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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9.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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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자산운영 최우선이다!

글로벌경기의 침체와 더불어 부동산시장의 위축으로 인해 주식과 부동산에 대한 투자매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으나 지속적인 시중금리의 인하에도 불구하고 자산운용의 안정선호도가 쉽게 바뀌지 않음에 따라 은행의 정기예금과 함께 원금보전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글 농협분당PB센터 김재용 팀장(031-781-7557)

지금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서 세금과 물가상승률을 극복하면서 확정금리 상품으로 재테크를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손실은 발생 가능한 이자로 한정하면서 주가지수나 기타 지수의 방향에 따라 정기예금이상의 수익이 가능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이 역시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일정 범위를 벗어나거나 큰 움직임이 없을 경우 오히려 정기예금보다 못한 수익이 발생할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유동성이 제한됨으로 인해 상품에 따라 2~3년간 자금이 묶이게 될 수도 있는 단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손실이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정기예금이나 구조화된 상품만을 생각하는데 수익증권의 실질 내용에서 보고 판단하거나 아니면 직접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투자가 얼마든지 가능할 수도 있다.

○ 원금보전(추구)형 상품

- ELD(Equity-Linked Deposit ; 주가지수연동예금)

수익이 주가지수의 변동에 연계해서 결정되는 은행판매예금으로 이자를 감안하여 원금이 회복되는 금액만큼을 정기예금에 넣고 그 차액을 파생상품에 투자하여 추가 수익을 내는 구조이다. 투자대상 파생상품은 제한없이 다양하며 상승낙아웃형, 하락낙아웃형, 양방향형, 디지털상승(하향)형 등 여러 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 원금보전추구형(95%, 100%, 102%) DLS 또는 ELS(은행이나 증권사에서는 ELF)

기초자산의 종류에 따라 DLS와 ELS와 구분할 수 있는데 기초자산의 가격과 연계되어 수익률이 결정되는 파생상품이다. 수익을 발생하는 조건과 구조가 다양하기 때문에 투자자의 시장에 대한 관점과 위험선호도에 따라 폭 넓은 선택이 가능하며 따라서 원금손실 위험을 회피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원금보장형 DLS나 ELS에 가입함으로써 좀 더 높은 안정성을 보장받게 된다.

○ 공모주펀드(10% 공모주 투자형)

대부분의 자산을 채권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하고 10%이상 일정 범위 이내에서 공모주에 투자하여 변동성을 작게 하면서 채권수익률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로서 공모주 투자비율이 작을수록 원금손실 가능성이 작아지게 된다. 채권에 투자한다고 하더라도 이론상으로는 신용위험 및 금리변동 위험이 존재하여 채권에서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닐 수 있으나 국공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함으로써 신용위험을 최소화하고 단기듀레이션 및 만기보유전략 등으로 금리변동위험을 회피함으로써 실질적으로는 안정적 수익이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10%를 공모주에 투자하는 상품일 경우 90%의 채권에서 연 5%의 수익이 발생한다고 가정할 때 94.5%의 원금은 확보된다고 할 수 있고 공모주펀드에 투자하는 10%에서 45%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면 최소한 원금 손실 가능성은 낮다고 할 수 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공모주투자비율과 수익률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안정적인 성향의 투자자라면 10%이내에서 공모주에 투자하는 공모주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 자산배분

위에서 언급한 ELD나 공모주펀드의 내용을 이해하였다면 이를 직접적인 자산배분에 응용하여 투자할 수도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정기예금 이자율을 감안하여 최소한 원리금이 원금이 되는 정도의 자금을 정기예금에 가입하고 나머지를 선물, 옵션 내지 ELW(주가연계워런트)와 같이 고위험고수익 상품에 직접투자함으로써 ELD와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공모주 투자 대신 주식 내지 주식형펀드에 투자할 경우 하락하더라도 일정수준의 손실에서 손절을 하여 손실폭을 제한할 수 있다면 이에 맞게 이자율을 감안하여 정기예금과 주식형펀드로의 자산배분을 통해 원금보전이 가능한 포트포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며 거치식 대신 적립식으로 주식형펀드를 이용할 경우 변동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면서 자금운용에 따른 추가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식형펀드로의 자산배분이 좀 더 가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자산배분을 통한 원금보전 추구는 2가지 이상의 개별상품을 통해 접근하여야 하므로 가급적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피드백을 받으면서 신중한 판단과 접근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독일의 ESM 합헌판결과 미국의 3차 양적완화로 인해 어느 정도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한 국면이 해소되었다고는 하나 원자재가격 상승에 의한 인플레이션 위험 가능성 등 여러 가지 위험요인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아직은 증시의 방향성에 대한 섣부른 예단은 금물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때일수록 안정적 자산운용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현재의 불확실한 국면에서는 최선이라 할 수 있으며 따라서 각각의 투자상품에 대한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하여 개개인에 맞는 가장 현명한 투자선택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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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 위험요인 비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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