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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7.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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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태생의 온화한 성품에 영리하고 친근한 라브라도 리트리버는 미국에서 매년 인기 견종 1위를 놓치지 않는 명견이다. 이 다재다능한 사냥개는 엘로, 블랙, 초콜릿 3종류의 컬러를 가지고 있다. 녀석은 사냥뿐 아니라 마약탐지견, 구조견, 경찰견 등으로 독보적 위치에 있으며, 골든리트리버와 함께 장님 안내견으로도 명성이 높다.


캐나다의 뉴펀더랜드를 기원으로 하는 라브라도 리트리버는 처음엔 어부들을 도와 그물 치는 일을 돕거나 빠져 나가는 물고기를 잡거나 하는 일을 하였다. 그 후 녀석은 세터나 코카스파니엘처럼 물에 떨어진 사냥감을 회수하는 사냥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렙스라는 애칭을 받은 녀석의 재능은 그 뒤 점점 알려지면서 사냥 이외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일반 외모

라브라도 리트리버는 중형견으로 리트리버 사냥개에 필요한 목소리에 강인하면서도 스포티한 체형을 가지고 있다. 녀석은 강인한 체력으로 물속에서건 고지대 사냥에서건 오랜 시간 지칠줄 모르고 사냥할 수 있는 개이다.
하지만 요즘 더욱 녀석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사냥능력보다 가족과 친숙하게 지내는 기질에 그 원인이 있다.


외모의 특징을 들라면 짧은 털이지만 숱이 많아 겨울 날씨에도 보온이 잘되는(진돗개처럼) 외투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넓은 두개골에 경미한 스탑(stop:눈과 눈사이에 살짝 파인 홈)을 가지고 있으며, 강한 턱과 온화한 표정의 눈매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라브라도 리트리버의 외모적 특징이라면 균형 잡힌 몸매를 빼 놓을 수 없다.


기질

건장하고 단단한 외모에 비해 기질은 순종적이며 웬만해서는 화를 낼 줄 모른다. 후각과 훈련습득 능력이 특별히 발달한 녀석은 낯선 환경에도 당황하지 않고, 잘 적응하며 우호적이다. 골든리트리버와 마찬가지로 라브라도 리트리버 역시 공격적인 성격이 있다면 표준 검사에서 거의 실격처리된다. 다시 말해 녀석의 가장 중요한 특징적 성품은 온화한 성품이다.


역사

현대 라브라도 리트리버는 캐나다의 뉴펀더랜드섬을 기원으로 한다. 녀석은 16세기 뉴펀더랜드섬의 정착민들에 의해 길러져 온“슈튜어트 존스 워터 독”에서 유래되었다. 이 워터독의 조상은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영국, 아일랜드, 포르투갈의 작업견(working dog)들의 믹스견으로 추정된다. 16세기경 포르투갈 어부가 바다 낚시를 위해 들여온 워터독은 섬에서 투견으로 이용되면서 멸종한 것으로 추정된다. 어부들이 그물을 칠 때 한쪽 그물을 잡아주며 주인을 돕던 개 중에서 작은 종이라브라도 리트리버로 발전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워터독의 외모는 발끝과 주둥이 가슴에 흰색 무늬가 있는 게 녀석의 특징이었다. 마치 턱시도에 흰 구두를 신은 것 같은 녀석의 외모는 당당하면서 지금의 라브라도 리트리버보다 체구가 컸다.


건강

라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는 일반적으로 8주가 지나기 전에 어미견으로부터 떨어뜨리지 않는다. 만약 강아지를 사더라도 예약만 하고 8주 후에나 집에 데려오는 것을 정설로 한다. 녀석의 수명은 10살에서 12살 정도이며, 다른 개에 비해 유전질환이 별로 없으며 선천적으로 건강하고 스테미너가 넘치는 개다.



애견에 관한 궁금증이 있는 사람들은 김봉태 반려견 칼럼니스트에게 메일을 통해 문의해 주면 성실한 답변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김봉태(dogfriend@l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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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충견 중에 충견 라브라도 리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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