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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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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위클리]판문점 선언이 국회 비준 동의를 받으면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은 공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회에서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2018년 판문점 선언 비준을 추진하는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판문점 선언이 국회에서 비준 동의를 받을 시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공감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비공감’ 응답은 51.6%(매우 공감하지 않음 27.8%, 공감하지 않는 편 23.8%)로 다수였고, ‘공감’ 응답이 39.2%(매우 공감 18.9%, 공감하는 편 20.3%)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9.2%.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를 받으면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연령대별로 ‘비공감’ 응답이 70세 이상(비공감 67.6% vs. 공감 32.4%)과 20대(52.0% vs. 33.6%), 30대(48.9% vs. 38.0%)에서 많았다.


반면 50대(51.1% vs. 44.5%)와 60대(47.5% vs. 41.6%). 40대(46.6% vs. 42.6%)에서는 공감도가 팽팽하게 갈렸다. 권역별로 ‘비공감’ 응답은 대전·세종·충청에서 58.5%로 가장 많았고,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라에서도 50%대를 상회했다.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에서는 두 의견에 대한 공감도가 비등하게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비공감 71.2% vs. 공감 25.3%)과 중도층(60.3% vs. 33.3%)에서 ‘비공감’ 응답이 많은 반면, 진보층에서는 ‘공감’ 응답이 66.8%로 전체 평균보다 높은 비율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비공감’ 응답이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 85.6%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국민의당 지지층(79.4% vs. 13.9%)과 무당층(63.6% vs. 18.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에서 70.5%가 공감한다고 응답해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2020년 6월 17일(수) 전국 18세 이상 성인 9,34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4%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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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선언 국회비준 ‘남북관계 도움’에 ‘비공감’ 51.6% vs ‘공감’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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