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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7.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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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참사랑복지회와 id위클리가 열어가는 ‘2015 기부문화 캠페인’
아름다운 세상! 함께 나누는 세상을 위한 나눔 이야기⑪
 
희귀성 난치병 앓고 있는 아들은 나의 희망입니다
 
2005년 어느 여름날 몸살로 병원을 가려고 하는 어르신을 큰아들이 따라나섰습니다. 몸에 계속 수포성 물집이 생겨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아파 병원에 진찰을 받아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왜 일찍 오지 않았냐며 그 고통을 어떻게 참았냐고 물었습니다. 아들의 병명은 ‘심상성 천포창’이었습니다. 심상성 천포창은 천포장의 일종으로 온몸에 수포가 생기는 병입니다. 희귀성 난치병 중에 하나로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증상만 완화시키는 치료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남편을 잃고 평생 식당도우미, 청소부로 일을 했던 어르신은 살기 바빠 잘 먹이지 못해 아들에게 이런 병이 온 거 아닌지 후회가 밀려 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작은 아들은 건설현장에서 큰 사고가 났습니다. 작은 아들은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막노동을 하다 25세 때 여자를 만나 결혼을 했고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다 사고가 났을 때 떨어지면서 머리를 부딪치고 철골이 대퇴골을 뚫고 들어가 몸 사이를 관통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외상성 정신질환을 앓게 되었다고 합니다.
작은 아들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사이 며느리가 외도를 해 집을 나갔고 집을 나가면서 보증금도 다 갖고 나갔다고 합니다. 거처할 곳이 없는 아이들은 할머니 집으로 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효도여행을 다녀야 할 나이에 두 아들 병수발을 들어야하고 5가족이 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90여만 원의 지원금으로 살지만 두 손주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면 행복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치료제가 없어 일 년에 두세 달은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하지만 큰 아들이 병을 꼭 이겨내리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 후원계좌 : 농협 317-0003-3214-81(사단법인 한국참사랑복지회)
문의 031-747-7941(조화기 사회복지사)
 
* 사단법인 한국참사랑복지회는?
한국참사랑복지회는 1991년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남빈민복지상담소를 시작으로 지역복지에 앞장서 왔으며, 1996년 사단법인 한국참사랑복지회를 창립하여 저소득계층에서 가장 소외된 어르신과 빈민아동, 빈민여성들의 가족이 되어 참사랑을 나누는 행복마을을 만들어가는 비영리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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