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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8.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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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받으면 최고의 개


게르만 셰퍼드의 또 다른 이름은 앨세이션(Alsatian)이다. 게르만 셰퍼드는 독일이 기원으로 대형 견종에 속한다.


게르만 셰
퍼드는 1899년에 만들어진 신흥 견종에 속한다. 본래의 목적은 양떼를 몰거나 지키는 일을 해온 워킹덕(working dog)으로 허딩 그룹(Herding Group)에 속하지만, 녀석의 힘과 지능, 복종훈련의 능력 등이 탁월해 세계적으로 경찰견 또는 군용견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역사
게르만 셰퍼드는 1800년대 유럽에서 표준화가 이뤄졌다. 녀석들은 야생 동물로부터 양들을 지키고, 그 양들의 모든 일을 돕는 역할로 태어났다. 독일의 시골마을에서 양떼를 모는 목적으로 지능이 높고, 스피드하며 후각이 발단한 녀석들이 선별되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선별된 개들은 주어진 임무를 아주 훌륭히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과정에서 외모도 하나의 전형이 생겨나고 훌륭한 능력이 갖추어지자 또 다른 임무가 그들 앞에 놓이게 된다.


1891년 독일에 있는 견종을 표준화하기
위해 파이락스 서사이어티(Phylax Society)라는 단체가 만들어지는데, 이 단체는 게르만 셰퍼드협회의 시조가 된다. 이 단체는 3년 정도 유지하다 내부 논쟁이 격해지면서 해산하게 된다. 그 협회의 어떤 사람들은 작업견의 특성을 표준화하는데 유일한 목적을 둔 반면, 또다른 사람들은 외모의 표준에 주목한다. 그들은 창립 목표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당시 독립견종을 표준화하는 방향에 커다란 영감을 주게 된다.


인기
영국의 애견협회(KC)는 45마리의 게르만 셰퍼드의 등록을 시작으로 1919년 이 견종의 등록을 허락한다. 1926년에는 영국애견협회에 등록된 게르만 셰퍼드가 8,000여 마리로 늘어난다. 녀석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명성을 날리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당시 유명한 게르만 셰퍼드로
린틴틴(Rin Tin Tin)과 스트롱하트(Strongheart)라는 녀석이 있었다.

1937년, 1938년 미국애견클럽 쇼에서 시거(Sieger)라는 셰퍼드 종이 우승하면서 미국에서도 인기가 급상승한다. 게르만 셰퍼드는 역시 전쟁에서 두각을 나타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혁혁히 공을 세우며 최고의 개로 찬사를 받기 시작한다.




현대의 게르만 셰퍼드
현대의 게르만 셰퍼드는 역할의 면에서나 외모에서나 초기의 셰퍼드와 많이 달라졌고, 단점은 빠르게 제거되면서 발전해왔다. 게르만 셰퍼드는 정교한 훈련을 받아야 그 장점이 살아나는 개다. 주인의 부주의로 인해 정교한 훈련을 받지 못하면 오히려 단점이 부각되고 질병이 생기기도 한다. 유전적 질병으로는 대형견에게서 잘 발견되는 엉덩이형성이상 증상이나 단고환증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모발이 탈색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외모
게르만 셰퍼드는 일반적으로 바닥에서 어깨 위까지의 길이가 55cm에서 65cm, 몸무게는 22kg에서 40kg 정도의 대형견이다. 이마는 반구형으로 둥글고, 주둥이는 앞에서 보면 정사각형 모양으로 길며 검정색을 띠고 있다. 이빨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가위교합을 하고 있다. 눈은 생기가 넘치며 갈색에 중간 정도의 크기이다. 귀는 크고 위로 곧게 뻗어 올라가 있으며 귓구멍은 나란히 앞쪽을 향해 있다. 이동 중에는 종종 뒤쪽을 향하기도 한다. 녀석은 긴 목을 가지고 있는데 흥분할 경우 목을 세우고, 빠른 걸음으로 이동할 때는 목을 낮추어 걷는다. 꼬리에 털이 많은 편으로 뒤로 튀어나온 무릎관절(hock)까지 닿아있다.게르만 셰퍼드는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색은 레드, 탠, 브라운, 블랙, 블랙탠, 레드탠 등이다.


지능 게르만 셰퍼드는 특히 지능이 뛰어나다. 스텐리 코렌의“견종의 지능”을 보면 명령을 이해하는 능력은 모든 견종 중 보도콜리, 푸들 다음으로 3번째로 뛰어나다고 한다. 게르만 셰퍼드는 보통 간단한 명령은 5번만 되풀이 반복하면 알아 듣는다고 한다. 강력한 힘에 뛰어난 지능 덕분에 경찰견, 안내견, 구조견 등에 널리 이용된다. 녀석들은 다양한 명령을 빠르게 습득하며 다른 대형 견종 중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공격성
게르만 셰퍼드는 미국애견협회(AKC)의 보고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견종 5위 안에 든다고 한다. 미국은 우리나라에 비해 정원이 있는 주택이 발달하여 대형견종을 많이 키우는 편이다. 게르만 셰퍼드는 공격성이 있는 개로 다른 작은 동물이나 사람을 무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 다른 견종에 비해 공격성에 의한 사고 보고가 많은 견종이다.


1999년 호주의 통계치를 보면 사람을 공
격한 견종 중 3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특히 게르만 셰퍼드는 대형견종으로 어린 아이나 소형견종에겐 치명적인 상해를 입힐 수 있다. 훌륭한 견종이지만 각별히 훈련이 필요한 견종이다. 모든 견종이 다 그렇겠지만 각별히 훈련받은 셰퍼드와 그렇지 않고 특별한 훈련없이 길러진 셰퍼드와는 그 차이가 너무나 크다. 셰퍼드를 키울 욕심이라면 특별히 복종훈련을 완벽하게 가르쳐야 한다.


기질
게르만 셰퍼드는 아주 활동적인 견종이며 자신감이 충만한 견종이다. 셰퍼드는 배우는 것을 즐겨하며 훈련에 열의를 다한다. 게르만 셰퍼드는 주인이나 혹은 일상적으로 함께 지내온 사람들에게 충성스럽고, 우호적이다. 하지만 사회성이 아주 높은 편은 아니라서 낮선 사람들에게 과도한 방어본능을 들어내기도 한다.


건강
게르만 셰퍼드에게도 많은 질병이 나타나지만 그 대부분은 19세기에 사람이 고의적으로 만들어낸 견종이라 근친교배에 의한 유전적 질병이 대부분이다. 엉덩이와 팔꿈치 등 관절에 이상 증상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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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게르만 셰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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