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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6.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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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차우는 중국에서 발전시켜온 견종이다. 중국에서는 송시퀀(송사견)이라 부르는데 이는 사자새끼 견 정도의 의미이다.


외모

차우차우는 옆에서 보면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울 정도로 높이에 비해 길이가 짧으면서도 단단한 풍모를 가지고 있다. 두개골은 넓고 큰 편이며 귀는 작으면서 삼각형에 곧추 선 모양을 하고 있다. 녀석의 모발은 속털은 부드럽고 겉털은 거친 이중모에 숫이 아주 많은게 특징이다. 목둘레의 털이 더 두껍고 사자차럼 목 주변에 갈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털의 색은 보통 5가지로 구분하는데 빨강, 검정, 파랑, 황갈색 그리고 크림색 등이다.


차우차우는 외모에서부터 다른 개에 비해 유별나고 특별한 면을 많이 가진 녀석이다.


눈은 아몬드 모양에 조금 깊이 들어간 듯이 보인다. 차우차우의 특징이라 하면 그중에서도 혀의 색을 들 수 있는데, 혀는 검푸른 혹은 자주빛의 색을 띠고 있고, 그 색은 입주변까지 퍼져 입언저리까지 푸르스름한 색을 띠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개들은 입 주변이 검정색이거나 혹은 자기 털색을 따르는 게 일반적인데 푸른빛을 띤 주둥이를 가진 것은 차우차우가 거의 유일하다.

뒷다리는 매우 곧게 일직선으로 뻗어있어 걸을 때 마치 자신을 뽐내며 걷는 듯한 모습이다. 또다른 특징은 꼬리인데 꼬리털이 직모같으면서도 곱슬거린다. 다른 부위에 비해 꼬리털은 조금 더 두꺼우면서 등을 타고 올라와 국화처럼 펼쳐져 있다. 이는 포메라니안의 꼬리와 같다.


코의 색은 푸른단색 혹은 푸르스름한 색을 제외하고는 검정색이 좋다. 미국애견협회(AKC)에서는 코의 색이 푸른색 혹은 검정색이 아닌 경우 순종 표준에서 자격미달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국제애견협회(FCI:영국을 제외한 유럽대륙의 협회연합)는 자기 피부색일 경우 그 색을 허락하기도 한다.

검푸른 또는 자주빛의 혀의 유전자는 다른 색의 혀에 비해 우월하여 차우차우와 교배하여 나온 잡종견의 경우도 혀가 검푸르거나 혹은 검푸른 반점을 가지고 있다. 만약 여러분이 기르고 있는 개의 혀가 일반적일 때도 검푸른 색을 띠거나 자주빛 색을 띤다면 그 개의 조상 중에 차우차우의 피가 섞여있다고 봐도 그리 틀린 추측은 아니다.


기질

차우차우는 일반적으로 애완견(pet)으로 분류한다. 녀석은 가족 이외의 낯선 사람에게 때론 과도한 긴장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 차우차우는 다른 견종과도 그리 친숙한 편은 아니다.

그러나 호전성이나 혹은 낯설음이 심한 성격이 차우차우의 특징적 기질은 아니다. 잘 훈련되고 사회성에 익숙해진 차우의 경우는 그런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차우차우는 가족에게 극단적으로 충성스럽고, 주인과의 깊은 유대관계를 갖는다.

혹시 새로운 방문자에게 친숙한 표현을 하지 않는다고 물리적 압박이나 그와 유사한 표현을 하면 안된다. 차우차우는 절대로 자신과의 유대관계를 그리 쉽게 열어주지 않는다. 차우차우를 처음으로 소유한 주인은 낯선 사람과 마주할 때 차우차우가 그를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차우차우를 키울 때 암수를 함께 키우는 것은 같은 성을 키우는 것보다 긴장감을 푸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여러 마리를 함께 키우는 것이 절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차우차우는 특별히 활동적인 견종은 아니다. 주인이 차우를 위해 규칙적인 산책이나 놀이시간을 배려해 준다면 아파트나 실내에서 길러도 괜찮은 견종이다. 차우차우는 하루 일과 중에서 주인 곁에 바싹 붙어지내지는 않는다.

주인의 목소리가 들릴 정도의 거리라면 차우는 안심하고 떨어져서 독립적인 자기 반경을 가지고 지내는 습성이 있다. 주인을 쉽게 찾을 수도 있으면서 낯선 사람의 방문을 경계할 수도 있는 위치 정도면 차우는 제일 편한 공간이다(차우의 이런 성격은 애완견 중에서 포메라니안과도 유사한 것 같다).



역사

최근 차우차우의 DNA 유전자 분석 결과 가장 오래된 견종 중의 하나로 구분한다.


이 분석은 차우가 늑대로부터 진화한 첫번째 원시견종 중의 하나임을 밝혀주고 있다. 이 분석으로 차우차우는 중국 북쪽 지방과 몽골지역의 척박한 초원에서부터 기원하였다고 추정한다. BC 150년 전 중국의 조각품을 보면 차우차우와 유사한 개가 어린이와 친근하게 노는 형상이 있기도 하고 사냥하는 형상을 하고 있기도 한다.

후에 차우차우는 짐을 끈다거나 사냥을 한다거나 가축을 모는 일을 하기도 하였다. 중국에서 사역견(working dog)으로 지내기도 하였지만 집을 지키는 역할의 번견으로도 지내왔다.

어떤 학자들은 차우차우가 사모에드, 노르웨이엘크하운드, 포메라니안, 케이스혼드 등의 조상견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확정적인 학설은 아니지만 의미있는 주장임에는 틀림없다. 1920년대 미국에선 차우차우가 부유층 사이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었던 견종이다.

차우차우는 현재 애완견으로서 그 인기가 아주 높아 전세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견종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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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솜뭉치 차우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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