명차 분당서현점 031-708-5634

 

 

 


오행상 흑차의 한 갈래인 보이차는 내림의 기운과 풀림의 기운이 아울러 있는데, 상성하허(上盛下虛)를 막아주고 독기를 잘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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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五行)으로 나누어본 차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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