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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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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JPG

 

[아이디위클리]성남시 수정·중원구 주민들의 자발적인 시민 모임 ‘살기좋은성남뉴시티만들기’의 첫 번째 청원(https://url.kr/xcg9ms)이 마감 5일을 남겨놓은 3월 4일, 5천명 달성에 성공했다.


‘성남시 수정구, 중원구는 성남의 쓰레기통이 아닙니다’로 시작하는 청원은 태평동의 종합쓰레기장에 하수처리장(수정구 복정동)과 재활용 선별장(분당구 야탑동)을 이전, 추가 신설을 반대한다는 내용이다.


청원자는 ▲주거 환경 악화 ▲대형 쓰레기수거트럭으로 인한 소음과 분진 ▲교통사고 등의 위험성 ▲인근 탄천의 수질 오염과 생태계 파괴 등을 이유로 쓰레기장 추가 건립을 반대했다.


나아가 성남시의 일방적인 독단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3월 군사기지법 개정안(하수처리장 이전, 지하화) 국회 통과 등 “철저하게 계획된 것처럼 막무가내로 진행됐지만, 해당 지역 주민에게는 어떠한 설명도 해명도 없었다”고 그 이유를 들었다.

 

이어 “최근 청원으로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성남시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sntjdska123)에 적극적인 반대 댓글을 남겼다”며 “하지만 성남시는 ‘현재 적격성 조사를 받고 있고 타당성 확보도 안 된 상태다. 현 단계에서는 주민 논의가 의미 없다’라는 댓글로만 공식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살기좋은성남뉴시티만들기’는 “단순한 님비로 치부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서 “성남시가 공개한 폐기물업체현황자료에 따르면 ▲폐기물처리시설은 원도심 70개, 분당구 18개로 원도심에 52개나 더 몰려있었으며, ▲게다가 분당구 폐기물처리시설 18개 중 11개마저도 원도심과 가까운 야탑동에 몰려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화장터와 노숙인 관련 시설, 변전소, 공동묘지, 수소충전소 등의 각종 혐오시설이 원도심에만 편중돼 있는 등 분당구와의 불균등이 극심한 상태”라며 “수정구, 중원구 주민 전체가 태평동 쓰레기장 이전 설립 건에 뜨거운 지지를 보냈던 것도 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살기좋은뉴시티만들기’ 한 관계자는 “혐오시설이 원도심에만 편중돼 있는 점, 쓰레기시설이 3배 이상 차이 나는 점 등에 대한 해명도 필요해 보인다”며 “앞으로도 분당구와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청원을 낼 계획”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도심과 분당구 불균등 발전에 대한 성남시의 공식 입장과 해명”, “태평동 쓰레기장과 관련된 주민 설명회”, “실효성 있는 대책, 보상”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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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하수처리장 이전 지하화’ 반대 청원 5천명 돌파... 행복소통청원 통산 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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