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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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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위클리]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가 19일 성남FC 추가경정예산 37억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성남FC의 부실 경영과 성적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본예산 100억의 37% 규모를 추경으로 메워주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파악된 성남FC의 총 채무는 52억이다. 이번에 37억을 추경으로 받으면 장기채무 15억만이 남게 된다는 게 성남FC 측의 설명이다.


이재하 성남FC 대표는 “구단 경영과 축구단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친 점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지난해  1부로 올라오면서 선수 보강 과정에서 인건비 14억이 추가되고 광고 스폰이 계획보다 미진해 31억의 부채가 올해로 이월이 된 상황”이라며 설명했다.


“43억 광고 유치 계획이었으나 성과는 상당히 미진한 상황”이라며 “지난해 밀어왔던 부채 때문에 운영상에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면목 없고 염치없지만 이번에 한번 추경을 해주시면 심기일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추경 통과를 구했다.

 
특히, “매년 200억 수준은 돼야 강등 걱정 없이 운영”할 수 있다며, “140억, 150억 정도면 매년 강등에 대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의원들은 “무슨 배짱으로 운영비 미지급금을 남겨놨느냐 부도 사태다”, “이 정도면 책임지고 대표이사 물러나야 할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표결 결과 박은미 의원(국민의힘, 분당·수내3·정자2·3·구미동)의 삭감안이 4대 3으로 부결되며 해당 추경안은 통과됐다.

 

한편, 성남FC는 1부 리그 12개 팀 중 11위다. 지난 1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에게 0대 1로 패해 5연패 늪에 빠져 있다. 올해 시즌 나머지 2경기에 따라 2부 리그 강등 여부가 판가름날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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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37억 추경 상임위 통과... 이재하 대표 “200억이면 강등 걱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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